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쾰른】 적절한 세정액으로 정확히 사용하면 코세정은 부비강염 등의 치유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쾰른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올라프 미첼(Olaf Michel) 교수는 “급·만성 부비강염, 알레르기성비염, 임신성 비염에 대한 코세정 효과는 이미 증명됐다”고 지적하고 코세정의 적절한 방법에 대해서 Laryngo-Rhino-Otologie (2006; 85: 448-458)에 설명했다.NaHCO3 추가로 더 쾌적 코세정은 제거하기 힘든 분비물을 없애주고 자극을 덜어줘 코의 자정능력을 높인다. 따라서 코가 막힌 어린이에서는 종창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점비제보다 코세정이 낫다고 한다. 코세정에 필요한 세정액으로는 생리식염수(0.9%)가 효과적이다. 수돗물처럼 코를 아프게 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용량을 정할 수
【독일·라이프치히】 니코틴은 지금까지 흡연자의 중독성에만 관여할 뿐 발암률은 높이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니코틴 자체가 발암에 직접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뷔르츠부르크대학 노르베르트 클라인사세르(Norbert H. Kleinsasser) 교수는 “편도, 비전정, 후두에서 채취한 조직검체 및 사람 말초림프액 세포를 다른 니코틴 농도 하에서 배양시킨 결과, 어떤 종류의 세포에서도 용량의존성으로 DNA 손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HNO(2006; 54: 369-375)에 발표했다. 라이프치히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안드레아스 디에츠(Andreas Dietz) 교수는 관련논평(2006; 54: 345-346)에서 “흡연은 폐암위험을 높일 뿐만아니라 후두암의 약 95%의 원인이다. 흡연량과 음주량
미용관련학회가 ‘미용외과전문인정의제도’ 추진을 놓고 대립각이 더해지고 있다. 대한미용외과학회(회장 임종학)는 17일 ‘전문인정의제도’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오는 20일까지 회원 의견 수렴, 2월 1일 제도규칙과 시행세칙 확정, 3월 31일까지 신청 마감, 4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양정열 이사장은 “대한의학회의 인정도 받지 않은 임의단체가 기본적인 교육이나 수련의 제도 없이 단순히 전문의 제도를 모방하는 것은 국민을 현혹시키는 행위”라며 “이는 인정의 제도를 통해 돈벌이를 하기 위한 수단일 것”이라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용외과학회는 일본과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법적으로 미용외과가 진료과목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추
김중강(계명의대 이비인후과)명예교수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저명한 의학자 및 교육자로 선정돼 2007년도 판에 등재된다.
귀에서 울리는 소리가 나거나 잘 들리지 않는 등의 증상과 함께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메니에르병. 목숨을 좌우하는 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다. 문제는 발병 원인이나 완치법이 없다는 것.하지만 워싱턴대학 이비인후과 조지 게이츠 박사(George Gates)는 특정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메니에르병환자의 2/3에서 심한 현기증이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2006;132:1311-1316)에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연구에 참여한 메니에르병환자 62명 중 58명은 환자일지, 설문지, 그리고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았으며, 저염식 식이요법과 하루 3번 자가 메니에트 치료법을 시행했다. 메니에트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원장 겸 관절류마티스센터장-유명철▲한의과대학 한방병원 병원장 겸 관절류마티스센터장-박동석▲치과대학병원 병원장 겸 치주과 과장-박준봉▲협진진료처 협진진료처장 겸 내과 부장-유지홍중풍ㆍ뇌질환센터 센터장-김국기, 중풍ㆍ뇌질환센터 센터장 겸 한방내과 과장-배형섭M·μ 통합암센터 센터장 겸 혈액종양내과 과장-어완규, M·μ 통합암센터 센터장-최원철이비인후센터 센터장 겸 이비인후과 과장-박문서, 소화기센터 센터장 겸 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이정일, 건강증진센터 센터장 겸 사상체질과 과장-김달래, 심장혈관센터 센터장 겸 심장혈관내과 과장-김종진, 내분비대사센터 센터장 겸 내분비내과 과장-정호연, 여성의학센터 센터장 겸 산부인과 과장-이선경응급의료센터 센터장 겸 응급의학과 과장-김명천, 스포츠의학센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사장 이기태)이 28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에 1억원 상당의 보청기 50대를 기증했다.이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할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에 앞서 진행한 것.삼성전자는 2007∼2010년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수술을 지원하는 ‘세상의 소리로 이어지는 사랑’ 캠페인을 삼성서울병원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사진은 삼성전자 사회봉사국 김영민 부장이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홍성화(왼쪽)에게 보청기 기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가 한창인 가운데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박종춘 교수)가 광주시 동구 노인복지회관과 소화자매원을 방문, 냉온정수기 1대, 세탁기 1대를 비롯해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봉사회는 21일 소화자매원에서 내과 ․ 안과 ․ 이비인후과 ․ 피부과 진료를 중심으로 의료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동구청으로부터 위탁운영 되고 있는 동구노인복지회관(관장 ․ 이종석)은 노인 취업알선과 상담, 재가노인복지사업 등을 펴고 있다. 소화자매원은 여성 정신장애인 127명이 생활하고 있는 소화정신요양원(원장 ․ 이영희 엠마누엘 수녀)과 여성 지체장애인 64명이 생활하고 있는 소화천사의 집(원장 ․ 장영자 로사 수녀)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점막 염증으로 인한 코폐색과 하비갑개 종대 환자에 하비갑개 성형술을 실시할 경우 전동식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의 극동기념병원 이비인후과 후앙 청웨이 교수는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10월호)에서 기존 수술법과는 달리 전동식 수술법은 예기치 않은 부작용과 재발률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이 연구에 따르면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수술 후 부작용도 거의 없다. 이번 임상연구의 대상자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perennial allergic rhinitis)과 실질성 하비갑개종대로 전동식 하비갑개 성형술(powered inferior turbinoplasty)을 받은 50명의 환자. 수술 전과 수술 1년 후 타각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부민병원(병원장 정흥태)이 지하2층, 지상9층, 연면적 4,706㎡의 규모의 별관을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이번에 개관한 별관에는 1층 응급의료기관, 2층 종합건강증진센터, 5~7층 입원병동이 들어서 있다. 특히 이번에 확장 오픈한 종합건강증진센터는 기존 본관건물을 리모델링해 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게 됐으며, 센터 내에 소화기센터도 함께 공간을 배치해 건강검진의 원스톱화도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 본관 입원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별관건물에는 36개의 입원실이 들어섰으며, 신경외과, 소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 등도 함께 개설한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재 탄생했다.정 원장은 “앞으로도 전문화된 센터
