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궤양성대장염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았다.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α inhibitor) 또는 인테그린 저해제 효과가 없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그리고 이러한 치료가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대상이다.스텔라라는 만성염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IL)-12와 23의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제제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 UNIFI에 따르면 스텔라라(6mg/kg)의 투여 8주째 임상적 관해율은 위약 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허가와 심사를 시작했다.식약처는 이번 허가신청 제품을 비롯하여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위해 기존 처리기간(180일 이상) 보다 단축된 40일 이내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다른 의약품과 달리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한 만큼 기존 2~3개월에서 20일 이내로 신속하게 끝낼 계획이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허가심사와 국가출하는 별개로 진행되는데다 모두 사전에 많은 준비를 거친 만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
보건복지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도입 현황을 발표했다.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8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와 계약이 완료됐으며, 얀센과 화이자는 12월 중, 모더나와는 1월 중에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바백스와는 공급에 대해 추가 논의 중이다.임 국장은 현재 확보된 백신은 코박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1천만명 분과 개별기업 3천 4백만명 분 등 총 4천 4백만명 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공급계약을 마친 백신은 코박스 퍼실리티 1천만명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4천 4백만명분을 확보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브리핑에서 코박스 퍼실리티를 통해 약 1천만명분(2천만회분)과 글로벌백신기업에서 3천 4백만명분(아스트라제네카 2천만회분, 화이자 2천만회분, 모더나 2천만회분 얀센 400만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화이자 및 얀센과는 구속력있는 구매 약관을 맺은 상태다. 백신 선구매에 투입될 비용은 1조 3,000억원이다.늦어도 내년 3월 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노인, 집단시설 거주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27일 열린 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외원회에서 암젠코리아의 골다공증치료제 이베니티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로소모주맙)과 한국화이자의 항암제 비짐프로정 15, 30, 45mg에 대해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약물은 12월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된다.이베니티는 비급여시 연간 297만원에 달하지만 이번 급여적용으로 89만원으로 낮아진다(프리필드 시린지 1개 당 12만 3,700만원). 비짐프로 역시 비급여시 연간 1,170만원이 들지만 58만원(45mg 기준)으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한편 이날 건정심에
유한양행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에 대한 2차 기술료 6천 5백만달러(약 726억원)를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올해 4월에는 1차 기술료로 432억원을 받았다.2차 기술료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을 병용효과를 알아보는 3상 임상시험 마리포사(MARIPOSA)에 대한 마일스톤이다. 레이저티닙은 지난 5월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항암효과 외에 뇌전이 폐암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유럽임상암학회(ESMO)에서는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새로운 기전과 제형의 우울증치료제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중등도~중증 주요 우울장애(치료저항성 우울증)를 치료하는 한국얀센의 나잘 스프레이 스프라바토(성분명 에스케타민 염산염)를 허가했다. 경구용 항우울제와 병용하는 조건이다.치료 저항성 우울증이란 주요 우울증을 겪으면서 2가지 이상의 항우울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아 증세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우울증환자의 약 3분의 1에 해당되며 기대수명을 약 10년 단축시킨다고 알려져 있다.스프라바토의 성분인 에스케타민은 뇌에서 NMDA 수용체로 불리는 글루탐산 수용체의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이 최근 혈액암 및 항암제 사업부의 신임 총괄로 유재현 전무를 영입했다. 유 전무는 1998년 한국얀센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약 20여년간 한국, 중국,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글로벌 조직에서 근무해 왔다.
