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고령자에서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젊은층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당뇨전문센터 이원영, 이은정, 가톨릭대병원 박용규, 숭실대 한경도 박사 공동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2009년) 데이터를 이용해 연령별 당뇨병사망위험을 분석해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7~2018년)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9.5%에서 10.4%로 증가했으며,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환자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 도입된 렘데시비르가 2일 첫 투여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일 도입된 렘데시비르가 2일 오후 3시경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로 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기간을 약 3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도입하고 2일에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정부는 다음달 까지 렘데시비르를 무상 공급하고 이후에는
국가필수의약품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에 사용되는 약물 등이 추가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렘데시비르를 포함한 38개 약물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403개에서 441개로 확대됐다.이번에 추가된 의약품은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렘데시비르주사,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 액제 등 3개를 비롯해 심폐소생에 사용되는 에피네프린 등 재난 대응과 응급의료 관련 31개, 그리고 소아항결핵제 등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 추천약물 4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4명 늘어난 1만 2904명이다.지역발생은 광주 22명, 서울 13명, 경기 5명, 충남 2명, 대구1명 등 44명으로 수도권과 광주지역에서 많았다. 해외유입은 10명이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격리해제는 71명이 늘어 1만 1684명이다. 격리자는 17명 줄어들어 938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국내 수입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와 무상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달 3일 특례수입을 결정한바 있다.도입 물량은 길리어드사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투약대상자 선정 및 환자모니터링 등 약품 관리업무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해 실시한다.질본에 따르면 투약대상자 선정기준은 △흉부엑스선 또는 CT 상 폐렴 소견 △산소포화도(Room air PaO2) 94% 이하 △산소치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1명 늘어난 1만 2850명이다.지역발생은 광주 12명, 경기 11명, 서울 9명, 대전 3명, 대구 1명 등 36명으로 수도권의 지속적인 집중세와 함께 광주에서도 급증했다.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격리해제는 76명이 늘어나 총 1만 1613명이며, 격리자는 25명 줄어든 955명이다.연령 별 신규확진자는 20대가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 별 누적확진자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4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2명 늘어난 1만 2800명이다.지역발생은 경기 7명, 서울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강원, 충북 각 1명 등 23명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해외유입은 검역에서 13명 발생하는 등 총 20명이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격리해제는 108명이 늘어 총 1만 1537명이다. 격리자는 65명 줄어든 981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40명대로 줄었지만 수도권 집중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2명 늘어난 1만 2757명이다.지역발생 30명 가운데 21명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수는 2843명이다. 해외유입은 12명이다.격리해제는 65명이 늘어나 1만 1429명이며, 격리자는 23명이 줄어든 1046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0명대로 높아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새 62명 늘어나 총 1만 2715명이다.지역발생은 서울과 경기 각 13명, 대전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충북 1명 등 40명으로 수도권 집중세는 여전했다. 수도권 누적확진자는 2819명으로 전체의 22%를 넘었다.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18명, 미주 3명, 유럽 1명 등 22명이다. 격리해제는 어제보다 47명이 늘어나 1만 1364명이며, 격리자는 15명이 늘어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명대로 다시 높아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1명 늘어난 1만 2653명이다.지역발생은 서울 15명, 경기 12명, 대구와 전북 각 1명 등 31명으로 수도권 감염확산세는 늘어났다. 현재 서울 및 경기 지역의 누적확진자는 2,451명이다. 해외유입은 유럽 3명, 미주 1명, 중국 외 아시아 16명 등 21명이다.격리해제는 145명이 늘어 총 1만 1317명이며 격리자는 94명이 줄어든 1054명이다. 검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9명 늘어난 총 1만 2602명이다.