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경추유합술 이후 연하(삼킴)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좁아진 식도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와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는 유합술 이후 연하곤란 증상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비디오 연하조영촬영으로 두개-경추간의 각도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구강과 식도 사이가 좁아져 연하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NEJM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또 두개와 경추간의 각도를 조절한 결과 완치 소견을 보인다는 사실도 제시했다.이번 논문은 원인 불명의 연하곤란의 새로운 기전을 제시하고, 두개-경추 유합술에서 두개-경추 간의 각도 및 술기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이다.임 교수는 "연하곤란 원인에 대한 기존 국내 연구 대부분은 뇌졸중과 같은 신경계 장애나 두경부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종류가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됐다.서울대병원은 지난해 9월 25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의 사망의 종류를 병사에서 외인사로 14일 수정했다고 밝혔다.수정은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신경외과 전공의가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위원장 김연수 진료부원장)의 수정권고를 받아들여 이루어졌다.기존의 직접 사망원인은 심폐정지였으며, 이는 급성신부전에 의한 것이었다. 급성신부전은 급성경막하 출혈이 원인이었다.하지만수정에 따라직접 사망원인은 급성신부전이며, 이는 패혈증에 의한 것이었고 패혈증은 외상성경막하 출혈이다.병원은 이번 사망진단 수정에 대해 담당과인 신경외과에 소명을 요구했으며 신경외과는 대한의사협회 지침에 따르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번 수
한국인에서 뇌동맥류의 위험인자는 나이와 여성, 고혈압이며, 뇌동맥류 파열로 인하 지주막하출혈 발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료 1백만명 분의 정보를 9년간 추적관찰해 분석한 결과를 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에 발표했다.뇌혈관 질환의 일종인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돌출되거나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며 어느순간 갑자기 파열되면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한다. 지주막이란 뇌를 감싸는 경막과 연막 사이의 공간을 말한다.분석 결과, 대상자 가운데 1,960명이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했으며, 2,386명이 미파열성 뇌동맥류로 진단됐다. 즉 인구 1만 명 당 1년에 지주막하 출혈은 2
평균 생존기간 1년이 안되는 악성소아뇌종양인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에 알코올의존증 치료제 '다이설피람'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방사선요법이 뇌가 발달하는 소아환자에 고선량을 하기 어려운 만큼 이를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승기·최승아, 성균관대 주경민·이영은 교수팀은 다이설피람 단독요법과 방사선단독요법, 그리고 다이설피람+방사선 병행요법 효과 차이를 분석해 Neuro-Oncology에 발표했다.다이설피람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알코올 의존증 치료제로, 연구팀은 2015년 동물실험으로 다이설피람이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연구팀이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이 나타난 실험용 쥐를 치료법
기존 일자목 수술 후 흉터부담을 덜어주는 수술법이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교수팀이 목 뒤를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후방접근경추내시경수술'이 목뼈 전체에 주는 영향이 적고, 수술 후유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Pain Physician에 발표했다.기존 일자목 수술은 목 앞부분을 절개해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를 제거하고 그 공간을 인공관절로 채우거나 상하 뼈를 고정하는 방법이었다. 목에 흉터가 남는데다 주변 정상조직에 손상을 주는 단점도 지적됐다.반면 후방접근경추내시경수술은 목 뒤 8~9mm만을 절개한 후 내시경을 통해 튀어나온 디스크 조각을 제거하면 끝난다.연구팀에 따르면 수술 다음날 퇴원할 수 있으며, 1주일 이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절개 부위
줄기세포와 지지체를 결합 이식해 척수손상을 치료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신경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척수손상 환자는 대부분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는 척수손상 환자에서 골수줄기세포를 PLGA(polylactic-co-glycolic acid)란 지지체(scaffold)와 함께 이식하면 줄기세포의 생존율과 재생 기능을 높일 수 있다고 PNA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척수손상 쥐모델을 대상으로 줄기세포 단독사용군과 지지체 단독사용군, 줄기세포와 지지체 결합사용군을 비교한 결과,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지지체를 함께 이식하는 경우에 줄기세포 생존율이 높아져 신경이 회복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마취방법이 기계적 혈전제거술의 결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가운데 급성뇌경색 환자에서는 전신마취가 의식하진정(conscious sedation) 보다 사망위험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연구팀은 뉴욕주 의료관리데이터를 이용해 2009~2013년 급성뇌경색으로 기계적 혈전제거를 받은 1,174명을 대상으로 조작변수(병원의 전신마취 시행률)을 이용해 마취법과 사망 및 입원일수의 관련성을 검토해 Stroke에 발표했다.