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Rα라는 핵수용체가 지방세포 형성 및 분화를 촉진하는 핵수용체 PPARγ(감마)의 신호전달 체계를 조절해 비만과 비알코올성지방간 생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 연구팀은 RORα결핍 쥐와 정상쥐에 일반식과 고지방식을 섭취시킨 결과, 일반식을 섭취한 경우는 차이가 없었으나, 고지방식을 섭취한 경우 RORα가 결핍된 쥐에서 심각한 비만과 지방간이 유발된 사실을 발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온라인판에 발표했다.분자생물학적 실험결과, 고지방식으로 비만이 발생한 경우 간에서 PPARγ 신호가 과다 활성돼 지방축적이 활발해지며, 이때 간에 있는 RORα가 PPARγ의 과도한 신호체계 증가를 조절해 지방간 유발을 억제하는
수익을 직원과 공유하고 사회로 환원하자 병원을 성장시키는 힘을 얻는다는 결과가 나왔다.서울과 부산에 지방흡입 특화병원 두 곳을 포함, 17개의 비만클리닉을 운영 중인 365mc병원은 지난해 이익공유와 사회환원제도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 병원은 지난해 매분기 수익의 10%는 직원들에게 나누고, 10%는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 올해에는 이를 15%로 올렸다.그 결과, 2017년 상반기 365mc의 매출은 2016년에 비해 18.4%나 급증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올초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인 환자가 급감하는 상황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한다. 병원경영의 큰 고민거리인 직원 퇴사율도 약 7% 감소해 부수적인 효과도 얻었다.이러한 효과는 단순
지난해 국내 생산된 의약품 가운데 동맥경화치료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8일 발표한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에 따르면 동맥경화치료제를 포함해 고혈압치료제와 항생제가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섰으며 이어 해열·진통·소염제와 소화성궤양용제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의약품생산액은 18조 6,022억 원이며, 여기에 의약외품까지 포함하면 총 20조 5,487억 원으로 조사됐다.완제와 원료를 합친 의약품 생산액은 최근 10년간 약 48% 증가해 연 평균 4.5%씩 늘어났다. 의약외품이 가장 많이 성장했으며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순으로 나타났다.전문약 생산액은 10년 전에 비해 약 52% 늘어난 반면 일반약은 2.7% 증가하는데 그쳤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세계보건기구(WHO) 합동외부평가(JEE)를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1주일간 시행한다.이번 평가는 WHO회원국의 공중보건위기에 대한 대비·대응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수검국의 국가행동계획을 개선하도록 권고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8월까지 54개국이 평가를 마쳤으며 우리나라는 WHO 서태평양지역 선진국 중에서는 처음이다.우리나라가 작성한 자체평가보고서(Self-Assessment Report)를 바탕으로 외부평가단이 직접 방문하여 서면심사, 질의응답,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평가항목이 19개 영역에 이른다.평가 결과는 WHO와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환자를 임상적 의미와 의료자원소모 측면에서 유사한 그룹으로 자동 분류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기존 시스템에서는 환자분류 체계 정보분석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자료·공유 보관의 한계 및 속도저하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포괄수가제, 심사·평가 지표, 상급종합병원·전문병원 지정 등 보건의료정책 및 심사·평가 업무에 활용하는 환자분류체계(PCS)분석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새 시스템은 기존에 비해 성능이 3배, 작업공간은 12배 증가돼 자료 구축부터 통계 분석․조회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심평원은 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올해 말부터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가동해 환자 분류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해 임상연구 등에
유럽산 소시지로 인한 E형 간염바이러스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수칙을 발표했다.질본은 27일 E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돼지, 사슴 등 가공육류나 육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유행지역 해외여행시 안전한 식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화장실 다녀온 후, 기저귀 교체 후에는 반드시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했다.특히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당부했다.E형 간염의 발생지인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영국 E형간염 환자 60명에 대해 연구한 결과, 특정 상점에서 돼지고기 햄·소시지를 구입한 경우 새로운 유형의 E형간염(HEV G3-2) 발생 위험도가 1.85배 높았다. 이는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기존 오프라벨 투약환자 진료거부에 예약비 환불 사태"심평원, 발표와 달리일선병원에 별도의 압력행사"환자단체 29일 정오 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앞 시위 예고면역항암제의 보험급여 고시와 함께 허가사항 초과 치료에 대한 정부 당국의 발표가 오히려 일선 치료 현장에서 혼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면역항암제 사용 암환우와 보호자 모임은 26일 "고시되고 수정고시까지 됐지만 면역항암제 투약이 정지된 상태"라며 "급여고시 확정에 따른 면역항암제 투약이 일대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고 주장했다.어떤 병원에서는 기존 투약자에 대한 치료 지속 공문의 내용은 알고 있지만 24일 심평원 관계자와 통화 후 병원 차원에서 오프라벨 투약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모임은 전했다.또한 병원 심사팀 담당자에
