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외래에서 소화기내시경 검사 후 응급실에 가는 환자가 생각보다 많다고 베스이스라엘디코네스의료센터 소화기병학 다니엘 레플러(Daniel A. Leffler) 박사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검사 후 14일 이내 진찰 조사미국에서는 임상의사가 실시하는 내시경적 처치가 연간 약 1,500만~2만회에 이른다. 그러나 이러한 처치의 안전성과 검사 후 발생하는 합병증 데이터는 그리 많지 않다.어떻게 발생했는지 추정하는 것 역시 대부분 의사의 보고나 의료기록의 검토, 추적관찰 조사에 의존하고 있어 내시경검사와 관련한 모든 부작용을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레플러 박사는 이 센터의 전자진료카를 이용해 내시경검사 후 14일 이내에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환자를 자동
고요산혈증 치료제인 알로푸리놀이 협심증환자에 항허혈 효과를 발휘한다고 영국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실험연구에 따르면 크산틴 옥시다제억제제를 투여하자 심근산소 소비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효과가 사람에서도 나타난다면 이 억제제는 협심증환자의 심근허혈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이다. 연구팀은 고용량 알로푸리놀 투여가 협심증환자의 운동능력 연장에 효과적인지 여부를 검토했다.대상은 혈관조영에서 관상동맥질환이 확인되고 운동부하시험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18~85세 만성안정협심증환자 65례.알로푸리놀을 1일 600mg 또는 위약을 6주간 투여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그 후 교차시켜 6주간 투여했다.1차 엔드포인트는 ST 저하까지 걸리는 시간, 2차 엔드포인트는 총운
서울성모병원이 심혈관 원스탑 서비스를 도입, 고객만족 향상에 나섰다.서울성모는 심혈관질환 특성상 진단 건수도 많고 그만큼 오래 기다려야 하는 점을 감안, 필수적인 검사항목을 선별하여 당일 진료, 당일 검사를 시행하는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다만 누구나 해당되는게 아니라 대상 범위가 정해져 있다. 협심증(흉통) 환자,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및 과거력이 있는 경우, 부정맥, 합병증이 의심되는 당뇨 및 고혈압 환자, 대사 증후군 환자 등이이 이에 해당한다.뿐만 아니라 운동 또는 휴식 시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실신을 경험한 사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있는 사람도 대상이다. 또한 운동 또는 휴식 시 숨이 몹시 차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들과 심혈관계 질환의 기타 주요 증상을 경험하한 사람들도 이
고대안암병원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병원 도착 후 치료까지 걸리는 권장 치료시간 120분을 30분이나 앞당긴 90분 이내를 실현했다.이러한 기록적인 단축에는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 덕분이며 여기에는 스마트폰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심장질환 등으로 실신하거나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응급당직의가 해당환자의 심전도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심혈관센터 담당 의료진에게 전송해 시술여부를 빠르게 결정하기 때문이다.병원 전산시스템도 시간 단축에 한몫을 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응급심장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기존의 복잡한 의무기록접근성을 간편화해 ‘응급치료의 논스톱’ 진행을 실시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이러한 3박자 시스템이 갖춰지면 60분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여성과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한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 특별호에 2건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1건은 여성심질환자에 관한 가이드라인 근거가 된 임상시험에서 여성환자의 비율이 매우 낮다는 것. 나머지 1건은 급성심근경색(AMI) 발병 이후에 사회적 지원의 정도가 여성에서 큰 영향을 준다 것이었다.이환빈도에서 여성피험자가 적어듀크대학 임상연구소 키아라 멜로니(Chiara Melloni) 박사는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표한 여성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2007년 가이드라인에서 인용된 156건의 무작위 임상시험을 분석하고, 여성의 심혈관질환 이환빈도면에서 볼 때 여성피험자의 비율이 매우 낮다고 밝혓다.2007년판 가이
고대 구로병원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이상 75세 미만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로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염이 확인돼야 하며 가슴쓰림, 위산역류, 흉통 등의 증상으로 내과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 한한다. 임상시험 참가자에게는 내시경 검사 2~3회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02-2626-1020.
