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국립암센터 정승용 대장암센터장은 “지난 2001년 5월 첫 시술 후 지난 4년간 약 100례, 최근 1년간 약400례로 크게 증가했다”며 “수술 결과가 양호해 안전한 치료법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복강경술은 개복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적게 남는 장점이 있다. 또 숙련된 외과의사에 의해 시행될 경우 개복술과 같은 범위의 장 절제 및 림프절 절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행성 대장암에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 정 센터장은 “국립암센터는 2004년 미국 다기관 공동연구인 COST 임상연구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결장암수술의 안정성이 입증된 후부터 복강경 수술을 진행성대장암에도 적극적으로 시술해 좋은 결과를 얻고
제주대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의대 대강당에서 제주지역암센터 및 암 관리사업 관련 도내 홍보, 제주지역 암 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정(좌장: 제주지역암센터 소장 강성하)16:00 - 16:10 개회사 제주대병원장 김상림16:10 - 16:20 축 사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16:20 - 16:30 격려사 제주도보건복지여성국장 이경희16:30 - 16:40 경과보고 제주지역암센터소장 강성하16:40 - 17:10 암정복 10개년 계획 추진에 따른 지역암센터의 발전방향-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17:10 - 17:40 경남지역 암센터의 현황 경남지역암센터소장 하우송17:40 - 18:10 제주지역암센터 현황 제주지역암센터 암연구소장 배종면18:10 - 18:30 질의 / 응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22일 연구동 강당에서 ‘제2회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임상진료권고안 개발 및 다기관 임상연구’를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1부 ‘임상진료권고안 개발 방법론’, 2부 ‘다기관 임상시험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국립암센터 성인고형암치료 임상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 아래 국내 호발암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임상연구를 활성화해 우리 실정에 적합한 진료권고안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조기위암의 내시경적 치료에 있어 기존 적응증 뿐만 아니라 확대적응에 있어서도 의사간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다. 그러나 영남대의대 내과학교실 장병익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ESD(내시경 점막하 박리법)는 개복술이 필요없고, 단기간 입원으로 안전하게 위암치료를 받을 수 있고, 환자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조기위암 ESD확대적응 찬반양론 찬-일괄절제, 환자 삶의 질 개선 등 장점많아 반-합병증 높고, 완치기회 놓칠 수 있어 ESD목적은 병변 일괄절제 ESD의 장점은 크기, 위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SD의 기본술기는 병변주위표시와 점막하 주사까지는 일반적인 EMR과 동일하며 이후 여러 가지 절개도를 이용해 병변 주위를 360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워킹협회에서 주관한 국민건강 걷기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뚝섬 서울숲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건강혁신 1530(1주일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만 하면 웬만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WHO(세계보건기구) 신체활동권고)을 실천하는 행사로 유시민 복지부 장관과 장복심 의원,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장동원 국립서울병원장, 배상철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장 등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서울대, 세브란스, 서울 백,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국립암센터 등에서 나와 건강정보제공 및 상담도 했다. 사진은 걷기대회 출발선에선 유시민 장관, 장복심 의원, 가수 거북이, 김철수 회장 등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오는 12~15일 연구동 강당에서 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공동으로 ‘분자종양역학 국제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한다.이 과정은 필리핀 등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연자로는 국립암센터 신해림 박사, IARC Paolo Boffetta 박사 외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Stephen Chanock, Nathaniel Rothman 박사, 일본 국립암센터 Toshikazu Ushijima 박사 등 국내외 20명의 연자들이 △암역학 원리 △암역학 실험 △생체지표 감수성 △암위험요인 폭로지표 및 조기생체효과 △폭로결과의 생체지표 △분자역학 연구방법론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행사 기간중에는 한국유전체역학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국제 유전체역학 심포지엄
