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 이하 의사회)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이하 대총)에서 대한의사협회탈퇴여부 및 회비납부거부를 결정키로 했다. 의사회는 지난 2일 전체회원(4,000명)을 대상으로 의협탈퇴 여부 및 회비납부거부에 대한설문조사서를 발송했으며, 12일 현재 1,000건 이상의 답신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대총 이전에는 회원들의 답신을 다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를 취합해 의협탈퇴여부 및 회비납부거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사회는 이번 대총에서 내과에서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과 명칭을 ‘대한내과의사회’로 재변경하는 안건도 상정키로 했다. 명칭변경문제에 대해 한 대의원은 “현재 명칭은 대한내과학회의 반발과 연수평점부여권한이
과민성장증후군환자에서는 배뇨장애도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의대 내과 김병관·비뇨기과 손환철 교수팀은 지난달 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전립선학회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과민장증후군과 배뇨장애가 동일한 병태생리 또는 위험인자를 공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지난해 7월 20∼59세 남성 601명(평균 35.5세, 과민성장증후군 118명)을 대상으로 성기능, 배뇨증상 및 배변장애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 배뇨증상의 기준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인 IPSS, 과민성장증후군은 로마기준 II에 따른 점수로 평가했다. 연구결과 평균연령, 흡연 여부, 체질량지수에서는 과민성장증후군 발병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과민성장증후군 대상자의 총 IPSS 점수(9.64)는 비과민성
소아과 명칭이 소아청소년과로 변경됐다.국회는 6일 본회를 열고 소아과 명칭변경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적인원 198명중 194명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이에 따라 개명된 명칭은 6개월의 유예기간 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빠르면 오는 9월부터 간판 등에 소아청소년과를 표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약 1년간 이어진 개명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러나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는 오는 10일 비상대의원총회를 열어 장동익 회장의 개원내과의사회 제명, 의사협회 탈퇴 등을 결정키로 해 이에 대한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통과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현애자 의원이 대표발의 한 파산선고 후 복권되지 않은 자에 대한 의사면허 결격제한 해제도 포함됐다.
105개 병원 대상 조사결과 당뇨조기치료가 대사증후군예방에 중요요소당뇨환자 10명 중 8명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대사증후군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리서치회사인 파맥스가 지난 2006년 7∼11월 전국 5개 도시 54개 종합병원과 51개 개인병원(전문의 114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제2형 당뇨환자 1,500명 중 남성 73%, 여성 85%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여성 당뇨환자들은 복부비만(평균 85.7cm), 고밀도콜레스테롤(HDL-C) 수치(평균 46.7mg/dl)가 NCEP III 가이드 라인의 기준치(80cm, 50mg/dL)를 크게 벗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성은 폐경 이후 대사증후군 위험
유럽 5개국에서 실시한 다시설연구 결과 C형 간염바이러스(HCV) 감염이 특정 악성림프종의 발병에 관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과는 Gastroenterology의 12월호에 발표됐다. 1998~2004년에 악성림프종으로 진단된 1,807명을 등록. 환자와 연령, 성별, 연구센터를 일치시킨 대조군 1,788명의 혈청 샘플을 이용해 HCV 감염여부를 스크리닝했다.HCV 감염은 악성림프종 환자 53명(2.9%)과 대조군 41명(2.3%)에서 나타났다[오즈비(OR) 1.42]. 지속감염과 활동적인 바이러스 복제를 의미하는 HCV-RNA 양성환자의 OR은 1.82였다.서브타입 분석에서 HCV 감염은 미만성 대세포형 B세포 림프종과 관련이 있었으며(OR 2.19), 만성임파성백혈병, 여포성림프종, 호지킨병, T세포림
【베를린】 고열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전화로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하고 푹 쉬세요. 그래도 안 좋으면 연락주세요”라고조언하는 단계에서 만약 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걸렸다면 적절한 대응이라고는 할 수 없다. 뮌헨에서 내과를 개업 중인 게오르그 보겔(Georg Vogel) 교수는 “1차진료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뿐만아니라 인플루엔자의 진단 및 치료도 담당해야 한다. 따라서 매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로슈(Roche Pharma)사 기자회견에서 강조했다. 퀵테스트로 간단히 진단 오셀타미빌(상품명 타미플루) 등의 노이라미니다제(neurami-nidase)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 환자의 질환경과와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간은 증상발현 후 24~48시간에 불과하다. 이는 이 기간을 놓치면 바이러스의 증식이 최대