면역항암제가 지난 21일부터 비소세포폐암에 보험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약값의 5%만 내면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고가의 항암제라 보험적용 기대가 높았던 만큼 보험급여에 대한 질문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면역항암제 보험급여 결정 이후 가장 많았던 문의사항과 이에 대한 응답을 25일 공개했다.공개 내용 가운데 중요한 질의 3가지는 △보험급여 적용 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을 초과해 치료받는 환자를 위한 조치 △급여기준 △다학제위원회가 구성된 병원에 제출해야 하는 서식과 방법 등이었다.우선 면역항암제는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키트루다(펨부로리주맙)이며 이들 약제는 8월 21일부터 비소세포폐암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옵디보의 경우 PD-L1 발현율이 10% 이상 키
응급실 내원 손상환자 가운데 15%는 교통사고 환자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단장 송경준)과 함께 25일 발간한 계간지 '손상예방과 건강한 안전사회'에서 올해 1~3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3개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5만 9천건) 가운데 교통사고는 9천건(15.1%)이었으며, 이 중 사망은 2%(182건)였다.교통사고는 차량탑승자 사고가 보행자 사고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보행자 사망 건수가 차량탑승자 사망의 5배 많았다.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는 차량 탑승시에 많이 발생(62.1%)했으며 사망 사고는 보행 중에 많이 발생(64.6%)했다. 특히 교통사고는 횡단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에 따라 건강보험의 심사·평가 시스템이 개편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보험재정 안정화 명목의 임의적인 심사 삭감이 아닌 적정한 수가 보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결과에 따른 적정보상이 가능한 심사·평가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밝혔다.개편되는 시스템의 급여․심사․평가 기준은 의료계가 체감하는 공정한 절차와 강화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발·관리해 의료계의 자율적 책임의료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심사 방식도 진료 건 단위에서 벗어나 기관 별로 바꾼다. 즉 기존 의료행위 청구 건별 심사를 의무기록에 기반한 기관별 경향 심사로 바꿔 의학적으로 필요한 진료에 대해서 의료인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아울러 심사․평가 통합관리, 성과중심의
독성생리대 사용 후 생리불순이 발생했다는 호소가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가운데 생리 양상에 이상이 있으면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균부) 조병구 공보이사는 이번 독성생리대 사건과 관련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의 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이 신경계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경고됐었다"면서 제조와 판매의 관리기준을 꼬집었다.그러면서 조 공보이사는 "생리를 몇 달씩 건너뛰기도 하는 생리불순, 진통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든 극심한 생리통, 갑자기 생리량이 급감 또는 급증하는 식의 생리 양상 변화가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생리 양상 변화의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점점 앞으로 굽어지는 요부 변성 후만증(꼬부랑 할머니)의 수술에는 중증일 경우 척추경 제거절골술이, 경증~중등도에는 장골나사 고정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는 요부 변성 후만증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척추경 제거 절골술 군과 절골술을 하지 않은 장골나사 고정술군으로 나누어 척추-골반 정렬의 변화를 비교 분석해 미국 SCIE급 척추 전문 학술지인 클리니컬 스파인 서저리에 발표했다.절골술군(30명)과 고정술군(25명)을 각각 평균 4.9년과 4.7년 추적 관찰한 결과, 절골술은 고정술에 비해 요추 전만각, 흉추 후만각 등의 척추 지표를 유의하게 교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정술은 천추 경사와 골반 경사등의 골반 지표의 개
유럽산 햄·소시지에 E형 간염바이러스 우려가 있어 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유럽에서 햄·소시지로 인해 E형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했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수입・유통 중인 햄·소시지 제품에 대해 수거 및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E형 간염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 감염되고 전파되는 인수(人獸) 공통전염병이다.따라서 유럽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가 포함된 비가열 식육 가공품에 대해서는 E형 간염바이러스 검사가 강화되며, 바이러스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은 수거해 잠정 유통 및 판매 중단 조치할 계획이다.이와함께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가열이나 살균 공정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 및 검사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유럽산
