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동안(童顔)’. 젊어보이려는 사람들의 욕망으로 나타난 사회적 현상이다. 이처럼 젊어보이거나 젊게 살기위한 방법으로 호르몬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간의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호르몬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줄어 피부노화, 갱년기, 근육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LG생명과학이 개발한 성인 호르몬제제인 디클라제는 이처럼 젊게 살기 위한 성인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제품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금까지 호르몬 제제는 모두 1일 1회 투약하는 관계로 복용의 불편성이 큰 문제로 지적됐다. 그러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주 1회 제형인 디클라제가 개발되면서 투약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아울러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요법이 가능해졌다.디클라제는 투약의 편
아토피와 형제간인 천식. 모두 알레르기 질환으로 최근 환자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밝혀져 있지 않고 있으며 환경적, 유전적으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3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회에서 흡입스테로이드제제인 시클레소니드 (상품명 알베스코, 한독약품)에 대해 영국 Dundae대학, 나인웨일스병원 알레르기호흡기내과의 Brian J. Lipworth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교수는 이날 시클레소니드는 전반적인 유익성-위험성 비율이 가장 이상적인 약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교수의 발표내용을 알아본다.지속성 천식에서 ICS를 이용한 최적의 항염증치료Optimising anti-inflammatory therapy with inhaled steroids for persistent
LG생명과학이 2012년까지 향후 5년간 신약개발에 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투자액수는 얼마 전 화이자제약이 투자하겠다는 금액보다 약 1,000억원 가량이 많은 것으로, 이렇게 될 경우 국외제약사를 통틀어 사상최대 투자금액이 된다.LG생명과학이 이처럼 투자를 결정하게 된 배경은 한미FTA 체결이후 더 이상 국내시장에 안주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이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 4000억원의 구체적인 투자처인데, 회사측은 이 투자액의 상당수를 만성질환, 항노화 등의 신약개발에 쏟아 부을 계획이다. 추연성 상무는 “기존의 항암제, 항생제 중심 연구에서 「만성질환, 항노화」등의 전략분야로 R&D를 집중하고, 삶의 질 개선 및 활력을 증진하는 해피드러그 분
일반의약품과 제네릭에 치중해왔던 한올제약이 개량신약 전문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1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현재 한올제약은 단순제네릭사에서 전략적인 개량신약업체로 변모하고 있으며 조만간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경구용 바이오의약품과 아토피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품목 중 상당수가 임상에 돌입하는 등 그간의 연구개발(R&D) 성과도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이중 출시가 임박한 약으로는 개량신약은 ‘메트포르민’ 서방정으로 오는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미래에셋증권 측은 “한올제약의 파이프라인 품목은 주로 서방형제제나 새로운 조성을 적용한 개량신약”이라면서 “이는 새로운 후보군을 개발할 능력이 부족한 중소형 제약사들이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당뇨병치료제 ‘다이아벡스 정’의 성분인 메트폴민 탄생 50주년을 맞이해 전국 개원의 포럼을 진행한다.오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진행하는 개원의 포럼에서는 국내외 관련 학회의 당뇨병의 최신 치료지침과 메트폴민과 관련된 최신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1986년에 대웅제약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메트폴민은 유럽에서 1957년 임상에서 처음 사용된 이후 미국에서 1996년 FDA 승인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당뇨병 치료제이다.특히 혈당강하와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우수하며 당뇨병의 예방효과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과 심혈관계 합병증의 예방효과가 UKPDS(United Kingdom Prospective Diabetes Study)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최근 요실금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엘주석산톨터로딘을 함유하는 서방형 제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엘주석산톨터로딘은 속방출성 제제로 제조할 경우 짧은 작용시간으로 인해 자주 복용해야 하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이에 따라 이번 특허는 다중코팅기술을 적용하여 구형 펠렛의 형태로 제조한 것으로 기존 제제와 달리 1일 1회 복용으로 환자의 약물 복용 횟수 감소로 인한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며 구강건조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특히, 다중 코팅기법을 사용해 약물의 제조가 용이하고 활성성분의 균일성까지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약물과는 차별화된 기술이라고 회사측을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디트로딘SR캡슐’
