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秦允太, 44) 교수가 전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8년 판에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 대장내시경 분야와, 만성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의 생물학적 치료에 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등재된다.진 교수는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위원장,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자격심사위원회 간사,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위원, 미국소화기학회 정회원, 소화기연관학회 영문저널 ‘GUT&LIVER’의 컨설팅 편집자 등 학회와 관련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대 안암병원 적정진료관리위원회 위원장, 고려대의료원 기획조정위원 등으로 병원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기 위암의 새 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 박리법이 합병증을 최소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장기 천공과 출혈 등의 합병증은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일본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교수팀(조원영, 정규성, 심찬섭)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내시경점막하 박리술로 치료한 452명의 조기위암 환자들의 합병증을 조사한 결과, 출혈 4%, 천공 2%로 일본(각각 7%와 4%)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었던 원인은 자체 개발한 포크나이프와 고압분사펌프 덕분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내시경점막하 박리술은 암의 크기와 위치를 먼저 확인한 다음 조직을 부풀려 위점막을 절개하고 생선회를 뜨듯이 위벽에서 암덩이를 잘라내는 방법. 이 수술법의 최대 강점은 기존의
포천중문의대 엄영진 교수(보건행정정보학부장)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가 이 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복지부는 최근 구성을 마친 신의료기술평가위는 국내에 도입되거나 개발되는 의료기술 전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을 심의·평가하는 독립적인 자문 기구라며, 이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술평가위는 분야별 소위원회를 두고 진료 분야별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해 전문적으로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엄 위원장의 임기는 2010년까지 3년이다.한편 신의료기술평가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신설 이후 6월 15일까지 신청된 HIV 항체검사 등 17항목에
이광재(아주대의대 소화기내과)교수가 최근 소화기분야의 귄위있는 해외 학회지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소화관운동)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
한밤 중에 가슴을 칼로 도려내는 듯한 흉통이 발생하면 대부분 협심증 등의 심혈관질환을 생각하겠지만 이러한 통증은 대부분 위식도역류질환(GERD: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으로 진단된다. 원래 서구인들에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진 이 질환은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도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주범은 술, 담배, 카페인. 최근에는 우리나라 국민의 체격이 커지면서 위산분비량도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처럼 GERD의 질환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으며 GERD 중에서도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mild GERD와 NERD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11일 청주에서 ‘GERD 및 NSAID-related complication 치료의 최신지견’(좌장:충북대 소화기내과 윤세진 교수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즉 지방간은 비만아의 약 15%에서 나타난다. 지방이 간에 축적돼 발생하는 지방간은 소아에서는 생명과 관련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경변과 관련, 성인이 되기 전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 인디애나대학 소아과 장 몰레스톤(Jean Molleston) 교수는 소아 비만이 증가함에 따라 이환율이 높아지는 질환에 대해 보다 면밀한 연구를 진행했다. 비타민E·메트폴민 주목 레일리소아병원(인디애나폴리스) 소아소화기내과 부장이기도 한 몰레스톤 교수는 “기존에는 지방간에 대한 유일한 치료는 식사와 운동에 관한 카운슬링 뿐이었지만, 그다지 효과가 없었다. 미국다시설연구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우리는 가능성이 있는 치료법으로 비타민E와 2형 당뇨병 치료제인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1일 소화기내과 민영일 교수를 소화기센터소장 겸 건강증진센터소장에 임명했다. 민 교수는 서울의대 박사과정을 마치고, 일본 오사카 대학 소화기연수 과정을 거쳤으며 대한소화기학회장, 대한건강증진학회장, 아세아태평양 소화기주간 회장, 한일헬리코박터 국제심포지엄 유치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학교실이 오는 6월 16일 토요일 ‘Advanced Gastroenterology Update 2007(Post-American DDW Conference)’를 개최한다.올해로 8번째인 이번 컨퍼런스은 16일 오전 8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Advanced Gastroenterology Update 컨퍼런스는 매년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소화기병 주관(DDW)’에 발표된 총 4천여건의 새로운 논문 중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논문을 골라 위장관별로 다시 리뷰하는 장으로, 소화기병의 세계적 연구추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전에 발표될 연제는 ▲ 새로운 내시경 영상(순천향대 조주영 교수) ▲ 발전된 내시경 기술(아주대 김진홍 교수) ▲ 내시경
우리 주변에는 질환이 있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고, 속설처럼 ‘00으로 특효를 봤다’는 식의 속설이 넘쳐나고 있다. 따라서 이럴수록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가려서 취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경호 교수를 통해 우리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소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은 무엇인지 대표적인 10가지를 알아본다.1. 쓰린 속엔 우유가 약?우유가 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점막을 보호해 위궤양과 위암을 억제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유는 알칼리성이라기보다는 중성에 가깝고, 우유 속에 포함된 칼슘성분이 위산분비를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 물론 우유가 위점막을 감싸줘 잠시동안 속 쓰림이 완화되지만 다시 위산이 나오면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할 수 있다.
