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릭스가 소아 중증 위장염을 96% 예방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 내용은 지난 5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에서 발표된 것으로 GSK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유럽에서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96% 방지하고,이로 인한 입원을 100%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전했다.학회에 따르면, 중증도에 상관없이 모든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87% 예방하며 가장 흔히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균주인 G1, G3, G4 등으로 인한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도 예방함으로써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자인 핀란드 템페레 대학의 티모 베시카리 교수는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전염성이 높은 로타바이러스로부터 영아들을 효과적
불과 수년전 만해도 한국시장에 별다른 투자의욕을 보이지 않던 다국적 제약사들이 변하고 있다. 다국적 임상을 늘리는가 하면 신약기초물질을 위한 투자가 경쟁적으로 추진되면서 조만간 우리나라가 아시아지역의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R&D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복지부 2010년까지 의료산업선진화 위해 ‘적극지원’노바티스, 얀센, GSK,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4강 경쟁력에 비례각사 학술부 전문의 확보 경쟁 최대 4명 보유이같은 행보를 보이는 제약사로는 한국노바티스, 한국얀센, GSK,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발표만 없을뿐 올해 한국에서 다국가 임상을 추진하려는 제약사들이 줄줄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외국제약사의 대한(對韓) 투자에 대해 전문의 출신 한 제약사 관계자는 “한국의
【미국 뉴저지주 화이트스테이션】 미식품의약품국(FDA)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 예방백신으로서 MSD의 로타텍(Rotateq, 로타바이러스 경구생백신, 5가)을 승인했다.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은 소아에서 중증의 설사를 일으키는 주 요인으로, 로타텍은 생후 6∼32주째 경구로 3회 투여된다. 이 백신의 공동 개발자인 필라델피아소아병원 감염증과 폴 오피트(Paul Offit) 박사는 “증상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모든 소아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볼 수 있다. 중증 감염의 경우 탈수증으로 사망하기도 한다”면서 이번 승인으로 발생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에 실시되는 현재의 정기건강 진단시 투여할 수 있다. 투여 현장에서 재조합이나 혼합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뉴욕】 2종류의 새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약독성 백신G1P[8](상품명 Rotarix, GSK)과 사람-소(human-bovine) 재배열된 5가(價) 생바이러스백신(Rotateq, MSD)이 효과적인 것으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2건의 임상연구에서 밝혀졌다. Rotarix는 유럽에서, Rotateq은 미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큰 효과에 기대관련 논평(2006;354:75-77)에서는 이러한 백신이 선진국에서 사용될 경우 겨울철 입원, 진료소 통원, 자녀 설사에 의한 부모의 결근일수 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개발도상국에서는 매년 약 50만명의 소아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 모두 이 감염증은 설사 입원의 주 원
유럽 연합(EU)이 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Rotarix’를 승인하고 6주 이상 유아의 예방접종에 허가했다고 한국GSK가 16일 밝혔다.이번 승인 및 허가로 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유럽 아이들에게 접종이 가능한 최초의 로타바이러스 위장염 예방 백신이 될 전망이다.GSK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2회 복용하는 경구용 백신으로 생후 6-24개월에 발병률이 가장 높은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 생후 약 2개월과 4개월 시점에 복용한다. 또 이 백신은 유럽의 유아 예방접종 스케줄에 맞추어 타 백신과 함께 복용할 수 있다.로타바이러스는 유아들과 어린 아이들의 설사와 관련된 바이러스성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전세계 어린이의 95%는 인종이나 사회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3-5세가 될 때까지