대상자 가운데 전신마취는 441명(37.6%), 의식하진정은 733명(62.4%)이었다. 분석 결과, 의시하진정군에 비해 전신마취군은 사망률이 6.4% 높고, 입원일수가 8.4일 길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팀이 ‘재충전식 뇌심부자극술’을 성공했다.뇌심부자극술은 뇌에 전극을 삽입하고 전기 자극을 줘 비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뇌신경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수술로서 현재 환자는 수술 뒤 일주일 만에 놀라운 호전 상태를 보여 지난 18일 퇴원한 상태다.병원은 최근 파킨슨병으로 보행 장애를 겪는 러시아환자에 ‘재충전식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해 성공한 바 있다.병원이사용한 재충전식 뇌심부자극기는 배터리 수명이 10년 이상 지속되는 만큼배터리 교체를 위한 잦은수술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정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국내 최초로 시행한 재충전식 뇌심부자극술은 오랫동안 뇌심부자극기를 몸에 지니고 살아가야 할 젊은 환자들의 병원 의존성을 크게 낮추는 장점이 있다
줄기세포의 생존율이 떨어지는 단점을 극복한 '스마트줄기세포' 치료제의 전임상시험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시작됐다.병원은 9일 신경외과 전상용 교수팀이 기존 줄기세포치료제의 세포 재생능력에 추가로 손상된 척수신경 재생을 돕는 Wnt3a 단백질이 분비되는 만성척수손상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임상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Wnt3a 단백질은 신경계 성장을 유도하는 특이 단백질로, 전 교수팀에 의해 손상된 척수신경 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연구팀은 손상된 척수신경 재생을 돕는 Wnt3a 단백질의 유전자를 제대혈 줄기세포에 바이러스를 이용해 도입시켜 Wnt3a 단백질을 분비하는 제대혈 중간엽줄기세포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시험은 울산의대 생화
터지면 지주막하출혈로 이어지는 뇌동맥류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은 백혈구 일종인 마크로파지의 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이 염증 유발 물질을 활성시켜 동맥류를 만든다고 Science Signaling에 발표했다.혈류가 증가해 혈관 안쪽 벽을 자극하면 마크로파지가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만큼 이 염증물질을 억제하는 약물로 뇌동맥류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뇌동맥류는 뇌혈관의 안쪽의 탄력층과 중막이 손상되고 결손되면서 혈관벽이 부풀어 올라 혈관내 공간이 생기는 질환이다.파열을 막으려면 머리를 열고 동맥류 부위를 클립으로 묶는 뇌동맥류 결찰술이나 코일을 삽입해 막는 코일색전술이 있다.동맥가지나 근처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혈역학적
한쪽 얼굴의 근육이 반복해서 떨리는 안면경련. 50대 여성에 주로 나타나는데 수술로 완치할 수 있지만 척추동맥이나 기저동맥이 원인인 경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에도 부작용이 뒤따른다. 이러한 난치성 안면경련환자에 효과적인 수술법이 나왔다.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가 안면신경과 증상 유발 원인인 혈관을 분리해 주는 '글루드 테플론 슬링을 이용한 미세혈관감압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에 발표했다.테플론은 안면경련증 등을 치료하는데 수십년간 사용해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재료다.안 교수가 발표한 새로운 수술법은 테플론을 신경과 혈관 사이에 끼우는 대신에 글루드 테플론 슬링(teflon sling)을 이용
최근까지 같은 형태의 종양으로 알려졌던 뇌와 척추에 발생하는 종양(상의세포종)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와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팀은 뇌·척수 상의세포종의 유전체 분석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유전자와 발암기전이 다른 종양이라고 European Spine Journal에 발표했다.상의세포종이란 뇌와 척수 등 신경계를 구성하는 상의세포에 암이 발생한 질환으로 현미경으로 보이는 세포의 형태가 유사해 진단명이 같았다.하지만 척수의 상의세포종은 한번의 수술로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보이지만 뇌 상의세포종은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용해도 재발 빈도가 높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발암 유전자 NF2의 이상 발생률은 척추종양이 뇌종양보다 8배, EPB41L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에너지 차단으로 치료하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와 위장관외과 정재호 교수,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김필남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과 당대사 억제물질인 2-디옥시글루코스(2DG) 병용요법이 암줄기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암치료효과를 높인다고 NeuroOncology에 발표했다.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으로 평균 생존기간이 14.6개월인 대표적인 난치암이다. 암의 성장속도가 빠른데다 뇌압이 높아져 두통을 유발하고 뇌의 이상 자극으로 인한 경련 및 기억소실, 성격변화 등을 일으킨다. 안면마비와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같은 증상도 동반한다.현재로서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요법을 함께 시행하는게 표
