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서울성모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걸림돌인 '지리적 문제'를 원격의료기술로 해결한다.해외환자가 잘 치료를 받고 귀국해도 추후 필요한 추적검사가 지리적 문제로 수월치 않기 때문이다.서울성모는 최근 아부다비 마리나 건강검진센터과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개통하고 지리적 문제 해결에 나섰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영어는 물론 아랍어로도 스마트 After-Care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스마트 After-Care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이번 사업은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팀과 현재 국내 5개 병원 및 6개 IT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2011년 아부다비 보건청과 환자 송출 계약을 맺은 서올성모병원은 2014년 마리나건강검진센터 설립 이후 한국의 수준 높은 치료를 받기 위해 중
서울성모병원이 여의도성모병원과 통합 운영된다. 합쳐지지만 분원의 특성 기능을 살려 서울성모는 고기능, 최첨단 병원으로 고난이도 치료를 담당한다.여의도성모는 급성기 만성환자 위주, 그리고 모체, 태아, 신생아 등 출산 전후를 포함한 주산기 질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등에 특화된 진료에 주력한다.결과적으로 2, 3차 병원이 통합진료하는 시스템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병원장도 서울성모병원장 승기배 원장이 여의도성모병원장을 겸직한다.승 원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계획은 장기적인 의료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고려한 미래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국가 건강보험 예산과 환자 의료비 절감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활성화가 당면 과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하지만 가톨릭의 이러한 시도는 하위 의료기관
대한의사협회가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의 임명에 환영 의사를 비쳤다.의협은 27일 논평을 통해 "보건의료계가 그동안 요구해왔던 보건의료 전문가의 보건복지부장관 임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의협은 공공의료와 건강보험 시스템을 약화시키므로 추진해선 안 되며 원격의료는 도서벽지 등에 국한해야 한다는 언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다만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시행해 온 시범사업 등에 대한 재검토 입장 표명이 없는 것은 아쉬움이라고 지적했다.의협은 신임 장관에게 "직역 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보건의료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의료 최일선을 지키는 의사들의 고충과 애로를 꼼꼼히 살펴 의사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는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원격의료의 안전성 점검 결과 부실 투성이인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28일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원격의료서비스에 이용되는 의료기기(블루투스 혈압측정계)에 대한 모의 해킹에서 로그인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해킹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혈악 측정결과 입력과 확인시, 그리고 혈압과 맥박 등의 개인의료정보도 해킹됐다. 파라미터 변조를 통한 타인의 혈압 측정결과 확인 및 변조도 가능했다.이번에 발생한 약학정보원 정보 유출 사고에 기반해 만든 시나리오로 원격의료의 피해규모를 산정한 결과, 약 2천억에서 2,7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의협은 "현재의 원격의료 보안성은 비암호화 통신, 접근통제 미비, 보안프로그램미비 등으로 인해 기술적 안전
지난 15일부터 외래진료를 중단한 삼성서울병원에 한시적으로 전화 진찰이 허용된다.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의 기존 외래환자가 의약품을 처방받지 못하는데 따른 불편 해소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측은 기존 외래환자들이 삼성서울병원을 다녔다는 이유로 진료를 기피·거부해 불편이 있음을 호소하고 있다.아울러 부분폐쇄조치에도 불구하고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전화로라도 담당 의사로부터 진찰을 받아 의약품을 처방을 받고 싶다는 요구도 이번 결정의 직접적인 요인이다.이번 결정에 따라 환자의 친족이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해 그 의료기관에서 삼성서울병원 의사(또는 종사자)에게 연락해 해당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확인하고 동일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다.또한 해당 외래환자가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 만족도가 77%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1일 발표한 시범사업 만족소 설문조사 결과, 복약순응도,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환자평가, 만족도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환자들의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한다는 응답이 76.9%, 보통이상이라는 응답이 91.8%로 나타났다.또한 84.28%는 원격모니터링이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의사 조언을 더 잘 따르게 됐다는 응답이 각각 82%로 나타났다. 복약순응도 역시 유의하게 증가했다.지난해 9월 시작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는 보건소 5개소, 일반의원 4곳으로 시작됐으며, 일반의원 9곳이 12월부터 추가로 참여했다.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재진환자 845명이었으며
