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은 14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금연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봉사자, 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 직원 등 200여명이 금연 결의를 다지며 남산 산책로를 종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역대 최대 최장 개입시험서 증명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공중위생학부 암예방프로그램 조나단 브리커(Jonathan Bricker)박사는 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부모가 금연했을 경우 청소년기의 자녀의 흡연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ddiction(2005;100:379-386)에 발표했다. 자녀 금연율 2배 상승 워싱턴대학 정신과·행동과학 및 임상심리학자인 브리커 박사는 “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기 전에 부모가 금연하면 자녀의 청소년기 금연율이 거의 2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한다. 이번 지견은 부모 중 적어도 한쪽이 흡연력이 있고 자녀가 고교 3학년때까지 주 1회 이상 흡연했었다는 워싱턴주 거주 1,553개 가정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기초하고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홍보 지하철 탑승식을 가졌다. 사진은 금연홍보열차 운행 전 테이프 커팅 장면. 오른쪽부터 가수 테이, 탤런트 홍수현,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한편 금연 홍보 지하철(6호선)은 앞으로 3개월간 운행된다.
조홍준(서울아산병원)교수가 지난달31일 제1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평소 금연운동과 청소년 흡연 예방활동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재갑(국립암센터)원장이 31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담배판매를 금지하는 법안 추진 등 금연운동에 관한 공을 인정받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금연유공훈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 지하철(6호선) 운행을 개시하고 향후 3개월간 운행한다. 금연 홍보 지하철 탑승식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금연수호천사인 가수 테이, 탤런트 홍수현이 함께 했으며, 지하철에 탑승한 시민들과 금연에 관한 대화도 나누었다.
지난달 해외에서는 메타볼릭신드롬의 진단기준이 잇달아 발표된바 있다. 일본에서는 동맥경화학회 등 8개 학회 합동의 진단기준검토위원회의 기준에 따르면 복강내지방(내장지방) 축적의 지표로서 허리둘레를 필수항목으로 하고 추가로 3개 항목 중 2개를 만족하는 것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이 발표한 진단기준 역시 허리둘레+2개 항목으로 하고 있어 진단항목이나 기준치의 차이는 있지만 허리둘레를 필수항목으로 한 점은 일본판 기준과 일치한다. 이 신드롬은 각종 위험인자가 존재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이 발병하기 쉬워진 상태를 말하지만 이번 새 진단기준을 통해 핵심요소가 내장지방의 축적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더구나 진단기준의 판단에 근거하면 내장지방의 축적을 타깃으로 한 치료, 즉 항비만요법이 심
보건복지부가 지난 16일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5월 대학축제기간을 이용해 400여개 대학에 금연 대자보와 포스터를 배포하고, 5개 대학의 금연축제를 지원하는 등 캠퍼스내에서 금연 분위기를 조성했다.특히 부산대, 전북대, 경남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 5개 대학에서는 관할 보건소와 연계하여 CO측정행사, 금연상담, 금연패치 배포, 금연퍼포먼스 등도 전개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임상경험을 토대로 의사의 도움없이 건강하고 질병없는 몸을 만드는 ‘내몸개혁 6개월 프로젝트’가 최근 발간됐다.약물치료나 수술 등 표준적인 치료법 보다는 개인의 특성과 신체상태, 생활환경에 맞춘 건강서인 이 책은 오로지 한국인에 맞도록 적용법과 기준을 소개하고 있다.책에 따르면 첫 달에는 내몸의 예민성을 지배하는 훈련, 금주, 그리고 운동을, 둘째 달부터는 2개월간 금연성공, 3개월 후부터는 3개월 단위로 체중을 5kg씩 감량한다. 첫달에는 위장약,변비약,수면제,진통제 등이 줄어들기 시작해 4개개월째에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약 등 만성질환에 대한 약물을 줄일 수 있게 된다.[기사 하단 설명]저자는 자신에 맞는 운동법을 선택하여 꾸준히 실천하돼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해야 하며,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하범)이 지난 7일 이교범 하남시장 및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정신건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웃음을 만듭니다’ 라는 주제로 하남시 보건소에서 금연/ 만성질환 관련 검사를 실시했다.또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우울증, 인터넷 중독,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의 컴퓨터 자가진단 및 선별검사를 하고, 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성매매 근절 서명운동을 했다.특히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홍나래 전공의가 별도의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한편 하남시는 2년 전부터 강동성심병원에 정신보건사업을 위탁하여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정신건강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02년 11월에 발표된 사상 최대 규모의 임상 시험 ALLHAT에서는 Ca길항제 노바스크(amlodipine besylate, 화이자社)가 이뇨제나 ACE억제제와 동등한 관상동맥질환(CAD) 억제 작용을 갖고 있음이 입증된바 있다. 또한 2003년에는 WHO/ISH가 실시한 메타분석 결과에서 Ca길항제가 기존 약제나 ACE억제제와 동등한 CAD 억제 작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일본인에서는 심근경색(MI) 후에 혈관이 쪼그라드는 관상동맥수축이 많이 발생하고 관상동맥 수축에는 β차단제가 나쁜 영향을 미치며 이뇨제가 대사계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볼 때 Ca길항제는 CAD 억제 치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강압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amlodipine besylate의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은 당뇨병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사망의 원인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50% 이상이 대혈관합병증으로 사망한다. 죽상동맥경화증은 대혈관, 즉 관상동맥, 뇌혈관, 말초동맥 등의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내경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생겨서 임상적 증상 및 징후를 나타내는 질환이다.김대중 (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죽상동맥경화증의 역학과 임상 특별기획시리즈 5당뇨병과 죽상동맥경화증(Diabetes and Atherosclerosis)당뇨병에 심근경색 치명적동맥경화증은 단순히 나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아니라,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서 플라크가 형성되고 파괴되면서 급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과정이다 [그림1].[그림1]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과정Progression(of th
