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PC 사용으로 많은 현대인들이 눈 피로감을 호소한다. 성인뿐 아니라 소아의 고도근시도 증가하고 있다. 근시는 망막 앞에 상이 맺히는 경우로 먼 곳이 잘 안보인다. 고도근시는 안경 도수가 -6.00 디옵터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안구가 급격히 자라는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으며 망막 주변이 변성되거나 녹내장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도근시자는 도수높은 안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눈이 작아 보일 수 있다. 고도근시자가 렌즈 또는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고도근시는 각막을 잘라내야 하는데다
인공지능(AI)으로 중이염 진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의공학연구소 권지훈 교수팀은 검이경 검사 사진으로 중이 질환을 진단하는 AI 알고리즘으로 95%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AI에 활용된 검사 사진은 총 6천 6백여장. 이를 통해 1차로 만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여부를 진단하고, 2차로 중이염 환자에서 흔한 진주종, 고막염, 진균증을 함께 진단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실제로 진단 정확도를 측정한 결과,
현대인의 허리통증 유병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낮에는 학교와 직장에서 앉아서 생활하고, 저녁에는 누워서 스마트폰과 TV를 보며 여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구식 식습관과 운동부족이 더해져 체중도 늘어 허리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아침 저녁 쌀쌀해지는 늦가을부터 관절이나 허리의 통증이 쉽게 발생한다. 허리 통증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즉각적인 대처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허리디스크는 시간이 지날 수록 위험해져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단순 허리통증이나 근육통으로 생각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현대인의 다빈도 질환 중 하나는 척추질환이다. 그 중에서 거북목 증후군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C형 커브를 유지해야 하는 경추가 앞으로 뻗어 나오면서 거북이 목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붙여졌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경추가 쉽게 변경되고, 질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거북목이 심해지면 버섯목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추 5~7번인 극돌기가 돌출되는 버섯목증후군은 경추에 무리를 가해 연부 조직의 과 섬유화로 지방 덩어리가 축적돼 발생한다.가장 큰 원인은 머리를 앞쪽으로 빼는 잘못된 자세다. 서울척척의원 강택현 원장
어린이 근시의 주요 발생 원인은 유전과 환경 요인이다.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근시를 가졌거나 스마트폰 등으로 소아의 고도 근시 발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성장기 자녀에게 적절한 시기에 근시를 치료하고 근시 진행을 늦추려는 경우도 늘고 있다.근시는 눈에 들어온 빛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이 맺치는 눈의 굴절상태를 말한다. 주로 6~12세의 성장기에 근시가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일시적인 시력 교정과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드림렌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림렌즈는 산소 투과성이 뛰어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시력교정
최근 장시간 개인용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사용량이 늘면서 근골격계 질환 발생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청소년의 척추후만증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척추는 옆에서 보면 S자 모양으로 목 부위인 경추와 가슴 부위의 흉추, 허리 부위인 요추로 이뤄져 있으며 상호 보완작용으로 유지된다. 척추후만증은 어떠한 이유로 흉추가 비정상적으로 뒤로 휘는(후만) 증상이다.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척추후만증은 잘못된 자세와 밀접하다. 등을 구부린 자세로 오랫동안 책을 보거나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발생 위험
목디스크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목통증 증상으로 목디스크병원, 한의원, 정형외과 등의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233만명 이상이다.목디스크 환자는 최근 5년 새(2010~2015년) 24.3%, 허리디스크 환자는 21.8% 늘었다. 목디스크가 허리디스크 환자수를 추월했으며, 목 통증환자는 20~30대는 물론 10대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젊은 세대의 목디스크 발생 원인은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게임, 컴퓨터다.부산더존한방병원(서면점) 한방 재활의학과전문의 김성문 원장에 따르면 스마
스마트폰이나 PC를 끼고사는 현대인. 낮에는 PC로 업무보고 퇴근 후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영화 등을 보는 등 하루종일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눈 건강에 취약하다. 시력 저하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증가하는 이유다. 더불어 안경 등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만큼 시력 개선을 위한 시력교정술 수요도 늘고 있다.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시력교정술 종류도 과거보다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안정성을 강화한 교정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클리어라식은 스마일라식과
현대인의 사용량이 많은 신체 부위 중 하나는 손과 손목이다. PC와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하면서 손목 부담이 늘어난 것이다.손목 질환은 추석 등 민족의 명절 이후에도 급증한다. 쉬는 시간에 비해 사용량이 많은 탓인데 대표적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집안일이 많은 주부나 운동선수, 요리사 등 주로 손과 손목의 사용량이 많은 직종에서 많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바닥에서 손가락으로 들어가는 수근관 속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하며,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기도 하는데 질환이 진행되면 통증과 저린 증상이
두통은 성인이라면 연중 한번 이상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두통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를, 후자는 뇌혈관질환이나 뇌종양, 감염성 질환, 약물 등으로 발생한다.두통이 발생하면 대부분 진통제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두통이 지속된다면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경추성 두통이란 일자목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 등 목뼈 변형으로 발생하는 두통을 말한다. 여의도신경외과의원 김동호
