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 독감백신의 배양법에 따라 안전성과 오염 위험에 차이가 있다."GSK 백신사업부 의학 및 공중보건 디렉터 필립 부시(Philippe Buchy, 사진) 박사는 21일 자사의 4가 독감백신인 플루아릭스테트라 적용 대상범위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유정란 배양법과 세포배양법을 비교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유정란배양법이 좋고 세포배양법이 나쁘다고 말하는게 아니다"라면서 "한쪽의 배양법으로만 백신을 만들게 되면 백신 수급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유럽에서 발매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의 경우 시장에서 철수된 사례가
생후 6~59개월 어린이 독감백신 접종률이 7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생후 6∼59개월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사업' 결과, 총 214만명 가운데 167만명(78.0%)이 접종했다고 10일 밝혔다.질본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접종률은 각각 50%와 40% 미만으로 우리나라 독감백신 접종률이 높다.연령별 접종률은 생후 6~12개월을 제외하면 어릴수록 높게 나타났다[표].접종기관은 약 99%%가 보건소가 아닌 민간의료기관으로 이는 노인(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어린이에 투여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 청소년, 성인, 고령자 등 전 연령층에 접종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은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했다.기존 독감백신이 연령대 별로 투여량이 다른 반며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모든 연령대에 1회 0.5mL를 동일하게 접종하도록 허가받아 의료진에 편의성도 제공한다.
류마티스관절염환자가 독감백신을 접종 한 후 면역억제제 투여를 일정기간 중단하면 백신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균, 이은봉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환자에 4가 독감백신인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GC녹십자)를 접종한 후 면역억제제(메토트렉세이트) 투여를 2주간 중단했을 경우 백신 효과를 관찰해 류마티스질병연보(ARD,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그 결과, 면역억제제 투여를 중단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백신 효과가 15~2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의 백신 생산 기술이 사노피 파스퇴르에 라이센스된다.SK는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 기술을 사노피 파스퇴르의 차세대 독감백신에 적용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SK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최대 1억5,500만 달러(한화 약 1,691억원)로 국내 백신기술 수출로는 사상 최대 액수다. 1,500만달러는 기술수출 계약 체결과 동시에, 2천만달러는 기술 이전 완료 후에 받게 된다. 또한 추가적인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1억 2억달러를 받고, 매출액 대비 일정 비율의 로열티도 추가로 받는 조건이다
비만한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에돌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대 멜린다 베크 박사팀은 2013~2014년 독감 시즌에 독감백신 접종 성인 1,022명을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 등 3개군으로 나눠 백신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독감백신 접종 후 독감 확진을 받거나 증상이 나타난 비율은 비만자(9.8%)가 정상 체중자(5.1%)의 약 2배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에 대해 비만자에서는 독감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됐어도 면역세포의 기능이 손상돼 독감에 잘 걸린다고 분석했다.전문가에 따르면 내장에 지방이 쌓이면 염증이 유발돼 각종 독소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이때 독소 배출 기능이 약해져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비만세포는 면역세포
녹십자가 노인용 4가 독감백신 개발에 들어간다.녹십자는 고용량 4가 독감백신 ‘GC3114’의 제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항원 함량이 일반 백신보다 높은 고용량 백신은 면역반응이 낮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필요하다.실제로 일반 독감백신의 면역반응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70~90%인 반면 65세 이상 고령층은 17~53%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이 독감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고령층은 전용 독감백신을 접종하라고 권장하는 이유다.미국CDC(질병관리예방센터) 연구논문에 따르면 고용량은 일반 독감백신에 비해 고령층 독감 예방효과가 더 크다. 미국의 경우 2009년부터 고용량 3가 독감백신을 65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하고 있다. 고용
SK케미칼이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신약대상’에서 신약개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약대상은 한해 동안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우수 제약기업과 의료기기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하고 차세대 혈우병치료제를 개발해 국내 바이오 신약 최초로 미국·유럽에 진출 시키는 등 바이오 영역에서의 우수한 R&D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존 3가 박씨그리프에 B형 바이러스 1종 추가비열등성·우월한 면역원성 입증, 안전성은 동등사노피파스퇴르가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9월초 국내 출시한다.기존 3가 박씨그리프주에 B형 바이러스 주 1종을 추가한 이 제품은 A형 및 B형 바이러스주 각각 2종이 유발하는 독감을 예방한다. 접종 대상은 3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 접종가능하며 6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4천여명 이상이 참여한 4건의 대규모 글로벌임상에서 만 36개월 이상 연령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기존 3가 백신에 비해 면역원성에서 비열등성을 보였으며, 추가된 B형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우월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안전성은 기존 박씨그리프와 같았다.
