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찔림방지와 재사용 차단 등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안전 주사기를 출시했다.일동은 상아프론테크(대표 이상원)와 제휴를 맺고 '그린메디 안전주사기'[사진] 독점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이 주사기는 사용 후 주사침(주삿바늘)이 실린더(주사기 몸통)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고, 피스톤(주사기 밀대)를 꺾어서 폐기하도록 설계한 만큼 찔림 등의 안전사고 예방 물론, 재사용의 여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했다.또한 사용이나 폐기를 위해 덮개 등 별도의 부품을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올인원(all-in-one) 형태라 조작이
대한의사협회가 타인에게 대리수술을 맡긴 회원의 징계에 신속하게 나섰다.의협은 최근 발생한 부산 영도구 소재 정형외과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과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날 부산 영도 경찰서에 따르면 이 의사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에 대리수술을 시키고, 의료과실로 인한 환자 피해가 발생하자 수술 동의서 서명을 임의 기재하고 진료기록부를 조작하는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수술 참여여부를 떠나, 사고발생 후
동아ST(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일본의 항암바이러스신약 Canerpaturev(C-REV)을 도입한다. 동아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일본의 바이오기업 타카라바이오(TAKARA BIO INC., 사장 나카오 코이치)와 항암바이러스 신약 도입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동아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신약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타카라바이오는 계약굼과 마일스톤, 그리고 상업화 후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되며 완제품을 공급한다.항암바이러스는 암세포에서만 자가 증식해 암세포를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과 앱클론(대표 이종서)이 CAR-자연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양측은 1일 면역세포 개발기술과 CAR의 세포 내 신호전달 기술을 접목시키는 협약을 체결했다.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정상세포와 암세포 중 암세포만 구별해 공격하는 NK세포에, 암세포에만 결합하도록 조작된 CAR 단백질을 발현시켜 NK세포의 암 살상력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국립암센터가 바이오 스타트업인 티카로스(TiCARos)가 면역항암제를 공동개발한다.양측은 7월 13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유전자 조작 T세포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개발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 수여 협약을 맺었다.국립암센터가 개발한 이 기술은 면역세포에 기능강화유전자를 이입해 더욱 강력한 면역세포치료제로 만드는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011년 국내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2017년 일본, 미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티카로스측은 CTLA-4 유전자 이입 기술은 암특이적 T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
올해 10월부터 임상시험 기록을 조작한 기관은 지정을 취소당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을 거짓 작성하는 기관에 지정을 취소하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이란 임상시험의 대상자 정보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 도중에 발생한 이상반응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에 사용된 의약품의 관리에 관한 기록 및 임상시험에 관한 계약서를 말한다.개정안에 따르면 임상시험 기록을 조작한 임상시험실시기관은 벌칙과 함께 위반 수준‧횟수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는다.고의나 중과실로
임상시험 성적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 기록을 조작해도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을 거짓 작성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는 벌칙 규정 신설 등의 약사법을 6월 12일 개정‧공포했다. 개정된 약사법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된다.이번 개정안에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임직원도 뇌물수수, 제3자 뇌물제공 등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동일하게 처벌되고,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으로 보관 기록이 멸실되는 경우 보관의무자 책임을 면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과거와 현대의 생활은 유사점을 찾기 힘들만큼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식습관은 무척 달라졌다. 과거에는 웬만한 부잣집이 아니면 잔칫날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만 고기를 먹었으며 평소에는 주로 곡물과 채소가 대부분이었다.하지만 지금은 고기 먹기가 어렵지 않은데다 즉석 인스턴트 식품의 등장으로 점점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식습관이 바뀌면서 질환 발생률이 크게 달라졌다. 특히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이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서양여성, 특히 40~50대 여성에서 많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식습관이 변화하면서 최근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로봇수술 3천례를 시행했다.지난 2007년 7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고대안암병원은 2016년 4월 수술 건수 2천례를 돌파한 이후 최근 단기간에 1천례를 추가했다.2010년 10월에 개소한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최신 업그레이된 신형 3차원 Virtual Reality Robotic simulator를 2011년 2월에 도입했다. 美 미믹사의 다빈치 로봇수술 시뮬레이팅 트레이너는 현재 로봇 수술에 사용하는 다빈치 로봇와 동일한 조작과 실감 나는 3차원 화면으로 실제 로봇수술과 동일한
한국 여성들의 대다수는 치밀유방을 갖고 있다. 유방은 크게 젖을 만들어내는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으로 나뉘는데 이 중 유선조직이 많고 지방조직이 적은 구조의 유방을 치밀유방이라고 한다. 치밀유방은 유방암 검사의 일종인 유방촬영술 검사를 시행할 때 사진이 하얗게 나오기 때문에 병변과의 구분이 어려워 유방초음파검사와 병행해서 검사하는 경우가 많다. 치밀유방은 그렇지 않은 유방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추가검사를 시행하여 유방촬영술상 보이지 않는 종양을 확인한다. 이 두 가 지 방식으로 진단하는 질병은 유방암, 유방양성종양(섬
