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장 학)이 1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첫번째 희망 음악회를 열었다.성형외과 장 학, 안과 박기호, 생리학교실 김성준 교수 등과 전임의, 전공의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음악회에는 클래식(헨델의 하프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Bb 장조 Op. 4 Nr. 6,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20번 d단조 중 2악장 등)과 영화음악(올드보이 주제곡 ‘미도의 테마’, Out of Africa 주제곡 등) 등이 연주됐다.서울의대 관현악단 동아리 출신 의사들이 주축인 아마추어 연주모임인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0년 창단되어 1990년대에 3차례 정기공연을 했지만 오랜기간 연주활동을 하지 못하다 이날 음악회를 기회로 재창단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들은 지난해
전남대병원이 15∼21일 방글라데시 다카시 외곽 빈민촌 꼴람똘라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한다.이번 봉사에는 오희균 교수(치과진료처 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국민석(구강악안면외과), 이준규 교수(이비인후과), 전공의, 간호사, 치과ㆍ의과 대학생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을 포함한 치과 및 이비인후과 치료와 꼴람똘라병원 인근지역에 대한 순회 진료도 펼칠 예정이다.오 단장은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현지 의료진들에게 선진의료기술을 전수, 의료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며 “오는 3월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치과의사 1명에게 유학경비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어환(신경외과, 사진)교수가 신임 성균관의대 학장에 취임했다. 신임 어 학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10년은 달라질 것이다.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 우수인재를 많이 확보해 의대 위상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PBL(문제중심학습법, Problem Based Learning)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교육은 창의력과 독창성을 갖춘 교육방법으로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다른 대학들도 이 교육의 필요성을 알고 도입하고 있지만 교수진 확보는 물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활성화되지는않은 상황. 그러나 성대의대는 학생1인당 교수진이 2.05명으로 여유가 있고, 국내 처음으로 PBL교육을 도입한 만큼 시스템에 대한 적응 및 활용도가 높다.더불
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2만 5000여명의 의사, 간호조무사들이 과천 정부청사 앞으로 집결했다.[사진]11일 의료계는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오후 2시부터‘의료법 개악 저지 전국회원 궐기대회’를 갖고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현재 과천 정부청사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사, 치과의사, 전공의, 간호조무사 등이 의료법 개악 저지를 담은 깃발을 앞세워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계는 궐기대회를 통해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은 국민 건강을 외면하고 한국 의료를 하향 평준화로 내모는 의료사회의주의 완결판으로 규정했다. 의료계는 결의문을 통해 “복지부는 독소조항으로 점철된 의료법 개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백지 상태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다시 펼칠 것”을 강력히
전공의들 당직비가 하루 1만원에서부터 14만원까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지난달 3~25일 85개 회원병원 중 60곳을 대상으로 당직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주한국병원(약 60만원/월)이 가장 많이 지급했고, 서울아산병원(50만원/ 월), 아주대병원(40만원/월)순이었다. 반면 삼선병원이 월 5만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 서울지역 대학병원 급의 당직비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당직비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해놓은 곳은 약 20곳에 불과했고, 당직비 금액에 관한 기준을 명시한 곳은 거의 없었다. 이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 병원마다 월별, 일별로 지급하는 등 지급방식이 다르고 실제로도 과나 연차별로 평균을 낼 수 없었
서현숙(이대목동병원)병원장이 오는 2월 1일 제6대 목동병원장에 연임됐다. 서 원장은 재임기간 중 목동병원의 별관동과 건강증진센터 준공, 의료기관평가 상위 10대 우수병원 선정, 진료과의 전문화를 위한 센터 및 외래 재배치, 진료, 연구, 교육의 균형적 발전과 병원의 내실을 도모하는 등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 원장은 경기여고, 1973년 이화의대졸업 후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방사선 종양학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내고 서울백병원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폐암의 직접적 원인이 담배가 아니라는 재판부의 판결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의 파수꾼’인 의사들이 이번 판결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8일 논평을 통해 “이번 판결이 질병정보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호도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의협은 “흡연이 폐암이나 후두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규명하긴 어렵더라도 과학적인 증거는 이미 학계에 충분히 보고 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배가 폐암 등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이번 판결은 자칫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피력했다. 의협은 이어 “정부는 이번 판결로 인한 국민건강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적극적인 금연
