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의탐부틴정(말레인산트리메부틴)이 러시아에서 큰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뉴팜은 러시아 시장내 탐부틴 정의연 매출이 5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수출용 완제의약품인 탐부틴정은 소화관의 각종 질병 부위 근육을 정상적인 생리 활성 상태로 복원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위장관 운동 조절제로 일반의약품이다.탐부틴 정은 지난 해 러시아 의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러시아 파마 어워드(Russian Pharma Awards)에서 우수 의약품으로 선정됐다.대한뉴팜에 따르면 내달부터 러시아의 전국TV를 통해 광고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부터 4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삶을 건강하게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배경은 대표 "회사 시야 질환에서 사람으로 옮긴 것"사노피코리아가사람 중심의새 비전을 발표했다.사노피코리아는 15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주식회사 젠자임코리아 및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가 등 계열 3사와 공동으로 새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를 발표했다.새 비전은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최대 한도록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북돋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사노피코리아 배경은 대표는 새 비전 발표에 대해 "사노피가시야를질환에서 사람으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새 비전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은 보다나은 치료제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기존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바이오제제 개발로
바이오제약기업인 메디톡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403억원으로 나타났다.메디톡스는 14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40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69억원, 당기순이익은 9% 감소한 132억원이다.회사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 증가와 광고 등 일회성 비용,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이번 분기의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낮아졌다"며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접어들었고 마케팅 활동으로 거래처 수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향 후 성장 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리적 가격, 인지도 높은 브랜드 선호 소비성향 탓효과적인 광고전략, 온라인 몰 '일동샵'도 성장 요인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연내에 7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일동은 14일 지금까지의 매출 집계를 종합한 결과 아로나민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5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올 3분기에만 2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분기 매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7월 한달에만 87억원어치가 팔렸다.일동제약 측은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불경기 여파로 합리적인 가격과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성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내
GSK가 자사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챗(MediChat)을 이달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웹 기반 채팅서비스인 매디챗은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간단한 채팅만으로 GSK 의약품과 관련된 전문적인 학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GSK는 기존 고객센터를 통한 학술정보 교류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것으로 보다 신속하게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GSK 포털사이트 헬스닷gsk는 자사의 제약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 방식에 변화를 주기 위해 2016년 10월에 오픈한 디지털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이 채널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약 550페이지에 달하는 GSK의 제품 정보 및 질병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고대안암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첨단 통합콜센터를 9일 오픈했다. 2009년 오픈 당시 5명이었던 상담원인 10년만에 고도화를 구축한 것이다.통합콜센터는 업무 효율화와 고객 응대서비스의 질 개선, 예약부도율 억제 그리고 최신 상담기능을 통해 상담원의 업무는 줄이고 추가 인력을 투입해 상담요청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다.또한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응대율을 높여 환자 병원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설문조사 서비스로 병원만족도 조사도 가능하다.김효명 고려대학교 의료부총장겸 의료원장은 "통합콜센터를 통해 안암병원은 물론 우리 의료원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의 수술혁신센터가 오픈됐다.인튜이티브서지컬사는 7일 첨단로봇수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수술혁신센터를 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첨단산업센터에서 오픈했다.이 센터는 서울시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난 4월 서울시와 체결한 투자유치 앙해각서에 기반해 설립됐다. 센터에는 국내외 의료진이 로봇수술 기술을 접하고 수술시스템을 이용해 술기를 트레이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공간을 갖췄다.소규모 교육 및 대규모 워크샵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교육 공간에는 5개의 작업 공간에 7대의 다빈치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아울러 의료진이 전세계 다른 기관들과 연결해 협업하거나 합동 교육 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최신식 화상회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70명을 동시
동아ST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는 1일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증가한 1,438억원, 영업이익은 849% 증가한 159억원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122% 늘어났다.매출액 성장은 전문치료제(ETC) 부문에서 주요제품의 매출 반등 및 신제품 출시 효과 덕분이었다. 전문의약품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813억원이다.해외 부문에서 그로트로핀과 캔박카스의 매출 성장세 지속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지난해 대비 주요 제품의 성장세를 보면 10.4% 증가한 48억원,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0.8% 증가한 55억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58.8% 증가한 18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
