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녹십자 연구개발전문 자회사인 녹십자 R&D는 골관절 천연물질에 향후 5년간 총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과 천연물 신약개발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계약은 자생한방병원이 한국과 미국에서 물질특허를 받은 신바로메틴을 골관절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신바로메틴은 퇴행성 디스크를 비롯한 관절염, 골다공증 등 각종 골질환에 뛰어난 임상효과를 보인 추나약물(양근탕, 청파전)에서 분리·추출한 신물질이다. 자생한방병원 부설 자생생명공학연구소와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소장 한용남 교수)공동으로 진행된 추나약물성분 연구과정 중 발견된 신바로메틴은 동물실험, 세포실험, 분자생물학적 실험을 거쳐 골 재생 및 신경 재생 효능을 확인, 2003년 미국 물질 특허(US 6,53
【미국·미니아폴리스】 탄산음료가 정말로 골량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모든 탄산음료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콜라는 대퇴골골밀도(BMD)의 감소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프츠대학 K. L. Tucker씨는 ‘프래밍검 골다공증 연구’를 검토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제25회 미국골대사학회(ASBMR 2003)에서 보고했다. 칼슘(Ca)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농도의 인(P)을 섭취하면 Ca의 흡수 저하와 부갑상선호르몬(PTH)을 높이기때문에 골흡수를 촉진시킨다. Tucker 씨는 탄산음료 중에서도 콜라에는 다른 탄산음료에는 거의 없는 인산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콜라가 BMD 감소에 관련하고 있다”는 가설을 기초로 탄산음료 섭취와 BMD의 관련에 대해서 검토했다. 대상자는 프래밍검 심장연구 코호트의
호르몬요법이 보다 간편해질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내년 3월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테스토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겔 형태의 남성호르몬제인 ‘테스토겔’은 성기능 향상 외에 근육량증가, 체지방 감소는 물론 기분전환 효과도 있어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드는 중년 남성을 주 타겟으로 할 전망이다.최근 발기부전 치료제의 잇단 출시로 중년남성들의 관심사인 성기능개선효과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의 안태영 교수는 갱년기 남성들의 저하된 성욕을 증가시켜 주고 발기력 향상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약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중년남성의 복부비만과 남성골다공증 예방 그리고 근력향상에도 효과적이란게 삼성서울의 이성원 교수의 설명이다.하루에 한번 피부에 바르기만 하면 되므로 복약순응도가 높고, 기존 패취제의
경희의료원은 오는 11월 3일(월)부터 일주일동안 500만 여성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폐경의 달 11월을 맞아 골다공증의 심각성과 골밀도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리기 위해 경희대에서 마련, 골다공증 1분 자가 진단, 키/몸무게 측정을 통한 골다공증 위험도 체크, 골다공증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된다. 골다공증 1분 자가진단표는 골다공증 위험 인자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조사하여 골다공증 위험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중년 여성 500만 명에게 보급된다.경희의료원 유명철 교수(정형외과)는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은 80세로, 폐경연령을 약 48세로 보았을 때 여성들은 인생의 40%(32년)를 폐경 상태로 살아간다. 그러나, 폐경이 오면 피할 수 없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증상이
순천향대학교병원(원장 한선호)은 최근 의료봉사단과 간호사협의회를 주축으로 뜻깊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의료봉사단은 10월 25일 단장인 흉부외과 염욱 교수를 비롯 30여명의 의료진이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주민 150여명에게 인술을 베풀었다. 간호사협의회(회장 서미숙) 역시 10월 24·25일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을 비롯해 동맥경화, 당뇨병, 위장장애, 골다공증 등과 같은 성인병 예방교육과 유방암자가검진요령, 진료상담 등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PTH+비스포스포네이트 동시병용~골량증가 증강효과 제시못해【미국·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 골대사회전을 항진시키는 부갑상선호르몬(teriparatide, PTH)제제와 골흡수를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인 알렌드로네이트(ALN)의 병용요법은 기대만큼의 골량증가 상승작용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히려 PTH의 효과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남성과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시험에서 판명된 것이다. 한편 미국골대사학회(ASBMR 2003)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PaTH시험의 성적도 보고됐다. 또 2건의 시험결과는 지난 9월 25일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49:1207-1215, 1216-1226)에 실렸다. 메이요 클리닉 내분비대사 영
국내 55세 이후 여성의 골밀도 검진율이 약 10%로 나타나는 등 골밀도 검사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김정구)는 최근 전국 5개 도시 전문의 2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병원 방문 환자 중 55세 이후 여성의 10%만이 골밀도 검사(BMD 테스트)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정구 교수(서울대학교 산부인과)는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이 40대 9.5%, 50대 23.0%, 60대 46.9%, 70대 71.0%인 점을 볼 때 국내 여성의 골밀도 검진율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폐경 여성이면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또한 45세 이후 중년여성의 80%가 골다공증은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는 반면 10명 중 4명은 통증이 있을 때에만 약을 복용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심비코트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지난 2월 복합제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은 바 있는 심비코트는 기존에 악화 병력이 있는 중증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 악화 빈도를 낮춰주며 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악화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100일 이상 연장시켜 주었으며 악화 빈도를 30% 이상 낮춰줌으로써 경구용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인한 골다공증, 당뇨 등의 부작용도 줄여주는 장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회사측은 밝혔다.
