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중국 심천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전(CMEF Shenzhen 2006)에서 국내 18개 업체가 참여해 좋은 결과를 올렸다.이번 전시회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18개 업체 30명(부스규모:171㎡)의 참가단을 파견, 6500여명의 바이어를 맞았다.한국관에 참여한 업체는 사지압박순환장치를 제조하는 (주)대성마리프, 이비인후과진료장치를 제조하는 (주)메가메디칼 등 18개업체에서 50여개 품목으로 총 3천 7백만달러의 상담실적, 4백 4십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의료기기 조합측은 “5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이란, 사우디,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독일, 프랑스, 미국, 콜롬비아, 페루와 중국지역 30여개성에서 2,800개 업체가 75,000㎡규모로 출품하여 약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6월부터 시행예정인 식대급여 세부사항 등을 중심으로 제2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연수에는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 이상진 사무관이 ‘식대관련 산정기준’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전산화팀(공진선)에서 ‘식대 및 PET 청구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앞서 심평원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시간엔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 임상과별 진료비 청구 및 심사사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오는 10일 개원 3주년을 앞두고 수술 5만건을 달성하고, 외래환자 2백만명 돌파까지 앞두고 있어 축제분위기다. 병원은 지난 2일 병원 대강당에서 강흥식 원장과 백롱민 수술부장을 비롯해 교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술 5만건 달성 자축연을 벌였다. 5만건을 분석한 결과 수술을 가장 많이 한 진료과는 정형외과(8,655건) 1위, 이어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순이었고, 수술을 많이 한 질환은 백내장 수술로 총 1,960건이었다. 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총 1,777건의 수술로 최고수술건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1월 22일 1일 114건의 수술을 해 하루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강 원장은 “수술 5만건 달성은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기에
【독일·만하임】 연쇄구균성 앤지나(편도염)에 페니실린계 약제를 이용할 때 반드시 10일간 투여해야 한다. 하지만 약제위원회 독일의사부회 디터 아담(Dieter Adam) 교수는 “다른 항균제를 이용하면 투여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이비인후과를 위한 제39회 평생교육연수회에서 밝혔다.페니실린V(페녹시메틸 페니실린)를 투여하는 경우 10일 이내로 해선 안된다. 재발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아담 교수는 “기염균의 감수성이 100%라도 치료효과가 없는 경우는 30%에 이른다”고 강조했다.한편 교수는 연쇄구균성 편도염 환아 4천명을 대상으로 각종 항균제를 시험한 결과, 마크로라이드계나 세팔로스포린계 약제 또는 아목시실린·크라브란산 칼륨을 투여하면 연쇄구균성 편도염은 페니실린계보다 단기간에 치유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식(가톨릭의대)교수가 지난 14∼16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 2회 상해 국제 이비인후과 학회’에 특강 연자로 초청 받아 ‘인후두 재건술’(Laryngopharyngeal reconstruction)이란 주제의 강의를 했다.
【시카고】 예일대학 외과·이비인후과 닐 고든(Neil A. Gordon) 박사는 안면성형수술시 발생하는 유해현상과 마취시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수술후 즉시 퇴원할 수 있는 안면 성형술의 경우 마취시간은 사망이나 장애위험과는 관련이 없다고 Archives of Facial Plastic Surgery(2006; 8: 47-53)에 발표했다. 이번 논문의 배경 정보는 코네티컷주 관리당국과 의학위원회가 외래에서 실시되는 성형수술에 관한 의료정책을 정리한 것으로 수술 데이터는 개인 성형외과클리닉에서 발생한 여러 사망사건의 자세한 내용이다.지금까지 펜실베니아, 테네시주 등에서는 총 240분을 넘는 성형수술에서는 환자를 입원시키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감독기관이 이러한 시간적 결정을 내리는 근거로 삼을만한
서울백병원 이비인후과 장진순 교수가 ‘조직공학 연골의 이식’에 관한 논문으로 ARCHIVES of FACIAL PLASTIC SURGERY 3ㆍ4월호 표지에 실렸다.이 논문은 2004년 9월 장 교수가 미국 연수시절(2003년 9월∼2005년 2월)미국 안면성형 및 재건학회에서 직접 구연 발표한 내용으로, 토끼 귀 연골세포를 가지고 탄성연골을 제작하여 이식한 후 변화를 관찰한 논문이다.