전국 대부분의 보건소에 약사, 의사 등의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전국 246개 시·군·구 보건소 중 108개를 선정해 인력 및 예산, 정보화, 진료 및 지원서비스 등 20개 분야에 대한 평가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보건소의 사업량이 증가해 직원 1인당 담당인구수는 03년 3,557명이었지만 지난해는 205명이 늘어난 3,762명으로 인력충원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약사 등의 전문인력의 경우 최소배치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곳이 약사 80.6%(87곳), 의사 및 간호사 28.7%(31곳), 물리치료사 16.7%(18곳), 영양사 73.2%(79곳)로 나타났다.또한 고혈압관리사업의 경우 37곳(54.4%)가 전년도 평가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김영설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롯데호텔(소공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내분비학회의 주요질환인 갑상선, 골대사, 골다공증 외에도 당뇨병과 비만, 노화 등 전반적인 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부갑상선 질환의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 골밀도와 골질, 호르몬 치료의 허와 실 등 양면성을 가진 치료기법들에 대한 토론과 함께 보다 나은 치료법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갑상선 미세유두암 “모든 환자 수술”vs“선택적 수술”갑상선 유두암 약 30% 차지갑상선암은 내분비 기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만명당 여자 3.87명, 남자 0.76명의 유병률로 보고되고 있고 미국, 일본과 비슷한 수치다. 특히 갑상선 유두암(thyroi
유아·엄마·지역사회 이익 커 【뉴욕】 모유수유가 유아와 산모,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이익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만기신생아와 고위험 유아의 모유수유와 관련해 에비던스에 근거한 새로운 방침을 Pediatrics (2005; 115:496-506)에 발표했다. AAP는 소아과의사가 진료 현장 뿐만아니라 병원, 의과대학, 지역사회, 국가 차원에서 모유수유를 추진, 보호,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생아 사망률20% 이상 낮춰 성명서에 의하면 모유수유는 설사, 중이염, 균혈증, 기도감염, 괴사성전장염, 요로감염, 조산아의 지발형(late onset)패혈증, 세균성수막염의 이환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모유수유는 인지발달 테스트 결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신생아가 선천성 대사
【미국·세인트폴】 미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 로널드 허닝, 진 루드 카데트 박사팀은 대마초(마리화나) 연기로 인해 발생하는 뇌속 혈류의 변화가 금연 후 1개월간이나 지속된다고 Neurology (2005;64: 488-493)에 발표했다. 혈류속도 혈관저항 모두 높아 대표연구자인 허닝 박사에 의하면 이번 소견은 다른 연구에서 대마초 상용자에 나타난 사고와 기억의 장애에 대한 원인을 일부 설명해준다. 연구는 1개월간 입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마초 상승흡연자 54명과 대조군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시작 당시 대상자 전원에 경두개 도플러초음파법에 의한 뇌동맥의 혈류속도를 측정했고 1개월 후에는 대마초 상습자에게만 실시했다. 그 결과, 혈류속도는 연구시작 당시와 1개월간 대마초 흡연후 모두 대마초 상습
【미국·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심혈관과학 내과학센터 시드니 스미스 주니어(Sidney C. Smith, Jr) 소장은 다시설연구 결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시키는 스타틴계 약제로 적극적인 치료를 할 경우 중등도 스타틴요법에 비해 아테롬동맥경화와 관련한 혈중지질과 단백질을 더 낮출 수 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352:29-38)에 발표했다. 이러한 복합화합물에 대한 스타틴의 작용은 환자의 심혈관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혈중지질과 CRP저하 평가 이번 다시설연구에는 대표연구자이자 클리블랜드 클리닉재단 스티븐 니센(Steven E. Nissen)박사를 포함해 미국에서 36명이상의 연구자가 참가했다. 스미스 소장은 미국심장협회(AHA)의 전 회
개선효과 38주서 최고, 52주해야 신체·정신적 건강【뉴욕】 심장재활기간이 좀더 길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론토대학 이학교육·위생학부 테렌스 카바나흐(Terence Kavanagh)교수는 훈련지도기간과 비지도기간을 합쳐 총 52주간 심장재활을 해야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효과는 38주째(9개월)에 가장크게 나타난다. 교수는 또 “대개 3개월간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환자가 가장 좋아지는 시기에 도달하기까지 9개월이 필요하다”고 Journal of Cardiopulmonary Rehabilitation (2004;24:374-380)에 설명했다.카바나흐 교수에 따르면 신체 건강상태와 QOL에 가장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심장재활을 6~9개월 지속해야 하며, 재활기
지난 10일 잠실롯데호텔에서는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약 700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식이와 유전자의 관계를 재조명했다. 특히 식이와 유전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물대상 연구발표, 비만으로 심장, 신장과 간에 발생하는 질환과 새로운 비만치료제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비만 개인별 맞춤형치료 중요신장, 지방간, 흡연, 음주 등 위험인자 다양비만과 신장질환 연관성비만과 신장과의 관계는 크게 비만 혹은 대사성 증후군 자체에 의해 발생되는 신장 질환에 관한 내용과 기존의 신장 질환 악화의 위험인자로서의 비만을 이해하는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외의 역학적 연구들에서 대사성 증후군의 각 요소들이 만성 신장 질환 또는 미세 단백뇨의 발현과 관련이 있을
한국화이자제약㈜의 23, 24일 양일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강남역, 삼성동 코엑스 등을 돌며금연 보조제 니코레트 마케팅 차원에서‘금연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흡연자들의 금연 욕구와 정부의 금연 정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의도, 강남역, 삼성동 코엑스, 상암경기장 등 주요 도심에서 매주 주말마다 이번 주말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