대한의사협회가 제39대 집행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의사단체인 대한평의사회가 의료정책연구소 소장과 실장, 연구위원을 좌파성향의 인물 기용이라며 경질을 요구했다.대한평의사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임명된 서울대병원 이진석 교수는 극단적 좌파 의료 추구자"라며 의협의 의료정책의 기본 소신과 철학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평의사회에 따르면 이 교수는 무상의료를 추구하는 진보신당의 당건강위원회와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의협의 당연지정제 철폐 헌법소원에서 적극적 반대주장을 했던 인물이다.이 교수는 의협의 의료계 포괄수가제 반대 투쟁 당시 포괄수가제를 공개적으로 적극 옹호했을 뿐만 아니라 제도의 확대적용을 주장하며 반의료계적 활동을 했던 인물이라는게 평의사회의
대한의사협회가 지속가능한 정책 결정을 위해 KMA policy(폴리시)를 구축하기로 하고 정관 개정을 대의원총회에 건의한다.의협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의료법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체인 만큼 정관 규정에 명시돼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논의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KMA policy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근거중심의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의협의 대외 위상 강화다.지금까지 의협은 보건의료관련 인력 중 최고의 법적 전문가 단체이지만 공식적인 정책과 전략이 부족했다.그에 따라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력 부족, 협회내 이견에 따른 내분·갈등, 전문가 단체로서 선제적 정책 개발·제안 기회의 상실로 사회적 위상의 저하가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
4월부터 원격의료에 건강보험이 시범적용되는 등 원격의료에 대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게 됐다.정부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원격협진 활성화 및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계획’을 마련, 3월부터 단계적으로 다양한 원격의료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에는 ▲의료인 간 원격협진 활성화 ▲의료사각지대 중심의 원격의료 확산 ▲동네의원 중심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및 모델 다양화 ▲해외환자에도 원격협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우선 응급실 간 이루어지고 있는 전화 또는 화상 원격 협진에 대한 건강보험 시범 적용이 내달부터 시작된다.상반기에는 상급종합병원-지역 병의원간 의뢰·회송 환자 원격 협진으로 늘린 후 정식 수가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의 보안성에 대한 검증이 미흡한 만큼 공개검증에 적극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의협은 25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동시에 외부 기관에 의뢰한 원격의료 안전성에 대한 중간 결과도 발표했다.위탁기관인 고려대 정보보안대학원 조사에 따르면 안전성 점검 대상에 보건복지부, 보건소 등을 포함시켜 이들에게 공문 4회, 유선 19회로 총 23회 요청했다.하지만 확인 불가가 21건에 달해 현장 확인 가능은 2곳에 불과했다. 그나마 의사-환자간 원격의료가 아닌 기관으로 사실상 현장 확인은 없었다.조사 결과, 비암호화 통신, 악성코드 감염노출, 비밀번호 설정 취약, 저품질의 영상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안전성 검증을 실시한 고려대 정보보안대학원 이경호 교수는 "원격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좀더 효과적인 투쟁을 위해 단식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주 20일 단식에 들어간지 6일째다.추 회장은 임시총회가 열린 25일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열린 정부의 규제기요틴 저지대회에서 연설문을 낭독한 뒤 이같이 밝혔다.추 회장은 단식 잠정 유보의 변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존에 사법부가 인정해 온 의사와 한의사 간 면허의 상호배타성에 대해서 존중한다고 밝힌 점은 다행이지만 정부의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단식투쟁의 지속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단지 몸이 힘들어서 단식 지속여부에 대해 고민한게 아니라, 과연 무엇이 국민과 의료계를 위한 길인지 심사숙고한 끝에 단식이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결론을 내렸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정부의 규제 기요틴 저지를 주장하면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추 회장은 20일 10시 경 의협회관 앞 주차장에 설치한 천막에서 농성에돌입했다.이에 앞서가진기자회견에서추 회장은 정부를 향해 "경제논리만을 앞세워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정책, 의료기기를 미용기기로 전환하여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사용 허용, 문신 장려, 한의사들에게 현대의료기 허용등 국민건강에 위험요소가 되는 정책들을 왜 정부가 밀어붙이냐"고 반문했다.추 회장은 의사면허란 국가가 관리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엄격한 의과대학 교육시행 후 면허시험을 통해 부여하는 것인 만큼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별로 부여된 면허범위 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척점에 있는 한의계에도 "한의사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실상 해체된다. 비대위는 12일 현재 비대위원들의 피로도가 매우 높아 전원이 명예로운 사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2014년 3월 30일 대의원회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비대위는 다음 달인 4월 19일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10개월간 활동했다.비대위는 그간의 활동에 대해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의 국회통과가 저지되었고, 관련된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평했다.