4년만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제71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턴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겠느냐”며 “지방 사립대 병원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전의련)은 18일 성명서를 발표, “60점 과락 당락요건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의사 국가시험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시험을 치른 의과대학생들은 한결같이 합격 여부를 떠나 ‘인턴 수급 차질 사태’를 염려했다. 이들은 “올해 시험이 유난히 어려웠고 정답을 한 개 이상으로 볼 수 있는 문제들도 많았다”며 “심지어 전문의 수준에서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익명을 요구한 K의대 학생은 “붙을 것 같았던 동기가 불합
결국 전공의를 폭행한 혐의로 아주대학교 병원 K교수가 경찰에 고발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아주대병원 폭력 사건에 대해 피해자들의 의견을 모아 가해자 K모 교수를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전공의협은 고발장에서 피해자를 ‘소아과 전체 전공의’로 접수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현재 고발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직접 피해자와, 피의자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공의협은 이날 “비록 이번 사건이 계기가 됐지만 결코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공의 폭력으로 말미암아 대다수의 전공의들이 오랫동안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드시 해당 교수를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아직까지도 상습적으로 ´´전공의 폭력´´이 뿌리 뽑히지 않고 있어 병원 내 위화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하범)이 지난 20일 오후 5시 병원 15층 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는 소아과 전공의 이승규 외 34명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포상했으며, 8병동 이순규 수간호사와 총무과 이상찬 사원이 25년 근속상, 신경외과 한창환 교수 외 12명이 20년 근속상, 신경과 송홍기 교수 외 13명이 15년 근속상, 내과 김현규 교수 외 20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진료, 교육 등을 활성화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새 병원문화를 만드는데 교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피과목 수련 전공의들에게 지급하는 수련보조수당이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복지부는 지난 4일 흉부외과 등 9개 전문과목 수련 전공의 314명에게 총 16억8400만원의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민간병원까지 적용을 확대하려한 보건복지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당초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을 민간병원까지 확대하기 위해 51억3400만원의 보조수당 예산을 상정했지만 담배값 인상 실패로 계획추진도 어렵게 됐다. 결국 민간병원들은 올해도 기피과목 수련전공의 중도하차를 막지 못하는 것은 물론 신규 인력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한편 복지부관계자는 “전공의 지원률이 132.6%를 기록한 영상의학과의 경우 기피현상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 1년 차부
병원계가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정해년 첫 진료에 들어갔다. 의료기관들은 희망찬 포부와 함께 올해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전 직원의 노력과 협조도 당부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은 경영목표로 ‘의식혁신’과 ‘네트워크강화’를 제시했다. 의식혁신을 위해 부정적인 문화와 관행을 타파하고 새 시대에 맞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는 업무상의 표준화를 통한 네트워크는 물론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부속병원들이 각자의 장점을 통해 상호 보완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가톨릭의료브랜드를 통일화하고 국내 제일의 의료브랜드로 발전시켜간다는 것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4대 중장기 경영목표(국가암관리정책의 산실(think-tank), 신기술·신개념의 암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
아주대병원 정신과가 비교적 간단하고 효과적인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PTSD)의 새로운 치료법인 EMDR법을 도입했다.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 Reprocessing)은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으로 임의적으로 안구운동을 시켜 부정적이고, 기분 나쁜 생각을 감소시키는 치료방법이다. EMDR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효과는 뛰어나 단일 외상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3~6차례의 치료로 77~100%치료, 참전용사와 같은 다발성 외상환자는 12차례 이상의 치료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EMDR 치료에 적용되는 대표적 질병으로는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로, 전쟁,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와 폭행, 강간 등의 충격적 경험 후 사고에 대한 반복적 회상이나 악몽에 시달