대형병원들의 공개진료 실태가 공개되면서 향후 대형병원들의 외래 진료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대통령직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25일 정부청사에서 공개진료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대형병원들의 환자 사생활 침해 문제를 지적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대형병원 외래진료실 운영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동산,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병원 등 총 7개 병원에서 환자 사생활 침해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정형외과, 비뇨기과, 신경정신과, 마취과 등 4개 진료과를 제외한 모든 외래 진료실 내에 타 환자가 대기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의료원은 소화기내과와 소아과, 경희의료원은 순환기내과와 소화기내과, 알레르기내과 등에서 공개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
순천향대병원 교수들이 지난 19일 서울프리마호텔에서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 CEO과정 제9기 71명의 CEO와 일대일 주치의 결연을 맺었다.병원측은 이를 계기로 건강 상담과 진료는 물론 가족, 친지 같은 관계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주치의가 된 교수들은 김성구 병원장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심찬섭·이준성·조주영, 순환기내과 권영주·현민수 등 17명.
이규형(영남의대 소화기내과)전임의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허혈성 대장염에서 심초음파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이라는 주제의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 연제로 채택됐다.
성바오로병원이 질향상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위원회는 조직을 크게 QI(질관리), RM(위험관리), CP 등 3개의 커뮤니티로 나뉘어 운영키로 했다.우선 QI커뮤니티는 기존에 각 팀별로 진행했던 활동을 팀별 연합으로 확대시켜 병원 차원의 활동으로 바꾸어간다는 계획이다. RM커뮤니티는 기존 업무의 재정비를 비롯해 ‘Help me System’(적신호 관리 시스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P 커뮤니티는 각종 평가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CP 활용률을 더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7년 성바오로병원 질향상위원회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질향상위원회 위원장 : 채준석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간 사 : 김정희 적정진료관리팀 대팀장[QI
을지병원(병원장 이진용)이 지난 13일 10층 대강당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했다. 이날 강좌에는 소화기내과 김성환 교수가 강사를 맡아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을 설명하고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이 심해지면 식도염을 비롯해 궤양, 출혈, 심지어 식도암까지 발전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생활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이 오는 13일 ‘위의 날’을 기념해 오후 2시부터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위궤양, 위암 등 위와 관련된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소화기내과 허규찬, 김선문, 임의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연을 할 예정. 내용 주제1: 가슴이 쓰려요! 위식도 역류질환 - 소화기내과 허규찬 교수주제2: 위궤양에 대한 쓸모 있는 얘기들 - 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주제3: 잘 못 알고 있는 위암에 대한 진실 - 소화기내과 임의혁 교수 문의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042) 600-9127~8
동산병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을 주제로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소화기내과 조광범 교수가 일반적으로 가슴쓰림, 신물,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상세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문의 : 053) 250-7414
동국대의료원이 지난 1일 108프로젝트 일환으로 새로운 직원인사시스템에 따른 직원인사를 단행했다. -전략경영실 ▲전략경영실장 성낙진 교수(경주병원 가정의학과) ▲변화관리팀장 이규욱 ▲경영평가팀장 이영수 - 동국대일산병원 ▲교육연구부장 김응중 교수(흉부외과) ▲진료부장 이광수 교수(비뇨기과) ▲수술실장 조헌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응급실장 이무용 교수(심장혈관내과) ▲내과과장 이진호 교수(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과장 오상우 교수(가정의학과) ▲안과과장서리 서종모 교수(안과) ▲진료지원팀장 김정훈 ▲건진행정팀장 형 욱 ▲운영지원팀장 강형석 ▲재무회계팀장 겸 시설팀장 이상훈 ▲원무팀장 김민호 ▲보험심사팀장 추경란 ▲물류팀장 이용찬 ▲의료정보운영팀장 유재일 ▲간호부장 곽월희 ▲병동간호팀장 겸 한방간호팀장 공성화 ▲
국내 암 사망의 3번째 원인인 간암에 대한 의학교과서가 출간됐다. 연세의대 ‘연세간암연구회’가 주도해 만든 이 책은 소화기내과, 외과, 병리학, 영상의학, 방사선종양학 등 국내 간암전문가 38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국내외 간암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 및 치료법이 정리돼 있는 이 책은총 8장으로 구성돼있으며,풍부한 연구데이터와 최신 치료법을소개하고 있다. 아울러간암 규약과 진료가이드라인 등에 대해서도상세히 언급되어 있어 임상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연세간암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정판을 통해 최신 국내외 간암 연구 및 임상성과를 수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3일 낮 12시30분 2층 을지홀에서 환자 및 내원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식도 역류질환’을 주제로 한 공개 강좌를 개최했다. 소화기내과 정성희 교수는 “위식도 역류가 계속되면 위산이 식도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도염이 장기간 반복되면 식도가 극도로 좁아지는 식도협착이 일어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