녹십자가 한·미FTA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과 약제비 적정화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 등 복합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1사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의 1사분기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98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경상이익 140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1%, 경상이익 7.28%, 당기순이익은 11.13% 증가한 것. 특히 기업의 성장척도인 영업이익이 30.3%나 증가했다. 이처럼 녹십자가 거침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고지혈증 치료제, 갱년기증상 개선제 등 지속적인 신제품의 출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
LG생명과학이 자사가 개발한 성인 성장호르몬인 ‘디클라제’의 출시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선언했다. 특히 이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세계시장석권도 예상된다.회사는 2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디클라제’ 론칭 심포지움에 병원, 학계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 디클라제의 제품소개와 함께 개발경위와임상 3상에 대해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LG생명과학의 지희정 상무는 “이 제품은 기존 매일 투여에 대한 불편을 일주일에 한번 투여할 수 있도록 제형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치료제”임을 연이어 강조했다.이어 그는 “서방형 기술은 LG생명과학이 보유하고 있는 순도높은 HA(Hyalruronic acid)를 방출조절제로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며 초기 과다 방출없이 전체
상당수 제약사들이 기존의 3~4번 먹어야 하는 진통제를 하루에 한번만 먹을 수 있도록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제품이 출시되는 1~2년 후에는 서방형 진통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조짐이다.진통제의 경우 일반적인 경증 치료제부터 암 등 수술 후에 사용하는 중등이상의 마약성, 비마약성 진통제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반면 서방형과 지속형 제제는 적은 게현실이다. 이러한 진통제도 여느 약과 마찬가지로 복용횟수를 줄이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투여횟수 감소로 인해 환자에게 사용성 및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킨다.이런 장점 때문에 한국얀센을 비롯, 한미, 동화, 국제, 신풍제약 등이 작업에 착수했으며기타 대형 제약사들도 거의 모두 참여하
암환자의 통증관리는 그 동안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이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통증을 환자는 참을 수밖에 없다고 단념하고 의료인 역시 치료해도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료법이 복잡하고 위험성이 높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WHO에서 제정된 암성통증 가이드라인이 보급되면서 통증과 관련된 치료연구가 크게 발전되고 있다. 현재 통증관리는 안전하고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히려 의료인측이 마땅히 해야 하는 의무가 되는 시대를 맞고 있다. 작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Digestive Disease Week(DDW :소화기관련 학회주간)-Japan 2006에서 발표된 암성통증 관리를 주제로 한 2건의 세미나를 소개한다.암성통증관리 이제는 적극적인 시대로초기부
녹십자가 올해 적극적인 R&D투자와 전문의약품 분야에 안정적 구조를 바탕으로 4,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며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미 녹십자는 지난해 3,667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533억원, 그리고 순이익 348억 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바 있는데, 이런 성장세를 올해에도 계속 이어나간 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주무기는 다량의 신제품이다. 그 분야 만해도 다양하다. 우선 전문의약품으로는 당뇨병 치료제, 비타민 B1결핍증 치료제, 탈모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진통제가 있다.게다가 일반의약품으로 요통 치료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잇몸 치료제, 항산화제 함유 영양제, 습윤상처 치료제, 변비치료제, 서방형 비타민C 보급제, 철분제 등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향후 개발품을 위해서라도 R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식약청 승인을 최종 획득했다. 회사측은 16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는 3월경 디클라제라는 제품명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이약은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제의 불편함을 개선, 주 1회 주사만으로도 약효를 볼 수 있는 신개념 치료제다.특히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은 2000년 제넨텍(Genentech)사에서 세계 최초로 미국시장에 출시했다가 시판을 중단한 상태여서, 현재 디클라제가 세계에서 유일한 서방형 성장호르몬 제품이다.이 제품의 프로젝트 리더인 지희정 상무는 “새로 개발된 성장호르몬 치료제가 기존의 성분에 히알우론산을 배합하여 평균 입자 크기가 작고 체내에 서서히 균일하게 분산되는 특징이 있으며, 비교적 작은 바늘을 사용하여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고혈압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펠로디핀 제제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미분화된 펠로디핀 함유 지속 방출성 제제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로 난용성의 펠로디핀을 20마이크로미터 이내의 입자크기를 갖는 미세 분말로 분쇄하여 용출율을 개선하고 여기에 직타용 서방기제인 카르복시비닐 폴리머를 혼합하여 서방형으로 제조하는 기술이다.따라서, 이 기술을 이용하면 복용시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일정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이 방출되도록 함으로써 유효 약물 농도가 유지되어 치료 효과를 상승시키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또한 펠로디핀은 하루 2∼3회 투여해야 하는 기존 칼슘 길항제와는 달리 1일 1회로 지속적인 효과가 있으며 협심증, 심근경