지역발생은 서울 16명, 대전 4명, 경기 2명, 인천과 강원 각 1명 등 총 27명이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11명, 미주 1명 등 12명이다.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았으며 격리해제는 198명이 늘어 1만 1,172명, 격리자는 159명이 줄어 1,148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임상역학정보가 공개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근거기반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익명처리된 5,500여명의 확진자 정보를 26일 질본 홈페이지(www.cdc.go.kr)공개한다고 밝혔다.공개되는 정보는 코로나19 현장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보내온 정보로 확진자 기초정보, 초기 검진 소견, 입원 시 임상 소견, 동반질환 및 과거력, 사용 병상 및 임상중등도, 일반 혈액 검사 결과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명대로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과 대전지역의 집중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8명 늘어난 1만 2563명이다.지역발생은 경기 9명, 서울 8명, 대전 4명, 인천과 충남 각 1명 등 총 23명이다. 해외유입은 5명이다. 사망자는 70대 남성이 추가돼 총 282명으로 늘어났다. 격리해제는 44명이 늘어난 1만 974명, 격리자는 17명이 줄어든 1307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이 완화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0 대응 지침(9판)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19 전파력 관련 역학자료 분석 및 바이러스 배양 연구 결과에 근거해 확인자 격리해제와 전원 및 입소기준이 들어있다.이에 따르면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 후 10일이 지나고 이 기간에 증상이 발생하지 않거나 PCR검사 연속 음성 중 하나에 해당되면 격리해제된다.유증상자의 경우 발병 후 10일이 지나고 이후 최소 72시간 동안 해열제 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하루 신규확진자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1명 늘어난 총 1만 2535명이다.지역발생은 서울 11명, 대전 8명, 경기 5명, 인천 3명, 울산 2명, 강원과 충남 각 1명 등 31명으로 수도권과 대전지역의 집중세가 여전했다. 현재 수도권 확진자수는 2711명이며 전체의 21%를 넘는다. 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16명과 미주, 아프리카, 유럽, 중국각 1명 등 20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간 기증자의 사망원인 1위는 간질환이 아니라 자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간 이식팀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과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데이터(2000~2015년)로 간기증자의 사망원인과 생존율을 분석해 외과학연보(Annals of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생체간이식 누적 건수가 1만 1,000건 넘었지만 아직까지 간 기증자의 장기 성적에 대한 대규모 연구는 없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간 기증자 1만 116명. 분석 결과, 사망자는 53명(0.52%) 중 가장 큰 사망원인은 자살(19명)이었다.
일반적으로 약물 반응이 좋지 않을 경우 다른 약물을 더하는게 상식이다. 하지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치료제에서는 그 반대다. GSK는 2제 단일정 도바토(돌루테그라비르 50mg+라미부딘 300mg)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고 국내 본격 론칭했다. 도바토의 약가는 1타블렛 당 1만 8,528원이며 하루 1회 1정 복용한다. 적응증은 신규 및 기존 HIV감염자다.도바토를 개발한 비브헬스케어의 잔 반 바이크 메디컬디렉터는 23일 열린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런던 현지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HIV/AIDS 치료의 최신 지견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명대로 늘어났으며 해외유입은 5배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6명 늘어난 1만 2484명이다.해외유입이 지역발생의 2배 많았다. 해외유입 국가는 유럽 17명,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프리카 2명으로 30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6명, 경기와 대전 각 4명, 인천과 대구 각 1명 등 16명이다.사망자는 6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총 281명으로 치명률은 2.25%다. 현재 이 연령대는 확진자 16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달만에 10명대로 내려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7명 늘어난 총 1만 2438명이다.지역발생은 서울 4명, 경기 3명, 충남 2명, 대구와 전북 각 1명으로 총 11명이다. 해외유입은 중국외 아시아 2명, 미주 2명, 유럽 2명 등 총 6명이다.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으며, 격리해제는 13명이 늘어 총 1만 881명이다. 격리 중인 사람은 1277명이다.
흡연자와 뇌졸중 및 당뇨병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가 해명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고영호 박사팀은 담배연기와 뇌졸중 및 당뇨병이 세포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2를 증가시킨다고 국제학술지 생화학·생물리학 연구학회지(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코로나바이러스는 표면 돌기 단백질을 ACE2에 결합해 세포에 침투, 증폭하는데 ACE2가 많을수록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바이러스 침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