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요양기관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요양기관 종합정보(profile) 시스템’이 가동 된다.‘요양기관 종합정보 시스템’이란 모든 요양기관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빠른 시간 내에 체계적인 분석을 가능케 하도록 만든 것이다. 그 동안 요양기관에 대한 정보는 각 업무 단위별로 산발적으로 구축되어 있었다.심평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요양기관의 현황, 심사, 평가, 현지조사 등의 업무분야별로 산재된 정보가 종합정보로 관리되고, DW시스템, 포탈시스템, 종합전산망 등에 분산 관리되던 것도 통합된다고 밝혔다.더불어 요양기관에서 청구되는 방대한 원시자료를 사용 목적 및 특성에 맞게 지표화하여 정보의 표준화를 통한 정보의 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심평원은 장기
제약업체 영업사원과 의사, 약사가 짜고 진료비를 조직적으로 허위부당 청구해 부당이득을 챙기다 당국에 적발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특별현지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허위부당 청구사례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A제약사 영업사원 J씨 등 2명은 자사 의약품의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해 거래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 대표자에게 약 1억7천여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허위 또는 부당 청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C의원 등 의원 5곳은 J씨 등으로부터 구두 또는 서면으로 제공받은 390여명의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을 도용해 진찰료 등을 허위로 청구하고, J씨 등이 판매하는 의약품에 대해 허위 원외처방전을 발급해준 것으로 드러
환자를 볼모로 한 동네 의원들의 부정행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공단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의원(일반, 치과, 한방)을 대상으로 공단 환수금액을 분석한 결과, 일반의원이 액수가 가장 많고 또한 증가폭이 대폭 늘어났다. 환수 액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부정행위를 많이 한다는 증거다.이들 의원은 연간 환수금액은 2005년 117억원, 2006년 142억원, 2007년 186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07년은 전년대비 44억원(30%) 늘어났는데 이중 일반의원(24억원, 54%), 한방의원(18억원, 41%), 치과의원(2억원, 5%)순으로 환수사례가 증가했다.최근 3년간 의원의 환수 5대 사유중 첫 번째는 ‘현지조사에 의한 환수’로 요양원 및 복지관 등 시설에서 무료진료를 가장한
심평원이 요양기관의 진료비부당청구를 막기 위해 누구든지 제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온라인 ‘e-신고’ 서비스가 서서히 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심평원에 따르면, e-신고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부당청고건수는 지난 5월 개통한 후 10월 31일까지 총 8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지조사의뢰건수도 24건이나 있었다.이 같은 실적은 우편 및 서면신고로 이뤄졌던 지난해 하반기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신고건수는 무려 9배가 넘는 수치이며 또한 현지조사의뢰건수도 4건에 불과하던 것이 24건으로 6배가 증가했다.따라서 심평원은 e-신고 싸이트가 서면·방문에 의한 기존 접수방식에 비해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 향후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에 부합하기
한국유나이티드 및 임직원 5명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나이티드 제약사가 원료직접 합성최고가를 받은 품목 중 일부가 실제로는 원료를 직접 합성하지 않고 수입하고 있는 것이 의심되는 정황이 파악돼 복지부가 일제조사에 나섰으나 업체 담당자들이 검사에 불응하는 등 자료제출을 거부했다는 이유에서다.복지부와 식약청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자료제출을 거부해 지난 12일 이 업체대표 K씨를 비롯한 5명의 임직원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5개품목(4개성분)이 원료의 직접합성이 아니라 원료를 수입한 실적이 파악돼 식약청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식약청은 수입원료를 제제연구용으로 사용했다는 보고를 했으나 수입원료가 제제연구용으로
병원의 허위 또는 부당청구를 적발하기 위해 해당 의료기관을 다녀간 환자들을 상대로 이뤄지는 수진자 조회가 무리하게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수진자 조회 과정에서 성병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침해하고 환자에게 자칫 수치감을 안겨 주는 한편, 강압적인 조사나 수진자의 거짓 답변 등으로 인해 해당 병·의원에 부당한 처벌이 내려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 자료에서 의료기관 현지조사 시 수진자 조회에 대한 합리적인 절차와 규정을 만들어 수진자와 요양기관의 부당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수진자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 조회로 진행된다. 건보공
