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급성 바이러스간염 환자 중 77%는 A형이라는 연구조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팀은 2006~2008년 분당지역 4개 병원 입원 환자 7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A와 E의 중복감염이 6%(43명)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A형 간염이 약 83%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급성간염의 원인으로 나타났다.그리고 E형이 2%(14명), B형 4%(34명), C형 3%(22명), 기타 바이러스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간염 등이 8%를 차지했다.또한 A형 간염 환자는 평균 30.7세, 남자가 61%를 차지해 젊은 남성들이 A형 간염에 좀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A형 간염은 다른 급성간염과 비교하여 A형 간염 환자와
◎간암의 조기발견 및 내과적 치료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최동락 교수 ▶ 일시 : 2009년 6월 13일(토)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관 7층 강당 ▶ 문의: 홍보팀☎ 053)650-4435)
계명대 동산병원 국제의료센터장에 소화기내과 황재석 교수가 5월 15일자로 보직 임용됐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위질환(소화기내과 김병욱교수),수술을 필요로 하는 위질환(외과 김진조교수),위 수술후 관리(외과 박승만교수),위 수술 후 식사요법(영양팀 노미나 영양사)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일 시: 2009년 5월19일 (화) 오후 1시30분▶장 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별관3층 강당▶문 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외과 032-510-5511, 5691
순천향대병원의 '간판 교수'로 자리매김해온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가 내달 1일부터 건국대병원에 새 둥지를 튼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내달부터 심찬섭 교수를 우리 병원으로 모시게 됐다”며 “심 교수에게 소화기센터와 건강검진센터 소장을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병원 내부에서는 심 교수에게 건진센터장을 맡기면서 센터 확장 및 발전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976년 이후 약 33년간 순천향대병원에 재직하면서 병원 내 소화기병센터를 국내 최상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심찬섭 교수는 내시경 치료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힌다. 1985년 국내 최초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관배액술을 시행해 주목받은 데 이어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초음파 분야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악재에 울상이다.정부가 초음파에 대해 표준지침을 만들고 정도관리에 나서기로 해 고민에 휩싸였던 영상의학과가 이번에는 의료기관 내 타 과목에서 초음파검사를 직접 시행하는 것을 두고 위기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20일 대한영상의학회 등에 따르면 서울에 위치한 300병상 규모의 A병원에서는 내분비내과의 요구로 임상의사들이 직접 초음파를 통한 갑상선 검사에 나서고 있다. 처음 도입시 영상의들에게 의존했으나 이제는 각 과별로 전공의 시절부터 교육, 임상의들도 과별로 초음파를 보게 됐다는 것이다.다른 병원은 이보다 심각한 사태에 직면해 있다. B병원의 경우 비뇨기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유방외과, 심장내과 등 초음파를 실시하는 과목이 크게
삼성서울병원이 의료 소외지역 주민과 노령자들의 '건강권'을 되찾아 주는 '무료 진료, 행복 나눔' 캠페인이 4월 11일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무료진료는 정성수 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장을 비롯해 교수 7명, 전공의 9명, 성균관의대생 4명, 약사 4명, 의료기사 13명, 간호사 26명 등 80명이 참가했으며 응급의료전용헬기와 의료전용버스, 앰뷸런스가 총동원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가 최근 전세계적 임상연구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책임자로 선정되었다. 윤승규 교수가 맡게된 임상연구는 바이엘의 항암제인 Sorafenib(넥사바 정)에 대한 연구다. 넥사바는 현재까지 간세포암에 대한 전신항암제 중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병원이 20일 중국 칭다오 인민병원에서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국내 병원으로서는 해외에 진료센터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센터는 중국 의사면허를 취득한 24명의 인하대병원 교수진이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등 3개과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료한다.국제진료센터의 주요 타깃은 칭다오에 진출한 한국 교포와 중국 현지인. 이를 위해 중국어에 능통한 현지 간호사도 상주한다. 아울러 향후 중국 베이징, 상하이를 포함한 해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 국제진료센터 교두보 역할도 할 전망이다.인하대병원은 칭다오 런민병원과 의료∙학술 교류를 비롯 공동 마케팅 등을 기반으로 수익을 극대화 시켜 향후 현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50%씩 배분키로 했다.
