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경쟁사인 GSK와 사노피가 코로나 극복에 손을 맞잡았다.양사는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판데믹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양사의 혁신 기술이 활용된 항원보강제 백신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지난 14일 체결했다.GSK는 항원보강제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1회 도즈 당 필요한 백신 단백질의 양을 줄이고 그 만큼 많은 백신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사노피는 재조합 DNA 기술에 기반한 S-단백질 코로나19 항원을 제공한다.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표면에서 발견되는 단백질과 유전적으로 일치하는 항원을
GSK와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를 공동개발한다.양측은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의 단클론항체 플랫폼 기술과 GSK의 기능유전체학 전문성을 활용해 세포 숙주 유전자(Cellular host genes)를 표적하는 항 코로나 바이러스 화합물을 개발할 계획이다.아울러 코로나19 및 기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연구도 함게 진행한다.한편 GSK는 비어의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2020년 3월 27일 종가에 10% 프리미엄을 더한 37.73 달러로 매입해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 정재욱 박사가 취임했다. 정 박사는 글로벌제약사인 GSK 미국법인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정 소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0일 서울연구소 Clinical R&D 실장으로 이소라 전무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고려대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 최근에는 한화케미칼과 한국애브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근무했다.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벨란타맙 마포토딘이치료 경험이 많은 환자에서도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하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질환이다. 뼈를 침윤하는게 특징이며 면역장애, 조혈장애 및 신장장애를 일으킨다.미국 에모리대학 암센터 종양내과 사가르 로니엘 교수는 다발성골수종환자 97명을 대상으로 벨란타맙 마포도틴의 치료반응률을 분석하는 임상연구 DREAMM-2 결과를 란셋 온콜로지에 발표했다고 GSK 한국법인이 13일 밝혔다.이 시험은 인간화 항-B세포 성숙화 항원(BC
제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및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진단검사의학과교실 김영리 교수팀이 11월 21일 열린 한국유전학회 주최 국제학회 ICGSK2019(성남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자사의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프리필드시린지(이하 부스트릭스)와 영·유아용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 아이피브 힙 주(이하 인판릭스IPV/Hib)가 통합 홈페이지(http://www.boostrix.kr/)를 오픈했다.공동 홈페이지는 ‘백일해 유익’을 테마로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성인과 영·유아에서 백일해 예방을 위한 백신 정보를 제공한다.
바이엘코리아가 내년 1월 1일부로 프레다 린(Freda Ta-Ling Lin)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도 겸임한다.제약업계 경력 25년인 신임 린 대표이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만과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사 및 영국 본사를 거쳐 영업, 마케팅, 전략 기획 등의 분야를 담당했다.2013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대만 지사의 전문의약품 총괄 및 대표이사를 맡았다.
현대약품이 12월 2일 미래전략본부 이재훈 전무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GSK에서 26년간 호흡기 사업부의 영업 이사로서 천식, COPD 신제품을 담당했다.
일동제약이 GSK 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이 500억원 규모의 일반의약품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일동제약은 2일 GSK의 일반의약품 테라플루(종합감기약), 오트리빈(이비과용제), 니코틴엘(금연보조제), 드리클로(다한증치료제), 볼타렌(외용소염진통제) 등과 컨슈머헬스케어 제품인 폴리덴트(의치부착제), 센소다인(치약), 파로돈탁스(치약), 브리드라이트(코밴드의료용확장기) 등 총 9종에 대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일동은 내년부터 약국 시장을 대상으로 코프로모션 품목들의 유통, 판매, 마케팅 등을, GSK 컨슈머헬스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장약 잔탁(성분명 라니티딘)에 발암물질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4일 미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EMA)은 잔탁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라는 발암물질이 들었다고 발표한바 있다. NDMA는 WHO 국제암연구소(IARC) 지정 2A등급의 발암가능성 물질이다.식약처에 따르면 미FDA가 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한 라니티딘 제품 가운데 한국GSK의 3개 품목 29개 제품과 잔탁 원료 라니티딘(6개) 등 총 35개를 긴급 수거해 검사했지만 NMDA는 발견되지 않았다.GSK 3개 제품은 일반의약품 잔탁정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아보다트는 2000년 전립선비대증치료에 승인된 후 200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남성형 탈모 치료 적응증을 추가해 올해로 10년간 처방돼 왔다.강산도 변한다는 이 기간에 아보다트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는 등 3박자를 갖췄다.제조 판매사인 GSK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보다트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10년간 국내 탈모에 대한 관심은 크게 늘어났다. 이날 발표된 탈모 관련 커뮤니티와 국내 주요 포털,
