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한국화이자)가 한국의 이상지혈증환자에 비용효과가 높다는 메타분석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김재중 교수는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 3개 약물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 이상지질혈증의 조절을 위하여 투여되는 스타틴 간의 비용-효과' 결과를 지난 12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분석건강보험 약가(2012년11월 1일 기준)를 기준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 자료(종합병원 기준)를 이용해 산출했다.비교 약물로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토르바스타틴 (10, 20, 40, 80mg)과 로수바스타틴(5, 10, 20mg), 심바스타틴(20, 40, 80mg).약물의 효과 측정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치료제 HL-040의 미국 임상 1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측은 총 3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HL-040은 대조군에 비해 동등한 생체이용률 및 내약성을 나타냈다고 24일 설명했다.이번 임상은 HL-040(아토르바스타틴+로살탄) 투여군과 아토르바스타틴(Lipitor®)+ 로살탄(Cozaar®)을 동시 투여한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1상 임상인 만큼 각 약물의 부작용만을 파악했다.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HL-040은 자체 DDS(약물전달체계) 기술을 이용해 체내에서 시간차를 두고 흡수가 일어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약물 상호 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먼저 고지혈증 성분이 먼저 흡수되고 2~3시간 이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 화이자제약)이 동양인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홍콩중문의대 줄리애나 챈(Juliana Chan) 교수와 화이자 공동연구팀은 국제임상연구에서 아시아인을 추출하여 시행한 후향적(retrospective) 메타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만리장성 국제심장학회(Great Wall International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을 비롯해 아토르바스타틴을 복용하는 동양인에서 이상반응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반응도 대체적으로 경미하고 일시적인 것이었다. 동양인 및 비동양인 전체에서 자주 보고된 이상반응은 소화불량이었다. 근육통의 경우 장기 임상시험에서 8.0%
최근 스타틴이 수술 예후를 개선시키도 하면서 동시에 당뇨병 발병 위험도 높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비(非)당뇨병·이상지혈증 환자에서는 수술 전에 지용성스타틴을 사용하면 관상동맥우회술(CABG) 도중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길대학 로열빅토리아병원 마취과 히로아키 사토(Hiroaki Sato) 교수는 CABG 시행례 가운데 이상지혈증을 보인 당뇨병 미발병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스타틴 투여와 수술 중 인슐린 감수성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를 Diabetes Care에 보고했다.인슐린저항성 유발 원인은 지용성 스타틴 탓, 외과적 처치만으로도 유발최근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에 CABG 등의 외과적 처치시 수술 전에 스타틴을 투여하면 예후가 개선된다고 보고됐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선택폭이 넓어졌다.한국화이자는 10일 카듀엣의 기존 용량인 5/10, 5/20mg에 이어 10/20mg 제품을 공급한다.이번 제품은 암로디핀 5mg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했던 고혈압 환자에서도 1일 1회 요법으로 효과적인 혈압강하와 함께 지질 저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화이자에 따르면 10/20mg의 1정당 약가는 1,100원으로, 따로 복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13원까지 저렴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피토가 작은 제형으로 출시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존 제제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길이, 넓이, 두께 등이 확 줄어든 새로운 제형의 판매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작은 리피토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줄은게 아니라 기존 타원형에서 동그란 모양으로 형태도 바뀌었다.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형제의 양을 줄였기 때문이다.모든 제형이 바뀌었지만 바뀌지 않은 것은 효과다. 새로워진 작은 제형의 리피토는 기존 리피토 제제와 동일한 양의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이 들어 있어 동일한 효능을 지닌다. 따라서 복용 환자들은 기존 제제와 같은 고지혈증 치료 효과 및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복용량과 복용 시간에도 변화를 줄 필요없이 기존
콜레스테롤 저하제 스타틴을 복용하면 근육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캘리포니아의과대학 베아트리스 골롬(Beatrice A. Golomb) 교수는 FDA에 보고된 스타틴 관련 부작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는 2005년 7월부터 2011년 3월동안 FDA에 보고된 147,789건의 스타틴 관련 근육부작용을 조사한 결과, 플루바스타틴(상품명 레스콜)의 부작용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로슈바스타틴(상품명크레스토)은 74%로 근육관련 부작용 사례에서 비교위험률이 가장 높았으며,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 55%, 심바스타틴 26%, 프라바스타틴 17%, 로바스타틴 7.5%로 나타났다.골롬 교수는 "플루바스타틴의 부작용이 적은 것은 다
