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올해 매출 목표치를 4천억원으로 잡았다. 연구개발에는 750억원을 투입한다.31일 열린 법인이사회에서 LG생명과학은 올해 목표를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한 전술로서 글로벌사업 강화와 새 당뇨치료제 DPP-4억제제 제니글립틴 출시. 바이오시밀러 사업 추진을 제시했다.글로벌사업으로는 서방형 성장호르몬의 미국 FDA 허가 및 글로벌 제휴 추진과 함께 혼합백신의 WHO 인증 및 국제 기구 대형입찰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중동과 인도, 중국 등 아시아권 해외매출 비중을 45%까지 높이기로 했다.국내 최초의 DPP-4 억제제 제미글립틴의 허가도 LG생명과학의 올해 목표 달성의 핵심 엔진이다. 회사는 중국 쌍학제약, 터키 노벨사와의 제휴를 통해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당뇨치료제 시장 본격 진출한다는
성인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제인 에터나셉트(상품명 엔브렐)의 치료반응성 보고는 많이 나와 있지만소아 특발성관절염(JIA)환자에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료센터 소피아어린이병원 마리에케 오튼(Marieke H. Otten) 박사는 JIA환자의 엔브렐 치료반응성 검토에서 치료반응이 높게 나타난 경우는 이전에 복용한 항류마티스약물(DMARD) 투여수가 적고, Childhood Health Assessment Questionnaire(CHAQ) 점수 및 발병 연령이 낮은 경우였다고 JAMA에 보고했다.투여시작 전 이병기간은 중앙치 3년JIA는 16세 이하 소아기에 발병하는 원인불명의 만성관절염이다. 전신형, 관절형, 증후성만성관절염으로 나뉜다.대상은 The Arth
29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1에서 MSD 그레고리 위더레트(Gregory Wiederrecht) 총괄부사장이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성장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30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위더레트 부사장은 "한국은 우수한 인력과 R&D 인프라, 수준 높은 국가연구소 및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기회의 땅이다. 특히, 한국의 특허 출원 수는 2010년 기준 9,700여 건에 육박, 세계 5위, 증가율은 세계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MSD는 올해 5월 한미약품과, 6월에는 한화케미칼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한국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위더레트 부사장은 "한미와 한화케미칼의 파트너십은 한국을 강력한 R&D 파트너로 간주한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의 세계시장규모는 2008년 1,080억 달러에서 2015년 2,880억 달러로 연간 15%씩 성장한다.오리지날 약물 대비10% 개발비와짧은 기간에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수 있어 당장 2015년에 특허가 만료되는 대형 생물학적 제제가 타깃이 되고 있다.반면 전통합성의약품 시장규모는 2008년 6620억 달러에서 2015년 8200억 달러로 연간 성장률이 3.1%에 머물 전망이다.따라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각 나라마다 차세대 원동력으로 삼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얼마전 다국적 대형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이러한 사정을 반영한듯 28일 코엑스에서 개막된 바이오 코리아 2011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의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에 사용되는 종양괴사인자(TNF) 알파 억제제가 악성종양 위험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비세틀병원 자비에르 메리에트(Xavier Mariette) 박사가 TNFα억제제와 악성종양 발병 위험에 대해 메타분석한 결과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보고했다.국내에서 판매되는 TNFα억제제는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화이자의 엔브렐(에터나셉트), 애보트의 휴미라(아달리무맙) 등이다.다만 전체 부위의 악성종양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비흑색종 피부암 위험비는 1.45, 흑색종도 상승마리에트 교수는 2009년 1월 26일 및 2010년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7일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가 레지오넬라와 리스테리아에 의한 중증 감염을일으킨다는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 대상 약물은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화이자의 엔브렐(에터나셉트), 애보트의 휴미라(아달리무맙), 세르톨리주맙(국내 미승인), 골리무맙(국내 미승인) 등 5개다. 이들 약물이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부작용 보고 시스템 (AERS)과 문헌 검색 시스템으로 이들 약제에 관한 부작용을 분석한 결과, 레지오넬라 및 리스테리아 감염에 의한 사망을 비롯해 중증 증례 보고가 나타났다.대부분 메토트렉세이트, 스테로이드 등 병용TNFα 억제제의 적응증은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이나 류마티스관절염 (RA) 등이며 작용 기전상 감염 위험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바이넥스(대표 정명호)가 생물학적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한다. 아울러 해외판매도 협력한다.