환인제약이 GSK의 신경과 4개 품목에 대해 공동 프로모션한다.양측은 지난 16일 파킨슨치료제 리큅 및 리큅PD(성분명 로피니롤), 뇌전증치료제 라믹탈 (성분명 라모트리진), 편두통치료제 나라믹 (성분명 나라트립탄)과 이미그란(성분명 수마트립탄) 등에 대해 병의원 영업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휴에 대해 양측은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분야 영업 및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과 리딩 품목의 만남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HIV 2제요법의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3제요법과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GSK의 글로벌 HIV 전문기업 비브헬스케어는 7월 10일 두가지 요법을 비교한 3상임상시험 TANGO의 48주 결과가 긍정적이었다고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오는 21일 열리는 제10회 국제에이즈학회 HIV과학학술대회(IAS 2019, 멕시코시티)에서 발표된다.이번 임상의 대상자는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TAF)을 포함한 최소 3제 요법으로 6개월 이상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한 HIV-1 성인 환자.이들에게 돌루테그라비르와 라미부딘 2제 복합제
보령컨슈머가 18일 대표이사로 김수경 전GSK컨슈머헬스케어 대표[사진]를 선임했다.신임 김 대표는 2002년 GSK 한국법인에 입사해 3년 간 아시아태평양 8개 지역을 총괄했다.2012년에 컨슈머 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 및 사업부를 총괄하면서 3년간 컨슈머 비즈니스를 3 배 이상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보령컨슈머는 약사전용온라인몰 팜스트리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령제약 일반의약품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치료제 빅타비를 국내 출시했다.빅테그라비르와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등 3제 복합제인 이 약물은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다.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됐다.최초 약물치료를 받는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빅티비의 바이러스억제율을 알아본 임상연구 Study 1489에 따르면, 48주째 경쟁약물인 트리멕(아바카비르/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GSK)에 비해 비열등성이 확인됐다.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으로 바이러스수치 억제가 최소 3개월 이상 지
손바닥이 두꺼워지고 벗겨지고 수포 등이 나타나는 손습진. 건조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여름철에도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이는 임상 데이터 분석에서도 확인된다. 한국에서는 손습진이 악화되는 계절은 겨울철에 이어 여름철로 확인됐다. 일본에서는 손습진 환자의 병원 방문은 겨울보다 7~8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즉 1년에 최소 4개월은 손습진으로 고생하는 셈.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으로 진단되는 만큼 만성중증 손습진 가능성이 높다.만성 중증 손습진은 염증 동반 질환으로 통증이나 뜨거움 간지러움
GSK가 4월 열린 국제백신학회(World Vaccine Congress) 우수백신산업시상(미국 워싱턴)에서 혁신적인 백신 파이프라인, 최신 기술 활용 및 대외 협력을 통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제약기업상을 받았다.GSK는 2016년에는 최우수 제약기업상을 받았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최우수 예방백신상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제약사 GSK와 화이자가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을 합병해 조인트벤처사를 설립한다고 외신 등이 보도했다. 컨슈머헬스케어 부분에는 일반의약품(OTC)와 비타민 및 식이영양보충제, 운동보충제, 체중조절약품, 알러지 케어, 근육보충제, 허브형 건강보조제 등이다.일부 보도에서는 비용절감이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화이자는 이번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매각으로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세계 컨슈머헬스 시장 규모는 연평균 2.2% 성장했으며 지난해 2,54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5년 후인 2023년
약물의 병용요법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고혈압약 끼리, 그리고 고지혈증약과 혈압약의 병용요법이 시작된지 오래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에서도 병용요법이 등장하면서 병용요법은 일반적인 치료법이 되고 있다. 하지만 병용요법은 효과를 올리기 위한 것일 뿐 효과가 같다면 병용 약제수는 적을수록 좋다. 그만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개별 복용하는 경우에는 복약순응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에서도 이러한 공식이 등장했다. 표준요법인 3제 병용요법 효과는 비슷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2제 병용요법이 나왔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