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약이라도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경우에는 제대로된 약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일 임상적 유용성이 개선된 국내 개발 신약은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 협의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6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이달 2일부터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한 국내 개발신약은 약가를 대체약제의 최고가까지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기준을 적용한다.지금까지 일반적인 신약 가격은 기존 약제와 임상적 유용성이 비슷할 경우 대체약제(허가와 급여기준에서 사용범위가 동등한 약제)의 가중평균가 수준에서 산정해 왔다.새로 약가를 적용받을 수 있는 대상은 대체약제와 임상적 유용성이 유사하고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거나 이에 준하는 경우, 혁신형제약기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내달 1일 1차 치료제로 출시된다.지난해 10월 2차에서 1차로 급여기준 변경을 시도한 일양은 현재 2차 치료제 보다 약 10배 이상 넓은 시장에 대한 마케팅에 돌입했다.현재 1천억 규모의 국내 백혈병 시장을 다국적제약사 3곳이 대부분 차지한 가운데 슈펙트의 향후 시장 점유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슈펙트는 1차 치료제 보험 가격이 하루 5만 3천 334원으로 글로벌 2세대 약물에 비해 20% 이상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일양에 따르면 슈펙트는 같은 2세대 표적항암제인 스프라이셀이나 타시그나보다 연간 환자 투약비용이 현저히 낮다.따라서 국내 연간 발생 신규 환자 약 300명에게 슈펙트를 처방할 경우 약
▶ 전보(실장)△ 경영지원실장 박상두 △ 인재경영실장 박인범 △ 포괄수가실장 이충섭 △ DUR관리실장 이병민 △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장 기호균 △ 심사운영실장 인병로 △ 심사1실장 박명숙 △ 의료급여실장 유현자 △ 평가2실장 윤순희 △ 연구조정실장 안학준 △ 서울지원장 강경수 △ 대구지원장 김종철 △ 창원지원장 유명숙 △ 인재경영실(경찰대학 교육) 김충의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강지선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김선동 △ 인재경영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고선혜 △ 인재경영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최명례 △ 광주지원장 배선희 △ 경영지원실(의료기관평가인증원 파견) 이경자 △ 경영지원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파견) 이병일▶ 전보(부장)△ 임원실 비서실장 이영현 △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부장
혈당관리를 위한 소모품 지원 대상자 범위가 인슐린 투여 당뇨병환자까지 확대된다. 지원금액도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이달 15일부터 혈당측정 검사지를 비롯해 채혈침과 인슐린주사기, 펜인슐린바늘까지로 급여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표1].지원금액은 기존 1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1,2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된다.의사 진단 후 대상자는 요양기관에 환자등록을 요청하거나 직접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해야 하고, 처방전을 발급받아 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편 장애인 보장구 지원품목 및 기준금액도 인상되고 급여기준도 확대된다[표2]. 아울러 현실 가격과 차이가 나는 보청기와 맞춤형 교정신발, 의안의 기준금액이 인상됐다. 짧은 다리 보조기와 발목관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건의약단체와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복지부 정진엽 장관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6개 보건의약단체는 19일 오전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의약단체는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각 단체별로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방안,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 개선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정부와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의협은 노인외래본인부담금정책제도 개선 문제,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행정처분 감면, 물리치료 급여기준 개선 문제 등 의료현장에서 회원들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내용에 대해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는 '심장통합 진료'가 의무화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자율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27일 "10월 1일부터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함께 진료에 참여하는 '심장통합진료'를 도입하고, 관련 수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자율로 결정한데 대해 "통합진료를 의무화할 경우 진료 현장에서 갈등 소지가 크고, 협진 지연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그러나 복지부는 "통합진료의 필요성 여부를 관찰해 필요시 추후 의무화 도입 등 보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아울러 스텐트 남용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문제가 있는 의료기관의 기관별 심사를 강화하는 등의 적정 시술을 위한 대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거담제 ‘엘도스(성분: 에르도스테인)’의 급여기준이 내달 1일부터1차 약제로 확대된다.