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갱년기 여성을 위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원자력병원의 골다공증 진료팀이 전문 분야별로 참여해 골다공증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서부터 골다공증의 호르몬치료와 각종 합병증, 골다공증 치료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함께 다루게 된다. 참가자는 골밀도 측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홈페이지(www.kcch.re.kr)를 참조하면 된다.
골다공증치료제인 에비스타(성분명 랄록시펜)가 유방암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캘리포니아 암 의학회 실바나 마르티노 책임 연구원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밝혔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에비스타를 8년간 처방받은 폐경기 골다공증 여성환자 5,213명(에비스타군 3,510명, 플라시보군 1,703명)을 플라시보군과 대조해 추적 관찰한 결과, 유방암으로 진단될 확률이 최고 66%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장기간의 호르몬대체요법의 암발생 논란 중에 발표돼 골다공증치료와 유방암예방치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릴리는 유방암 예방에 대한 에비스타의 효과를 평가하는 2건의 임상연구(RUTH/STAR)를 통해 폐경 여성들에 대한 에비스타의 유방암 적응증 승인을 미국에 신청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는 오는 27일 오후 4시 1층 대강당에서‘하지정맥류’를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김학제(흉부외과) 교수가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증상 △최신 레이저 치료법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문의 02-818-6071)또한 고대 안암병원은 오는 31일 오후 1시 8층 대회의실에서 ‘골다공증’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지종대(류마티스내과), 김신곤(내분비내과) 교수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건강정보와 골밀도 측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920-5125)
건양대학교병원(원장 이영혁)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병원 11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관련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및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성과 관련하여 강의하고 골다공증에 대한 상담과 골밀도 무료검사를 실시한다.한편 골밀도 검사 결과는 추후 연고지로 발송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뉴욕주립대 시라큐스의료센터 Jennifer Kelly 박사는 소아 고형종양을 치료한 성인은 국소적인 골연화증이나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Kelly 박사는 얼마전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서 소아고형종양을 치료받은 성인 38례의 골밀도를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시험 대상자는 40세 이하로 고형종양이나 임파종 화학요법을 16세 이전에 받은 환자. 질환의 종류는 임파종 17례, 육종 8례, 윌름스종양 5례, 신경아세포종 4례, 난소배세포종양, 난황낭종, 트리톤종양, 간모세포종이 각 1례였다. 급성 림프액성 백혈병치료를 받은 환자와 두부(頭部)방사선조사, 전신방사선조사, 비 자가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는 골다공증 위험이 있어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전신,
대한스포츠의학회는 4월 11일 연세의대 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포츠손상 관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학회는 치료와 관리, 보호 장비 활용, 보장구의 사용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이핑 실습은 실제 실습과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호에는 학술대회 내용 중 스포츠의학회에서 정리한 핵심 내용을 게재한다.급성 운동손상시 치료 을지의대 이경태 교수경기 중 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경우 경기를 계속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결정이 필요하다. 스포츠의학의 원칙은 우선 정확한 진단 후에 필요한 관절운동 제한을 하고 이후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급성 손상시 절대안정 필요우선 약물치료는 스테로이드,
에스트로겐제제인 프레마린과 골다공증치료제 랄록시펜(상품명 에비스타)을 직접 비교하는 임상시험에서 프레마린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이안 레이드박사는 프레마린과 에비스타는 모두 골밀도와 골교체율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지만 그 효과는 프레마린에서 더 뚜렷하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4;164: 871-879)에 발표했다.박사는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38개 센터에서 과거 자궁절제술을 받은 건강한 폐경여성 619명(평균연령 53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무작위 플라시보 대조시험인 이번 연구는 대상자들은 에비스타군(1일 60, 150mg), 프레마린군(접합 마 에스트로겐 1일 0.625mg), 플라시보군으로 무작위로 나누고