뚱뚱하고 근력이 감소한 중년남성은 골절 위험이 최대 2.6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신찬수·김정희 교수팀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연구 참여 40세 이상 성인(평균 55.5세) 4천 8백여명(남성 약 2천 2백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및 지방량과 골절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골밀도 및 골절위험의 관련성은 알려져 있었지만 근육과 지방량과의 관련성은 논란이 있었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남녀별로 근육량과 체지방에 따라 정상군, 근감소증군, 비만군, 근감소성 비만군의 4개군으로 나누어 골절에 미치는 영향을 평균 9.4년간 관찰했다. 그 결과, 남성의 77명(3.5%), 여성의 203명(7.7%)이 최소 1차례 이상
중환자실 요로감염 발생률이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이 23일 발표한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NES) 운영 결과에 따르면 1,000 재원일수 당 총 감염률, 요로감염, 혈류감염, 폐렴 모두 감소했다.총 감염률은 7.21(2006∼2011년)에서 3.40(2012∼2016년)으로 줄었고, 요로감염은 3.82에서 1.07로, 혈류감염은 1.99에서 1.42로, 폐렴은 1.41에서 0.91로 감소했다.삽입기구관련 감염률도 1,000기구 일수 당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도뇨관 요로감염은 4.41에서 1.26, 중심정맥관 혈류감염은 3.11에서 2.40,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은 2.
보건복지부가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으로 인하대병원, 한길안과병원, JK성형외과, 가천길병원 등 4곳을 지정했다.이번 선정은 2014년부터 현장 설문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마련한 의료․비의료 서비스 평가기준을 이용해 2015~2016년 총 3회 시범평가로 최종 결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다국어 홈페이지 등 정보제공체계, 주요 언어별 동의서 구비, 종교시설 등 편의제공 등에서 강점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 4곳은 우수기관 지정마크를 2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 홍보회,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www.visitmedicalkorea.com)․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에자이의 갑상선암 표적치료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가 보험등재됐다.보건복지부는 8월 23일 수술 불가능한 방사성 요오드 불응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갑상선암에서 1차 요법 치료제로서 렌비마의 보험급여 기준을 만들어 고시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렌비마를 처방받는 환자들은 전체 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된다.렌비마는 201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미국과 유럽에서는 에버롤리무스와 병용하는 신세포암 2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현재 에자이는 렌비마에 대한 간세포암 3상 임상시험을 비롯해 신장암, 비소세포 폐암 등 다른 암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한편 한국에자이(대
수면부족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자면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교수와 가톨릭의과대학 한경도 ·미국 국립보건원 박용문 박사팀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 19세 이상 14,675명(여성 8,55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치주염의 관련성을 분석해 가세타 사니티리아 온라인판에 발표했다.나이, 흡연, 음주, 칫솔질 빈도, 자가구강상태 평가, 체질량지수, 당뇨, 혈압 및 백혈구 수를 보정한 결과, 수면시간이 긴 여성일수록 치주염 빈도가 높았다.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경우에 비해 6~8시간인 경우 치주염 발생률비는 1.29배, 9시간 이상인 경우 1.45
중앙대병원이광명시에 700병상규모의 새 병원을 건립한다.중앙대병원은 23일 광명시 시민회관에서 광명시, (주)광명하나바이온, (주)하나금융투자와 함께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병원은 지난달 경기도 광명시에서 주관하는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공모한 (주)광명하나바이온 법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의료부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중앙대병원은 지난 2011년 3월 용산병원을 철수한 이후 지금까지 흑석동의 단일 병원 체제로 운영돼 왔다.2021년 3월에완공 예정인새 병원은 건축 연면적 8만2천600㎡(25,000평), 700병상규모로 뇌신경, 심혈관, 척추, 관절, 소화기암 등의 중증질환을 중심으로운영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인한회원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예고없이 나와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비해 진찰료의 적정보상, 총액계약제와 신포괄수가제 반드시 저지,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적정수가를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회장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정부는 총액계약제나 신포괄수가제를 하지 않겠다고는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이다. 만일 정부가 강행한다면 온 몸을 던져서 저지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추 회장은 아울러 저평가된 의료행위에 대해서도 적정수가와 전문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심사제도도 개선시키겠다고 덧붙였다.적정수가 기준에 대해 추 회장은 "2012년 보건사회연구원과 2016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