엘도스는 점액조절 효과가 뛰어나며, 호흡기 점막에 박테리아가 부착하는 것을 억제하는 거담제다. 감기, 급성 기관지염, 급성 인두염, 급성 편도염 등의 급‧만성 호흡기 질환의 점액용해 및 거담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유발인자를 감소시켜 기관지 항염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평가위원회(위원장 이종철)가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심평원이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개편 내용에 따르면 전문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세부 전문분야의 전문가를 상근위원으로 신규 임용했다.아울러 850명의 비상근 위원을 전문분야별 분과위원회에 재배치하고,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분과위원장으로 영입했다.심평원은 "임상 현장의 전문가(겸임 상근위원, 비상근위원)를 적극 영입해 의료비 심사 및 급여기준 개발업무 등에 최신 의학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고 의료계와의 소통증진에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분과위원회는 '소화기내시경' 및 '치료방사선과'를 신설하고 통합운영 중이던 내과6(내분비·류마티스내과) 분과위원회를 '내분비내과'와 '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암환자에게 처방 및 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 기준 등을 전면 개정했다.이번에 개정된 사항은 총 443개로 일러두기 및 일반원칙 17항목, 1군 항암제 단독 또는 병용요법 67항목, 2군 항암제 단독 또는 병용요법 206항목, 주사항 등 153항목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알기 쉽고 통일된 용어로 재정비 ▲암종별 요법 하단에 별도 명시한 ‘주’ 사항을 해당요법 투여대상에 함께 표기 ▲단계별 투여요법으로 보기 쉽게 정리하는 등 사용자가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심장스텐트 개수 제한을 없애는 등의 스텐트 고시가 예정대로 내달부터 시행된다. 다만 국민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부 기준은 유예 및 예외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12월부터 심장스텐트의 개수에제한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25일 밝혔다.아울러 심장통합진료의 경우 급여기준이 정착될 때까지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두기로 했다.이에 따라 흉부외과가 없어 원내 심장통합진료가 전혀 불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6개월간 시행을 유예한다.또한 수가산정방법 및 청구방법, 영상 매체 등 진료기록 공유 방법 등 세부 실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흉부외과가 있고 관상동맥우회술(CABG)이 가능한 병원에서는 예정대로 심장통합진료를 실시한다.하지만 이 경우에도 부득이하게 통합진료가 어려워 스텐트를 바로 시술하
다음달 개시되는 관상동맥 스텐트 급여기준 고시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관련 학회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심평원은 18일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시 스텐트 인정기준에 대한 그간의 보도내용 및 관련 학회의 지적에 대해 설명했다[관련자료 첨부].'위급한 환자를 두고 흉부외과와 협진하라는 것은 환자를 죽이는 행위'라는 심장학회의 주장에 대해 심평원은 "응급환자는 흉부외과와 협진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개흉수술이 권고되는 관상동맥환자 중 응급상황이 아닌 환자는 흉부외과와 협진을 통해 환자의 치료 예후에 가장 좋은 치료법을 협의하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내과와 외과 협진 대상 중증질환자가 전체 스텐트 시술 환자(약 5만명)의 50%에 이르는 만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과도하게 진료를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를위해 의약계 단체, 환자단체,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기준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대대적으로 접수한다.의약계 단체,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급여기준 개선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현행 급여기준의 문제점과 그 개선 방안을 함께 도출하기로 했다.개선 건의는 온라인ㆍ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심평원 홈페이지 내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 시스템’에서 가능하고 오프라인 접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내달 26일까지 받는다.
항암제 급여기준 용어가 크게 바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암환자에게 처방· 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전체 개정안을 제시했다.이번 개정안은 항암제 급여기준을 사용자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대한암학회 등 관련학회의 추천 전문가로 자문회의체를 구성해 용어 정비사항을 점검했으며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이번 개정안의 큰 특징은 ▲알기 쉽고 통일된 용어로 재정비 ▲암종별 요법 하단에 명시한 ‘주’ 사항을 해당요법 투여대상에 표기 ▲단계별 투여요법으로 보기 쉽게 정리한 점이다.예컨대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은 광범위 큰 B세포림프종으로, 항암화학요법은 항암요법에 사용되는 약제(항암요법)로 쉬운 용어로 바뀐다.이번 개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스텐트 시술 전 심장통합진료를 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의 급여기준 개정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학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장스텐트 급여 갯수 제한 폐지는 환자들에게 질병 치료의 보장성 강화가 현저히 약화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심장스텐트 급여 개수 폐지와 함께 시술 전 심장통합진료를 실시해야 한다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고시한 바 있다.학회가 문제 삼는 것은 심장통합진료를 권고가 아닌 강제로 한 점이다. "복지부는 최적의 환자 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중증도 질환의 경우 심장통합진료를 통해 치료 방침을 정하도록 했다고 밝혔지만 심장통합진료가 왜 최적의 환자 진료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는게