눈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피로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낮에는 PC로 업무를 보고, 퇴근 후에는 스마트폰이나 TV 등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장시간 PC나 스마트폰 사용은 시력이 떨어트릴 수 있다.시력 저하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률이 늘면서 시력교정술 관심도 높아졌다. 대중적인 시력교정술로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이 있다.수술법 마다 굴절이상 범위, 수술법, 주의점 등이 다르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드는 방법으로, 회복 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외부 충격에 약한 편이다. 라섹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상피를
목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노화, 질병 등으로 발생하지만 잘못된 자세가 주요 원인이다.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목 통증 환자는 늘고 있다. 화면을 보기 위해 오랫동안 목을 숙이거나 쭉 빼는 자세는 목에 부담을 주고 목뼈를 변형시킬 우려도 있다.서울준정형외과의원(대치) 신정엽 대표원장[사진]은 "우리의 목뼈는 C자 형태로 머리 무게를 지탱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한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목뼈가 변형돼 거북목, 일자목 등이 되면 압력을 제대로 분산시키지 못하고 근육이 경직될 수 있다"고 말한다. 동반 증상으로는 만
목디스크가 생기면 통증으로 목을 제대로 가눌 수 없게 된다. 심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현대인의 목디스크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스마트폰 및 독서 자세다. 경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나쁜 자세로 오래 압박을 받아 삐져나오면 목을 지나는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한다.뒷목이 뻣뻣하고 저린 증상과 함께 손과 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어지럼증, 편두통, 시야가 흐려질 수 있어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목(경추)의 형태는 C자 커브가 정상인데 목을 자주 앞으로 숙이거나 삐뚤어진 자세 등은 일자목으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7월 4일 메쥬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심전도 원격 플랫폼 하이카디를 비롯해 하이카디플러스와 라이브스튜디오를 독점 공급받아 전 병원에 판매와 마케팅을 진행한다. 하이카디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을 받았다.
수일개발의 당뇨병인슐린펌프 다나-아이(Dana-i)가 프랑스의 치료용 인공지능(AI) 개발사 다이아벨루프에 수출된다.회사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아벨루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글로벌 개발 및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매월 5천대 이상을 유럽과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슐린 펌프 소모품을 포함하면 연간 수출액은 3천억원에 이른다.유럽시장에는 자동 인슐린 공급장치인 DBLG1 AID(An open-source automate
고령시대에 근골격계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최근 5년새 31%, 어깨병변은 19%, 척추협착 등 척추질환은 16% 증가했다.스마트폰이나 PC 사용의 증가로 어깨질환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어깨질환 발생률은 관절 사용량에 비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골절된 것처럼 심한 어깨통증이 발생했다면 석회화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어깨 힘줄 부위에 칼슘 성분의 석회가 침착돼 발생하는 석회화건염은 어깨에 돌이 생겼다고 말하기도 한다.어깨는 팔을 돌릴
목 디스크 질환은 현대인에게 익숙한 병이다. 디지털 시대에 모니터로 업무를 보는 사람이 많은데다 출퇴근시에는 스마트폰으로 목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신체에서 가장 무거운 머리를 지지하는 경추(목)은 C자 곡선을 그려 하중을 견딘다. 하지만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빼거나 고개를 장시간 숙이면 경추가 일자목 형태로 바뀌어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어깨결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경추 뼈 사이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목디스크가 발생한다. 원래는 노화로 추간판 수분과 탄력이 줄어 추간판 벽에 균
GC셀(대표 박대우)의 홈페이지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GDWEB Design Awards)에서 제조 부문 위너프라이즈를 받았다. GC셀은 지난해 합병 후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정체성과 사업 방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첫페이지에서 기업의 주요 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디자인을 최적화했다고 덧붙였다.
최근들어 틱장애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신건강질환아수가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틱장애와 ADHD 환아 수는 각각 1만 9,282명과 7만 2,465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대비 30%, 20% 증가했다.질환 증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비대면 활동 증가를 꼽는다. 비대면 수업과 함께 실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어린이들의 사회화 기회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야외 활동의 제약으로 아동의 틱장애와 ADHD에 좋지않은 PC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스마트폰의 녹음기능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조성우 교수 연구팀은 표준수면다원검사 결과의 82% 정확도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스마트폰 녹취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미국의학협회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지(JAMA Otolaryngology 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일시적으로 호흡이 멎거나 기도가 좁아져 호흡할 수 없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극심한 피로감을 비롯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장기간 방치시 뇌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