【독일·만하임】 기도감염증, 이감염, 인두염, 부비강염에 대해 임상에서 항균제를 처방하는 것이 다시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적응 선택과 투여량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성요하네병원(도르트문트) 홀스트 루카웁트(Horst Luckhaupt) 박사는 적절한 항균제 처방의 비결에 대해 제39회 이비인후과졸업후 연수회에서 보고했다.이염·부비강염엔 5~7일간 투여루카웁트 박사는 “항균제를 투여하기로 결정해 놓고 혹시 불필요한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며 “이때 중요한 것은 불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투여를 중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일단 항균제를 투여하기 시작했다면 끝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의사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박사는 지적한다.대부분의 교과서에서는 아직까지 중
가톨릭대학교(총장 임병헌 신부)가 다음달 1일부로 의과대학 교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부교수 → 교수◆의과대학김인숙(화학과), 이덕주(생리학), 권오주(생화학), 유지창(병리학), 성기욱(약리학)백순영(미생물학), 남호우(기생충학), 김형아(예방의학)◆성모한준열,박수헌,김동욱(내과학), 권순용(정형외과학), 변준희(성형외과학), 박영학(이비인후과학), 김세웅(비뇨기과학), 문정림(재활의학), 최환석(가정의학)◆강남성모이광수(신경과학), 이수정,이창욱(정신과학), 전신수(신경외과학), 정수미(방사선종양학), 최영진,박연준(임상병리학), 김경수(가정의학)◆의정부성모손현식(내과학), 김영훈(소아과학), 장홍석(방사선종양학), 장은덕(임상병리학)◆성모자애-이정덕(피부과학)◆성가-김윤수(정형외과학), 정명희(방
대한영상의학회가 의학회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는 전체 회원학회(125개) 중 지난해 제출된 정기보고서를 통해 학회운영,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 국내외 학술활동들을 평가한 결과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최병인)가 대상 수상학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영상의학회는 대내외적인 학술활동 및 조직, 구성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병인 회장은 “과거부터 구축해온 인프라가 이런 결과를 나았다”며 “앞으로 세계최고수준의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한의학회는 또 이번 평가에서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신장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등 6개 학회를 우수학회로 선정했다.한편 이번 수상학회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독일·에르푸르트】 독일에서는 편도적출술 후 다량 출혈로 인해 매년 8∼10명이 사망하고 있다.에르푸르트 이비인후과 개업의사 루츠 이거(Lutz Eger) 박사는 “비대해진 편도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편도절제술이 효과적이며 출혈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아의 경우 수술후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도 빠르다”고 제76회 독일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에서 발표했다. 잠잘때 코를 골거나 무호흡을 동반하는 소아의 증후성편도비대의 경우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편도절제술이 편도적출술을 대신하는 위험이 낮은 방법이다.예를 들면 다이오드·레이저를 사용하여 편도 조직의 일부를 절제하고 후방의 편도 피막을 남겨 두면 편도적출술과는 달리 영양혈관을 절제하지 않아 출혈위험을 억제시킬 수 있다. 다만 전형적인 구협염의 기왕력을 가진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이 지난 3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로봇수술, 인공장기, 유전자 맞춤 암 치료 등의 ‘최신 의학의 신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컬럼비아, 코넬 의대와 공동으로 제3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로봇수술의 세계적 대가인 마이클 알젠찌아노(Michael Argenziano, 컬럼비아의대 외과) 교수와 국내 장기이식수술의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외과 이승규 교수가 외과수술의 최신 기법을 소개했다. 2부는 인공장기의 개발과 의학적 활용에 대해 마이클 알젠찌아노 교수가 대신 발표했으며, 생체조직공학을 이용한 화상치료에 대해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장영철 교수가 발표했다. 3부는 종양의 분자유전학 맞춤치료에 대해서 버나드 웨인스타인(Ber
주임교수 (임기2006. 3. 1∼2008. 2. 28) [유임]▲생리학교실 양훈모교수 ▲생화학교실 이상한교수 ▲해부학교실 박경호교수 ▲미생물학교실 송호연부교수 ▲임상약리학교실 손동렬교수 ▲기생충학교실 남해선 부교수 ▲외과학교실 이민혁교수 ▲흉부외과학교실 염욱교수 ▲피부과학교실 황규왕교수 ▲성형외과학교실 김용배교수 ▲비뇨기과학교실 이남규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오천환교수 ▲안과학교실 박성희교수 ▲정신과학교실 정한용교수 ▲방사선과학교실 이혜경교수▲방사선종양학교실 최두호교수 ▲임상병리학교실 이동화교수 ▲신경내과학교실 안무영교수 ▲가정의학교실 조주연교수 ▲재활의학교실 이양균교수 ▲순천향대부천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박춘식교수 ▲집단산업보건관리연구소장 우극현교수 ▲산업의학연구소장 이병국교수[신임]▲예방의학교실 이성수교수
