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실내 난방 탓에 눈이 쉽게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 특히 실내 활동과 근거리 작업량이 많은 사무 직종자 중에는 월동 준비로 난방 보다 안구건조증 대책을 우선하는 경우도 있다.안구건조증이란 눈물량이 줄어들어 눈이 시리거나 뻑뻑한 증상을 나타내는 안 질환으로 정의할 수 있다. 대부분 건조한 환경이 원인이지만 눈깜빡임을 감소시키는 PC나 스마트폰 등 근거리 작업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발생한다. 눈곱량이 많아지고 충혈 증상도 보인다. 초기 증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는 체온 유지를 위해 열량을 더 소모한다. 겨울철에는 기초대사량이 다른 계절보다 10% 가량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살이 빠지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열량이 소모된 만큼 자연스레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더 많이 찾게 돼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다. 살시 식단 조절로 살이 빠졌어도 복부나 허벅지의 군살은 빠지지 않아 군살 고민은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건조해지는 만큼 피부 보습에도 신경써야 한다.시온뷰티의원(마천동) 박제용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피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 섭취 등의 영향으로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고등학생 P 양은 최근 부쩍 심해진 아토피 증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초기에는 습진처럼 조그맣게 올라왔던 아토피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눈 주변과 무릎 뒤까지 찾아왔다. 특히 무릎 뒤 아토피는 가려움증이 심해 수시로 긁은 탓에 진물이 마를 날이 없을 지경이다. 아토피는 팔꿈치나 무릎의 접히는 부위, 목, 얼굴, 복부, 등, 팔, 다리 주변 부위에 주로 발생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이 11월 12일 전주시 교동일대 마을의 노인과 한부모세대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연탄 3천여장과 등유 등 500만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자원을 지원했다. 지원된 연탄 중 800장은 유희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40여명이 직접 배달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늦가을에는 안면홍조와 여드름 붉은자국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흥분을 잘하거나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오해받기 쉽고 심지어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인다. 심하면 외모 컴플렉스로 대인기피, 우울을 경험하기도 한다. 안면홍조증이란 목과 얼굴의 피부가 수시로, 갑자기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말한다. 안면의 모세혈관이 확장된 후 수축하지 않아 발생한다. 기타 주요 증상으로는 몸의 열감이나 피부건조증 또는 가려움증이다.여드름 붉은 자국은 여드름 상처가 아문 다음 발생하며, 일종의 면역 재생반응이라고 한다
다이어트는 새해 목표나 여름철을 대비해 봄에 많이 시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사계절 꾸준히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최근 MZ세대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트렌드로 생각한다. 워라밸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요즘 등산객 중 젊은 층이 많아진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다이어트법은 다양하다. 증명되지 않은 각종 민간요법까지 더하면 수를 헤아릴 수 없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법을 찾는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건강해지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만큼 몸을 해치는 방법은 금물이다. 참조은한의
우리나라는 근시 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전 세계 시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근시 인구가 많은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동아시아 국가가 약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국내 대도시 청소년의 약 97%는 근시로 추정된다. 근시 환자가 많다보니 어린 시절부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적지 않다. 안경은 근시의 기본적 개선법이지만 운동이나 뜨거운 음식 먹을 때, 겨울철 김서림 등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여기에 레저 인구의 증가로 안경과 콘택트렌즈가 삶의 질에 미치는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B씨는 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달갑지 않다.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계절이 찾아오면 평소 앓고 있던 아토피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찾아오는 극심한 가려움증은 일상생활을 마비시킬 정도다. 다가오는 겨울철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지는 않을까 B 씨는 노심초사하며 지내고 있다. 아토피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고 건조한 계절에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전신에 발생하는 아토피는 대표적으로 극심한 가려움증과 열감, 진물, 발진 등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특히 심한 가려움에 환
다이어트 최적기는 겨울철이라는 말이 있다. 두터운 옷으로 가려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무관할 것같지만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체중감량 효과가 좋다고 한다.다이어트 목적으로 대부분 미용을 생각한다. 외모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이상적인 체형을 만들기 위해서다. 자기 만족도를 높여 자신감을 얻는 효과가 있는 만큼 긍정적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한 계획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늘체한의원(안산) 김미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체중조절이 지나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건강하게 감량해야 한다.극단적인 계획은 절대 금물이다
‘봄볕에는 며느리 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보낸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가을 햇볕이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자외선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오히려 더운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철 피부가 자외선의 영향을 더 받을 수 있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면서 크고 작은 얼룩으로 나타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란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피부의 색소침착에도 유형이 있다. 미앤미의원(강남점) 이환석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표피형, 진피형, 혼합형으로 나뉘며, 색소질환의 유형도 기미, 잡티를 비롯해 주근깨, 오타모반(밀크커