X-레이등투시장비를사용해 수술하는경우 방사선 차단장비를 갖춰도 차단율이 30%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현승재, 김기정, 장태안, 김현집 교수팀은 수술 중 사용하는 방사선 차폐장비가 실제 방사선으로부터 인체를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는지를 Heliyon에 발표했다.대상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행성 요추(허리뼈)질환으로 수술받은 환자 64명(일반수술 30명, 로봇수술 34명).의료진의 신체 각 부분에 방사선 노출센서를 장착해 수술 시 노출되는 방사선의 차단율을 분석한 결과, 차폐장비의 방사선 차단율은 37.1%로 나타났다.즉 방사선의 63%는 피폭되는 것이다. 특히 X-레이와 같은 투시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의사들이 매위 취약
손을 떠는 수전증을 기존의 두개골 절개가 아닌 초음파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은 미국과 캐나다, 일본 연구팀과 함께 수전증에 대한 고집적 초음파수술 연구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4개국 수전증환자 76명(평균 71.0±8.3세). 평균 증상경험 기간은 16.8±12.3년이었다.이들을 고집적 초음파수술군(56명)과 위약군(20명)으로 나누고 치료 후 1, 3, 6, 12개월 째 효과를 8개 항목으로 구성된 CRST 검사(최대 32점, 낮을수록 큰 효과)로 비교했다.그 결과, 초음파수술군의 경우 수술 전 27.7점에서 3개월째에는 9.6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대조
서울대병원이 메이요클리닉과 함께 아시아 의사들에게 뇌심부자극술을 전수했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와 메이요클리닉 신경외과 켄달 리(Kendall Lee) 교수는 16일 아시아 의사 50여명에게 파킨슨병환자에 대한 라이브 수술교육을 생중계했다.뇌심부자극술은 뇌에 전극을 넣은 후 전극자극을 가해 비정상적으로 활성된 파킨슨병 환자의 신경세포를 억제하는 수술이다.수면 중에는 뇌신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환자를 깨운 상태에서 수술하는게 가장 일반적이지만 환자의 고통이 심해 의료진들도 어려워한다.서울대병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수면상태에서 수술을 해왔다. 수술은 까다롭지만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예후는 극대화하는 독자적인 수술법을 정립했다.6시간에 걸쳐 2명의 교
국내 목디스크 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50대가 5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40대 369명, 60대 340명 순으로 나타났다.전체 환자수는 2010년 약 70만명에서 87만명으로 늘어났다. 환자 성별로는 2015년 기준으로 남녀 각각 약 38만명과 49만명으로 여성환자가 더 많았다.진료비는 고연령대일수록 높았지만 진료비 증가율로는 10~20대가 가장 높았다. 환자가 가장 많은 시기는 7월에 가장 많았고 이어 3월과, 4월 순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외과 장호열 교수 "50대에서 환자수가 가자 많은 이유는 "3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퇴행성 변화가 50대에 가장 심해져서 환자가 제일 많다"고
모야모야병으로 인해 허혈성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보존요법 보다는 수술요법이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방재승, 오창완 교수팀은 모야모야병의 수술요법과 보존요법을 비교한 결과를 Journal of Neurosurger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모야모야병환자 가운데 허혈성 뇌졸중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연구팀은 이들을 직접 또는 복합 뇌혈관 문합수술을 시행한 수술요법군 301명, 보존요법군 140명으로 나누고 10년간 뇌졸중 발생률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보존요법군이 19.6%인 반면 수술요법군은 그 2배 이상 낮은 9.4%로 나타났다.김택균 교수는 "다수의 모야모야병 환자를 10년이라는 장기간동안 추적 조사한 이번 연구는 추측으로만 여겨지던
폐암환자에서 뇌 전이율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대뇌백질 변화가 적은 환자일수록 뇌전이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후쿠오카암센터 뇌신경외과 하야시 나카마사 원장은 지난달 열린 일본뇌졸중학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폐암은 뇌에 전이 되기 쉽고 폐암 진단 당시 전이율은 10~15%이며, 이후 20~25%로 높아진다. 뇌에 전이되는 경로는 암세포가 혈류를 따라 이동하는 혈행성 메커니즘이 꼽힌다.연구 대상자는 MRI를 받은 폐암환자 1천여명 가운데 2회째 이후 검사에서 뇌전이 진단을 받은 35례(전이군)과 뇌전이가 없는 156례(대조군).양쪽군에서 대뇌백질 변화[측뇌실주변병변, 심부피질하백질병변] 정도와 뇌전이 발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대뇌백질변화 평가에는 Fazekas분류를 이용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치매 연구용 돼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서울의대 신경외과 백선하,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는 이 아밀로이드와 관련된 유전자를 가진 '알츠하이머 치매성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향후 치매 연구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이 돼지의 생산은 특허로도 출원됐다현재 치매 연구 대부분은 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질환 특성상 인간과 큰 차이가 있어 임상시험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반면 돼지는 인간과 유사한 긴 수명, 질병 패턴, 유전적 유사성을 지녀 치매의 조기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에 매우 효과적이다.백선하 교수는 "이번 경험이 향후 영장류를 이용한 인체 질병 모델에 적용되면,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난치성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