과거 전공의 지원자들의 선망의 대상이던 기본 4과(내·외·소·산) 중 내과를 제외한 3개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원조차 채우지 못해 비인기과로 전락했음이 확인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집계한 ‘2007년 전공의(레지던트) 전기병원(기관) 지원현황’에 따르면 지원율은 186.1%로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소아과(89.8%), 외과(67.4%), 산부인과(49.5%)는 정원도 채우지 못했다. 특히 산부인과는 지원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해 위상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마취통증의학과, 핵의학과 등은 정원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지원율이 90%를 넘었다. 피부과를 비롯해 정신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단방사선과 등은 지원자수가 정원을 훨씬 넘어섰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정부로부터 전공의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병원홈페이지에 온라인 건강상담 서비스 코너를 개설했다.이 코너에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18개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각 진료과별로 상담의사가 지정되어 있어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 전체적인 인터넷 건강상담 업무는 전담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진행하게 된다.질문자는 상담하기전 다른 이용자들의 질의응답을 제목내용별로 검색해 볼 수 있고, FAQ를 통해 병원 상담 DB에 있는 자료를 열람해 볼 수 있다. 또 나의 상담보기 메뉴에서는 지금까지 질문한 이용자의 모든 상담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지호(고대안산 이비인후과)전문의가 우리나라 의사로는 최연소, 이비인후과 의사로는 2번째로 지난 9월 시행된 미국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백정환(성균관의대 이비인후과)교수가 지난달 26∼29일 미국 오하이오에서 개최된 Crile centennial symposium에서 ‘종양 내 신생 림프관 형성과 구강설 편평세포암의 파수꾼 림프절 전이와의 연관성(Intratumoral Lymphangiogenesis is Evidence for Occult Metastatic Spread to Sentinel Lymph Nodes in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Tongue)’라는 주제의 포스터로 최우수포스터 연제상을 수상했다.Crile centennial symposium은 1906년 Dr. Crile에 의해 경부청소술이 처음 시작된 지 100주년을 기념해 미국 오하이오에서 4일간 개최된 심포지엄으로 이비인후과학계에서는 기념비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조중생)이 9∼16일 태국 미얀마 국경 난민촌 무료진료를 떠났다. 봉사활동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안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 진료과 총 27명이 참여해 국경 난민 약 6만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할 예정.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권오웅)이 지난 8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연세대의과대학 243호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및 안이비인후과병원 초대원장이었던 홍원표 명예교수(현 일산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원장은 “1908년 제중원 의학교 1회 졸업생인 홍석후 선생이 국내 처음으로 안과진료를 시작한 이래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그 동안 움직이는 의안과 인공와우를 최초로 개발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난청클리닉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희로(가톨릭의대 이비인후과)명예교수가 이비인후과학교실에 1천만원의 연구비를 기탁했다. 지난 8월말 정년퇴직한 윤 명예교수는 성가병원의 의무원장을 비롯한 여러 보직을 역임하며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고문희·조현진(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전공의가 지난 9월 2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주최로 실시된 전국 이비인후과 전공의자율평가에서 각각 2년차, 1년차 전공의 수석을 차지했다.전공의자율평가는 병원별 수련내용을 중간 점검하는 성격으로 매년 한차례씩 각 수련병원의 이비인후과 전공의들 전원이 참여해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전남대병원이 추석연휴기간(9월30∼10월7일)을 이용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외곽 꼴람똘라병원과 인근 빈민촌에서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왔다. 이번 봉사에는 정성택 교수(정형외과 과장)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및 동문의료인, 의과대학생,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이 뇌성마비 환자와 선천성 만곡족 환자 수술을 비롯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인근 빈민촌 환자 순회진료를 했다. 정 교수는 “ 환자가 너무 많아 가장 상태가 심한 환자 위주로 수술과 진료를 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웠다”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의료혜택이 골고루 전해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전남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과 수술치료를 받은 방글라데시 환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한 모습.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권오웅)이 오는 11일 최첨단 망막센터를 오픈한다.이 센터는 로비층에 약 70평 규모로 HRA 2 minipax system(고해상도 망막 및 맥락막혈관촬영기), Ultrasonic Biomicroscopy(초음파생체현미경), Multifocal ERG(망막기능지형도검사),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빛간섭단층촬영기) 등 최첨단 디지털 진료장비와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