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이 새로운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회사는 10일 새로운 비전 'Global Creator of Cell & Gene Therapy'와 기업슬로건 'Grow CELL. Together'을 발표했다.새 비전의 핵심가치는 CELL의 앞글자를 따 Create, Explore, Link, Learn이다. 기업 슬로건에 대해 제임스 박 대표이사는 "글로벌 탑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GC셀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아울러 미래 성장동력으로 검체검사 및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로봇수술을 2,000례 넘게 시행했다. 개원 4년 만이다.2019년 4월 개원과 동시에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Xi 운영을 시작한 은평성모병원은 2021년 7월 수술 10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단기간에 2000례(2023년 3월 24일 기준) 달성했다.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경환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인튜이티 신속 거치 판막을 이용한 신속 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술(RDAVR) 3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판막 제조사인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사(Edwards Lifescience)에 따르면 수술 건수로는 세계에서는 두 번째다. 김 교수는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사의 아시아 최초 신속 거치 판막 프록터(proctor, 수술법을 전파·관리·감독하는 국제 전문가)로 선정된 바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2018년 로봇수술기 도입 이후 5년만인 지난 3월 7일 로봇수술 누적 2,0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480여건, 올해들어 현재까지 130여건을 시행했다.현재 센터에서는 ‘다빈치 SP’와 ‘다빈치 Xi’를 동시 운용하며 환자의 상태 및 각 질환에 특화된 환자 맞춤형 로봇수술을 통해 외과(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유방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선진국 수준 중환자 치료시스템을 도입해 중환자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국내 의료계의 이목을 끌었던 중환자의학과가 창설 1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중환자의학과는 진료과별 중환자실을 통합 관리하고 중환자재활팀, ECMO팀, 중증외상팀 등 중증 치료 전문분야를 세분화했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이 지난 1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수술 로봇을 이용한 로봇 수술 100례를 달성하고 24일 기념식을 가졌다.진료과 별 로봇수술 건수는 비뇨의학과가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이비인후과 30건, 외과 14건, 산부인과 7건이었다.
인하대병원 외과 최문석 교수가 인천지역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로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이승현 교수가 무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 300례를 달성했다.이 수술은 인공 판막 스텐트가 체온에 반응해 저절로 확장하면서 병든 대동맥 판막을 대신하는 방식으로 봉합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시간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크게 낮다.병원에 따르면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 시간은 봉합수술의 약 절반인 약 25분이다. 2개 이상의 판막(승모판막, 삼첨판막) 수술은 물론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 치환술 등을 판막 치환술과 함께 진행하는 복합 수술에서도 심정지 시간 줄여 심부전증 등 합병증을 예방한다.흉골의 일부나 옆구리를
인하대병원 외과 최윤석 교수가 최근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single port)를 이용해 50대 탈장환자의 수술에 성공했다. 인천 최초이자 국내에서 3번째다. 신체 장기가 제자리를 벗어나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탈장이라고 한다. 신체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지만 서혜부에서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서혜부 탈장은 사타구니가 불편하거나 부풀어 오르는 특징이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 전종화 교수가 2022년 각막이식술을 46례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고난도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은 비수도권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DMEK)은 푹스각막내피이상증, 전층각막이식 거부반응 및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수포성각막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최신 각막이식술기다. 현재 계명대 동산병원은 미국 안은행에서 처리된 데스메막을 이식하는 방식과 국내 각막기증자의 각막으로부터 술자가 직접 데스메막만을 채취해 이식하는 두 가지 방식 모두를 시행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모아센터가 개소 4년만에 분만 2천건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12월 분만 1,000건 돌파 이후 약 1년 만이다. 분만 중에는 고령 산모를 포함한 고위험 분만 비율이 약 70%에 달한다.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3년 4개월만에 자궁근종·여성암을 비롯한 부인과 로봇수술 1,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산부인과 단일 진료과로는 국내 최단 기간 성과이다.수술 유형으로는 자궁근종 제거술이 869건(58%)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 별로는 30대 487건, 40대 709건으로 30·40대 비율이 80%로 가장 많고 20대에서도 128건이 시행됐다. 1,000례 때 30-40대 연령 비율이 42%였으나 1,500례에서는 80%로 약 두 배로 늘었다. 20~30대의 젊은 자궁근종 환자 증가는 초경이 빨라지고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김성환·곽지은)이 식도무이완증 내시경수술 포엠(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 POEM) 400례를 돌파했다.식도무이완증은 인구 10만명 당 1명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음식을 삼킬 때 정상적인 식도 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증상이다. 음식물이 식도에 고이면서 삼킴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흉통, 역류, 체중감소 등을 유발한다.포엠 수술은 외과적 절개 없이 내시경을 통해 식도 근육을 절개, 식도를 넓혀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도록 하는
계명대동산병원 비뇨의학과가 지난 1월에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 병원 비뇨의학과는 현재 전립선, 방광, 요관, 신장 등 비뇨기계 종양에 대해 로봇 수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새로 도입된 단일공 로봇(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으로는 전립선비대증을 비롯해 신우성형술, 결석제거술 등 다양한 비뇨기 질환에 활용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현수 신부)이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의 '편의성 강화'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환자중심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고 병원 측이 설명한다.개편된 홈페이지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떤 환경에서 접속해도 기기에 최적화된 비율로 보여지는 반응형 웹이 적용됐다. 병원에 따르면 반응형 웹 기반 홈페이지는 인천 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첫 시도다.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클리닉(클리닉장 이동원 교수)이 반월연골판 이식술 300례를 돌파했다. 2015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술 건수는 총 343례이며, 그 중 내측 반월연골판이식술 58례, 외측 반월연골판 이식술 285례다.반월연골판 이식술은 사체에서 기증받은 연골판 중 환자의 무릎 뼈 크기에 맞는 연골판을 관절경 수술을 통해 관절 안으로 이식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다.국내 연구 보고에 따르면, 반원연골판 이식 건 수는 2010년 총 369건에서 2017년 826건으로 최근 8년간 124% 증가했다.
부산대병원이 대동맥판막 협착증 치료법인 타비(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TAVI)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영남권 및 부산·울산·경남 처음이다.병원은 지난 2017년 첫 시술을 시작해 지난 해에만 40여건을 시술했다. 최근에는 84세 환자에 성공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가 인간의 손동작을 구현할 수 있는 다관절 수술기구인 ‘아티센셜(ArtiSential)’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 기법을 미국대장항문학회지(Disease of the Colon and Rectum)에 발표했다.
경희대병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팀[박봉진(사진), 박창규 교수]이 국내 최초로 삼차신경통 미세혈관감압술 수술 700례를 달성했다. 삼차신경통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인 미세혈관감압술은 통증 유발 신경을 찾아 압박하는 혈관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병원에 따르면 다른 치료법인 알코올 주입술, 고주파 신경자극술에 비해 통증이 바로 사라지며 재발률도 20% 내외로 적다.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침샘 종양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지난 한 해에만 1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침샘 종양 수술은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등 침샘에 발생한 악성 또는 양성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 변연 확보(종양 주변의 정상 조직 일부를 함께 제거)와 동시에 안면신경을 최대한 보존해야 하는 만큼 고난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