독감백신 무료접종 대상 범위가 기존 6~12개월에서 6~59개월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독감백신 무료접종 범위를 넓힌 무료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상 범위 확대에 따라 182만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접종계획에 따르면 생후 6~59개월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 대상자는 다음달 9월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26일부터 실시한다. 그리고 이들 대상자 가운데 미접종자 및 생후 6개월 도래 2회 접종 대상자는 내년 4월에 접종한다[표].한편 만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내달부터, 65세 이상은 10월부터 접종한다. 다만 65~74세 노인이라도 의료취약지역주민, 장애인, 당일진료환자 등은 편의를 위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기존 허가받은 독감백신이라도 시판 전에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제도가 도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4일 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독감백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11일 까지 품질확인신 신청된 독감백신은 국내제조업체 1,600만명, 수입업체 400만명 등 총 2천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국내제조품의 경우 3가 백신(A형 2종, B형 1종)은 900만명, 4가(A형 2종, B형 2종)는 700만명 분량이다. 수입품은 각각 100만명과 300만명 분량이다. 매년 독감백신 소요량은 1,700만∼1,800만명 분량으로, 과거 독감백신 접종 경험이 없는 어린이(6개월∼9세 미만)는
녹십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3.6% 증가한 34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8.8% 늘어난 3,302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9.2% 증가한 269억원이다.혈액제제와 백신사업 국내 매출은 각각 12.1%, 37.8% 증가해 영업이익 증가의 공신이 됐다. 여기에 독감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수출 증가율도 9%로 실적 신장을 이끌었으며, 판매관리비 비중과 규모 모두 감소해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녹십자 관계자는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하반기에도 국내 사업 호조세가 이어지고, 수두백신의 중남미 수출분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해 향후 영업이익의 증가를 예상했다.한편 1분기와 2분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VaxigripTetra)’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이 백신은2종의 A형 바이러스 주(A/H1N1, A/H3N2)와 2종의 B형 바이러스 주(B형 빅토리아, B형 야마가타)가 유발하는 인플루엔자의 예방백신으로, 만 3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 모두에서 접종 가능하다.기존의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이 2종의 A형 바이러스 주(strain)와 1종의 B형 바이러스 주(strain)를 포함하고 있었다면, 박씨그리프테트라는 B형 바이러스 주 1종을 추가하여 총 네 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strain)에 의한 감염을 폭 넓게 예방한다.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Regis Launay) 대표는 “박
비만한 성인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아도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대 멜린다 버크(Melynda A Beck) 교수는 2013~2015년 독감시즌에 백신접종을 한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효과에 대한 전향적 관찰연구 결과를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했다.대상자를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분류해 독감백신을 접종한결과, 독감증상 반응률은 비만군이 9.8%로 정상체중군의 5.1%에 비해 약 2배 높았다.하지만 혈액샘플 분석결과 혈청전환율이나 방어율은 모든 체중군에서 비슷했다. 독감에걸린 사람이나 안걸린 사람이나 차이가 없었다.버크 교수는 "모든 체중군에서 혈청학적
녹십자가 역대 최대규모인 410억원의 독감백신 수주액을 기록했다. 독감백신을 수출한지 6년만이다.녹십자는 20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7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3700만달러(한화 41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독감백신의 누적 해외수주액은 2억달러를 넘었다.녹십자는 이번 수주에 대한 의미로서 우리나라와 독감 유행시기가 다른 남반구 지역으로의 수출을 통해 독감백신의 특징인 '계절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점을 강조했다.아울러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시장에서 2014년부터 독감백신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다국적 제약사가 장악하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의 세계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가 2016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이 브랜드는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 국내 대표 브랜드들을 분야 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 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평가모델인 KBHI를 통해 평가된다.스카이셀플루 4가는 혁신성과 신뢰도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에 이어 백신 부문 1위를 차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K케미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2016 K-헬스 리더스 포럼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상인 ‘오송신약대상’을 받았다.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 날 시상식에서 SK케미칼은 독감백신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SK케미칼 한병로 대표이사는 “백신에 대한 SK케미칼의 지난 10년 투자가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활약하는 백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출시하고 전국 병∙의원에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스카이셀플루4가는 SK케미칼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다.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스카이셀플루4가는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4가 독감 백신은 기존 3가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돼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주)녹십자(대표 허은철)이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보다 13% 늘어난 3천 35억원으로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5% 줄어든 240억원, 당기순이익은 169억원을 기록했다.녹십자는 국내 전 사업부문에서 호조세가 지속돼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늘어났다. 혈액제제와 백신 사업 국내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각각 8.9%, 26.1% 증가한 덕분이다.해외 매출은 독감백신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 늘어나 지속적으로 높아졌지만, 수두백신, 면역글로불린 등의 수출은 일시적으로 부진했다.회사측은 단기 수익성 악화는 연구개발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2% 증가한데다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녹십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12일판교 본사에서 JW신약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에 대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올 가을부터 SK케미칼은 기존 병의원에서,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클리닉 의원가에서 스카이셀플루4가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또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항생제나 보존제가 사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스카이셀플루 4가는 올 가을부터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