흉통으로 중환자실(ICU)에 입원한 환자의 입원 당시 앙와위(누운상태) 수축기혈압(SBP)과 1년 사망률은 반비례한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안정시 고혈압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이지만 급성흉통 등 급성스트레스 상태의 혈압과 그 후 사망의 관련성은 대부분 알려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급성흉통으로 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앙와위 수축기혈압과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대상은 1997~2007년에 흉통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11만 9,151례. 입원 당시 누운자세에서 수축기혈압에 따라 4개군 (1)군 128mmHg, (2)군 128~144mmHg, (3)군 145~162mmHg, (4)군 163mmHg으로 나누었다. 평균 추적기간은 2.47년이었다.나이, 성별, 흡연습관, 확장기
워싱턴-폐고혈압(PH)의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발견됐다고 보스턴소아병원 게오르그 한스먼(Georg Hansmann) 박사와 스탠포드대학 로함 자마니언(Roham Zamanian) 교수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 희귀질환인 폐고혈압증은 폐동맥이나 폐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에 더 큰 힘이 필요해진다. 따라서 일상 생활동작이라도 숨이 차고 피로, 흉통이나 갑작스런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악화되면 심장이 쇠약해져 폐에 충분한 혈액을 보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PH환자의 사망원인 1위는 심부전이다.한스먼 박사는 페르옥시좀 증식인자 활성수용체감마(PPARγ)를 활성시키면 평혈근세포의 증식과 생존이 억제되며 질환도 치료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시카고-비특이적 흉통환자 가운데 표준치료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는 절반도 안되며 지속성 흉통환자의 10분의 1에는 부적절한 진단적 검사가 실시된다고 독일 필립스대학 율리아 글롬비에브스키(Julia A. Glombiewski) 박사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절반 이상 심인성흉통흉통환자의 절반 이상은 심장에 기초질환이 없다고 분류된다. 개중에는 상기도감염 등 다른 질환이 나타나는 환자도 있지만 병태생리학적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비특이적 흉통은 1차진료의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의 경과와 결과에 관한 정보는 적다.글롬비에브스키 박사는 2005~06년에 독일내 74개 개인병원에서 진찰받은 비특이적흉통환자 807례(평균 57.6세)를
미국·플로리다주 올랜도-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관련 뇌졸중 또는 일과성허혈성발작(TIA)의 발병률은 15년간 변함없이 그대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자인 메이요클리닉 심혈관내과 라이즈 굴라트(Rajiv Gulat) 박사는 미국심장협회(AHA)학회에서 “이전에 비해 시술환자가 보다 중증·고령화하고 난이도가 높은 PCI가 시행됐음을 고려하면 이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보고했다.고위험자 파악하면 치료 유리PCI는 막힌 혈관을 넓히는 수술로 흉통과 숨가쁨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동맥을 신속하게 넓혀주기 때문에 발작시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PCI에서는 일시적으로 작은 풍선을 삽입하여 팽창시키는데 이를 통해 좁아진 동맥은 확장돼 뚫리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텐트를 동맥 속에 삽입하여 넓어진
LG생명과학이 이토프라이드 성분의 위장관운동개선제 가프라톤을 28일 발매했다.‘가프라톤’은 소화불량증 치료용 위장관 운동개선제로,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부팽만감, 상복부통, 식욕부진, 흉통, 오심, 구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이토프리드(Itopride)는 말초선택적 도파민D2 길항 작용과 아세틸콜린 가수분해 효소를 저해하는 두 가지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말초선택적 도파민D2 길항 작용으로 손떨림, 졸음유발, 남성의 여성 유방화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동시에 위장관 운동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석회화 수치가 높으면 적극적으로 예방해야워싱턴-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위험인자 또는 한번의 영상검사에만 의존하면 초기 동맥경화성 질환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미국 베일러의대 순환기내과 존 마마리언(John J. Mahmarian) 박사는 장기적으로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를 발견하는데는 단광자방사컴퓨터단층촬영(SPECT) 영상 소견이 정상이라도 관상동맥 석회화정도(CACS)를 검사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에서는 초기 적극적치료가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마리언 박사는 만일 환자가 흉통을 호소해도 SPECT가 정상이면 의사는 환자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말하기 쉽지만 그렇지
대기적으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는 환자에게 수술 전날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을 1회 고용량 투여하면 주술기의 심근경색(MI)이 유의하게 줄어든다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PCI 실시 전에 적어도 7일간 리피토를 투여하면 주술기 MI발병이 감소한다. 연구팀은 PCI 실시 전 고용량 리피토를 1회 투여할 경우 주술기 MI의 발병률이 낮아지는지를 검토했다.대상은 대기적 PCI를 시행하는 스타틴 치료경험이 없는 668례. 수술 전날 리피토 80mg을 1회 투여하는 군 338례와 비투여군 33례로 무작위 배정했다.개입 전 6시간과 개입 후 12시간에 크레아티닌키나제 심근아이소자임(CK-MB, 정상상한치