사노피 젠자임(대표: 박희경)의 1형 고셔병 경구용 치료제 세레델가(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된다.세레델가는 기존에 표준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던 정맥 주사 형태인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과 달리 1일 1~2회 복용하는 제 1형 고셔병 경구형 1차 치료제로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효소대체요법과 유사한 효과를 입증 받아 2014년 미FDA의 승인 이후 2015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세레델가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CYP2D6 유전형 검사 상 △CYP2D6 느린 대사자(PM), △중간 대사자(IM) 혹은 △빠른 대사자(EM)로서 1형 고셔병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Vemlidy, 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가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된다.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 표적화 전구약물로, 성인의 만성 B형간염 치료에 대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적응증으로 지난 5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베믈리디는 향상된 안전성에 따라 경증, 중등증 또는 중증 신장애 환자에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경증 간장애(child Pugh A)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이 필요 없다. 그러나 말기 신장애 환자(크레아티닌 청소율 추정치 15mL/min 미만) 또는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에서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일동제약이올 3분기 호실적을 나타냈다. 일동은 31일 기업공시를 통해 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인 127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7억 원, 당기순이익은 48%가 늘어난 77억 원을 기록했다.일동은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은 뿐만 아니라 위궤양치료제 큐란, 라비에트, 항생제 후루마린,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등 주요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 초 출범함 온라인 의약품 몰인 일동샵의 조기 정착도 수익개선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녹십자랩셀의 올 3분기 매출액이 1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으며, 2015년 말에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NK세포치료제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녹십자가 북미에 연간 생산능력(혈장처리능력) 100만ℓ 규모 혈액제제 공장을 세웠다.녹십자는 10월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 캐나다 연방정부 및 퀘벡 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법인 Green Cross Biotherapeutics(GCBT)의 혈액제제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총 설비투자(CAPEX) 규모가 2억5천만캐나다달러(약 2천200억원)에 달하는 캐나다 GCBT 공장은 지난 2015년 6월 착공했고 최근 공장 건축과 기계적인 설비를 모두 완료했다. 이 공장 준공으로 녹십자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중심인 북미에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
국내에서 개발된 2형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이 월 처방액 70억원을 돌파했다.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LG화학의 제미글로 원외 처방액은 지난 9월 기준으로 70억을 넘어섰다.올해 5월 60억을 돌파한지 4개월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DPP-4억제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위로 올라선 상태다.공동 마케팅사인 대웅제약은 향후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SR을 1천억대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10월 30일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병원내 길을 알려주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My세브란스를 시작했다.이 앱의 특징은 병원내에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를 약 2천개 설치해 위치 인식을 개선시켜 진료실과 검사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모바일 앱을 통한 진료 예약, 진료 내역 조회와 진료 일정 등록 및 알림 메시지 기능도 추가했다.환자가 직접 전화번호나 주소를 앱을 통해 수정할 수 있으며, 차량 번호 등록시 주차비 정산 절차 없이 자동 출차도 가능하다.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자 진료 순서도 알려주며, 진료카드 기능도 포함했다.병원은 향후 식단안내, 간호요청, 주치의 회진일정 등 입원서비스, 검진예약, 검진결과, 모바일 결제 등 추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서울제약이 인도네시아에 필름형 제품을 수출한다.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27일 인도네시아 제약업체인 SOHO에 도네페질, 아리피프라졸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67만달러(87억원)어치를 공급하기로 했다. 개발비 5만 달러 마일스톤 방식에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의 70% 조건이다.서울제약은 지난 6월 SOHO사에 실데나필, 타다라필 796만달러(90억원)의 수출 계약을 맺은바 있어 이번 2차 계약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 제품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1946년 설립된 SOHO는 연 매출액 4천억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500명 이상의 영업사원을 두고 있다.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패밀리가 월처방액 50억을 돌파했다.보령은 26일 카나브를 비롯한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동화약품 국내제품명 라코르), 듀카브(암로디핀복합제), 투베로(로수바스타틴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 4개 품목이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 9월말 월매출 51, 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벨류업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해 오면서 시장을 확대한게 주효했다는 자체 평가다.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우수한 가치를 증명해 온 것도 중요했다. 카나브 패밀리는 국내 신약 중 최대 규모인 3만 7천여례의 임상결과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혈압수치를 낮출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사망률이 감소했다는 SPRINT 스터디 결과 발
메드트로닉이 10월 25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 개관식을 가졌다.이번 개관식은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과의 통합을 계기로 치료 분야를 확장함으로써 국내 의료진 및 전문가들과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상호협력을 전개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개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 줄리안 클레어 주한 아일랜드 대사,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충청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심성보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회 김성호 이사, 대한내비뇨기과학회 정창욱 이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 등 여러 내빈과 관계자들이
미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노보노디스크의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허가하도록 권고했다.세마글루타이드는 주1회 투여용 GLP-1 유사체 계열로,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 조절을 개선해준다. 이번 권고는 총 8천여명의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8건의 글로벌 3상임산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부산대병원이 23일 부산, 경남지역 최초로 스마트폰앱을 통한 진료비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이 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시작한 진료&길안내 앱 서비스 헤나(HeNA)에 레몬헬스케어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엠케어(M-Care)의 간편 결제 기능을 업데이트한 것이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