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유발 3대 어깨질환으로는 오십견, 석회성건염, 어깨회전근개 파열이 있다. 이 가운데 어깨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 주변 4개의 힘줄근육 중 하나 이상이 파열돼 발생하며 관절 기능 장애도 유발한다. 과다 사용이 주 원인이지만 퇴행성 변화로도 발생한다. 특히 오십견이나 근육통 등으로 착각해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하지만 전문가드에 따르면 어깨회전근개 파열은 한 번 발생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으며 오히려 파열 범위가 넓어지면서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선수촌병원(잠실) 김홍겸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통증뿐만 아
일상생활에서 별 원인없이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은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나 학업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두통은 국민의 70~80% 이상이 1년에 한번 경험한다. 두통의 대표적 유형은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피로와 스트레스, 경추이상 등으로 목과 안면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며 발생한다. 뒷목은 근육 긴장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이다.참튼튼병원(의정부) 뇌신경과 한도훈 원장[사진]에 따르면 편두통은 맥박이 뛰는 듯한 욱신거리는 형태로 나타난다. 메스꺼움과 구토와 함께 물체가 지그재그로 보이는 등 시
3대 어깨통증 유발 질환의 하나로 어깨석회성건염이 있다. 무거운 돌이 얹혀 있는 것처럼 불편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어깨석회성건염 치료인원은 한 해 17만 명 이상이다. 치료법은 크게 두 가지다. 보존치료인 체외충격파와 크거나 염증으로 힘줄이 손상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제거술이다. 최근에는 약물로 석회를 녹여없애는 석회융해술이 나와 좀더 간단해졌다.연세훈정형외과(광명) 성창훈 원장팀에 따르면 석회융해술은 수술시행률을 줄이고 환자의 심리 및 비용 부담도 개선시킬 수 있다. 석회융해술 도입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취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집중할 경우 목과 어깨에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이런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반복 발생할 경우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일자목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거북목증후군은 7개의 목뼈와 디스크, 근육과 인대로 구성된 목등뼈가 정상인 C자형이 아니라 일자로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봉담나이스병원 척추센터 전지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증상은 주로 뒷목과 어깨 주변이 결리고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한다. 심하면 목뼈 사이
오다리, 휜다리는 외관상이나 기능상으로도 고민거리다. 특히 여성은 치마나 청바지 착용시 고스란히 드러나는 휘어진 다리 모양 때문에 고민이 더 클 수밖에 없다. 한국 중년여성 가운데 O자형 다리가 많은 건 오랜 세월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거나 쪼그려 앉는 등 좌식생활이 습관화된 탓이다. 무릎연골의 안쪽에 지속적인 하중이 가해진 때문이다. 특히 50대 이상 폐경여성은 호르몬에 변화하면서 연골이나 뼈가 약해지면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오다리, 휜다리는 미용 외에도 퇴행성 관절염 진행 속도를 높이는 요인이기도 하다. 천안센텀정형외
송파삼성탑정형외과의원(대표원장 이원영 사진, 개롱역)이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 진료를 제공하는 목표로 개원했다.병원은 목과 어깨, 척추, 무릎 등 근골격계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정형외과 진료를 지원한다. 수술 후 재활치료와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관절강내 주사 치료 등 비수술치료도 진행한다. 또한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는 물리치료, 충격파치료 등을 제공하고 외상환자에는 맞춤진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병원은 삼성 메디슨 V8초음파, 스톨츠 체외충격파, DK메디컬 X-ray 및 C-arm 등 최고 사양의 진단 및 치료 장비를 갖췄다.사생활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는 만큼 유연성이 감소한다. 혈액 공급도 줄어들어 오십견 등 어깨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오십견은 대개 50대 전후로 발생한고 해서 이름붙여졌으며 정식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가 첫 번째 원인이지만 추운 날씨 등 외부 요인으로도 발생한다. 운동 부족이나 생활 습관 문제 등으로 최근 젊은 층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어깨 통증과 더불어 관절 운동이 제한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잘 올라가지 않는 경우, 머리 빗거나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운 경우, 야간통
겨울 스포츠 시즌이 되면 근골격계 부상자가 늘어난다. 특히 스키나 스노보드 등 스피드를 즐기는 운동은 넘어질 때 어깨탈골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흔히 ‘어깨가 빠졌다’고 표현되는 어깨탈골은 초기 대처가 미흡하거나 질환을 방치하면 습관적 어깨탈골로 이어질 수 있다. 선수촌병원(잠실) 김홍겸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탈골은 상완골(팔 위쪽)이 어깨관절에서 이탈된 상태를 말한다. 어깨나 팔 쪽에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많이 발생하며, 특히 어깨관절은 신체의 관절 중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운동 범위도 넓은 만큼 어깨탈골이 쉽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엔젤로보틱스가 최신 웨어러블 보조 슈트 엔젤X(모델명 L20, 사진)을 미식품의약국(FDA)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엔젤X는 중량물 취급 작업자를 위해 개발한 허리근골격계 보조 슈트 브랜드다. 작업현장에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없이도 정교한 보조력을 제공한다. ㈜엔젤로보틱스는 로봇공학과 인체공학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왔다. 보행재활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와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등이 대표적이며, 국제 사이보
