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가 5월 31일 포괄적 사업협력을 맺었다.협약내용은 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양사 시너지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다. 오상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엔데믹에 들어서면서 무릎관절의 염좌, 연골 및 인대파열 등 외상 환자가 늘고 있다. 대한정형외과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80만명의 무릎질환자가 입원 및 외래로 병원을 찾았다.코로나19로 줄었다가 엔데믹에 들어서면서 레저와 스포츠 등 외부 활동이 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흔히 발생하는 발목부상환자도 늘고 있다. 발목염좌의 경우 2016~2021년에 매년 100만명이 발생하며 발목외측 복사뼈 골절환자수는 코로나 발생 전인 2016년보다 9.4% 증가했다.이처럼 환자수는 늘어나지만 수술 포기 사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현지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에서 승인받았다.회사는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에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 접종(1,2차)용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코비원은 영국내 8번째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이 댔다. 영국은 미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청(EMA)과 함께 의약품 승인에 까다로운 국가로 알려져 있다. 회사에 따르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MHRA 승인을 받은 경우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6월 1일 오전 용두동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이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2019년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다.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바자회에서는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대표적인 고민거리 중 하나는 체중증가다. 비대면과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량 감소 때문이다.최근들어 30도 안팎의 때이른 더위가 지속되면서 다이어트 정보도 넘쳐나고 있다. 체중을 줄이려는 마음이 급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의해야 한다. 몸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식단 조절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는 실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 저하까지 초래하기 때문에 절대 삼가야 한다.이럴 때는 개인 체질을 파악해 살찌는 원인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5월 22일 열린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 스위스 제네바)에서 원활한 백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국경없는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RVMC(Regionalized Vaccine Manufacturing Collaborative)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난 고소득국가 및 중·저소득국가 간의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에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제
고대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박현진 간호사가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식(주최 보건복지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간호사는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의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CRC업무 등 실무 체계 구축에 헌신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을 통한 신약 개발에 기여했다.
고고엑스코리아와 바이오플레가 차세대 의약품·바이오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룰 위해 협력키로 했다.양측은 5월 12일 온도관리 기기, 온도제어 패키징, 냉장·동 차량 등을 활용하는 콜드체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고엑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냉장 및 동결 상태의 제품을 운송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의약품 운송에 적합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체 라우팅 시스템을 활용하여 총 배송 거리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운송을 보장한다. 바이오플레이는 운송 과정에서 정확한 온도 제어를 위해 온도 별 맞춤형 의약품 전용 패키징
인제대 일산백병원 영상의학과 박지연 교수가 5월 11일 열린 제54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저술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초음파에서 보인 액와림프절 종대 영향요인'의 분석 연구를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
온라인 도박이 늘어나는 가운데 도박으로 치료받는 청소년이 크게 늘어났다. 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청소년 도박중독 치료건수는 2,269건으로 5년새 약 3배 늘어났다. 청소년 도박 중독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온라인 중독으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력이 더 높아진 청소년들이 게임처럼 쉽게 도박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중독성으로는 오프라인 도박보다 3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지현·정유숙 교수, 한림대의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윤혜 교수 연구팀은 청소년 도박에 대
보건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당·정협의 등을 거쳐 5월 중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획을 마련한 후 6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내달 1일부터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시기에 발령됐던 비대면 진료는 이달로 종료된다.하지만 비대면 진료 대상을 초진으로 한정할지, 재진까지 허용할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약 배송에 대한 약사단체의 반발도 문제다. 또한 수가에 대한 이견까지 다양한 장애물이 놓여있다.한편 이날 오후 원격의료
연세사랑병원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PNK)이 5월 9일 KBS 9 뉴스를 통해 소개됐다.뉴스는 국내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67%가 수입산이라며 코로나19처럼 갑자기 수입길이 막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 기기의 국산화 필요성이 크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연세사랑병원이 최근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 PNK이 소개됐다. PNK는 MRI(자기공명영상)로 한국인 1만 2천여명의 무릎 관절을 분석해 한국인 체형에 맞게 개발된 국산 인공관절로, 좌식생활에 맞게 150도 고굴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또한 다양한 베어링이 호환될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위기 경보가 내달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지 3년 4개월만이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발표와 국내외 유행상황, 방역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1일부터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조치는 자율로 전환된다. 또한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의원, 약국내 마스크 착용도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병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나 몇 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맞이하는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오랫동안 참아온 만큼 이른바 '보복 바캉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가슴성형'을 준비하는 이들도 많다. 가슴성형의 이유는 작거나 처짐 등 다양하다. 큰 수술인 만큼 자연스러운 볼륨감으로 자신감 향상과 함께 옷맵시도 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그런만큼 수술 계획 단계서부터 신중해야 한다. 개인 선호도가 가장 중요하지만 신체구조 별 적합한 수술법과 보형물 종류, 삽입 위치, 절개 부위 등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을 내놨다.회사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7년까지 연구개발비 1조 2천억원 등 총 2조 4천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안재용 사장은 "지금부터 5년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를 좌우할 적극적 투자의 시기"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성장동력은 백신과 해외시장 확대, CDMO(위탁개발생산)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첫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하는 등 백신 선도 기업에
27일 저녁 국회에서 간호·면허취소법이 통과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했다.의협 이필수 회장은 국회 표결 이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의료 생태계의 건강성을 지켜내고,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목소리를 외면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코로나19때 헌신한 보건복지의료직역을 사태가 안정화되자 의료인면허취소법을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토사구팽에 비유했다.의협은 "이번 표결로 원팀으로 구성돼야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성재 교수(진료부원장)가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정부 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신 교수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확진 환자 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또한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 위탁 운영을 주도하며 안전한 백신 접종 환경을 유지하는 등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국제약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회사는 2011년부터 재단을 통해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를 후원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코로나19 음성진단서에 대한 검사비를 지원해 왔다.가족 쉼터는 지방 거주 환아와 그 가족이 고액의 치료비 외에도 숙식비, 교통비 등 부대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단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영석 교수가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및 코로나19 후유증 연구 등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본사랑병원이 4월 15일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최철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세본사랑병원은 성장의 성장을 거듭했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올해는 고객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전문병원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세본사랑병원은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도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 후원, 의료취약계층에 의료봉사, 가톨릭대 장학금 지원 등 사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