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한미는 2018~2020 원외처방 실적(유비스트 기준)에서 3년 연속 6천억원대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올해 원외처방 규모는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 구구탐스 등 주요 자체개발 개량·복합신약들의 고른 성장으로 총 6,665억원에 이른다.복합제인 로수젯의 경우 전년 대비 약 22% 성장한 991억원 매출을 보여 원외처방 2위에 올랐다. 아모잘탄은 출시 후 누적 매출은 7,500억원대에 이른다.한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처방 매출 10위권에서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HM15136과 HM15912의 2상 임상시험을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2개 약물은 최근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발표됐으며 모두 한미약품이 개발한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됐다.HM15136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고 개발 중이며 세계 최초로 주1회 투여 제형으로 만들어지는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다. HM15912는 최장 월1회 투여 제형의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의 코에 뿌리는 호흡기바이러스차단제 콜드마스크(성분명 람다카라기난, 사진)가 코로나19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람다카라기난 성분의 항바이러스 활성도를 시험관 내 세포에서 평가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트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연구원은 COVID-19 바이러스(SARS-CoV-2)와 유행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형에 대한 람다카라기난의 활성 지표로 EC50(50% 유효농도)를 사용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시험 분석에서 람다카라기난의 EC50은 렘데시
한미약품이 20일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회사 오너 2세 남매 임주현 및 임종훈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미약품]△부사장→사장 : 임주현(글로벌전략·HRD)△부사장→사장 : 임종훈(경영기획·CIO,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 겸직)△전무→부사장 : 서귀현(연구센터 연구소장)△상무→전무 : 권규찬(해외RA)△상무→전무 : 이영미(eR&D)△이사대우→이사 : 김세권(바이오플랜트 글로벌보증)△이사대우→이사 : 하태희(연구센터 합성신약)△이사대우→이사 : 배성민(연구센터 바이오신약)△이사대우→이사 : 김유리(팔
국내 완제품의약품 상반기 생산액이 10조원을 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올해 상반기 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증가한 10조 900억원이라고 17일 밝혔다.전문의약품이 6% 증가한 8조 5,007억원, 일반의약품은 0.9% 증가한 1조 5,904억원이다. 효능‧효과별 생산액은 동맥경화용약이 8,48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혈압약(6,618억원), 항생제(5,826억원), 해열·진통·소염제(5,521억원), 소화성 궤양용제(5,361억원) 순이었다.기업별 생산 실적은 한미약품(주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성분명 람다카라기난)를 출시했다. 람다카라기난은 천연 홍조류에서 추출한 음전하(-)의 고분자 다당류 성분으로 호흡기 바이러스의 양전하(+) 부분과 결합해 비강 내에 물리적인 막이 형성되면서 각종 감염 바이러스 침입을 차단하는 기전이다. 또한 L-멘톨 성분이 들어있어 청량감을 줄 수 있다.한미약품은 이 성분의 시험관 내 세포실험을 통해 항 호흡기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논문 출간을 진행 중이다.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혁신신약 HM43239의 효과가 1/2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나발 데이버 박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된 HM43239릐 1/2상 임상시험의 일부 케이스를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첫번째 케이스는 미도스타우린 투여에 이어 길테리티닙과 아자시티딘에도 반응이 없는 67세 여성. HM43239 투여 후 1주기(1개월) 후에 완전관해됐으며 약 2주기(2개월) 후에는 자가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았다.두번째는 공고요법과 구제요법에 무반응인 FLT3 wil
한미약품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처음으로 K-ICT 정보보호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9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하게 된다.
사노피가 한미약품과 라이선스인 한 당뇨병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을 중단키로 확정했다.회사의 주요 사업전략 변경에 따른 개발 중단 결정과 함께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 의료체계가 흔들려 수천명 대상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 진행할 수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이 원인으로 알려졌다.사노피는 지난 5월 해당 약물의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 바 있다. 지금까지 사노피가 진행한 3상 임상시험은 전세계 300여개 센터에서 6천명을 환자로 진행돼 왔다.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해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거나 당뇨
한미약품의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이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에 대한 우선 심사대상으로 지정됐다.미FDA의 우선심사는 심각한 질환의 치료나 진단, 예방 효과 및 안전성을 유의하게 개선할 수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통상 10개월이 걸리는 승인 심사를 6개월 내에 결정하는 제도다.오락솔은 2018년 미FDA로부터 혈관육종, 2019년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연조직육종을 치료하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한미약품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시작한다. 금연치료제 노코틴에스 출시를 맞아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 한미약품 본사와 국내사업부, 연구센터, 팔탄 및 평택공단 등 한미약품그룹 전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미약품 신임회장에 고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고문이 10일 추대됐다. 송 신임 회장은 이날 임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중단 없이 계속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 관계 증진 등을 통해 제약강국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글로벌제약사에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라이센스아웃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1천만달러에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으로 최대 8억60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이 물질을 주 1회 투여하는 비알코올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할 수있는 물질로 성분명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Eefinopegdutide)다.이 약물은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키는 Glucagon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을 갖고 있다.
국내의약품 시장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전년 보다 5.2% 성장한 24조 3,100억원이다.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은 22조 3,132억원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전체 제조업 성장률(2.4%)의 약 3배인 7.1%다.완제의약품 생산비중과 국산신약 생산의 증가 덕분이며, 아울러 의약품 수출 지속성장,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수출 확대, 의약품 수입 지속 증가로 분석됐다.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완제의약품 19조 8,425
한미약품 그룹의 임성기 회장이 2일 새벽 숙환으로 타계했다.임 회장은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약국’을 시작으로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48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씨와 아들 임종윤∙임종훈씨, 딸 임주현씨가 있다. ▲발인 : 2020년 8월 6일▲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연락 : 02-3410-3151
미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LAPSGlucagon Analog(HM15136)를 희귀소아질병의약품으로 지정했다.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신생아와 소아에게 심각하고 지속적인 저혈당을 일으키는 희귀질환으로, 신생아 2만 5천~5만명당 1명 꼴로 발생하며, 이 가운데 약 60%가 생후 1개월내 진단을 받는다.
국내 상장 제약기업 중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20개 제약사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평판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풍제약, 일양약품,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대웅제약, 대웅, 유한양행이다. 11위 부터는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고려제약, 현대약품, 제일약품, 국제약품, JW중외제약, 뉴트리, 대원제약이다. 21위부터는 한미사이언스, 메지온, 동화약품, 코미팜, 보령제약, 메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이하 펜타시티)에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HSHC)가 들어선다.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6월 15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의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펜타시티 내 51,846㎡ 부지에 들어설 HSHC에는 R&D센터를 비롯해 교육센터, 제조 및 지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한미사이언스와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총 3천억원을 투입한다.
제일약품의 첫번째 바이오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CEO에 김정훈 박사가 취임했다.김 박사[영어명 존 김(John Kim)]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약학박사 출신으로 미국 바이오젠을 비롯해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먼디파마, 크리스탈지노믹스 등에서 임상과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차병원그룹 계열의 서울CRO(임상시험수탁기관) 대표를 맡기도 했다.김 박사는 온코닉테라퓨틱스에서 신약개발, 임상, 라이선싱 등에서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담당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이 25억원을 출자해 만든 자회사로 신약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