당뇨병환자가 스타틴을 많이 복용하면 관상동맥석회화가 더 많이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애리조나주 보훈병원 아라메쉬 사레미(Aramesh Saremi) 씨는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 사용빈도에 따른 관상동맥석회화의 진행을 검토한 결과 스타틴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적게 사용한 사람에 비해 크게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스타틴 고빈도 사용자에서는 추적기간이 끝날 무렵 LDL-C치는 충분히 낮은 상태였다.평균 61세, 당뇨병이병기간 12년 197명 분석사레미 씨의 이번 분석은 재향군인당뇨병시험(VADT)의 서브분석. 2형 당뇨병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시험시작 당시 및 평균 4.6년간 추적하면서 관상동맥석회화와 복부대동맥석회화의 진행에
미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일 HIV와 C형 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증 치료제인 프로테아제억제제와 스타틴을 병용하면 근육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관련 주의 사항을 갱신했다.이에 따르면 프로테아제 억제제 병용시 스타틴의 혈중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횡문근융해증 외에도 신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프로테아제 억제제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혈중농도를 높이는 부작용을 갖고 있어 스타틴 처럼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필요하다.미FDA는 이미 각 약물간 상호작용 및 병용시 스타틴 용량에 대한 정보가 갱신됐으며 의료관계자에 대해서는 최신 첨부문서를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미FDA가 발표한 안전성 서한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표 참조]아토르바스타틴:아토르바스타틴 첨부문서에 게재된 아토르
관상동맥성심질환(CHD)의 1차 및 2차(재발) 예방에 이용되는 스타틴은 항동맥경화작용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가운데 우울증 감소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 보훈병원 메리 울리(Mary Whooley) 교수가 CHD환자 965명을 대상으로 스타틴 사용과 우울증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스타틴 사용환자에서는 우울증 발병 위험이 6년새 38% 줄어들었다고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발표했다.스타틴 사용 유무로 PHQ 점수 6년 추적울리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12개 병원에서 2000~02년에 등록한 외래 CHD환자 1,024명 중 (1)심근경색 기왕력 (2)관상동맥 협착 1군데 이상 (3)트레드밀과 핵의학검사에서 나타난 운동유발성
폐경여성이 스타틴을 사용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1.5배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메이요클리닉 애니 컬버(Annie L. Culver) 교수는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 시험 약 15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타틴의 종류, 강도와 무관하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 약제 클래스가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Arch Intern Med에 발표했다.베이스라인 CVD 유무와 무관하게 위험 크게 상승WHI 시험은 1993~98년, 50~79세 여성 16만 1,808명을 3가지 임상시험암(arm), 전향적 연구 암에 등록해 현재도 추적 중인 대규모 시험이다.컬버 교수는 2005년 데이터를 이용해 스타틴 사용과 당뇨병 관련성을 분석했다. 또 약효가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인종, 비
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대표 이경주)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1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보제약은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원료인‘아토르바스타틴’의 안정성과 제제화의 용이성을 확보한 신규 결정형의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트 스타틴의 주도권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레나타 미카(Renata Micha)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 (RA) 치료약물인 메토트렉세이트(이하 MTX)가 심혈관질환(CVD)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관찰 연구 등에서 MTX가 RA환자의 심혈관 예후 개선 가능성은 시사됐지만 체계적 검토와 메타 분석은 거의 없었다.지난주 끝난 미국심장학회(AHA 2011)에서발표된 SATURN 시험은 크레스토(성분명 로슈바스타틴)와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시켜준 반면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플라크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타틴과 병용을 위한 몇 가지 약물 관련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Rosuvastatin)가 관상동맥 플라크와 LDL-C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있어서 리피토(atorvastatin)보다 우월하게 나타났다고 클리블랜드 블리닉 스티븐 니콜스(Stephen J. Nicholls) 박사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스타인 제제인 크레스토와 리피토의 관상동맥질환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SATURN 시험(Study of Coronary Atheroma by InTravascular Ultrasound: Effect of Rosuvastatin Versus AtorvastatiN)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는 평균 57세의 관상동맥질환자 1,039명(남성 70%, 백인 95%)을 대상으로