서울아산병원이 소화기 분야에서 총 600편(전체의 14.08%)의 SCI급 논문을 발표해 전체 대학병원 가운데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대한소화기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974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 소화기의학자가 발표한 SCI급 연구논문 실적 조사에서 드러났다. 병원측은 이번 순위는 단순히 3위에 올랐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한다. 즉 1989년에 개원한 점을 감안하면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대학병원에 비해 약 절반의 기간에 올린 연구 실적이라 질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특히 연구 실적의 질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이른바 인용 지수에서 서울아산병원 서동진교수가 발표한 '한국의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은 라미부딘 치료 후에도 e항원 혈청 전환이 지속적이지 않다'는 연
* 기획조정실장 김현진(영상의학과)* 내과부장 허규찬(소화기내과)* 홍보실장 김용덕(신경과)* QI실장 박용성(영상의학과)* 감염관리실장 김연아(감염내과)* 집중치료실장 나문준(호흡기내과)* 수술실장 최인석(외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소화기내과와 개원가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질환인 위식도역류증(GERD). 소화기내과 의사는 대개 경험에 근거해 투약하거나 주관적인 관찰, 경험으로 환자를 치료해 왔다.미국소화기병협회(AGA) 심의회는 GERD가 의심되는 환자만을 위해 에비던스에 근거한 관리?치료 가이드라인인 Medical Position Statement of the Management of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를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경험 근거한 치료 많아 AGA 심의회 임상 품질관리위원회 존 알렌(John I. Allen) 위원장은 "의사는 GERD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AGA
신물이 넘어오고 명치끝이 쓰라린 증상인 위식도 역류질환 중 하나인 역류성 식도염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3배 가량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백광호 교수팀이 2005년 7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까지 건강 검진을 받은 1,011명(남 528명, 여자 482명)에 대해 내시경검사를 시행한 결과, 역류성 식도염 유병률은 9.7%(98명)이며, 이 가운데 남자는 7.1% (72명), 여자는 2.6%(26명)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2.8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자에서 더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이유는 흡연과 음주에 더 많이 노출됐기 때문이다.백 교수는 "이는 남자의 경우 여자에 비해 음주나 흡연 등의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야근이나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의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박철희 교수(한림학교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판에 등재되었다.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2009 ASGE 돈 윌슨상 (Don Wilson Award)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상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업적이 출중한 젊은 소화기내시경 의사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2명의 미국인 의사와 1명의 외국인 의사에게 주어지며 한국인 수상자는 이 교수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주최하는 ‘제18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하얏트 호텔에서 의료계 주요 인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본상 수상자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53세)와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환 조교수(38세)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김명환 교수는 수상 강연을 통해 본인이 주도한 국내 주요 담석연구와 자가면역성 췌장염에 대한 독자적인 ‘Kim 진단법(Kim diagnostic criteria)’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치료되는 ‘자가면역성 만성 췌장염(autoimmune pancreatitis)’ 연구업적에 대한 내용으로 참석자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시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가 대한소화기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논문상인 ‘폴 얀센 학술상’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폴 얀센 학술상’은 내과, 외과, 방사선과, 병리과를 포함한 모든 소화기학 분야에서 국제 과학논문인용색인(SCI) 등재 논문을 대상으로 학문적인 가치가 가장 높은 논문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의 A형 간염이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진우 교수는 199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인하대병원을 방문한 외래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A형 간염의 연도별 발병률과 발병환자의 연령대별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11년간 A형 간염 환자의 추이를 살펴 본 결과, 11년 간 총 641명의 급성 A형 간염 환자가 방문했으며 남자가 352명(54.9%), 여자는 289명(45.1%)이었다. 연도별 변화를 보면 1997년에는 13명, 1998년 60명, 1999년 25명, 2000년 13명, 2001년 12명, 2002년 48명, 2003년 42명, 2004년 50명, 2005년 110명, 2006년 124명, 200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18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젊은의학자상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환 조교수(38세)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명환 교수는 국내 담석연구를 주도했고 특히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치료되는 ‘자가면역성 만성 췌장염(autoimmune pancreatitis)’ 연구업적은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가면역성 췌장염에 대한 독자적인 ‘Kim 진단법(Kim diagnostic criteria)’을 발표한데다 관련 논문들이 소화기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SCI 잡지인Gastroenterology,Gut지에 게재되는 등 10년간 담도 및 췌장 질환 관련 논문만 200여편을
휴미라가 중등도 내지 중증의 크론병 합병증인 누공 환자에게 최고 3년간 지속적으로 치유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소화기내과학주간(UEGW)에서 발표됐다. 누공이란 소장과 신체의 다른 부위 사이에 통로가 생긴 것을 말한다. 크론병 환자 3명 중 1명 꼴로 누공으로 진행되며, 누공은 크론병으로 인한 합병증 중에서 장애와 가장 연관이 많은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에서 누공의 치유는 누공 배농이 완전히 멈추었을 때로 정의했다. 1년간 진행되었던 3상 임상시험인 CHARM 연구의 오픈라벨 연장연구에 따르면, 휴미라 투여로 누공의 치유 효과가 최장 3년간 지속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공 환자의 절반 이상(58%, 29/50명)이 CHARM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