우리나라 의사의 평균 연봉이 1억 5천만원이라는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대해 실제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 후보는 15일 복지부가 어제 발표한 내용에 대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의사 집단에 대한 인식을 악화시키려는 것"이라며 분노했다.이 후보가 복지부의 결과를 반박하는 이유로 건강보험공단에 신고된 소득자료를 이용한 만큼 과대평가될 소지가 높다는 점을 들었다. 건강보험료는 단순 임금소득에만 부과되지 않고 임금소득을 포함한 종합소득에 대해 부과되기 때문에 명백히 잘못이라는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 단백질이 새롭게 발견됐다.서울대병원 병리과 정두현 교수팀은 내츄럴킬러 T세포에서 생산되는 엑스씨엘1(XCL1) 단백질이 수지상세포를 끌어들여 천식을 유발한다고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으로 XCL1 단백이 결핍된 쥐와 정상쥐를 비교해 천식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결핍 쥐에서 4배 적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즉 XCL1 단백을 조절하면 수지상세포가 폐로 유입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천식의 새로운 치료 타깃 가
혁신형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이달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제약기업의 임원이 횡령, 배임, 주가조작을 하거나 하위 임직원에게 폭행, 모욕, 성범죄 등 중대한 비윤리적 행위를 저질러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을 경우 3년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을 수 없거나 인증이 취소된다.기존 혁신형 인증기업의 경우 고시 시행 일 이전의
유방에서 무언가 딱딱한 덩어리가 잡히게 된다면 유방암이 아닐까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암 중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암이다. 그런 만큼 유방에 덩어리가 잡힌다면 유방암이 자연스럽게 연상되고 걱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지만 유방에 잡히는 혹이나 멍울이 무조건 유방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에 정확한 검사를 거쳐서 혹의 성질을 파악해야 한다.유방의 종양 중에 섬유선종이라는 종양이 있다. 20대 초반의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방멍울로 갯수가 하나인 경우가 가
대부분의 여성들은 바쁜 직장 생활, 학업, 살림 등의 요소로 인해 질병이 있어도 잘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방암처럼 환자수가 남성보다 여성의 수가 더 많은 질병의 경우 이렇게 방치하다보면 더욱 커지고 심해지기 마련이다. 특히나 여성은 아이에게 젖을 주기 위한 유선조직이 있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서 유방 건강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한다. 그렇기에 유방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미리미리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유방암은 유방을 이루고 있는 기관에 생기는 암이다. 유방은 크게 젖을 분비하는 소염과 젖을 유두로 운반하
진료실에 손 떨림 혹은 머리 떨림의 증상이 특히 긴장하면 심해지신다고 호소하면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자주 있다. 대부분의 경우 긴장하거나 흥분 혹은 집중하면서 일정한 자세로 있는 경우에 떨림이 나타난다고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이 지켜보는 중에 서명을 하거나 글을 쓸 때 혹은 술잔을 들거나 잔을 따를 때 증상이 특히 더 나타나며, 이로 인하여 은행 업무를 보시거나 결제를 받아야 하는 상황 혹은 회식자리 등을 가시는 것이 몹시 괴롭다고 호소하신다. 대부분 이러한 경우는 아무런 해부학적 혹은 병리학적 근거를 확인할 수 없이 손 머리 등에서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주)이 최근 혈액유래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를 이용해 항암효능 시험을 하고 있어서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현재 자체 보유하고 있는 세포분리 및 농축기술을 이용해 혈액으로부터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를 단시간 내에 분리해 대장암 세포에 미치는 항암효과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미라셀(주)은 "이 항암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은 매우 뛰어난 항암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제품들과 비교해 시술 준비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
우리 몸은 수많은 뼈와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 뼈와 관절은 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특히 관절이 상할 경우 뼈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관절 이상이 일으키는 증상은 통증과 제한된 움직임으로 구분된다.변화한 삶의 양식은 현대인의 관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움직이기보다 고정된 자세로 업무를 봐야 하는 특성상 근육이 발달하지 못해 관절이 흡수해야 하는 충격량이 적지 않다. 운동량이 줄고 비만하기 쉬워 체중이 관절에 무리를 주거나, 적절하지 못한 식이습관으로 관절 자체가 약해지는 경우도 있다.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며 손가락 관절에 이상을 느끼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엄지손가락이 뻣뻣해지거나, 기기를 받치는 검지손가락 관절에 이상을 느끼는 것이다
최근들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유방암 환자의 수가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년간 5만명의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이다. 때문에 유방에서 멍울이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과거에는 외과적 수술을 통해 검사조직을 떼어내는 방식을 썼다. 그러나 이 방식은 전신마취로 유방을 파헤쳐야 하기에 통증이 생기고, 보통 2~3cm 이상의 흉터와 유방형태 변형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심리적 부담감이 커져 검사를 꺼려하는 경우도 나타났다.그러한 부담감을 덜어내기 위해 나온 검사 방식이 바로 맘모톰이다. 맘모톰은 기존에 사용하던 외과적 수술과는 다르게 유방에 칼을 대지 않고 간단하게 암 여부를 진단하는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가 난임 치료 자가 주사제 ‘고날에프 펜 2.0’을 출시했다.고날에프는 배란을 유도하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난포자극호르몬(r-FSH)으로 개선된 ‘고날에프 펜 2.0’을 통해투여할 수 있다.아 펜은 고날에프투여량을보여주는 창이 더욱 커켜투입 용량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환자상태별로맞춤 치료가 가능하여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또한 약물용량 조절장치, 주사침 및 덮개 조작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제품 사용법이 휠씬 간편해져약물투여 시간을기존10초에서 5초로 단축할 수 있어자가 주사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