스타틴 계열 약제로는 HDL-C 수치를 높일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를 계기로 이 부분만 집중적으로 높이는 니아스파노와 같은 非스타틴 계열 약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배경은 지난해 3월 프랑스 파리 소재 Pitie-Salpetriere 병원의 Eric Buckert 박사가 발표한 ‘최초의 범유럽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조사연구’가 계기가 됐다. 조사는 11개 유럽 국가에서 이상지질혈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8,5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3개월 이상 식이요법과 운동에 대한 상담을 받으면서 약물치료를 병행하였거나 단순히 3개월 이상 식사와 운동을 통해 조절했지만 여전히 콜레스테롤이 5.18mmol/L(200mg/dL) 이상 또는 중성지방이 2.03mmol/
미국 FDA는 20일 존슨앤드존슨가 개발한 새로운 정신분열증 치료제 인베가(성분명 팔리페리돈)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인베가는 존슨앤드존슨의 또 다른 항정신병약 리스페달(리스페리돈) 유도체로 리스페리돈을 분해해 팔리페리돈으로 만든 것인베가는 서방형(extended-release) 알약으로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다른 항정신병약과 경쟁이 가능한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리스페달은 작년 2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내년 12월로 특허보호기간이 만료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기존의 필름코팅정인 스틸녹스(성분명 주석산졸피뎀)를 서방형 제제로 만들어 새로 출시했다.제품명은 스틸녹스CR이다. 이 제품은 수면제로는 최초의 서방형 제제로 두 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다. 복용 후 15~30분 이내의 빠른 수면 유도 효과와 함께 수면을 7~8시간까지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수면 중간에 자주 깨거나 지나치게 일찍 깨는 기존의 스틸녹스정의 단점을 보완했다. 용량에 있어서도 기존 10mg 단일 제형이었던 것에 비해 성인용(12.5mg)과 노인용(6.25mg) 제형으로 나눠 순응도를 높였다.가톨릭의대 정신과 홍승철 교수는 “가장 이상적인 수면제의 요건은 자연 수면 상태와 가장 유사한 수면 구조를 유지하는데 있다”면서, “새로운 스틸녹스CR은 기존 약물에 비해 약물의
【독일·비스바덴】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의 진단·치료는 반드시 어려운 것은 아니다. 진단에는 4가지 항목을 문진하면 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치료에는 레보도파(L-dopa), 도파민 아고니스트, 아편제제를 이용한 단계적 치료가 효과적이다.독일내과학회에서 열린 베링거인겔하임사 심포지엄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치료의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가족력도 중요한 확인항목다리 깊은 곳에 불쾌감, 감각이상 증상과 관련해 다리를 움직이고 싶어지고, 활동하면 증상이 좋아지지만 오후나 밤, 수면 중에는 증상이 악화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다리를 움직이게 되어 잠을 자지 못하게 되는 증상이 RLS환자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을 이유로 비특이적인 수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서방형 과립 제형의 간질치료제 데파킨 크로노스피어(성분명: 발프로산나트륨, 발프로산)를 출시했다. 이 약은 균일한 마이크로스피어에 주요 활성 성분을 혼합하는 제약 약품 생산에 최초로 적용된 혁신적인 공법을 통해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맛과 향이 없어 요구르트와 같은 반 고형 음식에 섞어 복용할 수 있으며 약물의 효능이 음식 섭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제즈 몰딩 사장은 “이번 데파킨 크로노스피어의 출시로 기존의 정제와 주사제와 더불어 간질치료제의 제형에 다양성을 제공하게 되어 간질 환자들이 가장 적합한 제형으로 편리하게 치료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RA(Regulatory Affairs) 팀 상무이사에 정원태(45세,鄭元台) 씨를, 임상담당 이사에 김정훈(40세,金廷勳) 씨를 새로이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원태 RA 담당 상무이사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국내 제약사에서 15년간 연구 개발 업무를 담당해왔다. 임상팀 김정훈 이사는 캐나다 Simon Fraser University에서 생화학을 전공했고 캐나다 British Columbia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생명과학에서 서방형 인체성장호르몬 임상을 주관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2차 뇌졸중 예방 연구인 PRoFESS(Prevention Regimen For Effectively avoiding Second Strokes) 연구의 환자 모집이 완료돼 곧 임상에 착수한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35개국 720 사이트로부터 모집된 20,333명의 환자 baseline 데이터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Joint World Congress on Stroke에서 발표됐다고 31일 밝혔다.PRoFESS는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아그레녹스로 판매될 예정인 서방형디피리다몰과 아세틸살리실산복합제제로 2차 뇌졸중 예방에 있어 클로피도그렐보다 우수함을 보여주기 위한 임상연구다.또한 뇌졸중 발병 후에 일반적인 치료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체(ARB)인 베링거인겔하임의 텔미사르탄(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