지난달 1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 2차 감염관련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국내 감염관련 10개 학회(감염, 병원감염관리, 백신, 요로생식기감염, 의진균, 임상미생물, 화학요법, 소아감염병, 에이즈연구회, 인수공통전염병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감염질환의 진단, 치료, 연구에 대해 각 학회별로 주요관심주제를 발표했다. 이중 서울대의대 김남중 교수가 발표한 ‘항균제 사용시 주의해야 하는 약물상호작용’에 대해 알아본다.약물상호작용은 동시에 투여된 다른 약물이나 음식물 등의 영향으로 약물의 효과가 변화한 것으로 발생빈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김 교수는 약물상호작용은 약력학적 상호작용과 약동학적 상호작용으로 구분된다며 두 가지 상호작용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약력학적 상호작용약력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한 자궁경구암인 백신인 서바릭스(CERVARIX)가 초기 암을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8일 하이얏트 호텔서 개최한 ‘GSK BIO KICK-OFF Meetting’에 참석한 바이오로지컬소속 Jovelle laoag-Fernandez 박사는 HPV 백신의 최신 임상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Jovelle 박사는 HPV 16, 18형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을 차지하는 바이러스라고 소개하면서 임상결과에서 16, 18형으로 인한 지속적인 감염을 100%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미팅에서는 GSK BIOLOGICAL 매니저들이 나와 앞으로출시할 A형 간염치료제 하브릭스, 자궁경부암치료제 서바릭스,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등의 제품의 최신 임상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바이오로지컬스가 개발한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2월 말경 유럽에서 허가를 획득할 전망이다.GSK는 4일 유럽 연합 의약품들의 질, 안전성, 효과를 평가하는 인체용의약품검토위원회(CHMP)로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긍정적인 의견을 들었으며 이에 따라 유럽 마케팅 허가는 2006년 2월 말 이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번 허가로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유럽에서 어린이에게 시판이 가능한 최초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GSK는 2004년 12월 유럽의약품위원회(EMEA)에 자사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등록용 서류를 제출했으며 마케팅 허가가 나는 대로 유럽 시장에 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실상 지구상의 모든 아이들은 5살이 될 때까지 어디에 살든, 부
중도소화관증상 예방효과에 기대【폴란드·바르샤바】 뮌스터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클라우스 피터 짐머(Klaus Peter Zimmer) 교수는 “지금까지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 경과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었지만 현재 승인신청 중인 경구 백신 Rota teq짋 보급되면 이 감염에 의한 위장염 발현수를 억제시키고 동시에 그 증상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세계소아감염증학회(WSPID)에서 열린 사노피 파스퇴르 MSD사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보고했다.중증 경과 100% 예방로타바이러스는 대부분 소독제에 내성이 있으며 물속이나 장난감 표면에도 몇주간 살아있기 때문에 위생상태와는 상관없이 감염된다.따라서 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측하거나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2~3세까지 적어도 한번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
정맥보다 신속·간편【미국·피라델피아】 로타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위장염 때문에 소아에서 종종 발생하는 탈수증상에는 정맥주사로 보충하는 경우보다 직접 입을 통해 수분을 보충시키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Pediatrics(2005;115:295-301)에 발표됐다. 필라델피아소아병원 소아응급의 필립 스팬도르퍼(Philip Spandorfer) 박사는 2001년 12월~03년 4월에 중등도의 탈수증상을 보인 생후 8주~3세 소아(73명)를 대상으로 경구를 통해 수분을 보충시킨 군과 정맥을 통해 보충한 군으로 나누어 무작위 비교시험했다. 그 결과, 경구보충군은 정맥보충군과 효과가 같았으나 경구보충군에서는 환아의 통증이 적고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쪽군 모두 4시간 이내에 경구 또는 주사를
