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의 국내 점유율 약 7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마코로봇 한국지사인 한국스트라이커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국내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누적건수는 총 2만 5,978건이며, 이 가운데 전국 힘찬병원 6곳의 수술 건수가 약 70%인 1만 7,413건에 달했다. 미국, 유럽 등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마코로봇은 말기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며 슬(무릎)관절 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의 특징은 높은 정확도다. 손상된 관절 부위만 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의 창업 아이템이 최근 열린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s에서 치료·수술기기 분야 Excellent에 선정됐다.신 교수의 아이템은 '영상 가상 정복 기반 원형 맞춤형 3D 프린팅 골절용 금속판'이다. 환자의 골절된 뼈를 3차원 영상 상으로 먼저 맞추어 골절되기 전의 모양을 복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용 금속판을 제작하는 기술이다.이를 이용하면 뼈를 먼저 맞춘 뒤에 금속판을 뼈에 대고 그에 맞게 휘어 쓰는 게 아니라 금속판에 뼈 조각들을 맞추면
감탄정형외과가 개원하고 10월 4일 본격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기세린 대표원장과 수부 및 미세수술 전문의 강진우 대표원장의 진두지휘하에 관절, 척추질환 및 재활치료 등을 진행한다.기세린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외래 교수, 국제올림픽위원회 인증팀 주치의를 지낸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스포츠의학 인증 전문의이다.강진우 원장도 가톨릭의대 정형외과 석박사 수료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외래 교수를 지낸 수부 및 미세수술 정형외과 전문의이다.기 원장은 "근육, 관절, 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 중에는 허리와 골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골반 통증은 대체로 틀어진 골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때 나타나는데 대부분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리고 앉거나 한쪽 다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서는 일명 짝다리가 대표적이다.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골반은 신체 중심을 잡아주는 만큼 골반이 삐뚤어지면 상하체 밸런스가 무너져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골반만 틀어지는 게 아니라 휜 다리와 골반 통증, 하체 비만, 척추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초기부터 자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전인호 교수가 최근 국제정형외과외상학회(SICOT) 최고 집행위원 및 부회장(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년간이다.
살면서 한 번쯤은 다치는 일로 정형외과를 방문해 통증치료하는 경우가 있다. 심한 통증이 아니면 물리치료로도 충분하지만 심한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비수술요법 가운데 치외충격파 치료법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이유는 높은 치료 만족도다.분당성모정형외과의원 이주헌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체외충격파 치료는 기기를 통해 전달되는 강력한 에너지를 통해 통증 유발점 혹은 힘줄 및 인대 손상 부위에서 신경 전달 물질의 흐름을 바꾸어 통증을 감소시키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이 원장은 "체외충격파 치료는 새로운 혈관을 형성하고 성
무릎은 체중의 지탱 뿐마 아니라 걷기와 달리기 등 일상생활에도 큰 역할을 한다. 다만 무릎이 제기능을 발휘하려면 무릎 충격을 흡수해야 하는데 반월상 연골판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내부의 안쪽과 바깥쪽에 한 개씩 위치하는 반달 모양의 섬유성 연골이다. 딱딱한 관절 사이에서 부드러운 쿠션 역할을 하면서 체중 전달, 외력 분산, 관절연골 보호, 관절의 안정성 및 윤활 기능 등의 역할을 한다.반월상 연골판은 파열되기도 한다. 스포츠 손상, 비접촉성 손상, 퇴행성 변화 등이 원인이다. 스포츠 손상 중에는 특히 축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사 9월 1일부터 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에는 병원장 김현수 신부를 단장으로 신경과 김혜윤 교수, 소아청소년과 권혜은 교수, 정형외과 이수빈 교수, 한의과 박태용 교수, 간호사, 성직자, 행정지원 인력 등 21명이 참여했다.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대우재단이 주관한 의료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발표한 건강보험 진료데이터(2018~2022년)의 무릎관절증 분석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해 306만명으로, 5년새 약 19만명(6.7%) 늘어났다.무릎관절증이란 무릎에 염증이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총칭한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이 가장 많으며, 이는 연골, 연골판, 인대 등의 손상이 뼈의 손상으로 이어져서 시작된다.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무릎관절증과 외상, 질병, 기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차성 무릎관절증으로 구분된다. 환자의 연령대 별로는 60대가 35.3%(108만 2천여명)로 가장 많았고, 7
