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성장시장지역(EGM: Emerging Growth Market)의 엑스포지 제품 마케팅 리더로 심혈관계대사질환 사업부(CVM) 브랜드 매니저인 김은영 차장이 선정되었다고 한국노바티스가 23일 밝혔다.한국노바티스 CVM 브랜드 매니저 김은영 차장은, “가장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EGM에서 노바티스의 새로운 항고혈압제인 ‘엑스포지’의 마케팅 리더로 선정된 것은 도전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본인 및 한국노바티스의 역량을 높이고 엑스포지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지’(Exforge)는 노바티스의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 (성분: 발사르탄)과 칼슘 채널 차단제(CCB)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의 복합제형으로 2006년 미국 등 보건당국에 허가신청서를 제출 예정인
VALUE(The Valsartan Antihypertensive Longterm Use Evaluation)의 결과 분석이 여전히 논란거리다. ARB의 발살탄보다 3세대 CCB인 amlodipine besylate가 심혈관 억제효과에 더 유용한 것으로 나타난 이 스터디결과에 대해 일본 토호쿠대학 Sadayoshi Ito교수를 비롯한 순환기전문가들과 미국 앨라매마대학 Suzanne Oparil교수가 이번 시험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VALUE 시험에서는 고위험 고혈압환자에서는 초기부터 확실한 혈압조절이 심혈관계 사고억제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됐으나 Amlodipine besylate의 항허혈작용을 검증한다.시리즈 8번째에서는 특히 아침고혈압, 24시간혈압 조절이 더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시리
최근 대규모 스터디 ASCOT-BPLA(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Blood Pressure Lowering Arm)가 발표되면서 최적의 혈압관리에 적합한 약물이 무엇인지 확실히 구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를 주도한 피터 시버 박사(Peter Sever)에 따르면 치료약물이 이뇨제와 베타차단제에서 ACE억제제나 Ca길항제로 사용의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본지 2005년 10월 26일자 1133호]. 유럽심장학회(스톡홀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시버 박사는 칼슘길항제인 amlodipine에 ACE억제제인 ACERTIL(세르비에社)이 부가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고혈압치료가 가능하다는 개인적인 견해도 밝혀 고혈압치료 약물의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되고
최근 고혈압치료 약물은 단순한 혈압강하가 아닌 멀티 태스크(multi task)를 수행할 수 있는 약물에 초점이 되고 있다. 즉 대사증후군에 초점을 맞춘 치료가 부각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이미 대세가 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ASCOT(Anglo-Scandinavian Cardiovascular Outcome Trials)에서는 ACE 억제제 perindopril(아서틸 )이 항고혈압효과 외에 혈관손상의 예방 및 치료 그리고 당뇨병발병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에는 여러 대규모 임상결과에서 입증된 perindopril(아서틸 )의 항고혈압 효과와 당뇨병 예방효과에 대해 삼성제일병원 순환기내과 박정배 교수와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퍼르 힐데브란트 교수로부터 perindopril(아서틸
최근 잇달아 보고된 대규모 임상시험 ALLHAT 및 VALUE의 결과는 고혈압 치료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어느 시험에서나 심혈관계사고 억제에는 강압이 중요한 것으로 입증됐으며 이와함께 장시간 작용형 칼슘길항제(이하 CCB) amlodipine besylate가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발병을 억제시켜준다는 사실도 제시됐다. 시리즈 7번째에서는 위에서 말한 2건의 스터디를 포함한 amlodipine besylate의 최신의 증거를 근거로 호주와 일본 전문가로부터 최적의 강압치료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아울러 CAMELOT(Comparison of Amlodipine versus Enalapril to Limit Occurrences of Thrombosis)에서 amlodipine besylate의 심혈관계사고
최근 고혈압환자가 동반하는 위험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심혈관계 전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새로운 개념의 고혈압 환자의 관리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고혈압환자의 혈압강하 만으로 충분치 않으며, 내피기능손상 (endothelial dysfunction), 염증 더 나아가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키는 요소들에 대해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질환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위해 ‘카듀엣’이란 약물이 나올 예정이어서 환자와 의사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2005년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회에서는 하버드의대 프레스톤 메이슨(Preston Mason) 박사가 본인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병합요법이 내피기능손상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2005 Korean
