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의 안전성이 확인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과 퓨쳐켐 공동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PSMA(전립선 특이 세포막 항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의 안전성과 체내분포를 확인했다고 제58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PSMA는 전립선암에서 과잉 발현된다고 알려진 단백질로, 이를 영상으로 평가하는 의약품 기술은 전립선암 치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PSMA를 분자수준에서 진단하는 'PSMA 화합물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기법의 활용과 개발이
전립선암치료제 카바지탁셀(제품명 제브타나, 사노피)의 생존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사노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카바지탁셀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CARD 연구가 발표됐다.이 연구는 도세탁셀과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 치료 경험을 갖고 있는 225명을 대상으로 카바탁셀의 효과를 알아본 무작위 오픈라벨 연구다. 대조 약물은 아비라테론 또는 엔잘루타마이드.평가항목은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 분석 결과, 카바지탁셀
내시경 전립선수술의 성공률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성진 교수팀은 약물 효과가 없는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환자에서 내시경 전립선 수술 성공률의 예측 지표를 개발했다고 아시아남성과학회지(Asian Journal of Andrology)에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환자는 우선 약물요법을 하고 효과가 없으면 내시경수술을 한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요역동학검사를 통해 수술 결과를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검사는 민감한 신체부위를 침습하기 때문에 환자의 불편이 많아 개선법이
발기부전이 남성의 노동생산성을 떨어트리는 요인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미국 알바라도병원 어윈 골드스타인 박사는 미국 등 8개국 데이터를 이용해 발기장애와 노동생산성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임상시험저널에 발표했다.골드스타인박사가 분석 대상으로 삼은 데이터는 국제건강조사(NHWS). 미국과 브라질 등 8개국 남성 5만 2천여명을분석한 결과, 발기부전 유병률은 약 50%로 나타났다.발기부전 유무로 비교하자 결근은(7.1% 대 3.2%), 업무장애(22.5% 대 10.1%), 노동생산성장애(24.8% 대 11.2%), 활동성장애(28.6%
▲일 시 : 2019년 9월 24일(화) 오후 3시▲장 소 : 지하 2층 대강당▲제 목 : '방광튼튼 필라테스 강좌'▲문 의 : 1522-7000
전립선암에 대한 호르몬요법이 수술 보다 사망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 하유신 교수팀은 국내 전립선암 환자 4천 5백여명을 대상으로 수술요법과 호르몬요법의 사망위험을 비교 분석해 미국립통합암네트워크저널(JNCCN)에 발표했다.전립선암 치료법에는 원발 병소를 제거하는 수술요법과 남성호르몬을 차단하는 호르몬요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분석 결과, 5년 생존율은 각각 92.4%와 77.7%로 나타났다. 즉 호르몬요법의 사망위험이 3.42배 높은 것이다.대상자를 75세 이상군과 미만군으로 나누어
▲일 시 : 2019년 8월 21일(수) 오전 10시▲장 소 :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제 목 : '건강한 방광을 위한 스트레스 아웃 음악치료'▲문 의 : 1522-7000
▲일 시 : 2019년 8월 14일(수) 오후 3시▲장 소 : 병원 중강당▲제 목 : 전립선질환▲문 의 : 1522-7000
▲일 시 : 2019년 7월 30일(화) 오후 3시▲장 소 :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주 제 : '방광튼튼 필라테스 강좌'▲문 의 : 1522-7000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지표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장유수·유승호(코호트연구센터)·주관중(비뇨의학과) 연구팀은 전립선특이항원(PSA)과 특이항원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PSA는 현재 전립선암에 대한 선별검사, 치료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혈액종양표지자다. 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4ng/ml미만이면 정상범위로, 3~4ng/ml 이상이면 전립선염, 심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의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이 병원에서 2011~2017년에건강검진
서울아산병원이 전립선암 세포검진에 아르테미스 장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이 장비는 초음파영상과 MRI(자기공명영상)를 합쳐 만든 3D 입체 영상을 이용해 암세포 채취시 정확도를 높여준다.지금까지 전립선암 진단은 먼저 직장 수지검사, 전립선특이항원(PSA) 혈액 검사를 시행하고, 전립선암이 의심되면 최종적으로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를 보면서 조직 검사를 실시했다.하지만 초음파만 이용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위치 보다는 전립선암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를 위주로 조직검사할 수 밖에 없어 암 발견을 놓칠 가능성이 있었다.국내 전립선암환자는 최