양사는 23일 생물학적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 및 해외판매에 대한 공동사업화 계약을 맺었다.대웅은 전임상 및 임상연구 등 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을, 바이넥스는여기에 필요한 공정개발 및 제품생산 등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대웅측에 따르면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은 대웅에게는 새로운 시설 증축에 대한 부담 절감과 시간단축의 효과를, 바이넥스에는 개발기술 이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엔브렐 바이시밀러는 2015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전임상을 준비 중이다.한편 양사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성장호
한국애보트의 휴미라도 51개월 급여제한 철폐 대열에 합류하며 TNF 억제 기전을 갖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들의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9일 휴미라의 보험급여 기간 철폐 등의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 적용기준에 관한 개정안을 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51개월로 묶여 있던 휴미라의 급여기한이 무제한 적용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평생 본인부담금 10%만 내고 휴미라를 투여받을 수 있게 됐다.급여확대에 따라 휴미라 40mg의 가격은 다음 달부터 45만7146원에서 43만4289원으로 하향 조정된다.이번 휴미라의 급여제한 철폐는 동일 계열 약물 중에 가장 늦은 조치다. 실제 경쟁제품인 엔브렐과 레미케이트는 이미 지난달 5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인 레미케이드(한국MSD)와 엔브렐(한국와이어스)이 상당한 호재를 만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두 약물의 보험급여 기간제한 철폐하고 아울러환자부담금도 낮췄기 때문이다. 자가면역질환이 만성질환처럼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질환인데다 과거에 보험제한에 걸렸던 상황에서 풀려난 만큼 이들 제약사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다.기자간담회 건수가 적기로 유명한 한국MSD가 7일 간담회를 개최한데다 한국와이어스 역시 조용하지만 발빠른 홍보를 하고 있어 약물에 대한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반증하고 있다. 애보트의 휴미라도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이지만 이번 가격혜택을 받지 못해 홍보전에 뛰어들지 않고 있다.이들 약물은 모두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메커니즘과 성분, 적응증, 사용법에서 약간씩
한국MSD의 생물학적 제제 레미케이드가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3건의 새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경쟁품인 엔브렐과 휴미라에 우위성을 입증했다.첫번째로 RESTRART 연구에 따르면 레미케이드와 메토트렉세이트를 병용한 경우 엔브렐이나 휴미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각각 61%, 39%)에서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BeSt (Behandel Strategieën, “treatment strategies) 연구에서 이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받은 환자의 관해가 다른 2개 약물에 비해 우수했으며 방사선학적 진행정도도 가장 낮은 거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쟁 약물과 달리 윤활막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세번째인 SWEFOT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비교한 것이다.
‘노화현상으로 인한 탈모’는 비급여가 타당하며, 류마티스 관절염 상병으로 엔브렐즈 투여 후 lymphoma로 진단, 투여한 맙테라주는 급여로 인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7항목 14개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 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례는 ▲남성형 탈모에 시행한 침술 등 불인정(비급여) ▲류마티스관절염에 엔브렐주 투여 중 림프종 발생으로 중단 후 임상증상 악화로 투여한 맙테라주 인정 ▲너-441 GAD 항체검사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상병에 브이펜드정 장기투여 시 주기적인 객관적 평가를 통해 약제 지속여부를 판단 후 투여 시 인정 ▲유년기 개시형 성인성장호르몬 결핍증에 투여한 그로트로핀투주 불인정 ▲성조숙증 상병에 G
한국BMS가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를 국내 출시한다. 월 1회 정맥주사하는 이 약은 특히 기존의 사이토카인 길항제와는 달리 면역반응을 총괄하는 T-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과다 면역반응을 억제시키는 효과도 발휘한다.오렌시아는 지난해 열린 유럽류마티스관절염학회에서 DMARD(Disease Modifying Antireumatic Drug; 병을 개선시키는 항류마티스약)에 대한 반응이 부족한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70.4% 이상, 7년간의 임상시험에서는 52.0% 이상 환자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입증됐다.마이클 베리 한국BMS제약 사장은 “오렌시아는 BMS연구소에서 개발한 최초의 생물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고통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