-동국대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준규 ▲호흡기내과 박근민, 오진영 ▲신장내과 신성준 ▲내분비내과 김경아 ▲류마티스내과 강은하 ▲외과 곽범석 ▲산부인과 박찬욱 ▲소아과 나소영, 이정하 ▲신경외과 조근태, 임소향 ▲성형외과 김창연 ▲신경과 정상욱, 김광기 ▲이비인후과 송재준, 권성근 ▲피부과 김범준 ▲비뇨기과 박형근 ▲진단방사선과 김선호, 박성빈 ▲마취통증의학과 김경옥, 허용준 ▲재활의학과 박진우 ▲가정의학과 김유일 ▲진단검사의학과 허희진 ▲핵의학과 여정석 ▲방사선종양학과 윤형근 -동국대일산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홍승욱 ▲한방재활의학과 김호준
지난달 9일 보건복지부가 급성상기도감염 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한 것에 대해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이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번 발표가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지만 공개자료 자체가 객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공정성을 담보하고 힘들다는 입장이다. 대학병원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크게 3가지. 우선 통계처리시스템의 문제다. 이번 조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산시스템에서 주상병코드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러나 병원에서 코드 입력시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자료자체가 부정확하다는 것이다. 정확성확보를 위해서는 실사를 통해 의원이나 병원 등에 의무기록 등을 중심으로 일정 통계치를 확보한 후 표본조사를 하는 것이 더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두 번째는 지역특성을 전혀 고려
건국대병원(원장 안규중)이 지난 23일 지하3층 대강당에서 최규완 의료원장, 안규중 병원장 등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신축 개원 후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포스터 발표 18건, 구연 10건 등 28건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응급실을 내원한 어지럼증 환자에 대한 CP의 개발과 적용’을 이란 주제의 특강도 했다.이번 대회의 대상은 ‘MRI 예약 부도 관리를 통한 가동률 증대’를 발표한 영상의학과 팀이 수상했다. 안 원장은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10년 내에 국내 5대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내시경실장 문정섭 ▲부산백병원 응급실장 전병민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김정원, 응급실장 김경환, 수술실장 김정원 ▲상계백병원 Q.I실장 신원창내과 고행일, 외과 최영길, 신경외과 황충진, 정형외과 이우천, 흉부외과 김용인, 성형외과 선욱(직무대리), 소아과 박용원, 산부인과 김기태, 신경정신과 최영민, 신경과 김응규, 안과 허준, 이비인후과 박시영, 피부과 박성욱(직무대리), 비뇨기과 최성협, 마취통증의학과 신지만, 진단방사선과 은충기, 방사선종양학과 손승창, 진단검사의학과 이정녀, 치과 윤규호, 응급의학과 김경환, 재활의학과 김현동, 가정의학과 강재헌, 산업의학과 김정호, 핵의학과 배상균, 병리과 이혜경, 예방의학교실 이종태, 해부학교실 허대영(직무대리), 약리학교실 신재국, 생리학교실 한진,
성분도병원이 지난 3일 특별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전공의 수련교육 40주년과 함게 성분도병원에서의 마지막 수료식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이남희 외 5명의 레지던트와 임홍규 외 2명의 인턴이 수료증을 받았다.박영철 의무원장은 “성분도병원은 마감하지만 우리병원에서 배출한 의사들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했으며, 수료자 대표로 나선 이비인후과 송창윤 전공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성분도병원의 교육에 감사하며, 성분도병원은 마감하지만 부산성모병원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성분도병원은 1965년 12월,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인턴 399명, 레지던트 304명의 의료진을 양성해 배출했다. 한편 성분도병원은 오는 6월 1일 부산성모병원 개원과 함께
【독일·만하임】 편도적출술의 시비는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아주 오랫동안 논의돼 왔던 주제로 의사들은 환아의 부모로부터 수술 필요성에 대해 질문받는 경우도 많다.성안나 마르타기사수도병원 요헨 빈트퍼(Jochen Windfuhr) 박사는 이 주제에 관한 최근의 연구상황에 대해 제39회 이비인후과졸업후 연수회에서 보고했다.의미있는 결과 줄어들어이미 1930년에 재발성 감염으로 편도적출술을 받은 환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술후 경과를 후향적으로 분석된바 있다.이 분석에 의하면 편도적출술로 소아의 병상이 사라지지는 않지만 인두염 및 유통성 림프절종창의 중증 및 발병률은 줄어든다고 한다. 그러나 비수술군과의 비교에서 술후 3년이 지나면 그때까지 나타났던 개선효과가 사라지고 중이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 조기에 수술할
악성 세포만 검출해 파괴시켜 【샌프란시스코】 금나노입자를 가열하여 악성세포의 파괴물질로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이 제시돼 암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의료센터 이비인후과 이반 엘 세이드(Ivan El-Sayed) 교수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Cancer Letters(2005; 온라인판)에 발표했다(Sciencedirect.com의 Quick Search에‘El-Sayed nano-particles’의 검색어를 입력해 참조 가능). 세이드 교수는 과거 조지아공대 레이저다이내믹스연구소 모스타파(Mostafa El-Sayed) 소장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금나노입자를 이용한 암 검출법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레이저로 암세포만 파괴이반 교수는 “우리는 이전에 금나노입자가 어떻게 악성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