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가 9월 23일 유럽수면학회(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ESRS) 시험에 합격해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유럽수면학회 시험은 미국수면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ASM)와 함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시험 중 하나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가 10월 12일 열린 2023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다.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가 10월 14일 '운동이 약이다(Exercise Is Medicine)'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올림픽파크텔)를 개최했다.이번 학회에는 스포츠의학과 관련된 의료인, 물리치료사, 스포츠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300여명 참여했다.도핑, 축구 K 리그, 스포츠 클라이밍, 무용 의학, 신체활동 증진 방안, 심장 급사, 웨이트 트레이닝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함께 응급상황, 초음파, 테이핑 등에 대한 실기와 해외 연자의 강연을 가졌다.이번 학회의 주제인 EIM 관련 심포지엄도 열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사회의 제3대 이사장에 권정택 교수(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병원장)가 10월 6일 선임됐다. 신임 권 이사장 임기는 10월부터 2025년 8월까지다. 권 이사장은 중앙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병원의 응급실 실장, 뇌신경센터 실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을 지냈다.현재 제23대 중앙대학원장,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JW신약의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베스티딘 정 40mg(성분 파모티딘)이 10개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 심의를 통과해 국내 종합병원 처방을 시작했다.지난 5월 출시한 베스티딘 정 40mg은 기존 파모티딘제제 용량 20mg을 2배 높인 국내 유일 고함량 제품이다. 지속시간이 기존 치료제 대비 9~12시간 길고 1일 1회 복용하는 편리한 용법으로 위식도 역류질환 및 소화성 궤양 환자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이 반월연골판 이식술을 80례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반월연골판클리닉 개설 이후 1년만이다.이동원 반월연골판클리닉장에 따르면 이번 시행 건수는 전국의 연간 이식술 40례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건국대병원의 반월연골판 이식술 누적건수는 총 300례에 이른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교신저자)·김동균(제1저자) 교수팀이 혈액내과 민창기·박성수 공동저자 교수팀이 새 MRI(자기공명영상) 점수 모델 개발했다.교수팀은 관련 연구인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전신 MRI 영상 기반의 반정량적 점수 시스템의 개발'을 북미영상의학회(RSNA)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Radiology)9월호에 발표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제37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NeuroSpine Congress 2023(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
시너론켄델라코리아가 9월 23일 창립 5주년 및 젠틀 시리즈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스제이쿤스트할레)을 개최했다.시너론켄델라는 53년 전통의 미국 에스테틱전문기업으로 레이저 장비인 젠틀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회사는 EBD(Energy Based Device) 트렌드와 타 국가에서의 켄델라 제품 활용법 및 글로벌 에스테틱 마켓 트렌드를 제시했다.EBD는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비침습 및 최소침습 미용시술에 사용되며 펄스다이와 피코세컨드, 롱펄스 등 다양한 레이저와 고주파(RF) 시술이 대표적이다.젠틀시리즈는 올
영남대의대(학장 김성호)의 국제학술지(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JYMS)가 의학데이터베이스인(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ESCI)에 등재됐다. 클래리베이트(Clarivate)사에서 만든 ESCI는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CIE 등재 전, 후보군 성격을 갖는 것으로 간주된다. 2023년부터 ESCI 저널에도 저널 영향력 지수(Journal Impact Factor, JIF)가 부여되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의료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미국의료역학회는 감염 예방 대책 수립, 항생제 스튜어드십(적정 사용관리) 지원 등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대한임상통증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서울아산병원)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8월까지 2년간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의 무수혈 로봇 신장부분절제술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교수는 로봇 초음파로 신장의 정상세포와 종양 경계선을 확인하면서 명확히 분리해 출혈량을 줄였다. 수술 시 출혈량은 수술 전 시행하는 혈액검사량 정도인 100cc 정도였다.무수혈 수술은 최근 종교적 신념이나 감염 우려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에 필요하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가 9월 21일 열리는 제5회 아시아태평양 급성신손상 및 지속적 신대체요법 국제학술대회(The 5th Asia Pacific AKI & CRRT, APAC 2023, 주최 대한신장학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9월 9일 열린 제4회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Asis Society of Hip Arthroscopy) 학술대회(대만)에서 차기회장(5대)으로 추대됐다. 하 원장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1년간이다.이날 하 원장은 고관절관절경 카데바 워크숍의 한국 대표로 참여해 3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고대안암병원(원장 한승범)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9월 11일 부인암 로봇수술 1천례를 돌파했다.송 교수는 자궁동맥을 보존하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Robotic Radical Trachelectomy with Uterine Artery Preservation)을 개발한 부인암 로봇술의 세계적 권위자다.
동아대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최은정 교수(가정의학전문의)가 부산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10년간 총무이사 및 감사 등으로 꾸준히 활동한 경험을 인정받아 회장에 취임했다.부산가정의학회는 1980년 시작돼 지역사회 주치의로서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준비된 일차진료의를 양성해왔다. 또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가정의학과 뿐만 아니라 지역 1차진료의에게 학회를 오픈해 함께 공부하는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이 R&D(연구개발)과 임상의 시너지를 위해 R&D사업화 총괄 부회장에 전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를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차 의과학대 특훈교수를 겸직한다. 한미약품에서 신약개발을 담당한 권 부회장은 1986년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동물자원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9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열린2023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임직원과 가족 201명이 참여했다.올해로 3년째 참여하는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사 9월 1일부터 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에는 병원장 김현수 신부를 단장으로 신경과 김혜윤 교수, 소아청소년과 권혜은 교수, 정형외과 이수빈 교수, 한의과 박태용 교수, 간호사, 성직자, 행정지원 인력 등 21명이 참여했다.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대우재단이 주관한 의료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