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과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메콕스큐어메드가 항암제를 공동연구, 개발한다.양사는 지난 5일 메콕스큐어메드가 개발 중인 경구용 항암제 멕벤투(Mecbentu)와 이중봉입 리포좀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나노항암제의 공동 연구 및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혈액암 주사제인 벤다무스틴을 경구형으로 바꾼 멕벤투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반감기가 짧고 2일 연속 투여를 위해 입원이 필요하던 주사제와 달리 부작용은 줄이고 편의성을 크게 증가시켰다.나노항암제의 경우 입자 자체의 생체 독성이 없는데다 약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1회 수상 후보자 공모가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이 상은 수상 자격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성취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응용될 수 있어야 한다. 추천서 1부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사본 1부, 관련 논문 5편 이하 사본 각 1부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hanmi.co.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임성기재단 홈페이지
한미약품 임성기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 재단은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후대에 계승해 의약학, 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초대 이사장은 임 회장과 40년 가까이 연구개발을 함께 한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맡았다. 이사회는 전식약청장 이희성 이사, 전서울대의대 교수 방영주 이사, 전중앙대 총장 김창수 이사, 전서울중앙지검장 천성관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재단은 공식 출범과 함께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 수상후보자는 △추천마감일 기준 생존해있는 한국인
보건복지부가 혁신형제약기업 29곳을 재인증해 23일 공고했다.이번 재인증된 기업은 대웅제약과 유한양행, 종근당, 일동제약 등이며 건일제약과 삼진제약, 휴온스는 탈락했다.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개발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해 선정된다. 인증 효력 기간은 3년이다.혁신형제약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1천억 미만 기업 중 연간 50억 원 이상 또는 의약품 매출액의 7% 이상인 곳 △매출 1천억 이상 기업 중 의약품 매출액의 5% 이상인 곳 △미국·유럽 GMP 획득기업 중 매출액
신약개발과 이후 시판과 관리를 위한 플랫폼 클라우드서비스가 국내에 소개됐다.비바(Veeva)시스템즈코리아는 17일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위한 디벨롭먼트(development) 클라우드와 약을 상업화한 뒤 시판, 관리하는 커머셜(commercia)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디벨롭먼트 클라우드의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은 제품 연구개발 중 임상시험 단계에서 복잡한 프로토콜을 간소화하고 연구 주기를 단축시켜준다. 특히 임상데이터관리(EDC)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코딩, 임상데이터관리, 데이터 정리와 보고 기능을 결합
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가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와 차세대 리보핵산(RNA) 플랫폼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GC녹십자는 임상 연구, 상용화 등에 필요한 자원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목암연구소는 mRNA 및 전달체 연구 기술을 제공한다.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신약개발의 핵심인 임상시험의 인프라를 구축해 2030년 연매출 1조원 이상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다는 정부 계획이 나왔다.보건복지부는 10일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백신·신약 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방안'을 보고했다. 빅3란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임상 참여자 모집부터 임상데이터의 활용까지 임상시험 전 단계의 스마트화를 위한 국내 임상시험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임상 참여자 모집 공공플랫폼 활용, 데이터 표준화와 인공지능(AI)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정훈)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JPI-547)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적응증은 유방암 원인유전자인 BRCA변이 또는 상동 재조합결합(HRD) 양성이면서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이다.세포의 DNA를 복구하는 효소인 파프(PARP)와 암생성에 필수 효소인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표적항암제인 JPI-547은 지난 3월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췌장암치료제로 지정받은 바 있다.김정훈 대표는 "JPI-547이 미국 FDA에
▲주최 : 국립암센터▲일시 : 2021년 7월 2일 오후 2시~▲장소 : 온라인▲신청 : 국립암센터 홈페이지▲문의 : 인재개발팀(nojihi@ncc.re.kr, 031-920-0037)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표적항암제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 대표 김정훈)는 다음달 6월 4일 온라인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PARP 및 Tankyrase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JPI-547'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학회에 앞서 지난 20일 발표된 관련 논문 초록에 따르면 이 연구 대상자는 말기 고형암 환자 총 39명. 이들 가운데 난소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의 환자 11명에 JPI-547를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30%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대표 이주형)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5월 10일 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와 표적항암 신약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 CHC2014에 대해 계약금과 마일스톤 1억 7,250만달러(약 1,934억원), 최대 로열티 5.5%를 추가로 받는 조건이다. CHC2014는 CMG제약과 한독이 2017년부터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개발한 신약으로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비임상시험에서 현재 가능한 치료옵션 대비 항종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6일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결성, 1차 회의를 열고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정부는 신약 연구개발을 비롯해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 보다 64% 증액으로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더불어 제약바이오산업을 3대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여기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항암신약 및 세포·유전자 치료
▲고인 : 이병숙▲유족 : 묵현상(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인남(화가)▲발인 : 2021년 4월 15일(목)▲빈소 : 서울대병원▲연락 : 02-2072-2011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소화기내과 박중원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박 교수는 1984년 서울의대와 동대학원 박사 학위 취득 후 중앙대의대 내과학교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소화기병연구소와 국립암센터에서 간질환을 연구해왔다. 국립암센터에서 간암센터 센터장, 연구소 간담췌연구과 과장, 이행성연구부 제1연구부장 등을 지냈다.현재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국립암센터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 3기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사무국장 하정은-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신약개발정보관리팀장 유지영
오는 2030년까지 총 2조 1천억원 이상 투입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초대 사업단장에 묵현상 전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이 임명됐다.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는 이사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초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묵 신임단장은 2016년 12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전신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의 제3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해 2020년 9월 사업 종료 까지 신약 품목허가 2건[식품의약품안전처, 미식품의약국(FDA) 승인 각 1건], 기술이전 57건(정액기술료 15조 원) 등의
분당서울대병원이 3월 1일자로 임상약리학과를 진료과에 설치했다. 초대 과장에는 정재용 교수가 맡는다.임상약리학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치료를 위해 신약개발 및 맞춤약물요법을 담당하는 학문으로 2012년 임상시험센터 임상약리학 교원이 근무하면서 부터 독립적인 진료과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임상약리학과는 병원 내에서 치료약물 모니터링, 환자 맞춤약물요법 자문, 임상약리학 연수의사 수련, 의과대학 임상약리학 교육 등을 담당한다.아울러 대외적으로는 임상시험센터에서 수행되는 초기단계 임상시험을 맡을 예정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이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2일자 임명했다.손 신임 센터장은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약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제약 신약연구소장 및 연구본부장과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지냈다.
한양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지난 2월 19일 한양대 신본관 2층에서 개최된 ‘2020학년도 연구실적 우수교원 간담회’에서 ‘HYU 학술상’을 받았다.이 상은 연구활동을 통해 세계 정상 수준의 성과를 이룩해 한양대의 연구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최 교수는 세계 최초 인간 간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 방법을 개발하고 확립했다. 인간 간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저분자 화합물 유래 간줄기세포’ 연구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신약개발 및 독성 테스트를 진행해 환자 맞춤형 간세포 개발의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