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에 대한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률이 30%대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발표한 천식 3차 적정성평가에 따르면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약 30%로 여전히 낮았으며 특히 의원급에서는 이보다 더 낮은 약 20%였다.이번 평가는 만 15세 이상 천식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 16,950곳을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총 7개 지표를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시행했다.그 결과,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28.34%로 1차 평가에 비해 4.87%p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았다. 치료지속성 평가대상 환자는 26만 5천여명 가운데 약 72%가 연간 3회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전국 6천 7백여개 의료기관 가운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과 296곳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COPD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평가지표가 산출된 1,499곳을 대상으로 종합점수와 평가등급을 산출한 결과, 1등급은 전체의 약 20%로 나타났다[표].병원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93%, 의원 14%가 1등급으로 종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7개 광역시도별로 살펴보면, 1등급 기관의 비율이 높은 3개 지역은 제주(36.8%), 서울(35.8%), 인천(34.5%) 순이었고, 5등급 기관의 비율이 높은 3개 지역은 대구(26.2%), 충남(25.9%), 경북(23.4%) 순이었다.이번 평가의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
올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항목에 환자경험과 결핵이 포함되는 등 환자의 안전과 질을 높이는 평가로서 환자 중심의 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4일 2017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한다. 이에 따르면 요양급여적정성평가는 올해 7월부터 전화조사에 들어간다.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으로 제공된 진찰․수술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의약학적·비용효과적 측면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 5개 평가항목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31개로 늘어났다.올해 평가 목표는 안전과 질을 높이기 위해 환자경험과 의료취약 분야 항목을 추가했다[표].환자경험 평가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로부터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6년 상반기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주사제 ▲처방건당 약품목수(전체상병,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근골격계질환 약품목수) 전 항목 1등급을 받았다.심사평가원이실시하는 적정성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국민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약제의 처방경향을 비교·분석하고 그 결과를 환류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기관별 적정사용을유도하기 위한사업이다.동탄성심과 춘천성심병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각각 16.60%, 16.03%로 전체 평균 44.43%와 비교해 월등하게 낮았다. 주사제 처방률 역시 두 병원은 각각 2.78%와 2.64%로 전체 평균(18.14%)보다 낮은 수치
국내 간암 수술 사망률은 간내 담관암에서 가장 높고, 간을 많이 절제할 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7월~2015년 6월까지 약 1년간 국내 121개 병원(18세 이상 입원환자 5,3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암 수술사망률 평가를 1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내 간암수술 시행률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2.7배 간암수술을 많이 받았다. 간암수술환자 100명 중 남성 66명(66.3%)은 간에만 국한된 간세포암으로, 여성의 약 절반(49.4%)은 간으로 전이된 전이암으로 수술을 받았다.연령 별로는 50대 33.8%, 60대 30.7%로 50대∼60대가 전체 간암수술 환자의 64.5%를 차지했다. 40대 이하는 18.2%였다.간암수술 환자 100명 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중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방안은 3대 전략, 10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3대 전략의 첫번째는 평가 영역 정립 및 업무품질 향상. 이를 위해 평가대상 영역의 균형성을 확보하고 평가수행의 질적 개선 및 수용성 제고 등을 세부과제로 제시했다.두번째 전략은 평가 거버넌스 체계 확립 및 인프라 강화다. 세부과제로는 평가수집체계의 정보화와 평가전문가 육성과 인프라 강화를 제시했다.세번째로는 평가 허브기관의 역할 강화다. 의료 질 평가 국가허브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 질 향상 지원사업을 확대대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심평원은 이달 말 의료계,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향후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원주 본원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중국, 이집트, 튀니지 등 12개국 및 WHO 보건의료전문가 26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이번 연구과정의 주요 강의는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평가 ▲급여·약제 관리 ▲의약품유통정보관리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정보통신시스템 등 한국의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지출관리 등 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18일(목)부터 6일간 병원급 이상 1,7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암·위암·폐렴·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주요내용은 ▲폐암(2차), 위암(1차), 폐렴(1차), COPD(1차) 평가결과 ▲2016년 항목별 평가계획 ▲평가기준 및 조사표 작성요령 등이다.