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엄대용)가 오는 23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삼성분자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Nanomedicine in Cancer’를 주제로 보건복지부지정 ‘의료용 나노치료소재 개발센터’와 함께 나노기술을 이용한 나노소재 개발 및 암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된다. 심포지엄은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Session Ⅰ은 한국과학기술원 김학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양학에서의 나노의학 : 국제적 현황 과 전망(Francois Berger, MD, PhD / 유럽국립암센터) ▲암치료약과 유전자전달을 위한 다기능 나노시스템(Mansoor M. Amiji, RPh, PhD / 노스이스턴대학)이 발표된다.Session Ⅱ에서는 광주
유근영(국립암센터)원장이 한국인의 위암은 헬리코박터 중 특정 균종이 주범이라는 내용의 ‘CagA-producing Helicobacter pylori and increased risk of gastric cancer; a nested case-control study in Korea’ 논문이 지난 4일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4일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약 80평 규모로 영유아 49명을 돌볼 수 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유아교육전문 교사 9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유 원장은 “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국립암센터 여성직원들이 마음놓고 자녀를 맡기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정책이나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실무전문성을 강화하기위해 정책전문가 3명을 비상근 객원연구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박은철(의학박사, 국립암센터 연구부장), 김진현(경제학박사, 서울대 교수), 강길원(의학박사, 충북대 교수)씨로 모두 심평원 출신이며 향후 1년간 활동하게 된다.박은철 위원은 지난 2년간 조사연구실장으로 재직해 지난 8월초부터 국립암센터에서 근무중이며, 김진현 위원도 상근객원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비용경제성평가 및 심사일원화 등의 정책·제도분야에 대한 연구자문을 수행해왔다.강길원 위원도 3년간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상대가치점수개발 및 지불제도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바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다국가 임상연구에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암 , 간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등 잘 짜여진 임상시험의 질과 양이 확대되고 있다. 진행성위암 치료에 새 패러다임S-1 2상 결과 환자순응도 높고, 합병증 개선수술전 항암제 병합요법 부작용적어다양한 병합제 시스플라틴과 효과 비슷이는 앞으로 한국의 암환자에 맞는 치료 기준을 확립하고, 암연구와 치료의 향상, 국제화시대의 다국가 간 데이터 교류에 매우 중요하다. 또 이를 통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은 국가적으로도 정책화되고 장려해야 할 의료계의 기간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S-1단독치료 2상결과 발표연세의대 암전이연구센터(정희철 등)는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위암에서의
서울대병원 외과 박재갑 교수가 지난 8월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이번 감사장 수여는 지난 7월 31일자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에서 발행하는 ‘기동경찰’신문에 “담배는 죽음을 부르는 독약이며 마약이다”는 기고를 통해 젊은 기동단원의 흡연율 감소에 일조한데 따른 것다.박교수는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민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적이 흡연이라는 신념아래 평소 금연 전도사를 자처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암환자의 절반은 직장을 그만두며그 나머지도 장기 휴가로 인해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연구부 최귀선·박은철 박사팀은 내원한 위암, 간암, 대장암 남자환자 중 진단당시 직업이 있는 305명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53%(위암 48.4%, 간암 63.2%, 대장암 46.1%)가 암 진단 후 직장을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나머지 43%는 무급 또는 유급 휴가를 내는 등 전체 약96%가 정상적인 직업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직업상실 환자의 87%는 암 진단 후 3개월 이내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직업상실률을 보면사무직보다 비사무직 근로자가 2.4배, 1기보다 4기 암 환자가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취업 성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이 조직안정과 경영혁신을 위해 연구소 및 병원의 근무환경 변화, 혁신보좌관제 도입, 직원복지 개선 방안 등을 마련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 원장은 취임 100일 맞아 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주요 관리직의 인사개편을 통해 조직운영의 변화를 도모하고, 사무직에 대한 순환보직제를 운영키로 했다.