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지난 8일 신관신축 공사 현장 1층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 오동주 원장, 김우경 부원장 등 약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구로병원 신관 상량식’을 가졌다.구로병원은 5월 중 외벽판넬 공사를 완료하고, 6월중 9층 규모의 영안동 골조를 마감해 9월이면 총 1,000병상, 연면적 2만3,000평 규모로 바뀌게된다. 증축되는 신관은 ‘환자 중심의 서비스와 진료기능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각 센터 및 클리닉, 진료실 등을 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외래나 검사실 등을 포함한 제반시설을 동일선상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대폭 확장시키고, 각 질환(암, 소화기, 심혈관, 당뇨, 호흡기, 안이비인후과, 피부성형 등)을 특화시킨 센터 등도 본관 또
박홍주(건국의대)교수가 미국 AR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Otolaryngology) 학회의 상설위원회인 국제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은 각 나라에서 한명씩 임명되며,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세 나라에서 한명씩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ARO는 이비인후과와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의 의사와 학자들로 이루어져 있는 학회로 청각과 어지러움, 발성, 미각 및 후각 등의 감각기관을 포함한 귀, 코, 두경부 분야의 연구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지난 1일 교직원 자녀 약 50명을 대상으로 병원 일일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를 비롯한 진료과와 수술실, 신생아실,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과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를 찾은 학생들은 즉석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형을 확인하고 병리과에서는 현미경을 보며 일반조직과 암 조직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에서 하는 일이 이렇게 많고 중요한지 몰랐다”며 “병원에서 일하시는 아빠, 엄마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이 지난 1일 이대목동병원 별관 8층 회의실에서 우르겐치-이화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3∼14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의과대학 및 인근지역에서 진료와 선교, 특강 등의 지역봉사를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현숙 목동병원장과 이화의대 한운섭 학장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성주명(내과)교수를 단장으로 정구영(응급의학과), 김형래(생화학), 김한수(이비인후과)교수 3명의 전문의, 약사, 간호사와 학생 등 22명이 참가한다.
▲암센터 두경부종양팀장 손영익(이비인후과) 교수▲암센터 완화치료팀장 이정권(가정의학과)교수
치료법 결정전에 청력검사【독일·비스바덴】 환자가 “갑자기 이명이 발생했다”고 호소하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후 치료법은 청력장애의 유무, 장애되는 음역에 따라 달라진다.독일 에바하르트카르대학 이비인후과 한스 피터 제너(Hans Peter Zenner) 교수는 ?환자가 이명을 호소하면 우선 급성인지 만성인지를 구별하고 이명이 3주 이상 계속되지 않을 경우에는 급성으로 진단해선 안된다?고 제78회 독일신경과학회에서 보고했다.저음형난청이면 침투압 조정특발성 이명으로 진단하기 전에 우선 증후성 이명을 제외시켜야 한다. 그런 다음에 청력검사를 해야 한다. 제너 교수는 이명을 호소하여 이비인후과를 찾은 환자의 90%에 청력장애가 나타난다면서 “이명과 청력장애는 겉과 속이 같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4시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난청과 인공와우식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이비인후과 홍성화·정원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며 난청에 대한 강연 후, 보청기와 인공와우이식을 이용한 재활치료에 대한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3069
▲ 동서협진센터소장-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 ▲ 동서의학연구소장-비뇨기과 김진일 교수
대웅화학의 코엔자임 큐텐과 기진싸이언스의 간암진단제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향후 해외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또중외제약의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은 개발 1년 6개월만에 산업자원부 2005년 하반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에서 심사하고 추천한 (주)기진싸이언스의 ‘간암 진단제’ 등 6개 보건산업제품이 2005년도 하반기 세계일류상품으로 지난 12월 30일(금) 선정돼 해외일류상품전시회 및 금융지원, 해외홍보 등의 정부지원을 받게 되었다.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총 52개 품목이며, 이 중 대상식품(주)의 ‘고추장’, (주)대웅화학의 ‘코엔자임 큐텐’, (주)메인텍의 ‘1회용 약액주입량 조절장치’, (주)이즈텍의 ‘SNP 분석 소프트웨어’, (주)기진싸
오는 3월 1일 경희의료원에서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전보 발령되는 교수경희의료원 부속병원▲순환기내과 배종화 교수 ▲신장내과 김명재·이상호 교수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감염면역내과 이상오 교수 ▲류마티스내과 양형인·이상훈 교수▲종양혈액내과 이재진 교수 ▲산부인과 김소라 교수 ▲외과 이석환 교수▲소아과 배종우 교수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정형외과 유명철·김기택·김강일 교수 ▲신경외과 김국기·고준석 교수 ▲흉부외과 김대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우인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옥 교수 ▲피부과 심우영 교수치대병원▲치주과 박준봉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류동목 교수 ▲보철과 이성복 교수▲보존과 박상혁 교수 ▲교정과 남종현 교수한방병원▲한방2내과 배형섭 교수 ▲침구과 박동석 교수 ▲한방신경정신과 김
