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개원해 올해로 18년을 맞은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이 모두에게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지난 3월 부임한 김성우 병원장[사진]은 29일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보험자 병원만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일산병원은 각종 보건정책 사업의 시범운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연간 진료환자가 117만명에 이르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다.인근에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여러 대학병원이 있지만 독특한 운영방식으로 경쟁관계가 아닌 보험자병원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병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김석연)이 보건복지부의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동부병원은 2006년에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시작해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7년부터는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시행해 간병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환자 돌봄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데레사 사회복지사가 2018년 제11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중앙호스피스센터가 3월 16일 20개의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이 참여한 '일반병동에서의 임종 돌봄 사례집'을 발간했다.각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기관 호스피스 전문팀이 참여한 이 사례집은 일반병동에서 임종환자를 진료하고 간호하는 의료진에게 익숙하지 않은 서비스였던 임종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말기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과 임종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크게 '임종 돌봄 프로토콜'과 '환자 및 가족 교육 자료'
고대구로병원이 이달 7일 호스피스와화의료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암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08년 3월 개소 이후 10년 간 2천여명의 말기암 환자를 돌봤다.현재 12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지지를 위해 미술, 음악, 원예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음악회, 생일 이벤트, 힐링나들이 등을 통해 말기암 환자들이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4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 031-920-1025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이 3월 23일(금)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한다.부속병원 증축은 한국형 완화의료 진료모델 개발을 위한 독립된 완화의료 병동 및 소아암 병동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공익적 목적의 병상을 중점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외래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시설도 추가로 설치된다.증축 시설은 지하2층~지상5층, 주차장은 지하2층~지상4층의 총 연면적 31,271㎡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26병상, 소아암 40병상을 포함해 총 161병상이 확충된다. 이은숙
오는 5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의 정신치료 수가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신건강의학과 수가체계 개선과 면역항암제 적응증 확대,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급여대상 등을 의결했다.개인정신치료 체계는 기존 기법별 3단계에서 진료시간 10분 단위 5단계로 바뀐다. 상담시간이 길수록 수가는 높아지지만 최저 단계 수가는 5%를 인하한다.환자 본인부담률은 의료기관 종별로 20%p씩 낮아진다. 예컨대 정신과 의원급 기관에서 별도 약물처방이나 검사없이 50분간 상담치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은 기존 1만
호스피스 전문기관 이용률이 늘어나고, 단독 입원형 보다는 가정형-입원형의 혼합형에서 이용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가 31일 발간할 지난해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호스피스전문기관 이용률은 전년에 비해 2.5%P 증가한 17.5%로 나타났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은 총 77곳이며 1만 3,662명의 환자가 이용했다.호스피스 형태별 사용기간은 입원형에 비해 가정형을 함께 이용한 경우가 사용기간이 약 2.5배 늘어났다(25.4일 대 62.9일). 또한 21개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간 중
내달 2일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의 석달 간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연명의료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및 항암제 투여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만을 연장하는 것이다.대상자는 말기암환자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다. 말기암환자는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에 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을 가진 고령자는 적당히 비만해야 장수한다는 분석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호스피스 완화의학 주상연 교수(제1저자)·고려대학교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1개국에서 발표한 20건의 전향적 관찰 연구를 메타 분석해 Medicine에 발표했다.대사증후군이란 허리둘레, 혈액내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 등 5가지 가운데 3가지가 기준치를 벗어나거나 경계선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60세 이상 5만 7천여명. 분석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의 전체 사망률은 23%였다. 혈당이 100mg/㎗ 이상 높으면 전체 사망률은 19% 증가했다.HDL콜레스테롤(남자 4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최근 27개 기관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우수자원봉사자 114명을 표창했다.국립암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헌신한 분들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분들을 적극 발굴·표창함으로써, 수상자 개인의 명예를 기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년 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이른바 연명의료결정법을 앞두고 정부가 시범사업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난달 16일 이후 이달 24일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건수는 2,197건에 달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여성이 남성의 2배 이상, 70대에서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시범사업 기관이 있는 서울, 경기, 충청, 대전 순으로 많았다.연명의료계획서는 총 11건이 작성됐으며 남녀 각각 7건과 4건이었고, 50대(6건)에서 가장 많았다. 모두 말기환자이며 10명이 암환자,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자가 1명이었다.연명의료중단 결정 이행은 총 7건이었다.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한 유보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최윤선, 회장 이창걸)가 12월 2일(토)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1부에서는 비암성 말기환자의 돌봄에 대한 국제세션이, 2부에서는 각 직종과 주제에 따라 다양한 내용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학회 관계자는 “이번 동계학술대회를 통해, 양질의 호스피스 돌봄이 보장되기 위한 실무 및 제도마련, 나아가 돌봄의 범위를 확대하는 기틀이 마련되는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동부병원(병원장 김현정)이 호스피스 코디네이터인 신미순 간호사가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7년 제 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신 간호사는 동부병원에서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간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가 10월 18일(수)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간세포암종 및 간경변증 등으로 인한 말기 간 질환자의 치료와 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말기환자 호스피스·완화의료 진료권고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구파티마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선아 과장이 10월 18일 베스트 웨스턴 서울가든 호텔에서 개최한 제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업무에 헌신적으로 종사하고 말기환자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함이 인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자표창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대전지역암센터 김순영 사회복지사가 10월 18일(수)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제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사회복지사는 2008년 6월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사, 모범 호스피스팀 서비스 체계 확보를 위한 활동, 호스피스후원회 조직과 운영을 통한 말기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사별가족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별가족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지난 10월 16일하루외래환자 3천명을 돌파했다.지난 16일(월) 초진환자 453명, 재진환자 2,836명 등 총 3,289명의 환자가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5월 2일에는 외래환자가 2,986명에 도달한 바 있다.병원은 이같은외래환자의 지속 증가는 △2015년 서울성모병원과의 통합 운영을 골자로 한 국내 최초 2·3차 통합운영 체제(One Hospital System) 도입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나프로임신센터, 통합통증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등 가톨릭 의료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센터 오픈 △환자 중심의 외래환경개선 공사 완료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 등의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