Ca길항제와 ARB가 향후 고혈압약물시장 주도[인터뷰] ASCOT 스터디 주도자 피터 시버 교수지난 24일 고혈압에 관한 최신의 대규모 스터디인 ASCOT을 주도한 피터 시버 박사가 내한해 ASCOT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What Have We Learned from ASCOT? ’ 강연을 가졌다. 시버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는 기존 강압제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약물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다음은 시버 교수와의 일문일답.Q:암로디핀에 페린도프릴(ACE억제제)를 병용했기 때문에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볼 수 도 있다. 게다가 점차 투여용량을 증가시켰는데 이는 결국 절반은 ACE억제제의 효과 덕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A:이번 시험 디자인은 암로디핀에 페린도프릴을 병용한 것이기
The ACTIONSymposium in JapanACTIONstudy가 보여준 니페디핀의 임상적 의의지난 4월 일본에서 Ca길항제 니페디핀을 이용한 대규모 임상시험인 ACTION(A Coronary Disease Trial Investigating Outcome with Nifedipine GITS)을 검토하는 ‘The ACTION Symposium in Japan’이 개최됐다. 안정협심증환자에 대한 Ca길항제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최초로 입증한 ACTION study의 결과는 1일 1회 형 니페디핀 제제(아달라트 오로스, 바이엘헬스케어)의 확실한 강압작용 외에 다양한 연구에서 나타난 니페디핀의 항동맥경화작용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2가지 작용을 포함한 1일 1회형 니페디핀 제제의 임상적
고혈압 혈압조절 적정선은 어디인가70mmHg까지 허용 vs 80mmHg이하는 주의해야고혈압은 어디까지 낮추는 것이 적당한가에 대한 논란은 약 25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 추계학회에서도 어김없이 이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동반질환으로 혈압 낮아져Multiple Risk Factor Intervention Trial따르면 36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사망률이 높을 때에 높고, 혈압이 낮아짐에 따라 감소하다가 아주 낮아지면 다시 증가하는 전형적인 J-곡선 형태를 나타낸다. 그러나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이런 현상을 보이지 않는다.[그림]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김치정 교수는 “확장기 혈압이 낮을 때에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은 낮은 혈압 때문에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사망이 증가하
지금 일본에서는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의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일본고혈압학회에서 작성한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 2000년판」에서 ACE억제제와 함께 ARB를 제1선택제로 들고 있고, ARB 자체에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ARB로도 강압 목표치를 달성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어느 약제를 병용하면 좋을까-. ARB와의 병용에는 교감신경계 활성을 저하시키지 않는 강압제(Ca길항제, 이뇨제)를 이용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아사히카와의과대학 제1내과 키쿠치 켄지로교수가, 또 신질환 등을 가진 고위험환자에는 R-A계 억제제끼리 병용을 시도해도 좋다는 주장에는 토쿄대학대학원 신장·내분비내과 고토 아츠오 교수가 각각 자신들의 주장을 설명했
만성신장병(CKD)의 대책에는 신장 기능이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질환 진행의 억제 치료 뿐만 아니라 회복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조기 개입을 빼놓을 수 없다. 미국에서 제창된 만성신장병의 개념은 최근 일본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의료현장에서는 각 전문의와의 역할 분담, 진료 제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CKD 대책 가운데 하나인 강압요법에 대해 일본신장학회와 일본고혈압학회가 공동으로 발행한 "CKD 진료가이드-고혈압편-"(이하 고혈압편)의 개요도 발표됐다. 이번에는 강압요법을 중심으로 한 CKD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CKD와 예비군을 놓치지 않는 평가법~ 단백뇨와 GFR 평가 위한 혈청 Cr치 체크 기존에 신장병에 대해서는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