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6일 다빈치로봇수술 2천례를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병원은 2013년 12월 첫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2018년 4월 1천례를 돌파한데 이어 2년 3개월만에 2천례를 추가했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이 6월 19일 기존 로봇수술장비 다빈치S를 최신형인 Xi모델로 교체하고 25일에는 새 장비를 이용한 첫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체에는 다빈치 Xi와 연동되는 테이블 모션 테크놀로지(ITM)과 심나우(SimNow)도 함께 도입돼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양성질환 수술에만 많이 사용돼 왔던 단일공 로봇수술이 전립선암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 전용 다빈치 SP(single-port)의 전립선암 수술 결과를 분석해 비뇨임상연구저널(Investigational Clinical Urology)에 발표했다.전립선암 수술은 암세포 제거와 동시에 비뇨기를 보존해야 하는 만큼 주변 조직을 최대한 살리는게 중요하다.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세밀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이 전립선암 환자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다.다빈치 SP는 미국 다빈치의
제주대병원 비뇨의학과가 다빈치 로봇수술 지난해 중반 200례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달 초 300례를 돌파했다. 비뇨의학과 박경기 교수는 "제주도민의 건강을 위해 첨단 기술및 최신 진단 및 치료법의 도입에 노력을 경주할 것이고, 도내에서 완전한 질병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있는 한 제주대병원의 지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이 부산 경남지역 최초로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Xi를 추가해 총 2대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로봇수술 대기환자는 약 2개월에서 절반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대병원은 2013년 11월 부울경 최초로 다빈치 Si를 도입해 2017년 이 지역에서 500례를 최단기간에 달성하고, 지난해 5월에는 로봇수술 1천례를 실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3천례를 돌파했다. 수술 가운데 전립선암수술이 1,006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산부인과 627례, 갑상선내분비외과 426례, 간담췌외과 412례, 대장항문외과가 290례 순이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7년 5월 다빈치S 1대를 도입했으며, 지난 1월에는 4세대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해 총 2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 중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했다. 4세대로 최소 절개 및 고화질 3D 영상, 손 떨림 보정을 통해 더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다. 병원은 2007년 도입한 다빈치S를 포함해 총 2대를 운영한다.
분당차병원이 지난 2013년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이후 수술 2천례를 실시했다. 분당차병원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과 담낭암 동시 절제에 성공한데 이어 세계 최초로 간절제술이 필요한 관낭종의 로봇수술에 성공했다.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 수술로 자궁과 담낭을 동시 절제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실시했으며,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십이지장 팽대부 종양 환자의 췌장을 보존하는 로봇 팽대부 절제술을 개발하고, 단일기관 최다 십이지장 종양 로봇수술 경험을 세계학회에 보고했다.2018년에는 최고난이도 수술인 미만성담도암의 간·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종합병원인 일산차병원이 이달 말 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5 마두역 인근 차움라이프센터의 5층에서 11층까지 6개층에 오픈되는 일산차병원은 80여명의 의료진과 7개 센터, 13개 진료과목, 최대 400병상의 규모로 운영된다.부인종양센터, 유방센터, 갑상선센터 등 3대 여성암 특화센터에 15명의 여성암 전문 주치의를 배치하고, 의료진 전체가 여성암 및 중증 여성질환에 대한 ‘여성암 다학제진료 전문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난임센터와 연계해 난자냉 요법 등을 활용, 암환자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로 신장이식하는데 성공했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팀(비뇨기과 한웅규·나준채 교수, 이식외과 이주한·양석정 교수)은 11월 11일 신부전 남성환자에게 다빈치로 여동생의 신장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잘 회복해 건강하게 퇴원한 상태다.병원에 따르면 로봇을 이용한 신장이식은 국내 최초다. 세계 최초 로봇신장이식술은 2010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병원에서 시행됐으며 이후 유럽 일부 국가, 인도 등에서 시행됐다.기존의 개복 신장이식술은 배를 20cm 정도 절개해야 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 400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 첫 수술한지 18개월만으로 중부권에서는 최단 기간에 최다 수술을 시행했다.
제주대병원(병원장 주승재) 비뇨의학과가 2017년 중반 다빈치 로봇수술 건수 100례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200례를 넘어섰다.