【뉴욕】 독일 루드비히맥시밀리언대학 역학과 Sibylle Koletzko박사는 제왕절개로 낳은 아기는 생후 1년 이내에 특정 식품에 의한 설사나 감작을 일으킬 위험은 경질분만한 아기보다 높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 (2004;89:993-997)에 발표했다. 그러나 생후 4개월 이내의 선통(장의 미숙으로 인해 일어나는 복통)과 아토피성피부염에 대해서는 모두 분만방법과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우유에 의한 감작률 2배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생후 12개월까지 설사를 일으킬 확률이 유의하게 높다. 우유에 감작되는 확률도 경질분만으로 태어난 아기의 2배가 된다. 조정, 층별화를 실시하여 분석해도 같은 결과가 얻어졌다. Koletzko박사는 “제왕절개 분만은 알레르기 가족력을
3세이하 소아 무열성경련시 CwG 의심해야상황에 따라 적절한 진단 및 치료해야급성 위장관염 증상을 보이는 환아에서 무열성 경련을 보일 경우 급성위장관염에 동반된 양성경련(benign convul-sion with acute gastroenteritis, CwG)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림대의대 소아학교실 김성구 교수팀은 겨울철 영유아에서 호발하며 특별한 검사 소견이 없는 CwG와 무열성 경련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총124명 중 42명 조사김 교수팀은 1995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 8년간 강남성심병원 소아과에서 급성위장관염으로 입원했던 환아 중 경련증상을 보였고, CwG로 진단받은 4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경련증상을 보인
유아와 소아에 심한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인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백신 ‘로타릭스’(글락소 스미스클라인)가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승인됐다.로타릭스는 유럽, 미국, 남미 및 아시아에서 총 7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다국적 임상개발 프로그램에서 효과적이며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생후 1년째에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중증 위장염을 90% 예방하며 생후 2년째에는 중증의 위장염을 84%, 이로 인해 입원할 위험을 86%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로타릭스는 또한 백신에 사용된 균주와 다른 로타바이러스 균주들에 대해서도 예방효과를 나타냈다.지난 1997년 아반트 이뮤노세라퓨틱스(AVANT Immunotherapeutics)사로부터 라이센스를 얻어 개발된 로타릭스는 내년쯤 국내에서 실시될 예
염화물(chlorine) 세정제가 「로타바이러스」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향후 신생아 감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 이동환교수(대한모자보건학회장)팀은 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12회 한국모자보건학회에서 「산후 조리원에서 전원되어 급격한 악화를 보인 신생아 중환자에 대한 고찰」이란 논문을 통해 신생아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과 2차적인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염화물이 함유된 세정제로 손을 씻고, 집단 발생시는 격리하여 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또 신생아의 바이러스장염의 유행은 치명률이 매우 높은 만큼 원인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한 전국적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주원인균으로 알려진 로타바이러스는 설사를 유
특화분야에 집중해 전문성 극대화 지난 20일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백신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녹십자백신연구소(GVRC:Greencross Vaccine Research Center)가 설립됐다. 이번 녹십자백신연구소의 설립으로 백신분야를 특화해 집중연구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녹십자백신연구소는 이를 위해 녹십자의 기존 백신연구인력과 라인바이오텍의 독일 연구진을 연계하여 글로벌 R&D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신규 백신의 연구 및 개발, 백신의 pilot scale공정개발, 기존 백신의 공정 및 품질개선 등을 목표로 박테리아 백신, 바이러스백신, 재조합백신, 혼합백신, 제조공정 개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일차로 배신연구소는 바이러스성 어린이 설사예방을 위한 로타바
【뉴욕】 기존 로타바이러스백신이 안전상의 이유로 시장에서 철수된 이후 대체백신의 제Ⅱ상임상시험이 종료됐다. 소아의료센터(오하이오주 신시내티) Richard L. Ward박사는 그 결과를 「Lancet」(354:287-290)지에 발표. 이 백신을 개발한 Avant Immunotherapeutics社(매사추세츠주 니담)는 『이 백신은 위험이 적고 기존 백신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보고했다. 7월 중순 美질병관리센터(CDC, 조지아주 애틀랜타)는 소아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을 이유로 로타바이러스감염증에 승인된 유일한 백신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도록 권고했다.89%의 효과율Ward박사등은 213례 유아를 대상으로 5개월간 새로운 백신의 효과를 검토했다. 백신접종군인 106례의 유아 중 불과 2례가 로타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