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환자 가운데 수술 후 잘 낫는 타입이 따로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은 회전근개파열환자의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으로 어깨움직임 행동 별 회복 차이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Knee Surg Sports Traumatol Arthrosc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술 전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65.7%에서 견갑이상운동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수술 후 52.1%는 회복됐다. 회복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날개뼈 아래쪽이 들리는 형태가 대부분이었고, 날개뼈가 벌어지거나 위쪽이 들리는 형태는 일부였다
건국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 금연클리닉에 따르면 환자 맞춤형 약물 요법과 인지행동요법 등을 통해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12주 동안 진행되는 금연치료 후 성공률은 50%가 넘었다.
유전자 기반의 정보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는 생물정보학 기법으로 감상선암의 맞춤치료와 예후 예측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건국대병원 외과 박경식 교수 연구팀(발표자 : 외과 김종현 전공의)은 지난달 4일 열린 제73회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생물정보학 분석을 이용한 유두상 갑상선암의 중요 유전자 및 생물학적 경로 예측'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갑상선유두상암에서 아형(서브타입)별 유전자 차이를 밝혀 향후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밝혀냈다.연구팀은 메타분석 기반의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10월 23일 중국 시안 홍휘병원(Xian Honghui Hospital) 110주년 국제심포지엄서 '발목관절염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1911년에 설립된 이 병원은 현재 정형외과 1,000병상을 포함한 총 1,600병상을 갖추고 매년 60만 명의 외래 진료와 4만 건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합성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태아는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 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 연구팀은 프탈레이트와 아토피피부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들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와 천식'(Allergy & Asthma Proceedings)에 발표했다.플라스틱이나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는 아토피피부염 이외에도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분석 대
발목관절염에는 과상부 교정 절골술이 통증을 줄이고 연골을 재생시켜 발목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팀은 과상부 골절술을 받은 발목관절염환자 29명을 대상으로 통증과 기능, 연골재생 여부 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골관절수술저널(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과상부 절골술이란 경골(정강이뼈)의 내측 과상부에서 뼈를 자른 후 벌려 안쪽(내측)으로 휜 경골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발목 안쪽에 쏠리는 체중 부하가 정상적인 연골로 덮여 있는 바깥쪽(외측)으로 이동하
수면장애 가운데 하나인 폐쇄성수면무호흡이 갑상선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와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수면무호흡과 갑상선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유럽이비인후과아카이브'(European Archives of Oto-Rhino-Laryng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정상인(99만 2천여명)과 수면무호흡증 환자(19만 8천여명). 이들을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소득수준 등의 변수를 보정해 갑상선암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고나연 전공의가 2021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고 전공의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프로그램에 선발돼 신경과학 전공 박사학위 과정 중이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세계적인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하는 영문판 교과서(Advances in Knee Ligament and Knee Preservation Surgery(무릎 인대 및 관절 보존 수술: 최신 지견 가이드)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2022년 1월 출간 예정이다.
에스유마취통증의학과의원(장위동)아 마취통증의학 전문의 김태희 원장[사진]을 영입했다. 이에 따라 에스유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2인 원장 체제로 운영돼 통증치료에 관한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통증에 관한 다양한 치료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김태희 원장은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강사, 삼성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삼성의료원 전공의 수료, 대한 마취통증의학과 정회원, 대한통증학회 통증의학 고위자과정 및 세부전문의 등의 다양한 이력과 여러 병원에서 원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김 원장은 "에스유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서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10월 22일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1차 학술대회 및 제15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민 교수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6편의 논문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의지와 무관하게 얼굴이 떨리는 안면경련은 대개 한 쪽에서만 나타난다. 그래서 반측성 안면경련이라고도 부른다.증상의 시작은 눈 주변 떨림이다. 눈 떨림은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이나 수면부족으로 눈 주변 근육이 피곤해지거나 흥분도가 높아져 발생한다. 카페인 과다 섭취도 원인으로 이런 경우에는 악화 요인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하면 증상이 나아진다.반면 반측성 안면경련은 떨림 증상이 눈 주변 뿐만 아니라 입으로 이어지고 심지어 눈으로까지 번져 눈 뜨기 힘들어지게 된다.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사진]에 따르면 뇌혈관이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가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에서 학술위원장에 임명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며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맡고 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10월 15일 열린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66대 대한정형외과 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이다.
국내 어린이 사시 가운데 가장 흔한 간헐외사시의 수술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 개발됐다.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기계전자공학과 강현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외안근 장력의 측정을 통해 정밀 조정하면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국제안과학술지 Graefe's Archiv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간헐적외사시는 사시 중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발생한다. 피곤하거나 졸릴 때, 아플 때, 멍하게 있을 때 한 쪽 눈이 바깥쪽으로 나가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지환 교수가 교양서적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를 출간했다.책은 세종대왕부터 가우디, 도스토옙스키, 모차르트, 니체,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10명의 역사 속 위인들이 앓았던 질병을 흥미로우면서도 객관적인 방법으로 추리한다. 이 교수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따라 질병을 추적하는 행위 자체가 그들의 오명을 벗길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을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이 교수는 올해 류마티스국제학술지에 세종대왕이 앓았던 병은 성병이 아닌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당뇨병환자가 오십견이 동반됐다면 스테로이드 주사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은 당뇨가 있는 오십견 환자에게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가 염증을 완화할 뿐 아니라 관절낭 두께 감소 기전을 통해 어깨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어깨관절 국제학술지(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오십견을 유발시킨 쥐를 이용해 당뇨군과 비당뇨군, 스테로이드 주사투여 당뇨군으로 나누고 어깨 관절 가동 범위, 보폭, 관절낭의 두께를 6주간 비교했다.어깨 관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10일 열린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임상의학 부문 학술상과 젊은연구자우수연구상을 동시에 받았다.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이 제11대 건국대학교 의료원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지냈다.한편 건국대병원장에는 유광하 진료부원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