【미국·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소아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Robert N. Baldassano소장이 실시한 다기관연구에 의하면 소아크론병(CD)환자의 치료에도 모노클로널항체의 인플릭시맙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98:833-838)에 보고됐다. 스테로이드제는 소아에서 성장장애나 골다공증 위험을 동반하지만 인플릭시맙을 이용할 경우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체 환자 평균 약 50% 개선스테로이드제 줄어들 가능성도이번 연구는 올해 초에 발표된 대규모 단일 시설에서의 인플릭시맙 연구 소견을 추시(追試)한 것으로, 성인의 CD치료제인 모노클로널항체가 소아 CD에도 효과적이며 안전하다는 사실을 밝혔다.연구주임인 Balda
strontium ranelate추체골절/비추체골절 예방효과 뚜렷Strontium ranelate(SR)는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서 골형성 촉진작용과 골흡수 억제작용을 동시에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리에이주대학(벨기에) J Y. Reginster 씨는 폐경후 골다공증 여성을 대상으로 추체·비추체 골절에 대한 SR의 하루 2g 경구투여가 유용한지를 검토하는 제III상 임상시험으로서 12개국 75개 시설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위약비교시험을 실시했다. 추체골절에 대한 검토는 SOTI 스터디로 1,649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Intention to treat(ITT) 분석 결과, SR에 의해 신규 추체골절의 상대위험은 3년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첫해에는 49%나 줄어들었다. 오사카시에서 열린 제1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에서는 복부비만율측정에 대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체지방율 30% 이상의 만 25세 이상 55세 이하의 폐경이 되지 않은 여성환자로 다른 질환으로 인한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자(현재 식사나 운동요법 중에 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제외), 또는 BMI((kg)/키(m)2)25 이상의 여성이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이번 임상시험 참가자는 비만진단과 혈액검사, 골다공증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단, 접수비 본인부담) 신청은 e-mail(omdluke@hanmail.net)로 하면 된다. (문의전화 : 02)958-9952)
【미국·필라델피아】 유럽종양학연구소(이탈리아·밀라노) 암예방부문 Andrea Decensi 부장은 타목시펜의 최적용량에 대해서 “저용량투여라도 치료효과의 지표가 표준투여량과 같았다”고 미국암연구협회(AACR)의 TV회의에서 보고했다. 타목시펜은 유방암의 예방·치료에 세계에서 가장 널리 처방되고 있는 약제로 그 연구는 이미 1970년대부터 시작됐지만 아직껏 생물학적인 최적용량은 결정되지 못한 상태다. Decensi 부장팀은 타목시펜을 통상량보다 적게 투여할 경우 자궁내막암이나 심부정맥혈 등의 치사적인 부작용 위험을 억제하는 한편, 항암작용을 얻을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 시험에서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환자(120례)를 타목시펜의 1일 투여량이 1)1 mg 2)5mg 3)20mg(표준투여량) 등 3개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오는 15일(화) 오후 3시부터 진흥원대회의실에서「골밀도 향상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골다공증의 원인, 예방 및 치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윤석 교수, ▶‘골밀도 향상 식품의 평가체계 및 평가사례’-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송정자 교수, ▶‘골밀도 향상 식품의 시장동향 및 제품개발 추세 - 진흥원 박경식 연구원이 각각 발표한다.
