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조중생)이 9∼16일 태국 미얀마 국경 난민촌 무료진료를 떠났다. 봉사활동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안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 진료과 총 27명이 참여해 국경 난민 약 6만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할 예정.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권오웅)이 지난 8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연세대의과대학 243호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및 안이비인후과병원 초대원장이었던 홍원표 명예교수(현 일산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원장은 “1908년 제중원 의학교 1회 졸업생인 홍석후 선생이 국내 처음으로 안과진료를 시작한 이래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그 동안 움직이는 의안과 인공와우를 최초로 개발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난청클리닉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희로(가톨릭의대 이비인후과)명예교수가 이비인후과학교실에 1천만원의 연구비를 기탁했다. 지난 8월말 정년퇴직한 윤 명예교수는 성가병원의 의무원장을 비롯한 여러 보직을 역임하며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고문희·조현진(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전공의가 지난 9월 2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주최로 실시된 전국 이비인후과 전공의자율평가에서 각각 2년차, 1년차 전공의 수석을 차지했다.전공의자율평가는 병원별 수련내용을 중간 점검하는 성격으로 매년 한차례씩 각 수련병원의 이비인후과 전공의들 전원이 참여해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전남대병원이 추석연휴기간(9월30∼10월7일)을 이용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외곽 꼴람똘라병원과 인근 빈민촌에서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왔다. 이번 봉사에는 정성택 교수(정형외과 과장)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및 동문의료인, 의과대학생,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이 뇌성마비 환자와 선천성 만곡족 환자 수술을 비롯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인근 빈민촌 환자 순회진료를 했다. 정 교수는 “ 환자가 너무 많아 가장 상태가 심한 환자 위주로 수술과 진료를 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다”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의료혜택이 골고루 전해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전남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과 수술치료를 받은 방글라데시 환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한 모습.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권오웅)이 오는 11일 최첨단 망막센터를 오픈한다.이 센터는 로비층에 약 70평 규모로 HRA 2 minipax system(고해상도 망막 및 맥락막혈관촬영기), Ultrasonic Biomicroscopy(초음파생체현미경), Multifocal ERG(망막기능지형도검사),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빛간섭단층촬영기) 등 최첨단 디지털 진료장비와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양대병원(원장 조재림)이 지난달 26일 성동구보건소와 함께 마장동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령주민을 위한 무료검진을 했다. 이날 진료에는 약 20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가정의학과 등의 진료와 혈압·혈당, 심전도, X-ray 검사 등과 약이 지급됐다. 사회사업과 김영복 직원은 “1년에 4번 정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노년층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보건소와 함께 진료일정을 더 늘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무료 순회진료는 지난 7월 4일 ‘옥수노인복지관’, 9월 19일 ‘약수노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진료마다 평균 약 200명이 진료를 받았다. 올해 마지막 진료는 오는 11월 7일 ‘옥수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
연임▲진료부원장-정형외과 윤강섭 ▲기획조정실장-진단검사의학과 윤종현 ▲흉부외과장-이정상 ▲Q·A팀장-신경과 이용석 ▲정형외과장-강승백 ▲산부인과장-전혜원 ▲소아과장-최지은 ▲피부과장-조소연 ▲이비인후과장-진홍률 ▲정신과장-정희연 ▲신경과장-남현우 ▲가정의학과장-김종성 ▲응급의학과장-유은영 ▲재활의학과장-이시욱 ▲진단방사선과장-성창규 ▲진단검사의학과장-신수 ▲병리과장-장미수 ▲인공신장실장-내과 임춘수 ▲PACS팀장-진단방사선과 최영호 ▲의무기록실장-신경외과 양희진 신임▲교육연구실장-내과 김명아 ▲기획담당-내과 김상현 ▲교육담당 병리과-김지은 ▲홍보담당-비뇨기과 손환철 ▲대외협력담당-안과 정호경 ▲비뇨기과장-정현 ▲내과과장-이국래 ▲신경외과장-정영섭 ▲외과과장-정중기 ▲마취통증의학과장(수술실장 겸임)-노영진 ▲
【미국 미시간주 애나버】 아스피린이 약제 유발성 난청을 예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시간대학 이비인후과·생화학과 요헨 샤흐트(Jochen Schacht) 교수팀은 아미노글리코시드계 항균제인 겐타마이신을 투여받은 중국 입원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아스피린이 약물로인한 난청을 막아주며 겐타마이신의 항균작용도 떨어트리지 않았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2006; 354: 1856-1857)에 발표했다. 난청발현율 약 75% 저하 아미노글리코시드계 항균제는 가격이 저렴해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과거 60년간 세계 각국에서 급성감염증이나 결핵치료, 낭포성섬유증 등의 환자의 감염예방에 널리 이용됐지만 불가역성 난청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장혁순)가 오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8일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성 난청’을 주제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성 난청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식 제고를 위해 치료방법과 보험급여 정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책방향과 보청기 문제에 대한 토론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장 이사장은 “노인성 난청을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적극적인 치료로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노인성 난청은 75세 이상의 경우 50퍼센트의 유병률을 보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육체적활동 및 인지기능의 저하, 감정의 변화, 사회적 기능손실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 최근에는 보청기와
노영수(한림대의대 이비인후과)교수가 두경부 종양 연구와 저서활동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의 2007년 판에 등재된다.노 교수는 현재 강동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및 대한두경부외과연구회 회장으로도 활동중이고, 대외적으로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이사, 대한기관식도과학회 부회장 및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두경부 분야 전문심사위원이기도 하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아주난청센터가 인공와우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아주난청센터는 지난 2002년 인공와우 수술을 성공한 이후 약 4년만에 100례를 돌파한 것. 특히 이 센터는 1998년부터 아주대병원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난청검사’를 실시했으며, 그동안 약 20명의 신생아 난청을 발견해 조기 치료를 했다. 또 올해는 수원시로부터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신생아 청력선발검사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아주난청센터는 오는 9월9일 귀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제4회 아주 인공와우 캠프에서 ‘아주난청센터 인공와우 100례 기념식 및 축하공연’도 할 예정이다.