다빈치SP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이 국내 첫 성공했다.이대서울병원 암센터 노경태 교수는 56세 남성 환자에게 다빈치SP로봇술을 실시해 대장을 절제했다고 밝혔다.다빈치SP란 싱글포트(single port)의 약자로 배꼽에 2.5cm 크기의 구멍 한 곳만 뚫어 수술하는 단일공 기법의 로봇수술기기다.절개 부위가 적은 만큼 수술 후 회복도 빠른데다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장점도 있다. 더구나 배뇨기능과 성기능 감소도 적을 수 있다. 로봇 팔에 장착되는 기구에도 2개의 관절이 적용되어 좁고 깊게 수술하기도 쉬운데다 수술 시야가 36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사진] 기존의 신장과 부신을 보존하면서 신장암과 부신종양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신장 및 부신의 동시 부분 절제술에 성공했다.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이번 수술은 기존의 장기를 살리면서 병에 걸린 부분만 선택적으로 제거한 뒤 기존 장기를 재건하는 만큼 난이도가 가장 높다.김 교수는 "신장과 부신은 모두 대동맥과 대정맥에 접해 있을 뿐 아니라 혈관이 매우 발달한 장기인 만큼 로봇을 이용해도 정교하고 세심하지 않으면 부분절제 중 큰 출혈이 발생하기 쉬워 원스톱 부분절제를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말했
국내 의료진이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최소 침습 단일공을 통한 후복막강 신장종양절제술을 성공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이형호 교수팀은 지난 4월 다빈치 Xi 을 이용해 복강 바깥, 즉 후복막에 구멍을 한개만 뚫어 신장 종양을 제거하는 고난이도 치료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환자는 좌측 신장에 종양이 발견된 66세 여성. 약 5cm 크기로 대혈관에 근접해 있어서 출혈 위험이 높았다.일반적으로 로봇수술로 신장을 적출하는 경우 복강 여러 곳에 구멍을 뚫어야 한다. 최근 다빈치SP가 개발되면서 단일공으로 신장 적출이 가능해졌지만 후복막
건국대병원이 5월 28일 로봇수술 501례를 실시했다. 진료과별로는 산부인과가 278건으로 가장 많고, 외과 178건, 비뇨기과 45건 순이었다.건국대병원은 2017년 11월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갖춘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차의과학대학 강남차병원(병원장 민응기)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 2015년 6월 다빈치 로봇술을 시작한지 3년 10개월 만의 달성으로 병원측에 따르면 국내 최단 기록이다.수술 종류로는 자궁근종제거술이 976건(65.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난소종양 325건(21.7%), 부인암 및 기타질환 199건(13.3%) 순이었다. 자궁근종 환자가 많은 이유로 병원은 초경 연령대가 빨라지고 결혼 및 출산연령은 늦어지는 점을 들었다.수술 환자 10명 중 4명(41.6%)은 미혼여성이었으며, 30대가 47.5%로 가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0월 다빈치 SP 로봇 수술을 시작한지 4개월만인 지난 2월 25일 100례를 달성했다.가장 많이 시행된 수술은 이비인후과‧갑상선내분비외과 수술(74%)였으며, 이어 비뇨의학과 수술(11%), 간담췌외과 수술(9%), 산부인과 수술(5%) 순이었다.다빈치 SP는 기존보다 작은 2.5cm의 절개창을 통해 인체 깊숙이 접근할 수 있어 회복 시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 관절이 많아 기존 로봇 수술기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보다 섬세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해 4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행한지 10개월만에 수술 실패 사례없이 200례를 시행했다.가장 많은 시술례는 자궁암 등 산부인과 수술이 148건이며, 이어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순이며 양성질환부터 악성종양까지 광범위하다.건양대병원은 4세대 다빈치 Xi와 연동되는 첨단 수술대 시스템인 테이블 모션 테크놀로지를 중부권 최초로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이 로봇수술 2천례를 돌파했다.병원은 지난 2009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를 열고 통증과 흉터가 적은 단일공 로봇수술을 특화, 육성해 왔다.병원은 단일공 수술 전용인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지난해 말 도입해 세계 최초로 단일공 SP를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과 난소낭종절제술에 성공했으며 전립선암 수술은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또한 배꼽까지 자란 거대, 다발성 근종 13개를 절제하는데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