안드로겐수용체억제제 계열 전립선암치료제 아팔루타마이드(apalutamide)가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뿐만 아니라 전이성 거세민감성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정병하 교수가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팀은 전립선암환자 1,052명을 대상으로 아팔루타마이드투여군(525명)과 대조군(527명)으로 나누어 치료효과를 분석해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아팔루타마이드군의 무진행생존율은 68%, 전체 생존율 82%로 대조군(각각 48%, 74%)에 비해 우
▲일 시 : 2019년 6월 22일(토) 오전 9시 30분▲장 소 : 성의회관 마리아홀
국내 의료진이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최소 침습 단일공을 통한 후복막강 신장종양절제술을 성공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이형호 교수팀은 지난 4월 다빈치 Xi 을 이용해 복강 바깥, 즉 후복막에 구멍을 한개만 뚫어 신장 종양을 제거하는 고난이도 치료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환자는 좌측 신장에 종양이 발견된 66세 여성. 약 5cm 크기로 대혈관에 근접해 있어서 출혈 위험이 높았다.일반적으로 로봇수술로 신장을 적출하는 경우 복강 여러 곳에 구멍을 뚫어야 한다. 최근 다빈치SP가 개발되면서 단일공으로 신장 적출이 가능해졌지만 후복막
신장결석으로 신장기능이 크게 손상되면 회복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정기적 신장기능 평가와 조기치료의 중요성이 확인됐다.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팀은 10mm 이상의 신장결석 환자 중 최소침습 내시경수술을 받은 117명을 대상으로 신장기능 핵의학 스캔을 분석한 결과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상자의 71명은(60.7%) 신장기능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42명(35.9%)은 좌우의 신기능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능 손상이 큰 환자 가운데 32명
남성호르몬 치료 중단 후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데는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뇨의학과 박민구 교수팀은 남성호르몬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와 호르몬 치료효과 및 유지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남성호르몬 치료시 수치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킨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남성호르몬치료환자 750명 가운데 치료를 중단한 151명.연구팀은 이들을 치료 중단 6개월 후 남성호르몬 수치와 치료 효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팀이 일반 보다 5배 이상 큰 신장암을 로봇수술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60대 이 환자는 신장종양이 15cm에 달해 췌장과 비장, 대장에까지 침범한 상태였다. 이 환자는 별다른 부작용없이 수술 5일만에 퇴원했다.로봇수술이 가능한 신장종양 크기는 최대 12cm다. 이 보다 크면 로봇수술로는 제거할 수 없어 개복수술을 해야 한다.김 교수에 따르면 신장암이 크면 혈관이 많이 발달한 만큼 극심한 출혈이 있을 수 있고 공간이 좁아 해부학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대형병원에서도 대개
정자수가 과거 수년간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가 나온 가운데 정자 운동성에는 어패류가 좋은 반면 간 등 동물내장은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아나 말도나도 카셀레스 박사는 젊은남성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와 정액의 질 및 성호르몬의 관련성을 검토해 영국영양저널에 발표했다.정액의 질은 식사와 밀접하다. 특히 쇠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색 육류(적색육)와 생선 섭취는 정자를 만들어내는 정소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잔류성유기화학물질의 문제 등으로 주목되고 있다.지금까지 정자의 질은 적색육이 떨어트리고 생선은 높인다고 보고돼
▲일 시 : 2019년 4월 10일(수) 14시~15시▲장 소 :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6층 경기지역암센터▲제 목 : 비뇨기암 예방과 최신치료▲문 의 : 031-219-7142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가 5년째부터 수술비용을 추월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첫 치료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의 비용을 5년간 비교해 영국국제비뇨기학저널(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전립선비대증환자 2,740명. 이들을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투여환자군과 내원 후 1년 이내 수술환자군으로 나누고 치료비용을 비교했다.그 결과, 치료를 시작한지 5년째부터 약물치료 비용이 수술비용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전립선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