“최근 5년전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어왔다. 너무나 다양하고 급진적인 변화가 일어나 류마티스 전문의도 새로운 약제에 익숙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리고 있다.”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류마티스내과, 류마티스병원, 임상역학경제연구실 배상철 교수류마티스 질환에는 1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질환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이고 현재 연구가 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 대상으로 한 향후치료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methotrexate 주로 사용류마티스 관절염의 고전적인 약물 치료로는 몇 십년간 사용되어 온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 부신피질호르몬, 항류마티스약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NSAID는 항염증작용 및 진통작용이 있으나 질병의 경과는 변경할 수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제3회 관절염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서울, 대구, 부산에서 걷기대회를 연다.관절염 치료에 대한 정확한 치료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과 함께 전문의들도 참가할 계획이어서 골다공증 강좌와 골밀도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한 인공관절 전시회와 관절염에 대한 교육용 포스터도 함께 전시되어 질병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자와 수건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안마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하고 있어 참가자에게 흥밋거리도 보여준다.이번대회 개최지는 서울의 경우 보라매공원(02-783-4726~7), 대구는 월드컵 경기장 광장( 053-940-7320), 부산은
【뉴욕】 우울증상을 가진 고령여성은 심질환과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역학·지역보건학 Sylvia Wasser- theil Smoller박사는 우울증상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심혈관사고의 연관성에 대해 여성건강이니셔티브관찰연구(WHIOS)에 참가한 9만 3,676명의 고령여성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4:164:289-298)에 발표했다. WHIOS는 1993년 9월~98년 12월에 참여한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심혈관장애, 암, 골다공증 등 주요 건강문제 위험에 미치는 생물학적, 생화학적, 유전적, 라이프스타일 인자의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로서, 평균 추적기간은 4.1년이었다. 이 연구에 의하
경희의료원 동서관절류마티스센터는 오는 4월 7일부터 3일간 55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제2차 관절염과 골다공증 무료상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가 작성한 골다공증 자가진단, 골다공증 위험도 체크와 무료상담 등으로 이루어지며, 일일 200명에 한해 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한 골밀도 검사 특전도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실시됐던 1차 골다공증 캠페인에서는 약1,200여명이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골다공증 압박골절환자의 20%이상에서 무혈성 괴사현상이 발견되었음이 세계최초로 규명되었다.이는 우리들병원 김동윤 과장이 미국척추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Neurosurgical Spine(JNS)’2004년 1월호에‘골다공증 압박골절에서의 척추체 내부 무혈성 괴사 현상(공동화현상)과 척추 불안정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에서 밝혀졌다.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그동안 압박 골절로 오진될 수도 있었던 무혈성 괴사현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으며 국소마취로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전신성 질환이 있는 노인들에게도 무리 없이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과는 달리 척추 무혈성 괴사는 반드시 조기 척추 성형술이 필요하고, MRI(자기 공명 영상검사)와 역동적 단순 방사
【캐나다·몬트리올】 맥길대학 로열빅토리아병원 임상역학부 Samy Suissa박사팀은 호흡기계 처방제를 4년 이상 투여받은 고령환자의 데이터를 이용한 대규모 주민조사 결과, 점비(点鼻) 또는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권장용량만큼 사용하면 장기간 사용해도 골절 위험은 없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linical Care Medicine(2004:169:83-88)에 발표했다. 골흡수 촉진 흡입코르티코이드제는 현재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그리고 알레르기성 비염을 억제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약제가 되고 있으며, 향후 사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제제는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안전성, 특히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 상승이 우려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주)유유(대표 유승필)가 바이오벤처 기업인 파마코디자인사와 새로운 개념의 비만치료용 기능식품에 대한 3건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회사측에 따르면 새로 특허출원한 식품은 한국인의 체내에 존재하는 비만을 유발하는 각종 유전자를 분석하여, 이를 사상체질별로 다시 분석,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들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기능식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유유는 특히 한국인들은 70%가 태음인이며 비만의 원인이 주로 Beta-3 AR이라는 특이한 유전자의 변형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 유전자에 특이하게 작용하는 생약추출물을 조합하면 우수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동물실험결과 확인했다고 밝혔다.한편 공동연구사인 파마코디자인은 비만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들을 일으키는 체내의