지난 3주간의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백경란 질병관리청장(감염내과 전문의)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부터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7월 첫째 둘째주에는 1.5를 넘었던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주(7월 31일~8월 3일)부터 감소해 현재 1.13까지 낮아졌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라야 환자 증가세가 꺾이고 감소세에 들어가게 된다.8월말 예측됐던 최대 하루 확진자수도 25만명에서 20만명 이내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계속 감소되는 게 아니라 정체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두피가 달아오르고 땀이 나기 쉽다. 모발 건강에 좋지 않는 환경인만큼 모발이식은 여름철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두피관리 등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여름철 모발이식은 생착률과 회복 면에서 겨울철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여름에는 체온 상승으로 신진대사가 활성돼 모발 채취 및 이식 부위 회복이 빨라 생착률 향상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여름철 모발이식 후 주의사항은 자외선 차단이다. 여름철이 아니라도 직사광선과 자외선은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여성의 Y존 건강은 나빠질 수 있다. 외음부 가려움증, 질염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좋아졌다가 여름만 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기분 나쁜 냄새와 함께 분비물이 증가하는 질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음부 가려움증 역시 반복적으로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외음부를 계속 긁우면 상처는 물론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색깔이 회색 빛으로 변하기도 한다.질염이 반복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체 구조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전문
왕성하게 성장하는 청소년기에는 생활습관이나 유전 등 다양한 이유로 시력이 저하되면 일상 생활이 크게 불편해진다.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면 옆으로 누울 때 안경이 밀려 올라가거나 겨울철 김 서림, 렌즈 위생 문제 등 귀찮은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불편함 개선하고 선명한 시야를 얻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표적 시력교정술로는 라식, 라섹이 있지만 최근에는 이들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라식과 스마일라식의 차이점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에
초여름 날씨에 해당하는 낮 기온이 지속되면서 시원한 반소매 차림도 많아졌다. 이제는 더위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다. 기온 상승은 피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한다. 특히 신체 온도가 높은 사람은 기온 상승으로 더욱 힘들어진다. 신체 열과 관련한 피부질환으로는 지루성두피염을 들 수 있다.비교적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얼굴의 T존이나 두피에 주로 나타나는데, 두피 발생 지루성피부염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늘마음한의원(대구점) 황문제 원장[사진]은 "지루성피부염으로 탈모가 일어
겨울철 실내생활과 왕성한 식욕으로 불어난 몸무게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운동을 멀리했거나 평소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경우라면 고민이 더욱 심각해지기 마련이다.체중이 늘면 몸매의 변화는 물론이고 비만 등 각종 성인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체중 유지를 위한 운동과 식단조절이 필요하다. 운동이 직업인 선수 역시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무조건 금식하는 다이어트는 영양부족에다 기초대사량 저하 및 근육손실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생리불순이나 골다공증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요요현상
봄만되면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겨우내 쉬었던 스포츠나 레저, 등산 등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충분한 준비운동없이 무릎 사용량을 늘리면 겨울철 굳었던 무릎 주변 근육과 뼈, 인대 등에 부담을 줘 관절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관절통 가운데 가장 성가신 질환이 무릎 퇴행성관절염이다. 무릎 관절은 다른 부위보다 사용량이 많아 더 빨리 노화되고 퇴행성 질환에도 노출되기 쉽다.특히 온돌 생활하는 한국인은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경우가 많아 무릎 부담은 더 크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해주는 연골
완연한 봄날씨를 맞아 등산이나 조깅 등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하지만 고령자의 경우 환절기 무리한 운동으로 겨울철 굳어있던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겨 관절염에 노출될 수 있다. 관절염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많다. 중년여성은 폐경기 이후 호르몬 감소로 인해 근력 감소 및 뼈와 연골이 급격히 약해져 관절염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간헐적으로 찌릿하거나 시큰거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 무릎이 붓기도 하고,
코로나19 시국이지만 화창한 날씨와 함께 기온이 높아지면서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한 신체활동은 금물이다. 겨울철 경직됐던 근육·인대와 관절이 갑작스런 운동으로 부상을 입을 수 있어서다. 특히 회전근개 파열 등의 어깨질환이 자주 발생한다.어깨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전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회전근개 파열의 원인은 갑작스러운 외부충격, 과도한 어깨 사용,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 등이다.대표 증상은 어깨의 삼각근 주변부, 즉 어깨의 앞쪽과 옆
낮에는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움츠려들었던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발톱에 잠복해 있던 무좀균도 활성돼 발톱 무좀 발생률이 높아진다.발톱 무좀이란 피부 사상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인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곰팡이 질환이다. 주로 양말과 신발을 착용으로 공기순환과 땀 흡수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주요 증상은 발톱이 변색되고 갈라지고, 두꺼워지며 부스러진다. 발톱 무좀이 심하면 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 기타 신체부위는 물론 타인에게도 전파될 위험성이 높아 올바른 치료법과 꾸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