골다공증치료제 리세드로네이트(상품명 악토넬, 한독-아벤티스파마)가 폐경후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 있어 새로운 척추골절 위험을 7년간이나 지속적으로 낮춰줄뿐만 아니라 장기사용시 안전성도 입증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19일 미국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85회 미국내분비학회(ENDO 2003)에서 밝혀진 이번 결과는 폐경후 여성 164명을 대상으로 2개군으로 나누어 첫 번째 군(83명)에는 7년간 악토넬(5mg)을, 두 번째군(81명)에는 5년간 위약을 투여한 후 악토넬(5mg)을 투여했다.그 결과, 첫 번째 군에서는 0-3년, 4-5년, 6-7년 동안의 새로운 척추 골절의 발생률이 각각 4.7%, 5.2%, 3.8%로 나타나 7년간 악토넬의 치료 효과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시사했다.두 번째군은 4~5년째 위약을 투여
【뉴욕】 미국에서 실시한 인공추간판의 제 I상 임상시험에 이어 FDA승인을 받은 제II상 시험이 15개 시설에서 실시됐다. 추간판 스페이서라고도 하는 이 의료용 재료는 정상적인 추간판의 기능을 모방한 것으로, 추간판변성증(DDD) 치료에 이용된다. 시더스사이나이의료센터(로스엔젤레스) 척추질환연구소 John J. Regan 소장에 의하면, 추체간고정술은 대부분의 환자에게는 적절한 수술이다. 통증을 관해시킨다는 점에서 상당히 효과적이다. 그러나 고정술에 대한 문제점의 하나는 수술 후 인접한 추간판에 장기적인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인공추간판은 특히 젊고 활동적인 환자에게는 실용성이 높은 대체재(代替材)로 증명되고 있다. 수술시간 약 1시간 반Regan 소장은 “인공추간판
【미국·오마하】 크레이튼대학(오마하) Robert Heaney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칼슘(Ca) 외에 비타민D를 권장량 이상 섭취해야 한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22:142-146)에 발표했다.오마하시에서 1년 간격으로 실시된 건강한 폐경후여성(34례)을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연구에서 Heaney교수는 “연구에서는 골량을 유지할 목적으로 적정량의 Ca을 섭취해도 그 흡수 촉진을 위해서는 비타민D 보충이 필요하다”고 지적. 비타민D는 Ca의 흡수를 최대 65%높인다고 설명했다.첫번째 연구에서는 1일 500mg의 Ca만을 투여하고 두 번째 연구에서는 같은 양의 Ca을 투여하기 3주 전부터 비타민D를 투여했다.2개 연구 모두 아침식
【미국·신시내티】 신시내티대학 골건강센터 Nelson B. Watts소장은 리세드로네이트(상품명: 악토넬)는 골밀도가 낮아 위험이 높은 폐경후 여성의 골절도 골다공증 여성에서 처럼 예방할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88:542-549)에 발표했다.이것은 3,684례의 폐경후여성에 대한 2가지 무작위 이중맹검시험(VERT-MN과 VERT-NA)을 분석한 결과다.3,684례의 폐경후 여성에 위약과 리세드로네이트 2.5mg/day 또는 5mg/day를 투여하고 골절 고위험군(고령자나 골절기왕력자)과 저골밀도(T스코어-2.5이하) 등으로 나누었다. 골절은 방사선과의사에 의해 정량적 또는 반정량적으로 시작 당시와 1년이 지난 후에 분석됐다.대상자
【미국·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클리닉재단 골다공증·대사성골질환센터 Chad Deal소장은 대퇴골경부골절 또는 척추골절을 일으킬 환자를 예측하여 골절예방을 위해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의 치료 여부를 판단할 때 골밀도에만 의존해선 안된다고 제13회 류마티스성질환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Deal소장은 “골밀도가 골절 위험의 단독 결정인자라고 할 경우 연령에 동반하는 골밀도 감소에 기초하여 85세 여성의 대퇴골경부골절 위험은 55세 여성의 3.8배가 되지만 연령에 따른 골절 상대위험은 11배로 대퇴골경부골절을 일으키는 환자를 예측하는데는 나이가 골염량보다 영향력이 크다”고 말했다. 소장은 그 원인을 “고령자는 넘어지기 쉽기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또 “다른 인자로 골절의 과거력 유무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골
【독일·뮌헨】 정신상태는 양호하지만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골절 후의 횡단마비를 우려하여 1년간이나 누워지낸 82세의 파킨슨병 여성환자. 이 환자를 회복시키는 방법을 독일 이학요법·재활병원 Tanja Sigl박사가 Der Internist(44:94-97)에서 설명했다.이 환자가 이렇게 된 것은 담당의사가 처음부터 누워있어서는 안된다는 기본적인 사항을 몰랐기때문이다.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골절환자 가운데 약 95%는 안정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압박골절만 나타나며 추체후부, 추간판 및 후종인대는 손상받지 않는다.이러한 종류의 골절에서는 대개 외과적 수술은 불필요하며 신경학적 합병증 위험도 심하게 상승하지 않는다. 다만 재활을 시작하기 전에 X선 검사를 통해 골절부위의 안정성을 확인해 두어야 한다.
“신약개발보다는 특허 만료되는 물질에 주목해야 한다.”지난 28일 한국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청안전청 후원으로 신약개발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CEO조찬 간담회에서 미국 유타대 김성완 박사의 말이다.김성완 박사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제약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 제약기업의 전략은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성장제품, 즉 정신과약물, 골다공증약물, 당뇨약물, 고혈압약물 등에 대한 DDS(Drug delivery system)을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특히 DDS 개발제품은 개발기간이 5년정도 소요되며 비용도 6천만원에 불과하고 오리지널 물질에 대한 자료도 충분한데다 허가과정도 80%이상 빠르다고 지적했다.김박사는 우울증 치료제 팍실(paroxetine)을 예로 들고 특허만료 임박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