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개발의 당뇨병인슐린펌프 다나-아이(Dana-i)가 프랑스의 치료용 인공지능(AI) 개발사 다이아벨루프에 수출된다.회사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아벨루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글로벌 개발 및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매월 5천대 이상을 유럽과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슐린 펌프 소모품을 포함하면 연간 수출액은 3천억원에 이른다.유럽시장에는 자동 인슐린 공급장치인 DBLG1 AID(An open-source automate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3대경(복강경, 흉강경, 관절경)의 정액수가 개선안이 나왔지만,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미완의 결론이라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대경 정액수가 개선안에 대한 문제점을 반박했다.지난 2006년에 만들어진 3대경 정액수가는 치료재료를 개별 보상하지 않고 사용되는 여러 제품을 한데 묶어 만든 코드를 말한다.즉 개별 제품에 대한 명칭, 업체명, 개별 보험상한금액없이 묶음 액수만 분류하는 형태라서 품명 역시 '~수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 비용'으로 돼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 보험상한가 10% 한시적 인상을 요구했다. 아울러 치료재료 재평가 보류도 요청했다.유철욱 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펜데믹과 중국 주요 도시 장기봉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경제적 위협으로 의료기기 업계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우리나라의 의료기기산업의 높은 수출입에 의존도 때문이다. 유 회장은 "세계 경제의 양적 긴축으로 세계 유통망의 붕괴는 높은 물류 비용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오롯이 업계가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의료기기업계가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지난해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전년 대비 약 44% 상승한 3조 7,489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조 6,041억원이었다.성장세를 이끈 품목은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코로나19 사전검사, 개인건강 관련 제품 등이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4조 3천억원으로 전체의 약 34%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수출실적은 전체의 약 54%인 5조 3천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6% 성장했다. 코로나1
세계적 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와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GC-MS)를 출시했다.여기에는 써모 사이언티픽 트레이스 1600 시리즈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를 비롯해 써모 사이언티픽 AI/AS 1610 액체 오토샘플러, 써모 사이언티픽 ISQ 7610 싱글 쿼드러플 GC-MS와 써모 사이언티픽 TSQ 9610 트리플 쿼드러플 GC-MS/MS 포함돼 있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분석기는 식품, 환경, 산업 및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늘어나는 분석 수요를 위해 높은 효율과 생산성에 맞춰 디자인됐다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대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의료IT 기업 ㈜휴니버스(대표 이상헌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중부권 종합병원 천안충무병원과 아산충무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고대의료원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과학기술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국가정책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P-HIS를 의료원 산하 3개 병원(고대안암, 구로, 안산)에 시범 적용한 이후 처음이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로슈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등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AI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중동 지역에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루닛은 판매 채널을 기존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 등 글로벌 의료기기회사에서 벗어나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및 클라우드 기업으로 확대한 첫번째 협력 사례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기술이 적용된 대장내시경 보조시스템이 출시됐다.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3월 17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보조시스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의 출시를 알렸다.이 제품은 약 395만 장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AI에 학습시켜 정량 분석해 병변 진단시 의료진을 보조한다.대장내시경 검사 중 용종 및 암 등의 병변이 발견되면 알림 소리와 함께 화면의 병변 주변에 색이 표시된다.진단 정확도를 알아보는 임상시험에서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8%와 93.7%로 나타났다
캐논메디칼의 최고사향 CT(컴퓨터단층촬영) 애퀼리언 원 프리즘이 일산백병원에 설치됐다.프리즘 CT는 촬영 단계에서부터 영상 구현 단계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최소 선량으로 주요 장기와 혈관을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일산백병원에 설치된 CT에는 영상 데이터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학습해 고해상도 이미지는 제공하는 PIQE 기술이 적용돼 있어 16cm의 넓은 검사 범위를 한 번의 촬영만으로 검사할 수 있다.심층신경망을 이용해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기술 AiCE는 영상신호로부터 잡음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고화질 영상을 빠른 시간에
메드트로닉코리아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KeyKney)’ 작가와 함께 고도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인스타그램 구독자 약 83만 명을 보유한 키크니는 '무엇이든 사연을 그려드립니닷' 등 구독자에게 접수받은 사연을 만화로 제작해 올리는 특유의 작업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이번 캠페인은 키크니 작가와 협력해 고도비만 사연을 만화로 제작함해 고도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메드트로닉코리아와 키크니 작가는 12일까지 사연 공모 사이트를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강화를 발표했다.8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위 대표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임직원은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추후 협력사들에도 청렴계약이행 서약서를 공유할 계획이다.올해 초 회사는 임직원 간의 상호존중, 부패방지, 이해관계자 가치증진,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사회에 대한 책임 등에 관한 규범이 든 윤리강령을 새로 만들었다. 지난 2001년 창립한 이지케어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일회용투관침에 대해 수거검사 품질부적합 등을 이유로 수입업무정지 15일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