(주)유유(대표 유승필)가 바이오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함께 신개념 당뇨병치료제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이 물질은 GSK(Glycogen Synthase Kinase) 3β라는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로슈 등이 개발한 물질과는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즉 GSK 3β를 억제시켜 당에서의 글리코겐의 합성이 활발해져 당의 소비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것이다.제형 또한 주사제가 아니라 알약 형태로 시판될 예정이다.유유는 이 물질에 대한 생체 대사, 흡수도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기초적인 약동력학 실험이 진행 중이며 결과가 매우 좋아서 추가적인 실험과 더불어 조만간 동물 약효 평가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승필 회장은 “당뇨병 치료 신약을 지난해 국내 특허 출원에 이어 이번에 국제 특허를
갱년기장애나 골다공증치료를 위한 호르몬보충요법(HRT)에 사용하는 난포 흐르몬(에스트로겐)제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유방암이나 치매 발병을 높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일본후생노동성이 29일 밝혔다.후생노동성은 제제 사용량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라는 문구를 약제 첨부문서의 사용상의 주의란에 기재하도록 했다.HRT는 폐경 전후에 급격하게 줄어드는 여성호르몬의 에스트로겐을 호르몬 제약으로 보충하는데 , 2002년 미국의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난포흐르몬 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유방암이나 치매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보고되었다. 영국에서도 동일한 조사 결과가 발표된바 있다.
【미국·시애틀】 미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시행된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시험 결과 일부가 JAMA(290: 1331-1336)에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폐경 후라도 운동을 시작하면 유방암 위험을 20%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운동강도는 그리 높지는 않아도 좋지만 예를 들어 주 5일, 1회 당 30분간의 속보 등을 계속하여 실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위험 여성에도 효과적 연구를 주도한 사람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공중위생학 및 이 센터의 소장인 워싱턴대학 공중위생학부·지역의료부의 Anne McTiernan교수로 ‘브레스트 피트니스:위험을 줄이는 운동과 건강계획’ 대표저자이기도 하다. 교수는 걷기, 자전거타기, 가벼운 수영 등의 중등도 운동은 대부분의 여성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을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는 바야흐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일부 약제에서 골절방지 효과가 대규모 임상시험에 의해 증명되면서 에비던스에 기초한 골절방지 치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치료방법을 가지고 각 환자의 병태나 합병증을 고려한 골절방지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 이번에는 이미 해외에서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2종류의 약제인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작용물질(SERM: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성분명: raloxifene)과 부갑상선호르몬(PTH)(성분명: teriparatide)에 초점을 맞춰 양 약제의 특징, 유용성, 부작용, 사용법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알아
고관절 골절환자수가 6년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골다공증이 주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윤근 교수가 조사한 ‘골다공증성 골절실태’ 결과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환자는 1995년 52명, 1996년 72명에서 2000년 85명, 2001년 1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박교수는 “고관절 골절은 골다공증 골절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밝히고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경우 합병증이 동반되어 1년 새에 사망할 확률이 20%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대상자의 85%가 60~80대였으며 골절환자 10명 중 6명은 여성이었다. 그리고 60대 골절환자는 24%, 70대 35%, 80대 27%로 나타나 노년층의 골다공증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박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비뇨기과가 질병 예방과 100세 청춘을 위한 노화방지센터(소장: 조용현 교수)를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노화방지 센터는 노화와 관련된 종합검진과 그에 따른 진료를 시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센터의 종합검진 프로그램은 병력 조사 및 진찰, 갱년기 호르몬을 위한 혈액검사, 남녀 성기능 검사, 신체 측정 및 체성분 분석, 심폐기능, 근력, 비만도 측정, 중년기 정신건강 평가, 골다공증 검사 등으로 이루어졌다.특히 검진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노화방지 계획을 수립하여 각 개인별 운동처방, 식이요법 및 영양지도, 생활 환경 개선 등 적절한 생활습관 교육으로 노화방지의 종합적인 처방 및 지도 상담을 하게 된다.또한, 센터는 내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피부과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