이상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과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은 죽종 크기(PAV) 억제효과에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SATURN(Study of Coronary Atheroma by InTravascular Ultrasound: Effect of Rosuvastatin Versus AtorvastatiN) 시험의 주요 결과를발표했다.1차 평가항목으로 설정된 베이스라인과 그 이후 PAV의 변화는 크레스토가 리피토에 비해 컸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이중맹검 병행군을 비교한 제IIIb상 임상인 이번 시험은관상동맥질환자 약 1,300명을 대상으로크레스토 40mg 또는리피토80mg을 투여하고 효과를 비교했다.1차 평가항목인 '혈관내
화이자社의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후속으로 개발하던 중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발을 중단한 항콜레스테롤제 톨세트라핍이 당뇨환자의 HDL-C 수치를 높이고 혈당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호주 시드니대학 필립 바터(Philip J. Barter) 교수가 Circul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6,661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톨세트라핍과 리피토 병용군과 리피토 단독군으로 나눠 6개월 간 추적조사했다.조사결과, 연구초기에는 2개군의 혈당, 인슐린, 당화혈색소(HbA1c), 인슐린 저항성 등에서 차이가 없었지만, 3개월 후에는 리피토 군에 비해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각각 0.34 mmol/L와 11.7 μU/mL 낮게 나타났다.또한 병용군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49.1에서 47.3 (P
HDL콜레스테롤(HDL-C)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포스트 스타틴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는 지질대사 개선제 콜레스테롤 에스테르전송단백(CETP) 억제제.하지만 몇년전 만해도 톨세트라핍(torcetrapib)은 1만 5,067명이 참가한 이중맹검 무작위비교시험(RCT) ILLUMINATE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개발이 중지되기도 했다.호주 시드니대학 필립 바터(Philip J. Barter) 교수는 추적기간 1.5년(중앙치)에 조기 종료된 이 시험 결과를 분석, 그 결과를 Circulation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당뇨병환자에 아토르바스타틴과 톨세트라핍을 투여한 경우 그리고 아토르바스타틴과 위약을 투여한 경우를 비교하자 톨세트라핍 투여군에서 당대사와 인슐린 저항성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심바스타틴 또는 아토르바스타틴을 고용량(80mg) 투여할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영국 글래스고대학 데이빗 프라이스(David Preiss)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이번 보고는 대규모 임상시험 5건의 데이터에 근거한 것으로 최신 보고된 메타분석의 결과를 입증하고 있다.스타틴에서 얻는 이득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위험 웃돌아이번에 프라이스 교수는 MEDLINE,EMBASE, 코크레인 데이터베이스에서 (1)1천명 이상 대상자 (2)고용량과 중용량의 스타틴의 효과 비교를 1차 엔드포인트로 설정 (3)추적기간이 1년 이상-인 조건을 만족하는 무작위 비교시험(RCT)를 선별했다.5개 시험은 모두 심바스타틴 또는 아토르바스타틴을 이용한 검토였다.각 시험 실시자로부터 베이스라인 당시의 배경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지혈증치료제 별 복용시간대를 안내하는 책자를 발간했다.현재 국내에 출시된 고지혈증 치료제로는 콜레스테롤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 약물, 중성지방합성을 억제하는 피브레이트계약물 등이 있지만, 각 약물마다 약효 발현 시간이 각각 다르다.식약청에 따르면 심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과 같이 콜레스테롤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 약물은 체내 콜레스테롤합성이 가장 활발한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약물의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하여 저녁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지만 같은 스타틴계 약물이라도 약효 지속 시간이 긴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제제 및 심바스타틴 서방정 등은 아무 때나 복용해도 된다.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하는 피브레이트계 약물은 음식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심혈관질환(CVD) 기왕력자에는 아토르바스타틴 등 강력한 지질저하 치료제가 재발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최근의 메타 분석에서 스타틴 투여가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Lancet). 이를 확인하기 위해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종합병원 데이빗 워터스(David D. Waters) 교수는 고용량(1일 80mg)의 중요성을 검증한 3건의 대규모 무작위 비교 시험 (RCT)을 재분석했다. 이 가운데 1건의 RCT에서는 아토르바스타틴 80mg을 1일 투여하자 위약 투여에 비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나머지 RCT에서는 아토르바스타틴의 저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