▷외과 김홍용 교수 ▷병리과 김어진 부교수 ▷산업의학과 안연순 부교수 ▷이비인후과 권성근 조교수
연임▷기획조정실장 조우현 ▷의료정보실장 장병철 ▷사무처장 신규호 ▷대외의료협력본부장 안영수 ▷ 심장혈관병원원장 강면식 ▷간호대학원 감염관리전공 지도교수 오의금 신임 ▷중환자간호전공 지도교수 추상희 ▷노인간호전공 지도교수 이경자 ▷교학부학장 임승길 ▷영동부학장 김형중 ▷기도점액연구소장 윤주헌 ▷산업보건연구소장 노재훈 ▷심혈관연구소장 정남식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조규성 ▷교학부학장 정문규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주임교수 김광만 ▷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 황충주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차인호 ▷소아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최병재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성호 ▷간호환경시스템학과장 이경자 ▷간호정책연구소장 김의숙 ▷가정간호사업소장 김남규 ▷이식외과장 김유선 ▷감염관리실장 김준명 ▷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 부소장 원종욱 ▷임
서울대병원 김광현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6월 2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3차 국제두경부종양학회연합회 세계학회’ (3rd World Congress of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d and Neck Oncologic Societies) 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오는 2010년 6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서울대회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주관으로 대한두경부외과학회와 대한암학회의 후원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백정환 이비인후과 교수가 선출됐다.1986년 미국 슬론 캐터링암센터 자스틴 사하 박사가 설립한 국제두경부종양학회는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외과, 치료방사선과, 종양내과 및 재건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학회로서 전세계 2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7개 병의원과 신규 협력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 병의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협약을 맺은 병의원은 ▲구원창문외과 (원장 이선호, 서울 동작구) ▲ 마리아성모병원 (원장 장문기, 서울 영등포구) ▲ 삼성마취통증의학과 (원장 정기운, 서울 양천구) ▲ 웅서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장경만, 서울 동작구) ▲ 오산당병원 (원장 이찬수, 서울 서초구) ▲ 강남고려병원 (원장 김병욱, 서울 관악구) ▲ 경희재활요양병원 (원장 한혜연, 경기 안산시) 등 7개다.
후반기 전공의 모집결과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양극화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턴(3.6%), 레지던트(39.1%)의 지원율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16일 발표한 후반기모집 마감결과에 따르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은 모집정원을 초과했지만 방사선종양학과, 산업의학과 등은 지원자가 1명도 없어 대조를 보였다. 또 산부인과와 흉부외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은 지원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했다[표]. [표]2006년도 수련연도 변경(후반기 모집) 정원 및 지원현황특히 산부인과는 전반기 미달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후기모집과 중 최대인원인 97명을 뽑았지만 지원자는 겨우 6명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한 대학병원 교수는 “진료과간 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개원가 전유물로 알려진 새벽·야간 및 휴일진료가 대학병원까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진료시간을 확대하고 있는 곳은 경희의료원, 강남차, 동서신의학, 서울백, 제일병원 등 5곳이며, 치과병원도 5곳에서 운영 중이다[표]. [표]기본진료시간이외 진료현황치과병원 병원들이 진료시간을 확대하는 이유는 갈수록 심해지는 병원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환자를 위한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상승시키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환자수와 더불어 병원수익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장기적 목적도 있어 종합병원의 진료시간 확대는 대세로 굳어질 전망이다. ▲이미지 상승효과=병원들이 진료시간 연장에 타깃을 맞춘 환자는 바쁜 학생 및 직장인. 병원과 아주 가깝다면 모를까 조퇴를 하지 않고선 종합병원의 진료를 받기는 어렵다. 주5일제 근무제도로 인해
“병원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특히 환자를 감동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임기내 병원운영방향을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먼저 대기시간을 줄여 기다림 없이 진료를 볼 수 있는 제로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의사개인별 진료시간을 확보한 상태고, 이를 분석해 재진환자를 위한 최적의 예약시간을 찾아냈다. 초진 및 일반외래환자를 위해서는 시간대별로 일정부분의 여유를 둬 30분 이내에 진료를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다음으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행방안으로 당일진료가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늘리고, 검사장비도 최첨단으로 확보해 검사시간 및 결과도 단축시키기로
진료비 등을 허위·부당 청구한 17개 의료급여기관에 대해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부당이득금 징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보건복지부는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동안 현지조사로 허위·부당 청구행위가 드러난 17개 의료기관에 부당이득금(8곳) 4000여만원 환수와 과징금(4곳) 2956만원을 물리고 의원 또는 약국 5곳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적발된 주요 의료급여기관에 따르면 의료행위수가에 포함돼 별도 청구할 수 없는 치료재료대를 청구했거나 약값을 기준금액보다 과다하게 청구한 M병원(광주시 서구, 업무정지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S병원(과징금 1841만8000원) 등이 적발됐다.특히 수급권자가 아닌 자가 의료급여증을 사용해 진료를 받았음에도 본인여부를 확인치 않아 불필요한 진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