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변이바이러스가 176건 추가로 발견되는 등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 결과, 영국 154건, 남아공 22건 등 총 176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 해외 보다 약 3배 높은 15.9%에 이른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발견된 변이바이러스 확정사례는 영국 705건, 남아공 93건, 브라질 10건 등 총 808건으로 늘었다. 접촉 등 역학적 관련사례까지 포함하면 1,089명이다. 신규 1
어제 400명대로 내려갔던 신규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주말효과가 사라진 때문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11명 늘어난 총 12만 8,283명이다. 검산건수는 8만 9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10명, 호남권 45명, 경남권 41명, 충청권 37명, 경북권과 제주권 각 23명, 강원권 12명으로 483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9명, 미주 8명 등 28명이다.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62%(322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87
다음달 2일에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5월 2일까지 수도권·경남권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특별관리주간은 5월 9일까지 한 주 더 유지한다. 다만 공직사회의 회식이나 모임 금지는 당초 계획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만 적용하고 해제된다.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부산과 울산, 경남, 경북이며, 지자체는 감염 상황이나 방역 여건 등에 따라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예상이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간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1.1이라고 밝혔다. 1명이 1.1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으로 위험하다는 뜻이다.수도권은 이보다 더 높은 1.14로 나타나 당분간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평균 419명으로 유행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비수도권 역시 부산 ·경남권에서만 하루 9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평균 202명 발생하고 있다.감염 경로는 여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가 2주간 추가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하루 발생 환자수는 비수도권 100명으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수도권은 300여명으로 위험 높은 상황"이라면서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거리두기는 이달 28일까지 연장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도 여전히 금지된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의 최근 5주간 신규확진자는 282명에서 337명으로 증가했다가 그 이후로 278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한달 반 이상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는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1월 중순부터 7주간 매일 3~4백명 발생하는 등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한주간 하루 평균 국내환자수는 372명으로 직전 주 36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모두 1 이하로 직전 주 보다 소폭 줄었다.지역 별로는 비수도권은 하루 평균 발생 환자 수가 77명으로 100명 이내 수준으로 유지됐으며 30명을 넘은 곳은 없었다.반면 수도권의 경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내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환자가 300~400명이라 조금만 방역 강도를 완화시켜서 긴장도가 이완될 경우 유행이 다시 커질 위험성도 상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가 374명이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기존의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는만큼 초·중·고교와 유치원의 개학은 기존의 학사 일정대로 진행된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종전대로 유지된다.유흥업
코로나19 백신이 26일 국내 최초로 접종이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이에 앞서 24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곧 경기 이천 물류창고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오늘부터 닷새간 총 75만명분이 이송되며 내일부터 이곳에서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공급된다. 26일부터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7일 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특집 브리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국내발생이 사흘 연속 500명대를 보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재확산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주 하루 평균 환자수는 444명을 기록해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해당한다. 수도권은 사흘 연속 전체 신규확진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바이러스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되는 방향으로 전환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지켜보겠다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과 거리두기 강화 가능성이 제기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금주부터 환자가 증가하는 추이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니면 재확산으로 반전되는 상황인지는 조금 더 판단해야 한다"면서도 "만일 계속 확산되면 현재 취한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본격 접종과 함께 시행하려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따라서 방역조
방역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 가능성을 우려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 발생은 수도권이 282명으로 전 주의 258명보다 증가했다. 특히 2주 연속 환자 발생이 증가해 200명대 중후반의 많은 환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 재확산 위험도 나타났다. 중대본은 설 연휴에 따른 영향이 이번 주부터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서울지역 종합병원의 확진자수도 계속 증가했다. 한양대병원은 접촉자 추적관리 중에 3명이 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15일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5단계와 2단계에서 2단계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고 밝혔다.또한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되고 비수도권 식당, 카페 등 6종의 운영제한이 해제된다. 하지만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유지된다.중대본은 수도권 영업시간 연장은 국민의 피로감을, 5인 이상 모임 유지는 3차 대유행의 재발생 예방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수도권 265명 비수도
국내에서 발견된 변이바이러스가 총 80건으로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이후 영국 24건, 남아공과 브라질 각 1건 등 총 26건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22건이다.영국 변이의 경우 외국인 6명과 내국인 18명이며 남아공과 브라질은 모두 내국인에서 발견됐다.해외유입 사례 중 16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로 확진됐으며, 접촉으로인한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국내 확인 사례 4건은 모두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집단발생과 관련된 외국인(친척 1명, 지인 3명)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비수도권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수도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6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14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월 31일~2월 6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355명이며 그 전 주 424명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 180명에서 97명까지 줄어든 반면 수도권은 244명에서 258명으로 약간 증가했다.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전 0.79까지 줄었다가 계속 높아져 1.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가 2주 연장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9시 이후 영업제한 역시 마찬가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이 끝나는 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3차 대유행의 재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 한다"고 연장 사유를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3주 전 0.79까지 내려갔다가 지난주 0.95로 다시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설 연휴는 지난 추석 연휴보다 많은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당초 보다 연기된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3단계, 비수도권 2.5단계 종료일인 이번 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통상적으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가 실시 이틀 정도 여유를 두고 발표된 것과 달리 실시 전날까지 연기한 것은 신규 확진자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29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번 주 환자 발생 양태가 일시적인 증가인지 아니면 감소세가 다시 증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다만 일부 업종에 한해 집합금지를 해제하는 등 완화 조치도 포함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7일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0단계)를 18일 부터 이달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차 유행의 확산을 막고 감소세로 바뀌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연장 조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연장 조치의 또다른 이유로 지난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524명으로 사흘째 500명대를 보인 가운데 방역 당국이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 말 정점을 지나 현재는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주간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는 700여명에서 400여명으로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권역 별 등락을 반복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88로 지난달 1.28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3차 대유형의 특징은 지난 1,2차 감염과 달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 연속 연속 1천명 이하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41명 늘어난 6만 7,99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약 5천 9백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 3천 4백건으로 검사수는 총 9천 3백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이 421명이며, 충청권 61명, 경남권 48명, 경북권 32명, 호남권 24명, 강원권과 제주권 각 5명 등 비수도권 175명으로 총 596명이다.해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나흘 연속 1천명 이하를 보였지만 사망자는 35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급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환자 발생은 느리지만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면서도 "1차와 2차에 비해 3차 대유행 규모가 큰 만큼 당분간 사망자 발생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주 국내 발생 환자는 5,355명이며 하루 평균 환자수는 765명이다. 이는 이전 주에 976명에 비해 211명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537명으로, 비수도권은 227명으로 낮아졌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