아울러 "투쟁에서 고소고발, 법정공방, 회원들의 경제적, 법률적 피해를 남기지 않고 파업이나 휴진 등으로 인한 내부분열 없이 수임된 임무를 완수했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도 덧붙였다.갈등과 오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비대위 조직의 위상과 운영에 대해 정관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에게 환자 1명 당 월 9,900원에서 최대 3만 8천원이 시범수가로 제공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시범수가 산정 기준을 발표했다. 아울러 수가의 타당성, 서비스 모형의 유용성 및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참여의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적용 대상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동네의원으로 혈압과 당뇨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모니터링과 이를 바탕으로 한 원격상담이다.시범사업 원격모니터링 서비스는 e-모니터링 관리와 원격상담으로 나뉘며, 기관마다 서비스 내용을 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시범수가 적용에 따른 환자당 진료비 규모도 달라진다.환자 정보를 관리하고 주기적인 피드백을 보낼 경우 월정액 형태를 적용하며, 전화나 화상 등을 활용한 원격상담의 경우 행위별로 적용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의협 추무진 회장의 발언에 취소를 요구했다.추 회장은 지난 1일 호남권 학술대회에 참석해 "의협 비대위가 정부와의 협상에 나서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비대위는 3일 "지난 6개월 간 지금까지 정부와의 협상에 단 한 번도 나선 적이 없다"면서 이같은 추회장의 발언은 비대위를 모독하는 발언"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이와함께 '원격의료 입법을 어느정도 막아냈다'는 의협회장의 또다른 발언에 대해서도 문제삼았다.비대위는 "추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국회 입법 과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법안과 예산안 심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은 발언은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즉시 취소하라"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최근 불거진 비내위와의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 저지하고자 하는 협회의 의지는 다름이 없음을 밝혔다.아울러 비대위와의 불협화음의 원인은 의협이 아니라고 밝혀 향후 양측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추 회장은 29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 집행부는 원격의료 입법저지라는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국회에서 원격의료 입법을 저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추 회장은 또 비대위에 대한 의협의 지원 부족이라는 지적에 대해 "제38대 집행부는 그동안 원격의료 저지 투쟁을 위한 비대위 활동을 지원하고 공조하기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를 제안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향후 비대위가 본연의 역할인 대정부 투쟁에 매진한다면, 집행부는 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정성일 대변인이 결국 사퇴했다. 정 대변인의 사퇴는 지난 22일 유태욱 정책이사가 사퇴하면서 어느정도 예상됐던 일이다.그는28일 사퇴의 변을 통해 현 의협 집행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앞으로 투쟁을 하겠다고 앞에서 나선 사람들을 이렇게 홀대하다가 결국 내다버릴 생각이면 누구를 비대위원으로 내세워 투쟁 자체를 할 생각을 말라"고 말했다.정 대변인의 말은 집행부로부터의 섭섭함까지 이어졌다. "비대위라고 만들어 놓고 방이나 책상도 지급하지 않고 전담 직원 파견도 보내주지 않고 중간에 회의 비용도 끊기고 공문 전달도 차일피일 미루고 적절한 성명서도 집행부에서 그 내용을 갖고 말이 들어온다."그에 따르면 비대위의 홍보 업무에도 의협
대한의사협회 유태욱 정책이사가 전격 사퇴했다. 유 이사는 22일 "제 38 대 집행부의 정책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하였으며,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 집행부의 파견 비대위원으로서 참여하여 활동을 해왔으나, 오늘로 이 직무를 모두 그만 두게됐다"고 밝혔다.사퇴 이유는 22일 집행부의 상임이사회에서 파견 비대위원의 철회를 의결했기 때문이다.상임이사회는 이날 유 이사와 함께 이철호 비대위원장에게 사전 상의없이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유 이사는 "원격의료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 중간 가교 역할을 끝까지 완수하지 못한데 유감"이라면서도 "중요한 사안이 긴급 의결로 결정이 된 점은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정상적인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이라고 볼 수가 없다"고 불만을 피력했다.그러면
원격의료 저지 등 갈길이 먼 대한의사협회가 내부 갈등을 빚고 있다.의협은 지난 18일 열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에서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언급한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등 의견 충돌을 예고했다.이날 비대위는 운영위원회에서 특수한 상황에서 발족한 비대위는 통상의 결재 계통을 밟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의협은 "의협 회무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의협의 재무업무규정 등 회계처리 절차에 따라 집행된다"며 단호하게 언급했다.추 회장은 "예산을 집행하려면 통상적으로 예산 사용 계획을 수립해 집행부에 비용사용 협조요청을 하는게 정상적인 회계처리 절차"라며 "그러나 비대위는 단 한 차례도 집행부에 이러한 내용으로 협조요청을 한 적이 없는데다 비용 집행 후 비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체를 구성했다. 대개협은 1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추계학회에서 50여명 규모의 투쟁체 발대식을 갖고 정부의 원격의료 강행에 대한 본격 저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