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의 코로나중증환자 진료팀이 대구동산병원에 급파된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전국 코로나19 병상,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중환자 진료가 가능한 의료진을 직접 현지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중환자실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 의료지원팀은 11일 부터 대구동산병원에서 최소 2주 이상 지역 내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원은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자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 전원 지원상황실을 가동해 병상부족으로 치료받기 어려
청도대남병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퇴원기준을 만족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청도대남병원에서 이송된 중증환자(276번환자)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4일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된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장기간 정신질환 투병으로 전신상태가 나쁜데다 입원 당시 양쪽 폐에 다발성 폐렴으로 산소치료가 필요했었다. 의료진은 음압격리 병실에서 폐렴 집중치료와 함께 정신건강치료를 병행한 결과,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회복됐으며, 3월 1일과 2일에 실시한 PCR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3일 최종 격리해제 가능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병상 부족으로 입원 대기 중 사망했다. 중증 사례에 해당되면서도 선별진료 요건의 기준 미달로 검사도 받지 못하고 사망한 사례도 발생했다.모두 병상에 비해 환자가 많기 때문으로 증상 별 환자 분류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효율적인 병실 사용을 위한 치료중심의 환자 관리지침을 제시했다.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코로나19 환자의 약 80%가 경증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들은 시설 격리나 경증환자 전용 격리병동 입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훌쩍 넘어 지역사회감염이 본격화된 가운데 중증도 별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신종감염병중앙임상위원회(위원장 오명돈)는 26일 "지역사회감염의 확산 단계에서는 확산을 늦추는 방어전략, 즉 확산완화 정책이 합당하다"면서 "이러한 전략은 환자수가 늘어나는 시간을 벌고 전체 환자수 증가의 충격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오명돈 위원장은 "지역사회감염 시기의 핵심방역 전략은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라며 "코로나 경증과 중증 환자를 나누어 치료해야 한다"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가 봉쇄정책과 지역감염확산 억제 강화에 나섰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4일 대구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에 대해 최소 2주간 자율적 외출 자제 및 이동 제한을, 그리고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현재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46명으로 현재 전원 입원 및 격리조치하고 있고, 관내 보건소를 통해 접촉자 9,681명의 자가격리를 관리 중이다.음압병실 54개 중 51개를 사용 중이며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에서 156개 병상을 우선 확보하고, 21일까지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이 발표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21일 오전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해 환자 조기발견, 의료기관 감염예방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진단과 감시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감염이 의심되면 해외여행력과 관계없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원인 미상 폐렴 입원환자는 음압병실 또는 1인실에 격리하여 검사한다.신속한 진단과 조치를 위해 검체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3월에 10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이틀새 무더기로 발생하자 정부가 대응조직을 확대하는 등 지역감염 현실화를 대비하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20일 '코로나19 중앙임상TF'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위원장 오명돈 서울대교수)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앙임상TF는 전국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병원 의료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구성 대상은 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까지 확대된다.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주요 임상 경과와 중증도 평가, 진료 지침 개발,
코로나바이러스 신규감염환자 대부분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광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 접촉자였다. 10명은 같은 교회에서, 1명은 병원 내에서 접촉했다.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이밖에도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09년생 딸, 한국 국적) 1명이 추가 확인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다.이밖에도 서울 성동구에서 43년생의 한국남성이 양성
코로나19 치료에는 에이즈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칼레트라와 하이드로클로로퀸이 현재로서는 최적의 약물이라는 전문가 합의가 나왔다.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중앙임상TF는 13일 가진 제6차 화상컨퍼런스에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칼레트라는 1일 2회 2정씩, 하이드로클로로퀸 400mg를 1일 2회 경구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합의 결과는 현재까지 발표된 학술자료와 TF 팀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된 만큼 새로운 연구발표나 경험의 축적에 따라 하시라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합의 결과에 따르
일본 크루즈선 내의 대량 환자 발생으로 공기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TF가 현재로서는 공기감염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중앙임상TF에 따르면 호흡기감염 전파는 크게 비말(날아 흩어지거나 튀어오르는 물방울) 전파와 공기 전파(비말핵 전파)로 나뉜다. 두가지 전파 방식은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호흡기감염증에서 공기전파의 가능성은 항상 논란거리다.이론상 대기 비말핵 대개 5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입자로 작고 가볍기 때문에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공기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1번 확진자가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이러써 총 확진환자 가운데 퇴원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확진환자의 퇴원 기준은 MERS 당사의 기준을 적용해 임상 증상 호전 48시간 후 두 번 연속해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으면 격리 해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TF는 항바이러스제 치료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려 중인 1차 약물은 에이즈치료제인 칼레트라, 말라리아치료제인 클로로퀸이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다.이외에도 리바비린이나 인터페론 등도 치료제로 언급되고 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1명 추가돼 국내 확진환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7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번째 환자는 28세 남성으로 아산의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 중이던 우한교민이다. 격리생활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다.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사환자 총1,106명 가운데 8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64명이 검사 중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밤새 4명이 추가돼 국내 환자가 총 23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6일 오전 8시 현재 4명의 환자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20번째 환자는 41세 여성으로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21번째 환자는 59세 여성으로 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22번째 환자는 46세 남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2번째 확진자가 퇴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2번째 확진환자가 격리치료 13일 만인 2월 5일 최종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 환자는 중국 우한에 파견된 한국국적의 55세 남성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인후통, 19일경부터는 몸살 증상이 있었다. 20~22일에 중국에서 감기약을 복용하고 22일에 상하이를 거쳐 입국 후 능동감시 중 2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격리 입원치료 중 항바이러스제인 HIV-1(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치료제 칼레트라(kaletra, 한국애브비)를 경구 투여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확진환자가 하룻새 3명이 추가돼 15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현재 총 429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해 15명 확진, 327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87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폐렴 치료 중인 네번째 환자를 비롯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질본은 말했다.13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으로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으로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나머지 입국
보건복지부가 국내 네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27일 오후 3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방역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 배치와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검역역량과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량을 높여 환자 유입을 차단하고 의심환자 조기
▲발인 : 2020년 1월 1일 수요일 ▲빈소 :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연락 : 02-2260-7010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2월 19일 노사 합의를 거쳐 파견‧용역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이들은 청소, 수납, 콜센터, 주차 등 4개 분야 81명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일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의료원은 올해 1월에도 병동보조 분야 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직접고용 정책을 연내 마무리했다.
▲일 시 : 2019년 12월 20일(금) 오후 1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주 제 : '혈액종양학 임상시험의 최근 업데이트'▲내 용 :[1부]-대장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폐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송이 교수) -비뇨기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만성림프구성백혈병(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2부]-영상의학적 반응평가 기준 : RECIST vs irRECIST(국립중앙의료원 혈액종양내과 이하연 교수) -임상시험의 바이오마커 개요(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하주영
중앙치매센터의 위탁운영 기관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변경된다.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사업 내실화, 치매 연구수행 및 관련 컨텐츠 개발, 종사자 전문교육 등을 담당한다.보건복지부는 11월 22일 국가치매관리사업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치매분야 진료‧연구 업적이 많고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구심점이 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원내 유휴공간 활용 및 공간 재정비를 통해현 중앙치매센터 사용 공간 규모의 공간(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