의료계가 의사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의대생 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2020년 핵의학 전문의의 경우 적게는 48%에서 많게는 56%나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이와 함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경우 적게는 25%에서 31%의 공급 부족이 예상되고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와 방사선 종양학과 전문의의 경우 모두 8~15%,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와 병리학 전문의의 경우 모두 6~33% 정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전문의 적정수급과 관련된 정책대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2020년을 기준으로 진료지원 전문의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공의 정원조정은 제반 상황을 고려해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보사연은 우리나라 보건
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이 지난 16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약 100명의 교실-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하고, 학술상도 시상했다. 이날 진행된 청화학술상 시상식에서는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진우 교수가 ‘HCCR-1 interacting molecule ‘deleted in polyposis 1’ plays a tumor suppressor role in colon carcinogenesis’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안웅식 교수가 최다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07년 예산안이 심의 및 통과됐으며, 신임 동문회장으로 김영우 동문(청화병원장)이 선출됐다. 또 김영우 동문이 기탁한 2,000만 원의 교실발전기금은 이영, 허수영 교수에게 각 500만 원씩 학술연구
순천향대병원 전공의 협의회(회장 유지원)가 지난 15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개최한 ‘사랑의 조혈모세포 및 장기 기증 행사’에 인턴, 레지던트와 의대학생, 교수, 일반직원들 등 총 185명(조혈모세포기증 82명, 장기기증에 103명)으로부터 서약을 받았다.조혈모세포와 장기기증을 약속한 박병원(내과 3년차)전공의는 “장기기증이나 조혈모세포 기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는데 직접 참여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유 회장은 “전공의들은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만 잘 수행해도 환자를 위하는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찾을 수 있겠지만, 작은 정성이 받는 이에게는 새 생명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마음에서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류독감(AI)이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의사들이 안정성홍보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조선대병원(원장 홍순표)이 지난 13일 구내식당에서 의사, 전공의, 간호사, 직원 등 약 700명이 참석해 백숙을 먹으면서 닭과 오리의 안정성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가진데 이어 전북대병원(원장 김영곤)도 14일 병원 지하식당에서 약 1,000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와 메추리알, 계란 등을 시식하면서 안정성을 강조했다. 양측 병원장들은 “조류인플루엔자는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모두 소멸돼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며 “의사들이 직접 닭고기 등을 시식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농형중앙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용순)와 공동으로 12월 13일 조선대학교병원 구내식당에서 의사, 전공의, 간호사, 직원 및 농협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백숙(1인당 1마리)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닭과 오리고기의 안정성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박용순 농형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은 “감염된 닭. 오리는 치사율이 높아 즉시 폐사하며 AI에 감염된 닭이나 오리고기, 계란은 절대 유통될 수 없다”면서 “닭이나 오리고기는 75°C에서 5분간 익혀서 먹을 때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시멸하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가 전혀 없는 안전한 식품임을 지역민들에게 홍보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순표 조선대병원장은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닭고기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최문기)이 지난 8일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내과 전공의 김영묵 외 20명을 모범직원으로 포상했으며, 진단방사선과 조은희 기사장 외 3명이 25년 근속상, 내과 최문기 교수 외 6명이 20년 근속상, 약제과 손순주 과장 외 13명이 15년 근속상, 원무과 김상균 대리 외 28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최 원장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초일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클리닉별 환우회를 운영지원하고 교직원 봉사단과 지역사회 부녀회 및 봉사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네트워크 허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가 전공의 적정확보를 위한 국가적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 6일 발표한 2007년도 전공의 전기병원 지원현황에 따르면 산부인과는 지원률 49.5%로 산부인과 위기가 사실로 드러났다. 학회 측은 낮은 보험수가와 높은 의료사고 때문에 이처럼 낮은 지원율은 예견됐던 일이라고 밝혔다. 즉 우리나라의 정상분만 수가는 17만 3,790원(초산기준)이고, 제왕절개수술비는 20만 4,210원인데 반해 애완견 등의 제왕절개수술비는 최소 30~40만원인 현실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절반 이상이 분만을 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상반기 산부인과 병의원 수는 2,278곳으로 이중 1,155곳은 분만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