국내 폐암환자에서는 소세포폐암보다 비소세포폐암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폐암2차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비소세포 폐암 83.0%, 소세포 폐암 16.7%, 기타(불분명, 비소세포와 소세포 폐암 동반) 0.3%로 확인됐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폐암으로 항암치료(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만18세 이상 환자. 남성이 약 70%, 여성이 30%로 남성이 2배 더 많았다.비소포폐암이 발견되는 시기는 4기(다른 장기에 암 전이)가 47%로 가장 많았다. 소세포폐암의 경우는 확장병기(암이 반대편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에서70%로 가장 많았다.결과적으로 폐암은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되어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재발이 잘 될 수 있는 상태에서 항암치료를 받게 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뇌동맥류, 급성 뇌경색 등 뇌혈관내수술 분야에서의 전문적 의료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뇌혈관 안으로 미세도관을 삽입한 뒤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로 뇌혈관내수술은 사망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커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된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뇌졸중센터는 2007년 3월 시작으로 2015년 8월 21일 현재까지 뇌혈관내수술 600례를 달성해 강원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201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의 전국 ‘응급
지난해 상반기 고혈압아 당뇨병 치료를 잘한 동네의원은 각각 5,033곳과 3,110곳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2014년도 상반기 고혈압 적정성평가 결과 및 2013년도 당뇨병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진료잘하는 동네의원에게 총 88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동네의원 이용 고혈압 환자는 2010년 284만명에서 2014년 365만명으로 늘었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덕분이란게 심평원의 설명이다.의료기관 한 곳에만 다닌 고혈압환자 575만명 가운데 365만명(63.5%)이 의원을 이용했다. 의원 이용 환자는 늘고 상급종합병원 이용 환자는 줄었다.혈압약 처방률을 보여주는 '처방지속군 비율'은 2011년 첫 평가때 보다 2.7%포인트 증가한 83.4%였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포괄수가 적정성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포괄수가제 적용 이후, 의료서비스 과소 제공, 조기 퇴원으로 인한 재입원 증가 등 진료형태 변화로 인한 의료의 질 저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왔다.이에 심평원은 포괄수가 적용 수술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퇴원의 적정성, 기본의료 서비스 제공, 수술합병증 및 부작용 발생률, 입원중 감염률, 재입원율 등 8개 지표를 활용하여, 포괄수가 대상 수술을 시행한 2,398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2013년 7~9월 수술 건에 대해 평가했다.한솔병원은 항문수술, 서혜 및 대퇴부 탈장수술, 충수절제술 3가지 수술분야에서 수술하기에 안전하고 의료서비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월 19일(수)부터 의료급여정신과 입원진료비 청구기관을 대상으로『2015년도(4차) 의료급여정신과 적정성평가』에 대하여 5개 권역별(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주요내용은 ▲2013년도(3차) 평가 결과 ▲2015년도(4차) 평가의 대상기간(‘15. 1~3월) ▲25개 평가지표(구조부문 9개, 진료부문 11개, 모니터링 5개) ▲세부 기준 ▲조사표 작성·제출방법 등이다.김계숙 평가기획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변경된 지표명이나 산출과정 등 숙지해야 할 4차 의료급여정신과 평가의 세부 내용을 안내하므로 의료인이나 평가관련 담당자가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적정성평가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예정대로 '건당입원일수지표(LI)'를 평가지표로 추가해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대신, 입원기간기준을 '전체 입원일수'로 적용 하기로 했다. 내년에 진행하는 7차 평가는 전반적인 평가방향을 전면 재검토 할 예정이다.심평원은 12일 6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설명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뇌졸중 평가 지표에 '건당입원일수지표(LI)' 유지 여부 결정 과정 등을 공개했다.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는 뇌혈관외과학회, 뇌신경재활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등 3개 학회가 의견을 내고 있다.적정성 평가지표 의견 수렴은 관련 의학회 추천 임상전문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자문회의를 거쳐 중앙평가위원회 심의, 보건복지부 보
최근 대한심장학회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허혈성 심질환 적정성 평가 거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평가를 당장 중지하라고 요구했다.의협은 "조사방식이 위법성 판결을 받은데다 전문가 단체의 의견까지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평가를 강행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는 최근 전국의 요양병원 중 일부분만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해서 현장 방문하는 심평원의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조사방식이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의협은 "의료기관 대상 적정성 평가의 문제점 지적은 이번 뿐만이 아닌 만큼 강행할 경우 적정성 평가의 신뢰성와 수용성을 떨어트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심장학회는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 사업에 동참해 왔지만 심평원에서는 수차례 지적돼 온 평가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보다는 평가 항목만
의원급과 대형병원의 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사평가원은 18일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유소아 급성중이염 진료지침은 이과학회와 소아청소년과학회, 이비인후과학회 등이 2010년 개발한 것으로 대중요법과 더불어 1차 선택 항생제로 아목시실린 고용량(80~90mg/kg/day)을 권고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전체 7383개 의료기관 중 올해 상반기(1~6월) 심사분(약 300만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분석결과,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86.1%로 전년대비 2.9% 감소했다.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50.2%, 병원급 85.8%, 의원 86.5% 등 중소병원과
불법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혈액투석병원을 걸러내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본격 나섰다.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 '윤리' 부분을 평가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에 착수한 것. 연구비는 4000만원.심평원은 30일 "환자유인 및 금품제공 등 불공정 행위를 하는 혈액 투석 문제 기관 관리는 전체 혈액투석기관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이어 "환자 본인부담률 10%를 환자에게 받지 않아도 나머지 90%의 진료비를 건강보험으로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상업적 목적으로 박리다매식 경제적 보상이 가능하다"면서 "그러면 의료서비스 질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환자유인 및 금품제공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규범․가치 부분' 신규 평가지표 개발에 나선 것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하루 외래환자수가 4천명을 넘어섰다.병원측은 지난 16일 개원 이래 최대 하루 외래환자수 4,042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이같은 성장세는 지역 인근의 대학병원 등 다수의 종합병원이 자리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린 결과가 의미가 더 크다고 병원측은 밝혔다.일산병원은 2011년 비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위암, 대장암, 간암 3대 암수술 사망률 평가 1등급, 제왕절개분만, 수술예방적항생제, 급성기뇌졸중 등 6개 부문 적정성평가 1등급을 차지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고혈압 적정성평가 결과 및 요양급여비용 가산지급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16일 "심평원의 보도자료에 나와있는 인센티브 지급이 만관제 참여 의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는데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는 듯한 의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고혈압·당뇨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방식은 고혈압 환자를 진료하고 급여비용을 청구한 모든 기관의 적정성평가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그리고 ‘양호’ 판정을 받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엄연히 만성질환관리제 참여기관 여부와는 별개라는게 의협의 설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3년도(4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위한 설명회를 이달 26일 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