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윤석호)가 가천대 길병원에 의료용 고압산소챔버(모델명: IBEX ABT Plus 사진)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11월 길병원이 발주한 '응급의학과 1인용 고압산소챔버 1set 구입' 경쟁입찰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인 길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부에 고압산소챔버 1기를 설치했으며, 인천 지역에서는 인하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길병원은 시운전을 마치고 3월부터 가동 중이다. 고압산소치료의 대표 적응증인 일산화탄소중독, 잠수
파킨슨병 초기환자는 적극적인 신체활동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하대병원 신경과 김률 교수는 파킨슨병환자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유전자인 APOE4(아포지질단백) 보유 여부와 신체활동량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했다.APOE4는 최근 초기 파킨슨병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파킨슨병환자 173명. 이 가운데 27명이 APOE4 유전자를 갖고 있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APOE4 보유군과 비보유군으로 나누어 연구 시작 당시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갑상선전문의)가 인천지역 최초로 개인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했다.이 교수는 2016년 10월 로봇 BABA 수술(갑상선 절제술)을 시작해 지금까지 갑상선 절제술 493건, 부신 절제술 7건 등을 시행했다.
인하대병원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진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내국민 한시적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20년 2월부터 허용됐다. 심각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환자와 의료인의 감염 예방과 의료기관 보호를 통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서다.지금까지는 주로 유무선 전화로 이뤄졌는데 간단한 문진과 처방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각적으로 공유돼야 하는 검사 결과 등의 데이터를 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고 이야기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단 비대면 진료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
인하대병원 외과 최윤석 교수가 지난 연말 총 4차례의 로봇탈장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최 교수의 이번 수술은 인천 지역 최초이며 국내에서도 2018년 이후 지금까지 50례 정도다.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명구 교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장으로 선출돼 다음달부터 1년의 임기를 수행한다.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오세양 교수가 최근 뇌사 장기기증 활성화에 대한 기여한 공로로 2020년도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았다.
암의 재발과 전이는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두려운 존재다. 환자의 불안감과 치료 부작용은 환자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치료 의지까지 저하시킨다. 이때부터 치료하려는 의사와 하고 싶지 않은 환자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전이성 유방암에서도 치료 시 부작용과 삶의 질은 환자에게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국내의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가장 바라는 치료 결과는 생존기간 연장 외에도 ‘부작용 고통 경감 및 일상생활 유지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이었다. 특히 암이 전신에 전이된 4기 유방암
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문희 교수[왼쪽]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김덕순 책임간호사가 제8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지원 교수가 8월 21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회(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초의학연구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되돌이 후두신경 재생을 위한 신경 인터페이스 탑재 폴리도파민 코팅 신경도관 개발'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와 권재현 레지던트가 8월 21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회(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TERT 유전자의 mRNA 의 발현량과 갑상선암 환자의 생존과의 연관성 분석'이라는 연구를 발표해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효 교수가 7월 23일 열린 제59차 대한비과학회 학술대회(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수면무호흡 환자의 Endonasal Dilator 기구 착용 시 비강 내 공기 흐름 및 수면다원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결과를 대한비과학회 공식학술지 Journal of Rhinology에 발표했다.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시행 1년 7개월만인 지난 20일수술 건수 500례를 달성했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20일에 문을 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 5명이 혈장치료를 받고 완치됐다고 인하대병원이 9일 발표했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회복기 혈장치료를 받은 환자 7명 중 5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했으며 사망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혈액혈 불일치에 따른 혈장치료의 문제점에 대해 이진수 교수팀은 "혈액형 불일치는 전혈(whole blood) 수혈에서 중요한 문제일 수 있지만 회복기 혈장치료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코로나-19 치료법이 아직 명확하게 적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복기 혈장치료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오해와
인하대병원 김영모 의료원장이 지난 19일 열린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정기총회(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향후 3년간 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췌장담도내시경시술 후 췌장염이 발생하는 위험을 크게 줄이는 방법이 개발됐다.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석 교수(교신저자)을 비롯해 길, 강남세브란스, 부산대, 분당차, 순천향대천안,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 공동연구팀은 일차적 침형누공절개술이 내시경 시술 후 췌장염 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소화기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췌담도내시경 시술의 첫 단계는 담관 내 접근을 위한 시술이다. 전통적 시술방식은 담관 입구를 통한 방법인데 담관 삽입 시 췌관을 자극해 췌장염
인하대병원이 직원식당 테이블마다 안전칸막이를 설치한지 4주 차에 접어들면서 감염 억제 효과와 초반 어색한 분위기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7일 이틀에 걸쳐 330석의 본관 지하2층 직원식당과 36석의 본관 5층 구내식당 테이블에 안전칸막이를 설치했다. 설치된 칸막이는 총 95개다.
인하대병원 성형외과 황건 교수가 대한외상학회 차기 회장에 임명됐다. 황 교수는 올해 말까지 학회 부회장 및 윤리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맡고, 2021년 한 해 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이 10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압산소치료는 챔버 안에 대기압(해수면 기준)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다량의 산소를 체내 혈액 속에 보내 신체 여러 곳에 산소를 공급하고, 저산소증으로 인한 여러 질환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고압산소치료는 급성 일산화탄소중독 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상처와 방사선치료에 의한 골조직 손상 및 혈뇨성 방광염, 잠수 질환, 돌발성 난청 등 다양한 분야로 치료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하대병원 홍성빈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국민의 건강보험 관련 권리구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