한국얀센의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 및 히알루로니다제)피하주사가 다발성골수종치료제로 승인됐다.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에서부터 기존 치료법에 실패한 환자까지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투여할 수 있다.투여시간은 3~5분으로 기존 다잘렉스 정맥주사 3.5~6.5시간 보다 크게 줄었다. 또한 전신성 약물주입관련 반응 발생률도 3분의 2가량 줄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COLUMBA에 근거했다. 이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프로테아좀억제제(PI)와 면역조절제제(IMID)를 포함해 적어도 세가지 치료에 실패했거
한국얀센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5월 26일부터 약 4주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걷기와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여하고, 그 거리만큼 매칭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적립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얀센이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iCare4U 건선을 오픈했다.iCare4U 건선에서는 질환의 정의 및 증상, 검사와 치료, 의료비 정책 등 질환 관리에 필수 정보를 담은 환자 눈높이 콘텐츠를 챗봇 형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채널에 접속하려면 카카오톡 친구목록 상단 검색창에 건선 또는 icare4u를 검색하거나 URL 또는 주요 대학병원 내 비치된 소개 자료의 QR코드를 사용하면 된다.한국얀센은 카카오톡 채널 ‘iCare4U 건선’ 오픈을 시작으로 디지털 채널을 질환 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이 얀센에 수출한 레이저티닙의 첫번째 기술료 432억원을 수령한다고 밝혔다.이번 수령액은 계약 당시 양사의 공동개발 계획에 따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맵(amivantamab, JNJ-61186372)과 병용요법에 대한 본격 임상개발이 확정된데 따른 첫 번째 기술료다.개발이 순조로울 경우 단계 별로 추가 기술료도 수령할 수 있다.레이저티닙은 지난 2018년 11월 유한양행에 얀센에 약 1조 4천억원에 기술수출한 EGFR 돌연변이 표적항암제 계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지난해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
삼일제약(대표 허승범)과 전자약 전문기업 뉴아인(대표김도형)이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나선다.양측은 2월 27일 삼일제약 본사에서 안구건조증, 편두통, 수면장애 등 만성질환 치료기술 공동 임상연구 및 사업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뉴아인은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에서 주관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초대 우승한 스타트업이다. 전자약 기술로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 중이며, 특히 편두통 개선 의료기기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기도 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이 11월 4일 이대희 전무를 개발실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이대희 전무는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학 석사 및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 연세대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로 근무했다. 이어 한독-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한독약품 개발실 이사, 한국얀센 개발 이사, 한국 BMS 제약 의학부 상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전무를 지냈다.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11월 글로벌 제약기업 얀센에 1조 1천억원에 라이센스아웃한 당뇨비만치료제 HM12525A의 계약이 취소됐다.한미약품은 7월 3일 오후 늦게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취소 사유는 미흡한 약물효과였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얀센이 진행한 2건의 비만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인 체중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지만 혈당 조절의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한미약품은 "얀센이 권리 반환을 통보했으나, 이번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비만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
건선성관절염이 비만과 다양하고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글래스고대학 스테판 시버트 교수는 지난 12일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9,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건선성관절염의 질환활동성(증상악화)과 비만의 관련성을 확인한 대규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최근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과 비만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가 잇달아 발표됐다. 비만하면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증상이 악화된다는 것이다.하지만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의 악화 지표와 비만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았다. TNF억제제로 치료받은 건선성
대원제약의 신임 사장에 최태홍 전 보령제약 대표가 취임했다.최 사장은 보령제약 재직시 다국적 제약사에서 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과 매출 증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약력 -서울약대 졸업, 동대학 석사 -미국 마이애미대학 약학대학원 약리학 박사 과정 -한국얀센입사(1987), 부사장, 한국·홍콩 얀센 총괄사장,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보령제약 대표이사(2013~2019년 3월)
한국얀센의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구셀쿠맙)이 생물학적제제로는 처음으로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palmoplantar pustulosis)의 치료에 대해 트렘피어를 승인했다.트렘피어는 지난해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이 필요한 중등도~중증의 성인 판상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이번 승인은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2상 임상시험 PPP2001과 3상 임상시험 PPP3001의 결과에 근거했다.손발바닥 농포증환자 159명을 대
일동홀딩스가 신약개발만 담당하는 이른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개발전문 회사를 설립한다.일동홀딩스는 파이프라인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담당하는아이디언스(주)를 설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사명인 아이디언스(Idience)는 일동의 이니셜인 ID와 함께 아이디어(Idea)와 과학(Science)의 합성어다.초대 대표이사에는 이원식 박사[사진]가 임명됐다. 신임 이 대표는 서울의대 졸업후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 한양대에서 약리학 박
한국얀센의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가 이달 5월 20일부터 무증상 또는 경증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적용 대상은 삶의 질 평가척도(ECOG)의 수행능력 평가가 또는 1이며, 통증이 없거나 경미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다. 환자 본인부담률은 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