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Join-Us(회장 임재훈 교수) 봉사회가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임 교수는 “많은 돈은 아니지만 봉사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Join-Us 봉사회는 영상의학과 교수와 의료기사, 행정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이 매달 월 급여에서 회비로 봉사기금을 내고 있다.
가톨릭의대가 지난 21일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특성화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생명의과학 이행성연구 체제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부제 : 미래의학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질병 중심 이행성연구)’로 지난해(10억3천)에 이어 올해도 11억2백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게됐고, 2006년 신규 특성화 우수 사업 사례에도 선정됐다.생명의과학 이행성 연구(disease oriented translational research; 질병중심 이행성 연구)란 임상적인 관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기초과학에서 해결하고 이를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질병지향적 연구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연구자 선정 작업을 8월 이내에 마무리하고, 9월부터 연구자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대안암병원(병원장 김린)이 지난 26일 무균병동을 새롭게 바꾸고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무균병동은 새 단장을 통해 중앙공기여과장치를 이용해 공기를 정화시켜 병실에 공급할 수 있게 됐고, 골수모세포이식 환자들을 위한 병실도 별도로 마련됐다. 또 최신식 에어샤워(오염물질 제거용)를 갖춰 무균환자들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김 원장은 “최신시설을 통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이 서해지역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28일 장맛비가 쏟아지는 날인데도 영종발전협의회관(영종도 운남동)은 물난리가 아닌 진료받으려는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하루 동안 진료한 환자수만 약 100명. 대부분 퇴행성관절염과 위염환자로 진료받자 마자 병이 다 낫다는 듯 대부분 웃었다.이들 주민들은 아파도 농사일이 바빠 진료받을 엄두도 못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치료해줘서 매우 고맙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지난 6월 15일 영종발전협의회(회장 채기석)와 인하대병원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첫 의료봉사 활동이며, 향후 정기 무료진료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인하대병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 4명에게 백내장수술 1명과 고관절수술 1명, 틀니치료를 무상 지원했다.
특별자치도, 세제혜택, 천혜 관광자원이 무기우리들병원 지난 1월 기공, 해외의료재단서 문의 잇따라성패는 관광객 수, 동남아 리조트 벤치마킹 노력 필요제주도가 국제적인 관광단지라는 명성에 휴양과 케어(care)라는 개념을 도입한 메디칼리조트를 건립,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이미 인도에서는 관광과 치료를 패키지로 상품화하여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어 향후 제주도내 메디칼리조트의 성패여부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메디칼리조트를 착공한 곳도 있으며 투자유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척추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우리들병원은 리조트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며 최근에는 바이오벤처기업 라이브켐이 리조트 사업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도 사업계획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현재 제주도는 역대 가장
이덕철 교수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주임교수스타틴 사용 후 코큐텐 농도 감소 스타틴계열의 약물이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해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줄이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코엔자임 큐텐의 합성도 콜레스테롤과 동일한 경로를 거치기 때문에 스타틴을 사용하면 혈중 코엔자임 큐텐의 농도도 현저히 감소한다. 모든 종류의 스타틴이 이 같은 부작용을 보이며 사용되는 스타틴의 용량과 사용기간에 비례해 코엔자임 큐텐 농도가 감소된다. 실제 건강한 사람들에게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풀루바스타틴, 아토바스타틴 등을 상용량으로 복용시키면 약 19∼54% 정도의 코엔자임 큐텐 농도 감소가 나타난다. 이런 감소가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스타틴 사용시 코큐텐 보충
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이 지난 21일 4층 대강당에서 총 54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원은 협약기관들에게 의료관련 복지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활후견기관에 무료 간병인 연결을 지원하는 등의 실무자와 정기적으로 의견 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진 원장은 연계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의료소외 계층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사회복지시설 진료봉사 및 무료 간병인 지원과 사회복귀 및 재활환자 지원, 극빈환자 진료비 및 경제적 지원 사업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또 접수에서 퇴원까지 토털 서비스를 통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저소득 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회와의 연결, 지역사회 주치의 제도 시행과 건강자문
연세의료원이 8월 중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다.이와 관련해 의료원은 지난 19일 홈페이지 워크숍을 통해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컨설팅을 맡은 씽크유저社는 “각 기관별 홈페이지의 통일된 명칭 부재로 웹검색상의 브랜드 이미지 혼란과 주 접속자인 일반인을 위한 안내 및 컨텐츠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산하 병원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일반 접속자들이 질병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구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세브란스’를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궁기 홍보부실장은 “홈페이지 컨설팅과 원내 설문 조사를 토대로 기존 기관별 홈페이지의 독자성을 유지하되 원외 사용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가치와 편의성 제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재진 환자에 한해 적용하던 ‘선 진료 후 수납’ 방법을 24일부터 신환 환자까지 확대했다. 그동안은 진료 예약 후 병원을 처음 찾은 경우 수납창구를 방문해 진찰료 수납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진료과로 이동해 진료를 받고, 각종 검사 처방 및 다음예약 등의 수납을 위해 창구를 다시 방문해 수납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이로 인해 환자들이 수납을 위해 원무팀 창구를 두 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지속적인 수납대기가 발생했다.최기동 원무팀장은새 시스템 도입으로 “진료절차의 간편성 도모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수납창구 대기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모든 서비스를 고객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원장 소의영)이 최첨단 검사실전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신속·정확하게 대량 환자 검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검사실전자동화시스템은 임상화학 및 면역혈청검사가 통합되어 시행되기 때문에 필요한 혈액량이 이전의 1/3로 감소했고, 일반적으로 화학검사가 40분 이내면 가능하기 때문에 응급검체의 신속한 처리 및 외래환자 당일진료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진단검사의학과 이위교 교수는 “검사실의 수준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도입된 검사실전자동화시스템은 채혈업무 자동화(BC ROBO-585, Japan)와 검사업무 자동화(A&T, CLINILOG Ver 2.0, Japan)로 구성됐다. 채혈업무 자동화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이 지난 21일 병원 로비에 ‘건강보험상담센터’를 설치했다.병원측은 센터 설치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건강보험증 발급, 장제비ㆍ보상금ㆍ환급금 등 보험급여 신청서 접수, 건강검진 확인서 발급 등 기본적인 건강보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이용절차ㆍ방법, 진료비 문의, 보험급여 적용여부 등 요양급여기준 등에 관한 상담 및 안내를 한다. 특히 암 등 중증질환자 등록ㆍ확인증 발급 등이 신속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국가청소년위원회와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회장 안동현교수 한양대병원 정신과)가 오는 8월 10∼12일 ‘디지털 리더 캠프’를 개최한다.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이 캠프에는 심리극, 게임, 댄스, 래프팅,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캠프는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중독을 극복하고 퇴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 7월 25일까지, 선착순 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