【일본·오사카】 이비인후과 진료에서는 난치성 이명(耳鳴)과 마주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다 투약 선택으로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 히노(日野)시립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은 기존 약물치료에서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한 이명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고혈압 치료제인 안지오텐신II수용체 억제제(ARB)가 이명의 개선제가 될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15회 일본이(耳)과학회에서 보고했다.강압작용外 기전 관여연구팀은 50세 이상에서 수축기혈압이 130mmHg 이상인 고혈압을 동반하고 이명 치료시 기존 약물치료에 문제점을 보인 환자 26명에게 ARB인 칸데살탄(상품명, 아타칸, 아스트라제네카)을 1일 2~8mg 투여하고 투여시작 후 4주마다 수축기혈압, 순음청력 및 이명의 변화를 검토했다. 또 이명 평가법으로는 라우드
을지대학병원이 격월로 시행해온 농어촌무료건강검진이 지난달 30일 부여군 옥산면 검진으로 만 10년을 기록했다. 그동안 대전MBC, 충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농어촌무료건강검진은 지난 1996년 1월 25일 아산시 영인면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의료혜택이 적은 오지마을 곳곳을 돌며 지금까지 60회의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을 받은 인원도 약1만7,000명에 달한다. 박주승 원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어디에나 을지대학병원이 함께 하면서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검진에는 치과 신상철·가정의학과 박종남·재활의학과 이소의 교수 등을 비롯해 산부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난청 및 척추신경이상환자에도 적용 예정 배아줄기세포가 생명윤리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생명윤리에 전혀 문제가 없는 성체줄기세포에 대한 신경세포분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철호 교수팀은 세계최초로 귀뒷뼈(유양돌기)에서 채취한 골수조직에서 간엽줄기세포를 분리하고 신경세포를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그림A, B] [그림A]귀뒷뼈 골수조직에서 분리배양한 간엽줄기세포[그림B] 간엽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신경세포게다가 이 분화법은 통증없이 추출할 수 있는데다 임상시술시 국소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식할 수 있어 환자에게 전혀 거부반응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 장 교수는 현재 분화된 신경세포를 이용해 동물실험 중에 있으며 이번 결과에 성공할 경우 난청 뿐만 아니라 척추신경이상환자
【독일·프라이부르크】 29세 남성환자가 안면에 발생한 단독(丹毒, erysipelas)으로 2년간 4회의 입원치료를 받았다. 증상발현 5번째가 돼서야 환자가 쓰던 금속안경테와 이로인한 알레르기가 단독 재발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단독이란 연쇄구균에 의한 피부 및 피하 조직의 질환을 말한다. 이러한 증례에 대해 프라이부르크대학 이비인후과 카이 헥스테든(Kai Hecksteden) 박사가 HNO(2005; 53:557-559)에 발표했다.단독의 병원균은 콧구멍과 귓바퀴에 발생한 구열에서 침입하는 경우가 많아 이 환자는 피부과에 내원했다가 이비인후과로 소개됐다.시진(視診) 결과 구열은 1군데도 없었지만 금속안경테가 닿는 콧등 부위에 인설과 가피가 형성돼 처음에는 접촉성피부염이 의심됐다.피부 패취테스트 결과, 니켈(
수술시간 짧고, 상처 적어 기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수술로봇시스템이 개발됐다.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팀은 미세침습적 시술을 돕는 ‘양방향방사선 투시기 로봇 시스템’(Biplane fluoroscopy robot system : BFRS)을 세계최초로 개발, 국내특허출원에 이어 국제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BFRS는 미세침습적 수술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영상을 주로 사용해 시술하는 척추수술, 신경외과 뇌수술,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의 수술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BFRS 구성도 김 교수는 BFRS의 장점에 대해 “수술과 마취시간을 줄여주고 수술 상처와 출혈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며 “2010년 이후에는 원격 수
경희의료원 사진동우회가 지난 14일 이비인후과 외래 갤러리에서 ‘꿈을 담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며 이봉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황재단 오건영 특보 작품 외 교직원들의 작품 34점이 전시된다.
내전과 테러로 낙후된 의료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라크 의사 19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다.이들은 국제협력단(KORICA)의 주선으로 가천의대, 서울대, 연세대, 원광대병원에 지난2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연수프로그램을 받게 된다.사진은 길병원에서 연수를 받게 된 마젠 아이 나무스 (Mazin Lsmail Namous 이비인후과), 하이다 하미드 샤커 (Hayder Hameed Shakir 일반의)씨와 이태훈 병원장및 길병원 의사.
특별한 원인이 없는 노인성 어지러움증에 전정재활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정구 교수팀은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노인성 어지러움의 임상양상과 치료 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팀은 5년간 단국대병원에서 어지러움을 주 증상으로 치료받았던 70세 이상의 노인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적 평가를 통해 특정 원인의 어지러움을 규명하고 전정기능 검사(전기안진검사, 회전의자 검사, 동적자세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후 어지러움에 대한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153명(전체 환자의 64%)을 대상으로 약물요법과 함께 하루 3회 전정 재활치료를 실시한 결과, 치료시작 후 3주와 3개월 평가 모두에서 어지러움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
엄재욱(인제의대)교수가 지난 21~23일 개최된 제 79차 대한이비인후과 추계학술대회에서 2006년 춘계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 대회장으로 선임됐다.정명연(연세의대)교수는 2006년 대한이비인후과 추계학술대회 이비인후과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장혁순(순천향대)교수가 지난 21~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79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이사장에서 선임됐다.부이사장에는 배정보(배정보이비인후과), 심상열(심상열이비인후과)원장이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