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의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5월 1일부터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이에 따라 올루미언트의 적응증은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과 함께 아토피 피부염 등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됐다.올루미언트는 지난 2021년 5월 JAK(야누스키나제) 억제제 중에서 최초로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1일 1회 경구제다. 올루미언트는 국소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TCS) 효과가 부족한 중등증~중증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 대상
전염성 연속종이라는 물 사마귀는 3~6mm 크기의 물이 찬 작은 구진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몰로스컴 바이러스(MCV)에 감염돼 발생 어린이에서 자주 나타나며 색깔은 피부색이나 분홍색, 주황색 등을 띠고 여러 개가 동시에 발생한다.사마귀가 어린아이들에게 유독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성인 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대응력이 낮기 때문이다. 물사마귀가 발생한 어린이들은 아토피나 건선 등 다른 피부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물 사마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하지만 아토피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이달 1일 경구용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아브로시티닙(제품명 시빈코, 한국화이자)이 출시됐다. 전문가들은 중등증~중증 환아에 대한 치료옵션이 추가됐다는 평가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시빈코는 지난해 말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3가지 용량 품목을 동시에 허가를 받은 바 있다.국내 승인은 JADE MONO-1와 MONO-2, COMPARE 등 임상시험에 근거했으며, 경쟁약물인 두필루맙 대비 가려움증 개선효과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열린 출시기념 온라인 기자
푸릇한 새싹과 봄꽃들이 야외활동을 부추기는 봄이다. 더구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이 해제되면서 한꺼번에 행락객이 몰리고 있다. 야외활동으로 기분은 좋아지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자외선 노출로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어서다.외출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사람들은 많지만 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는 소홀하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이 가우데 UV-B, UV-C는 각막에 거의 흡수되지만 UV-A는 각막과 수정체에 일부 흡수되고, 일부는 망막까지 도달하여 영향을 미칠 수
봄에는 낮밤 일교차,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로 인해 다양한 피부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건선, 습진, 아토피피부염이 많이 발생하며 원인은 내부 장기의 기능과 면역력의 저하다.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국내 인구 중 약 1~2%가 경험했을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2014~208년)에 따르면 신규 건선환자는 매년 약 16만 명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이상 많다.전문가에 따르면 건선은 재발이 잦고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다. 생기한의원(분당점) 주지언 대표원장[사진]은 "건선의 주요 증상은 피부에 좁쌀 크기
유두 습진은 유두와 유륜 부위에 발생하는 습진 질환으로 산모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대 초중반 여성은 물론 10대 청소년에서도 발견되고 있어 나이와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유두습진의 발생 원인은 유전, 환경, 면역학적 요인 등 복합적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체질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면역력 저하 때문이라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수유기 여성들이나 어린 시절 아토피를 앓았거나 소화기 기능이 약한 사람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각질과 함께 가려움증으로 유두 주변을 무심코 긁다가 물집이 생기고 피부
남부 지방의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조만간 중부 지방까지 올라오겠지만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꽃 알레르기 질환이 복병처럼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눈은 외부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보호에 가장 취약한 신체기관이다. 그러다보니 기온, 습도, 공기질 등 환경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4~5월은 따뜻해진 날씨로 외출이 잦아지고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환경적 요인에 더해지면서 안구질환자가 늘어난다. 명지병원 안과 이주연 교수로부터 봄철 발생하는 안구질환 증상과 치료에 대해 들어본다.봄철 빈번한 알레르기 결막염 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린버크(성분 유파다시티닙)의 30mg을 중등증~중증 성인아토피피부염에 승인했다. 앞서 린버크 15mg은 지난해 10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에 승인돼 약물 선택 폭이 넓어졌다.아토피피부염은 환자마다 발생 기전이 복잡하고 특성이 달라 증상과 경과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번 제형 추가 승인으로 환자 별 효과적인 처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 2,500명 대상 3상 임상시험(Measure Up 1, M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서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색소이상증, 건선 등 피부질환 관련해 SCI급을 포함한 국내외 피부과학 전문학술지에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교내외의 주요 학술상을 받았으며, 또한 피부과학 교과서와 전문 서적을 다수 출간하는 등 꾸준하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 왔다.