소아과의 명칭을 소아청소년과로 변경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이하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제5차 법안소위를 개최하고 정형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아과명칭변경안을 의결했다. 법안은 여·야 의원들의 합의속에 별다른 이의제기 없이 통과됐다. 위원들은 “많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의학적 상담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청소년에 대한 의학적 연구 및 진료에 대한 책임주체를 명확히 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법안취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복지위 관계자들은 법안소위를 통과 한 만큼 향후 일정도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실제 이 법안은 오후 3시 전체회의에 바로 상정될 예정이다. 복지위 한 관계자는 “법안에 대한 심의는 끝났고, 국회 절차
대사증후군이 천식 및 천식양 증상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대의대 내과학교실 이은주·유세화 교수팀은 Korean Health and Genome Study(질병관리본부지정)에 등록된 9,942명(40∼69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팀은 대상환자들을 대사증후군(2,730명)과 비대사성증후군으로 나누어 최근 1년간 천식양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폐활량측정법 및 일부에서는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가역반응검사를 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인 군은 비대사성증후군에 비해 천명, 안정시 호흡곤란, 운동시 호흡곤란 및 기관지 확장제 투여 후 가역양성반응 빈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천식양 증상을 보인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폐기능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일반 국민들은 청소년진료시 소아과보다 내과를 더 선호하는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이하 의사회)가 지난달 23∼31일 리서치전문기관에 의뢰해 일반국민 1,107명(남 665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결과 ‘청소년기의 진료나 검사를 소아과와 내과 중 어느 곳에서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내과에서 해야 된다는 답이 36.59%로 가장 많았고, 소아과·소아청소년과에서 해야 된다는 대답이 20.42%였다[그림]. 또 ‘가족 중 청소년의 경우 진료를 어느 과에서 보는 것이 타당한가?’라는 질문에 내과가 90명(88.24%), 소아과·소아청소년과는 1명만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 ‘소아과 명칭을 소아청소년과로 변경하는데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89.07%가 ‘모른다’고
아·오비만학회서 서울선언문 채택“비만 수명 단축시키는 질병이다”“비만은 아시아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질병이다.”9∼11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조직위원장 유형준, 이하 AOCO)에서 아시아지역 비만 전문가들은 서울선언문[표]을 채택하고 이같이 밝힐 예정. 유 위원장은 “서울선언문은 아시아지역의 비만과 이와 관련된 부작용이 심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비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시아 각 국에 비만대책을 촉구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언문은 아시아지역에서 처음 채택되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비만 관련 연구 중심국가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
【캐나다·도발】 노바티스사의 경구철 킬레이트제인 엑스제이드가 캐나다 보건성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Novartis Pharmaceuticals Canada사는 성인과 6세 이상의 소아 및 데페록사민(deferoxamine, Desferal)으로 충분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없는 2~5세 유아를 대상으로 수혈로 인한 만성 철과잉을 관리하기 위한 최초의 1일 1회 투여하는 경구 철킬레이트제(Chelating agent)인 데페라시록스(deferasirox, Exjade)를 캐나다 보건성이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보건성은 만성 철과잉을 치료하는 약제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이 약제를 의약품 우선심사대상에 포함시켰다. 순응도 극적 개선 철의 과잉은 생명을 좌우하는 독성을 일으키는 병태로, 제대로 진단하거나 치
살을 빼면 경동맥내막중막두께(IMT)의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독일 연구팀은 비만아의 동맥경화는 체중을 감량하면 발병 전과 같은 상태로 회복될 수 있다고 Pediatrics 12월호에 발표했다. 사춘기 이전의 비만아 56명(연령 중앙치 9세)에게 1년간 개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연령과 성별을 일치시킨 非비만아 10명을 조절군으로 했다. 비만아를 감량에 성공한 군과 그렇지 못한 군으로 나누어 IMT 및 심혈관 위험인자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조절군에 비해 비만아에서는 IMT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혈압, 중성지방치, 인슐린치 및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는 유의하게 높고, HDL 콜레스테롤치는 유의하게 낮았다. 비만아 가운데 연령별 비만지수(BMI) 평균치±0.5㎏/㎡이상 감량한 24명은
흡연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폐의 조직학적 변화 및 바이러스 증식을 심하게 유발하는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하대의대 내과학교실 이진수, 고대의대 내과학교실 김우주 교수팀은 생후 4∼6주 마우스(10마리)를 3주간 흡연시킨 흡연군(5마리)과 비흡연군(5마리)으로 나누었다.이후 mouse adapted influenza A/PR8/8/34(H1N1)바이러스에 감염시킨 후 폐의 조직소견, 기관지 폐포액에서 real time PCR을 이용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정량검사(3마리)와 마이크로어레이 검사(2마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비흡연군은 흡연여부에 관계없이 조직학적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흡연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후 기관지폐포내의 대식세포 침윤, 괴사성 기관지염, 유사분열, 세포변성 및 불규칙한 상