또 연말까지 인사관리규정을 정비하고, 인센티브제의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내년 2월 준공예정인 국가암예방센터가 개관되면 암의 1차 예방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고, 다른 암센터와 차별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 원장은 또 지난달 미국암연구소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양자간 공동연구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며 “연구중심의 암 종합관리센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속병원▲이강현 부속병원장 ▲김흥태 부속병원부원장 ▲김영우 위암센터장 ▲노정실 유방암센터장 ▲박병규 특수암센터장 ▲이도훈 진료지원센터장 ▲이은숙 암예방검진센터장 ▲김현범 진료지원센터 진단방사선과장 ▲김석기 핵의학과장 ▲정해정 진료지원센터 수술실장 ▲엄현석 진료지원센터 QI실장 ▲김남신 진료지원센터 QI실 팀장 ▲유한진 진료지원센터 간호과장연구소▲김인후 기초과학연구부 암유전체연구과장 ▲박중원 호발암연구부 간담췌암연구과장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신해림 암등록역학연구부 암등록연구과장, 암등록역학연구부장 ▲장윤정 암등록역학연구부 암정보연구과장 ▲임민경 암등록역학연구부 암코호트연구과장 ▲최귀선 암관리정책연구부 암예방검진지원연구과장교육훈련부▲김선욱 교육훈련부장 기획조정실▲백승태 기획예산팀장 ▲최혁재 정보전산팀장 ▲
간흡충(간디스토마) 감염이 간담도암 발생 및 사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암센터 암코호트연구과 신해림 박사와 다기관 공동연구팀(서울의대, 성균관의대, 경상의대, 건국의대, 서울대보건대학원,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이 4년간 3개 지역(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남도)내 성인3천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감염현황조사와 위험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변내 간흡충 양성률은 함안군(31.3%)이 가장 높았으며, 충주시(7.8%), 춘천시(2.1%) 순이었다. 간담도암 발생도 인구 10만 명당 함안(5.5명), 충주(1.8명), 춘천(0.3명) 순으로 나타나 간흡충 충란 양성율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특히 남자(약 1.3배), 술 마시는 경우(약 1.2배), 민물생선회 먹는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지난달 27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 후원회장으로 탤런트 유인촌씨를 위촉했다. 유 씨는 지난 2004년 암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국립암센터의 사업을 지원해 암 발생 및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된 후 탤런트 이순재씨가 회장을 역임했다.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이 주미대사 및 재미한인을 대상으로 암 예방검진을 홍보했다. 유 원장은 지난 7일 개최된 국제암연맹(UICC)총회 및 8∼12일 개최된 세계암총회(World Cancer Congress)에 참석해 “우리나라사람에게 많이 발병하는 위암이나 간암, 자궁암 같은 암은 미국보다 진단 및 치료기술이 우수하다”며,“우리 교민들에게 미국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암 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현재 국립암센터는 내년 초 운영에 들어가는 국가암검진지원센터가 약 5,700평, 지상 12층 규모로 1일 약 100명의 암예방검진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최첨단 양성자치료시설이 완성되고, 국제수준의 의료시설과 인력을 갖추게 돼 외국환자들까지 찾아오는 국제적인 암센터가 될
국립암센터 신임 연구소장 이진수 박사(56세)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인 작티마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총괄 연구책임자(Primary Investigator)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이 박사는 올 가을부터 이레사나 타세바로 치료 받았던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930명을 목표로, 위약군과 비교해 작티마(ZD6474)와 최적보존요법(BSC : Best Supportive Care) 병용치료의 치료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병원에서 만성질환으로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중인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병원학교가 오는 2008년까지 전국 33곳으로 늘어난다.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2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우선 오는 9월까지 전국 17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병원학교를 운영중인 곳은 국립부곡, 경상대, 동아대, 부산대, 부산백, 서울대, 세브란스, 한양대병원 등 8곳이며, 올해 국립암센터, 건양대 등 6곳이 설치됐으며 9월까지 3곳이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2∼13일 국립암센터에서 병원학교 운영과 관련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병원학교 운영 관계자들과 병원학교 설치 예정 병원 관계자들 약 100명이 모여 병원학교 운영과 관련된 정책과 운영사례를 발표했으며, 운영상 문제점과 지원 대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