평생 3개까지만 적용되던 심장스텐트의 보험급여가 전면 폐지된다.보건복지부는 3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12월부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개수에 제한없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스텐트의 적정 사용과 최적의 환자 진료를 위해 중증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해 치료방침을 결정하도록 했다.이번 개수제한 폐지로 4번째 스텐트의 환자 본인 부담금은 기존 190만원에서 10만으로 크게 줄어든다.복지부는 또 암세포를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급여 대상을 확대했다.모든 고형압과 형질세포종이 포함됨에 따라 비뇨기계암(신장암, 전립선암, 방광암, 고환암 등)과 자궁내막암에도 보험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오는 12
지난 14일 추무진 의협 회장과 문형표 복지부장관의 면담에 이어 오는 16일 이행추진단 회의가 예정돼 있어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의협은 물리치료 급여 산정 제한 완화와 상급종합병원 경증 축소 방안 등 9개 아젠다 중심의 논의를 복지부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14일 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의협과 복지부는 16일 오후 회동을 갖고 제2차 의정합의 아젠다 중 시급한 항목을 우선적으로 논의키로 결정했다.앞서 의협은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정 합의 결과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 추진을 위해 이행추진단을 새롭게 구성한 바 있다.이번 이행추진단 회동은 의협 보궐선거 등의 이유로 중단됐던 의-정 회의 재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의협 관계자는 "39개 의정합의 아젠다 중에서
'문서 협상'의 위력? 의정 협의에 따른 결과물 도출 시한을 문서로 명시해 정부를 압박한 의협이 다시 한번 문서화 작업에 공을 들인다.의협은 의정 협의를 이끌어 나갈 실무 협의팀을 구성하고 책 한권 분량의 협상 가이드라인까지 마련하고 있어 다시 한번 '문서화 협상'의 위력이 발휘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협이 내달 원격진료 시범사업 실시와 각종 의정 협의체 신설을 통해 의정 협의안 결과물 도출의 시험대에 선다.24일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파업이 유보된 만큼 이제는 의-정 협상에 따른 실질적인 결과물 도출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면서 "원격진료 시범사업 등 실무 협의팀 구성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의협은 4월부터 원격진료 시범사업뿐 아니라 보건의료발전협의회 및 의정협의체를 신설,
제2차 의정 협의안의 수용 여부를 가리는 투표 마감까지 남은 시한은 하루. 의료계 총파업의 분수령이 될 회원들의 민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료계는 파업 찬성 결과든, 협의안 수용 결과든간에 이미 투쟁 동력이 상당 부분 훼손돼 있고 원격진료 시범사업의 절차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의협이 가시밭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투표 결과에 따라 진퇴양난의 상황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을 짚어봤다.파업 찬성, "투쟁 동력 훼손된 상황"지난 달 진행한 회원 투표에서는 77%의 총 파업 찬성률이 나왔다. 반면 이번 투표에서는 파업 찬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를 그대로 진행하기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먼저 노환규 의협 회장이 파업 철회 쪽으로 선회하는 듯한 언행들이 투쟁 동
중도보수와 민주주의적 의사결정을 표방하는 의사단체 '대한평의사회'가 발족했다.평의사회는 28일 발족성명서를 발표하고 "인기에 영합하는 좌편향 의식에서 벗어나고 1인 독재 체제가 아닌 민주주의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의사단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평의사회는 "현재의 의료계와 정부의 극립한 대립관계의 해결책은 상호 신뢰회복"이라며 정부 측이 앞장설 것을요구했다.아울러 "의료환경이 아무리 황폐화됐다고 해도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대한의사협회가 편향된 진보단체에 편승해 인기에 영합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며 이상주의적 포퓰리즘을 경계했다.의협의 비급여 비양심 주장에 대해서도 "비급여는 급여기준이 아닌 최적의 진료를 원하는 이상과 비용 대비 효과에 근거한 급여기준"인 만큼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발
요양급여기준을 위반했지만 의학적 타당성을 부정할 수 없는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를 둘러싼 건강보험공단과 병원계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대법원은 공단이 전체 원외처방약제비 중 80%를 환수하는 게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대법원은 27일 원외처방약제비 사건 6건 중 4건을 기각하고, 2건을 파기환송했다.지난해 3월 대법원은 서울대병원 원외처방약제비 사건과 관련, 의료기관이 요양급여기준을 위반한 원외처방전을 발급해 공단에 손해를 끼쳤다고 하더라도 제반 사정을 감안하지 않은 채 전액 환수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서울고법에서 다시 심리하라고 파기환송한 바 있다.서울대병원이 요양급여기준을 벗어난 약제를 처방했다 하더라도 최선의 진료의무를 다하기 위해 의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