입춘과 경칩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봄이 됐다.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계절이겠지만 아토피 환자에는 다소 고통스러울 수 있다.일교차로 인해 피부는 쉽게 건조해져 가려움과 푸석해지고, 미세먼지는 표피 장벽기능을 손상시켜 아토피 질환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아토피의 주요 증상은 피부 가려움증으로, 증상 초기에 붉어진 피부가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전신 어느 곳에서나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되고 이후에는 가려움이 심해지면서 진물이 흐른다. 많은 환자들이 가려움을 참지 못해 환부를 긁는 경우가 많다. 하지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 쉬워졌다. 특히 습진 환자는 진피층 수분 부족 탓에 표피 장벽이 약해져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특히 조심해야 한다.주변에서 흔한 염증성 피부질환인 습진의 주요 증상은 진물과 부종이 나타나 딱지를 형성하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발생 부위는 팔, 다리를 비롯한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은 개인의 건강, 스트레스, 긴장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해지기도 하며, 야간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많은 환자들
한국화이자의 경구용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의 가려움 억제효과가 경쟁약물인 두필루맙(유파다시티닙) 대비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대병원 피부과 서영준 교수는 지난 24일 열린 시빈코 웹심포지엄에서 시빈코의 3상 임상시험 JADE COMPARE 연구결과를 소개했다.시빈코 200mg과 100mg의 국소치료 병용요법의 12주째 효과를 위약군과 대조한 이 연구결과, 병변이 없거나(0점) 거의 없는 경우(1점) 도달하는 환자비율, 그리고 시험초기 대비 2점 이상 감소를 보인 비율, 습진 중증도 평가지수 75%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각종 피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토피나 습진 등의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의 주요 증상은 가려움증, 홍반, 구진, 각질 등이다. 발병 초기에는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이 붉어져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된다. 급성기에는 진물과 물집이 생겨 만성화로 진행된다. 만성이되면 각질이 많아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며, 긁게 되면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아토피는 외관상 좋지도 않아 환자에게 극심한 스트
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영상의 낮 기온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아침 저녁에는 여전히 추위가 이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때문에 면역력 저하로 아토피 발생률이 높아지고, 기존 증상 역시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영상의 낮기온만 생각해 신체 보온에 방심하면 안된다.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 등 호흡기질환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감기로 체온이 올라가면 피부질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마음한의원(대전점) 조수안 원장[사진]은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2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겨울철 차고 건조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 다양한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피부 장벽이 무너진 아토피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토피는 가려움, 열감, 등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발병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가 목, 이마, 눈 주위 등에 나타난다. 이와 함께 건조함이 동반되고 이후에는 병변에 진물이 흐르는 경우도 있다. 가려움을 못참고 긁는 경우가 많아 피부가 단단해지고 병변에 세균이 감염되는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아토피는 보통 유아기에 발생해 나이가 들면서 사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속 수분도 부족해진다. 특히 피부 장벽이 무너진 아토피환자는 더 건조해진다.아토피 발생의 대표적 원인은 유전과 환경, 피부장벽의 기능이상이나 면역 등이다. 온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식품 알레르기 등으로도 발생한다. 발생 부위는 목,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을 포함해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에 건조함과 약한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심해진다. 심한 가려움에 환부를 긁으면 피부에 세균이 감염돼 진물과 각질 등이 생긴다.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아 환자가 심리적으로
바이오벤처기업 윙스타바이오(대표 이중철)가 아미노산 중합체인 펩타이드를 활용한 반려견 아토피 피부 개선제 미모루우 페토피아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면역력 강화와 항균, 피부재생 효과가 있는 천연 원료와 신경재생 펩타이드를 활용한 이 제품은 내년초 출시 예정이다.미모로우 페토피아의 효과는 동물 댓아 임상실험과 항균실험에서 확인됐다. 특히 아토피환자와 피부트러블 환자를 비롯해 두드러기, 홍반 등에도 효과가 확인됐다. 회사는 이같은 결과에 근거해 인체용 피부개선제 출시도 계획 중이다.미국캔자스 주립대 연구팀 출신 박사들과 서울대 연구
합성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태아는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 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 연구팀은 프탈레이트와 아토피피부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들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와 천식'(Allergy & Asthma Proceedings)에 발표했다.플라스틱이나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는 아토피피부염 이외에도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분석 대
차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아토피피부염, 피부건조증,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실내외 큰 온도차와 건조해진 공기가 피부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다. 이럴 때 보습 관리가 부실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습전용 화장품은 순간적인 효과로 잠시나마 피부를 진정시켜주지만 아토피나 건조증 등 피부과질환에는 미흡하다.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 처방이 필요한 보습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다양한 전문 피부보습제 가운데 예인피부과 최병익 원장[사진]은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 창상 회복제 아토벨을 꼽는다.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국내환자 대상 장기투여 분석효과가 발표됐다.제조 판매사인 사노피는 13일 온라인 미디어세미나를 열고 성인환자 대상 장기투여 효과 및 안전성과 소아청소년환자 대상 임상경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가 발표한 '듀피젠트 52주 장기 투여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 99명.이들의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점수 16점 이상. 처음 듀피젠트 600mg 투여 후 2주 및 그 이상 간격으로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