최근 7∼12세 어린이 가운데 틱장애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자신의 증상과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부모가 아이의 틱장애 증세를 알아차리지 못해 그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린이 틱장애 증상은 대개 뇌신경계가 흥분하면 심해진다. 최근들어 틱장애 환아가 늘어난 이유도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뇌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스마트폰 사용과 TV 시청 시간이 늘었기 때문이다.해아림한의원 노원점 최정곤 원장[사진]에 따르면 틱장애를 특별한 이유없이 신체 일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왼쪽]와 김미리내 교수가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성형안과분야 비디오 우수상과 망막분야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양 교수는 '중비갑개 어깨접근을 통한 변형된 내시경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김 교수는 '유리체망막 림프종 환자에서 시력 예후 예측인자 분석'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1월 마지막날인 30일 올해 첫 한파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이날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내려가면서 영상 3도 이하이고 평년 기온 보다 3도 이상 낮을 때 내려진다.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움츠리거나 경직된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한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찬 바람이 불면서 어깨통증이 심해진다면 회전근개 손상을 의심하라고 말한다.회전근개 손상은 40대 전후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고령일수록 빈도는 늘어난다. 초기 증상은 극심한 통증과
살면서 누구나 우울감을 비롯해 여러가지 감정의 변화를 경험한다. 상황에 따라 감정의 변화는 다르지만 우울감이 지나치거나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우울증은 우울감, 공허감, 무기력함 등 정신적 증상뿐 아니라 신체적 증상까지 유발한다. 식욕저하나 불면, 예민함 등은 물론 수면시간이 늘고 폭식 증상도 겪는다. 여러 초기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만큼 자가진단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사진]에 따르면 자가진단 항목으로 다음 13개 항목을 꼽는다. 즉 △식욕저하·체중감소 및
주식회사 리모(대표이사 배은경)가 매일경제TV 교양프로그램 극찬기업에 출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걸음걸이를 분석하고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리모는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영상기술로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정상적인 움직임으로 디자인해주는 AI VR 전문 기업이다.방송에 소개된 리모의 의료용 AI 솔루션인 '리모바디S'는 마커없이 간단한 카메라 촬영으로 사용자의 보행속도, 좌우균형, 관절각도, 보행변수 등을 3차원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근력 발달 정도와 근골격계 질환을 조기
겨울철이 되면 추위로 움츠려드는 어깨와 집콕 생활로 활동량이 줄면서 뼈와 근육, 인대 등이 굳는다. 척추관절질환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척추관절질환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다.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가 197만 5,853명이며 이 가운데 40대 미만이 약 36만 5,007명으로 약 18%를 차지했다.젊은층에서 증가 원인으로는 다리꼬기, 양반다리, 짝다리 짚기 등 나쁜 생활습관이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허리 부담이 증가하는 것도 주요 원인이다.인본병원(파주운정점) 장
튼튼한 집의 기본은 기둥이듯 척추는 신체 기둥 역할을 담당한다. 척추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척추가 변형돼 신체 불균형을 유발한다. 척추 변형의 대표적 질환은 척추측만증이다. 앞뒤에서 볼 때 척추가 일직선이 아니라 한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이다. 척추의 회전 변형과 심한 경우 척추 모양이 S자나 C자로 변형된다. 척추측만증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청소년은 척추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성인 보다 단단하지 않아 척추측만증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척추측만증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집중력 저하로 학업에 방해를 받을
공황장애치료를 위해 병원이나 한의원 등 전문기관을 찾는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공황장애 진료인원은 20만 여명에 이른다. 공황장애 원인 중에는 스트레스가 가장 많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성인뿐 아니라 소아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공황장애는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 항진으로 신체적 증상이 많아져 일상생활에 문제를 유발한다. 환자들은 언제 증상이 찾아올지 몰라서 불안한 심리 상태로 어려움이 가중된다.대부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쪼이는 듯한 흉통. 과호흡 등 호흡곤란,
뷰티 앤 헬스케어 전문기업 ㈜다온케어가 오는 20일 오후 CJ 홈쇼핑 T커머스 데이터방송에 통증 완화 의료기기 '세브란스케어 모두케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초음파와 저주파로 무릎 목 어깨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을 관리할 수 있으며 연세대 연세생활건강의 첫번째 의료기기다.통증 부위에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2단계 통증 케어 시스템을 갖고 있어 1초에 120만 번의 초음파와 다양한 패턴의 저주파로 통증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골프와 테니스 이후 통증을 포함해 산책, 등산, 육아 후 손목통증 등 다양한
최근 사회인 야구 등 스포츠활동 참여가 늘고 있다. 체력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되지만 부상을 당할 수 있다.특히 야구는 공을 던지고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등 어깨와 팔을 사용하는 동작이 많아 어깨에 통증 및 질환이 쉽게 발생하는 편이다. 관련 활동으로 발생하는 어깨질환의 하나인 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의 반복 사용이 원인이다. 선수촌병원(잠실) 김홍겸 원장[사진]에 따르면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어깨힘줄이 서로 부딪히기 때문에 야구선수들의 고질병으로 꼽한다. 김 원장은 "어깨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 퇴행성 변화, 불충분한 혈액
플러스정형외과(송도, 정새롬 대표원장, 사진)가 특화된 인공관절 특화 수술치료 원칙 ‘3·3·3 원칙’을 제시했다.이 원칙은 3無(무수혈, 무통증, 무금식과 3小(최소절개, 최소흉터, 최소감염), 3조(조기재활, 조기보행, 조기퇴원)를 의미한다.플러스정형외과에 따르면 수술 과정에서 출혈과 조직 손상을 줄이고 수술 후에는 빠른 약물 처치나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이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배경으로는 무릎, 어깨 등의 관절 질환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내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