폐암진단에 혈청 Hsp70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의대 내과학교실 및 의학연구원 폐연구소 유철규·윤영순 교수팀은 1년 5개월간 병원에서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폐암환자들의 혈액에서 혈청Hsp70 농도를 ELISA를 이용해 측정하고 건강인, 만성폐쇄성 폐질환, 결핵환자들과 비교했다.대상환자들은 폐암환자 101명, 건강인 11명, 만성폐쇄성폐질환자 7명, 결핵환자 41명이었다.연구결과 폐암환자, 건강인,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환자의 혈청 Hsp70은 각각 504±118pg/ml, 32±23pg/ml, 8±8pg/ml, 50±14pg/ml였다. 폐암환자와 양성 폐질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정상인, 만성폐쇄성폐질환자, 결핵환자간에 차이는 없었다. 또 폐암환자의 각 병기별, 조직형별,
우리나라사람들은 정맥혈전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항응고제 사용으로 인한 합병증과 의료비 감소 등의 혜택이 예상된다. 이대동대문병원 한국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는 1983~2006년 인공관절수술 후 정맥검사를 통해 혈전이 생긴 약2,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항응고제 등을 처방하지 않아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을 일으키는 유전자[Prothrombin promoter G20210A, Factor V Leiden, MTHFR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가 서양인은 전체 환자의 5~8%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김 교수가 약 3년간(2004년 2월 2일~2007년 1월 31일) 450명의 우리나라
【미국·오리건주 포틀랜드】 오리건보건과학대학(OHSU) 내과(내분비, 당뇨병, 임상영양학) 에릭 오월(Eric Orwoll) 교수팀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낙상할 위험이 높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 166: 2124-2131)에 발표했다.박사는 또 이러한 테스토스테론 수치로 낙상 위험이 예상되는 고령남성을 사전에 가려낼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65세 이상 남성의 건강상태와 내인성 테스토스테론치의 관련성이 더욱 밀접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낙상으로 입원 위험이 높아지거나 의료비 상승 등 여러 요인을 가진 남성을 새로 분류하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아울러 고령남성에 대한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시험의 타당성을 높여 이러한 시험을 시도하는
【뉴욕】 텔로미어와 텔로머레이스에 관한 최근 연구는 특히 종양학, 노화(베르나증후군 등 조로증 포함), 선천성 각화 부전증, 재생 불량성 빈혈 등과 임상적 관련이 있다. 이 분야의 최근 연구를 검토한 스탠포드대학 내과 스티븐 아탄디(Steven E. Artandi) 교수는 임상의를 위해서 “최근의 염색체와 세포 생물학에서의 기본적 발견은 기초과학 분야를 뛰어넘어 인간의 건강이나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6; 355: 1195-1197)에 발표했다. ‘말단복제 문제’ 해결 중요한 진보로는 텔로머레이스에 관한 발견을 들 수 있다. 아탄디 교수는 “이 효소는 전용 RNA 템플릿을 사용해 염색체 말단에 텔로미어 반복배열을 부가시킨다는 사실이 발
대한내과의사회(이하 의사회, 회장 김일중)가 소아과개명저지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의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통해 소아과 개명시 의협에 대한 일체의 협조와 회비 납부 거부, 장동익 회장의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제명조치, 의사협회 탈퇴 등을 하겠다고 결의했다.이에 대해 의사회 관계자는 “내과와 소아과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달라는 요구에 의협의 답변이 없어서 내려진 결정”이라며 “의협은 양과의 진솔한 의견수렴 의무를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내과의 양보와 희생만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은 두 과의 협상중재를 위해 개명문제를 근본부터 다시 검토하라”고 촉구했다.의사회는 의협이 소아과 개명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하면 결의사항을 구체적으로 밟아나가기로 했다.
매우 건강한 생활을 하는 남성이라도 적당한 음주는 심근경색(MI) 위험을 낮춰준다고 미국 베스이스라엘 디코네스병원과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0월 23일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1986년부터 2년마다 식생활과 다른 라이프스타일 인자에 대해 조사하는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의 남성참가자(5만 1,529명) 가운데 심각한 질환이 없고 전향적 연구에 참가한 8,867명이었다. 대상자는 모두 체질량지수(BMI) 25㎏/㎡미만이고 1일 30분 이상 중등도~중도의 신체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흡연하지 않고 음식점수가 남성의 상위 50%에 해당됐다. 음식점수가 높다는 것은 야채나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고 적색육이나 가공육
【뉴욕】 매사추세츠대학 내과 앤드류 플레이저(Andrew J. Plager) 교수는 “환자의 체중감량을 도와주는 표준치료에 보완 대체의료를 병용하는 이른바 ‘통합적’ 치료법은 질적으로 높은 과학적증거를 보여주며 매우 효과적”이라고 클리브랜드·클리닉 비만회의에서 보고했다. 통합 치료법에서는 일반적인 식사·운동요법 외에 행동 상담이나 약제요법, 가능하면 호르몬 등을 이용한 보충요법, 나아가 구입법이나 조리법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행동상담에는 (1)감량하려는 동기를 재확인시킨다 (2)체중과 음식에 관련한 문제점을 찾아낸다 (3)싫증, 화, 불안 등으로 발생하는 식욕충동과 실제 공복감을 구별할 수 있도록 환자를 지도한다 (4)동시에 섭식장애의 유무도 반드시 파악해 둔다-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메타볼릭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