3대 어깨질환 중 하나인 회전근개 파열은 외부 자극이나 염증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비타민D 결핍이 파열된 회전근개의 염증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은 회전근개 환자에서 비타민D 결핍이 근위축, 지방변성, 염증 관련 인자에 영향을 미쳐 파열된 근육의 염증 반응을 가속화시킨다고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은 근위축 및 면역기능 저하와 관련하며, 전체 인구의 약 14%가 갖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스포츠의학연구소를 오픈하고 무릎과 어깨, 발목, 족부, 허리, 고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의학적 문제에 대해 연구한다고 밝혔다.의료진은 스포츠 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진구 소장을 비롯해 스포츠의학연구소는 어깨 명의 이용걸 교수 등 정형외과 의료진 6명이다.단순히 진단 및 치료에 초점을 맞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스포츠 의학 연구에 기초한 질환의 예방 및 체계적인 관리로 영역을 확장시킨 학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성부원장 원영훈 신부(9.5.부)-수련교육부장 고현선 교수(산부인과)-내과 과장 이동건 교수(감염내과) 소화기내과 분과장 박재명 교수(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분과장 최윤석 교수(순환기내과) 입원의학과 분과장 이동건 교수(감염내과)-신경과 과장 김중석 교수(신경과)-외과 과장 박순철 교수(외과)-정형외과 과장 김영훈 교수(정형외과)-성형외과 과장 문석호 교수(성형외과)-안과 과장 박영훈 교수(안과)-핵의학과 과장 오주현 부교수(핵의학과)-병리과 과장 박경신 교수(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김명신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정간호센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운스타그램(운동+인스타그램) 같은 신조어가 유행하며 운동선수 못지 않게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에 좋지만 무릎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무릎 손상으로는 십자인대 파열이다.무릎 관절이 앞뒤로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십자인대는 전방과 후방에 각각 하나씩 있으며, 주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다.전방십자인대가 파열은 체중실린 상태에서 무릎이 안쪽으로 비틀릴 때, 갑자기 속도를 내다가 급정지 할 때, 급격한 방향
치료 중인 환자가 병원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내 화제다.환자는 지난해 9월 중장비에 눌리는 사고를 당해 아주대병원에서 수술받았으며, 사고 당시 상처가 커서 현재도 입원과 외래 치료를 받고 있다.그는 "주치의 정형외과 조원태 교수님과 임성혁 전공의, 입원했던 8층 병동 간호사 그리고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의료진들로부터 힘을 많이 얻어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사연을 밝혔다.
매일같이 고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목과 허리 건강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장기간 모니터 앞에 앉아 업무를 처리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져 목과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 직장인에 흔한 척추질환으로는 목·허리디스크를 꼽을 수 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 속에서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목을 지나치게 앞으로 내밀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굽히거나 다리를 꼬는 등 잘못된 자세로 디스크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신경을 건드려
연세드림정형외과의원(평촌, 대표원장 전인모 사진)이 18일 개원과 함께 본격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병원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통증 없는 일상, 활기찬 삶, 연세드림정형외과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척추, 관절 등을 주로 치료한다.아울러 통증 완화를 위한 프롤로 주사나 충격파 치료 등도 실시한다.연세대의대 출신인 전인모 대표원장은 27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정형외과 전문의다. 특히 마라톤 풀코스 10회 이상 완주, 코오롱 등산학교 수료, 자전거 동호회 활동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활동을 바탕으로 스포츠로 인한 손상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2014년 대한슬관절학회 영문학술지(Knee Surg Relat Res)에 게재한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고찰(Medial Meniscus Posterior Root Tear: A Comprehensive Review)’ 논문이 지금까지 120회 이상 인용되며 BRIC 한빛사의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골재생능력이 높은 고기능성 중간엽줄기세포를 분리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한혁수 교수팀(배현철 연구교수, 조건희 서울대 줄기세포생물학 석사과정)는 새로운 형광 표지자로 분리 배앙한 고기능성 중간엽줄기세포의 연골 재생치료 효능을 분석해 생체재료분야 국제학술지(Biomaterials Research)에 발표했다.연골세포와 연골기질로 구성된 연골은 부드러운 관절 움직임을 도와주고 뼈끼리 마찰되지 않도록 방지해준다.체중 부하 및 섬유 연골의 증가 등으로 연골이 손상되면 연골 결손이라는 질환이 발생하는데 최근 최근 스포츠·고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7월 22일 열린 제16차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대만 가오슝)에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돼 참가했다.
장마가 끝나고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절기상 8월 8일은 가을이 시작한다는 입추(立秋)이지만 당분간 살인적인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여름철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폭염으로 가정집은 물론 사무실, 지하철, 식당 등 실내 대부분은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어 외부와 달리 실내는 시원하다 못해 한기를 느낄 정도로 추운 곳이 많다. 고온의 실외에서 에어콘 가동되는 실내에 들어오면 처음에는 시원하지만 오래 있으면 신체는 급격한 온도 차로 겨울철 못지않게 어깨나 허리, 무릎관절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