독일·뮌헨-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골다공증치료제를 투여하는 경우 삼킴장애가 있으면 약물투여 상황을 자세히 관찰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루트비히맥시밀리언대학병원 내과 빙클러 부덴호퍼(U. C. Winkler-Budenhofer) 박사는 오래전부터 지속되는 격한 흉골후흉통과 심한 삼킴장애로 내원한 50세 여성 환자에 대해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에 보고하고 주의를 당부했다.식도상부·중앙부에만 병변이 환자는 6개월 전에 위식도역류증으로 진단받고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인 판토프라졸을 처방받고 있었다. 하지만 개선효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입원 전날부터 흉통이 강해지기 시작해 입원 당일에는 전신상태가 상당히 떨어졌다. 문진 결과 이 환자는 2년 전부터 골
미국·메릴랜드주 록빌 - 미연방보건복지성(HHS) 미의료연구·품질관리국(AHRQ)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실시된 상대적 효과 조사에서 강압제인 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ARB)와 ACE억제제가 안정허혈성심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시사됐다. 분석 결과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사망·합병증 위험 감소이번 조사보고는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s or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 Added to Standard Medical Therapy for Treating Stable Ischemic Heart Disease'라는 연구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AR
뉴욕 - 급성흉통환자에게 정보기록서를 보여 주면 불안과 우울감이 줄어들어 정신건강이나 환자 본인의 전반적인 건강에 관한 인식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셰필드병원 제인 아놀드(Jane Arnold) 박사팀이 응급과에서 실시된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를 BMJ(2009; 338: b541)에 발표했다.말과 기록서 병용영국에서는 급성 흉통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는 연간 약 70만명에 이른다. 이러한 환자 중에는 흉통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환자는 진단 결과에 대한 불안으로 이후에도 흉통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그래서 의사와 환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보충하는 도구로서 환자 정보를 담은 정보기록서가 고안됐다. 아놀드 박사팀은 (1)심질환이
뉴욕 - 심부전(HF) 환자에서는 다른 심혈관질환(CVD) 환자에 비해 다변량 조정 후 골절 위험이 4배 높고 대퇴골경부골절 위험은 약 6배 높다고 알버타대학 션 반 다이펜(Sean van Diepen) 박사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대퇴골경부골절 위험 6배반 다이펜 박사팀은 CVD 환자 1만 6,294례(65세 이상)를 대상으로 주민대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이 중 HF환자는 2,041례(HF군), HF 이외의 CVD환자는 1만 4,253례(대조군, 급성심근경색 1,233례, 심장리듬장애 4,433례, 흉통 4,966례, 안정협심증 2,067례, 불안정협심증 1,554례)였다.CVD의 응급 치료 후 1년 동안 입원이 필요한 정형외과 영역의 골절 발생을 주요 결과로 하여 검토했다.
가짜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해온 업체들이 적발됐다.17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조사팀은 가짜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판매한 성인용품점 대표 김모 씨 등4개 업소 대표를 약사법위반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김씨는자신이 운영하는 성인용품점에서 지난해 10월부터올해 9월까지가짜 비아그라 519정, 시알리스 503정, 남성용 국소마취제 77개등 시가 7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또한 성인용품점 창업 문의자들에게수원 시내에 3곳을 개업하게 한 후, 가짜 비아그라 810정(시가 486만원 상당) 및 남성용 국소마취제 45개(시가 45만원 상당) 등 500여만원 상당의 불법의약품을조직적으로 유통시켰다.경인식약청은이번에 적발된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는 안전성이
프랑스 니스 - “심부전은 만성질환이지만 급성악화도 자주 일어나고 중증 합병증도 동반한다. 때문에 심부전 환자와 그 가족에 악화의 징후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치료받도록 해야 급성 사고의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다.”스위스 취리히대학 페렝크 폴라드(Ferenc Follath) 교수는 유럽심장병학회 심부전학회(ESC-HFA)의 Heart Failure 2009 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이러한 징후를 놓칠 경우 입원율과 사망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교수는 강조했다. 입원례 증상 호흡곤란 1위갑작스런 사고의 약 3분의 2는 심부전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약 3분의 1은 아직 확진이 안된 심부전환자에서 첫 번째 사고로서 발생한다.따라서 악화의 징후와 증상을 인식하는게 치
【시카고】 미니아폴리스심장연구재단 배리 마론(Barry J. Maron) 박사팀은 유전자 변이로 인한 심근증은 진행속도가 무척 빨라 조기 사망을 초래한다고 JAMA에 발표했다. 병태의 자연경과 불확실마론 박사팀에 의하면 리소좀 관련 막단백질2유전자(LAMP2)에 변이를 보인 젊은 환자에서는 중증 비대형 심근증(HCM)과 임상적으로 유사한 심근장애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병태의 자연 경과는 확실하지 않다. 박사팀은 LAMP2 변이로 진단됐을 당시 7∼17세였던 환자 7례(남자 6례)의 임상 경과를 평균 8.6년간 추적했다. 6례는 심잡음, 심전도(ECG)이상, 가족력 및 증상(흉통, 실신), 1례는 심방세동으로 내원했다가 HCM으로 진단됐다. 추적 결과, 7례는 각각 14∼24세(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