정신병·의원들이 평균 1969만원을 부당청구하다 적발, 개인정신요법료 부풀리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 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부가 대외비 자료로 관리해 온 ‘정신병원 개인정신요법료 기획현지조사 결과 보고서’를 입수해 이 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진료분을 대상으로 청구횟수 상위 정신병원 31개소에 대한 개인정신요법료 청구실태를 비교·조사한 결과 26개 기관(83.9%)에서 6억 1000여만원을 부당청구해 적발됐다.이는 정신병원 1곳 당 평균 1969만원의 치료비를 부당청구한 것으로 2005년 부당적발률 68.1%, 기관당 부당청구금액 1280만원에 비해 급등한 수치다.김 의원은 정신병원들이 이처럼 개인정신요법료를 부당청구한 이유로 치
심평원이 최근 나온 대법원 판례를 통해 일선약국에서 처방전 변경·대체조제시는 반드시 환자별로 의사 동의를 받아 불이익을 받지 않토록 당부했다.심평원은 약사가 처방전을 변경·대체 조제 할 때는 의약품에 대한 포괄적 동의가 아닌 환자 개개인 처방전으로 의사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최근의 대법원 판례을 소개했다.즉, 동일한 약을 두 환자가 처방받은 상황에서 한명의 화자에게서 대체조제 동의를 받았다고 다른 사람까지 동의없이 받아야하면 안된다는 의미다. 이번 대법원판례는 기존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의 판단을 뒤업음으로써 일부약국에서 행하였던 동의방식에 제동을 건 것으로 일선약국에서 처방전 내용을 변경·대체 조제시 업무처리의 변경이 불가피해졌다.실례로 서울 소재 E약국은 인근 의원에서 발행한 처방전상 변경·대체조제
올 하반기동안 ‘안검하수증 수술’과 ‘고지혈증치료제’ 등 4개항목에 대한 선별집중심사가 이뤄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선별집중심사 대상을 밝혔다.심평원의 하반기 중점심사방향은 크게 2가지로 △약제처방의 적정성심사 △수술의 적정성심사이다. 하반기 중점심사대상은 △Clean Surgery에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고지혈증 치료제 △안검하수증 수술 △치과 매복치 발치술 등의 적정성 심사이며, 각 항목에 대해 약제사용을 포함한 의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 심사하게 된다.이중 고지혈증 치료제가 포함된 것은 최근 식습관 변화 등에 의한 고지혈증의 증가에 따라 약제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안검하수증’은 근육이나 신경지배의 이상으로 시야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시
2006 년 말 암환자의 본인부당금 과다징수로 문제가 된 성모병원의 사전 행정처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복지부는 26일 “성모병원이 불법과다 징수를 통한 28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잠정적으로 조사한 성모병원의 부당금액은 약 28억3,000만원이고 전액 회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복지부 관계자는 “과징금은 부당금액의 5배인 약 140여억원이 될 것”이라며 “행정조치 사항으로 영업정지와 과징금 추징이 있지만 대형병원의 관례상 성모병원이 과징금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과징금 140억 징수는 의료기관 역대 최대 액수다.또한 이 관계자는 “행정처분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정부에서 처분 사전통지를 하면 해당 병원에서 이의신청을 하고 그에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86개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료비(약제비 포함)를 허위·부당 청구한 금액이 총 3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는 2006년도에 262개 의료급여기관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71%인 186개 기관이 의료급여법령을 위반,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급여 혁신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난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의료급여 적정의료를 유도하고 건전한 진료비 청구를 위해 △청구경향 3회 통보 기관 △의료급여 청구 급등기관 △건당 내원일수 지표 상위기관 △수진내역조회 결과 허위·부당청구 의심기관 등의 현지조사 대상기관을 ´´05년 70곳에서 262곳으로 확대 실시했다. 확인된 부당금액은 약 35억원으로 이중 67개
보건복지부는 23일 노인요양병원이 급증하면서 과잉·편법 진료가 자행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11월에 추가로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6월 불법진료행위가 의심되는 노인요양병원 10개를 긴급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기관 모두 부당청구로 적발됐던 것을 감안해 이번 추가 기획조사를 하게됐다고 설명했다.실태조사 결과 올 1/4분기 노인요양병원의 입원 진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이상 폭증한 것이며, 이는 일반 의원과 병원의 진료비 상승폭 20%보다 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조사후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업무정지와 부당이익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한편 노인요양병원은 2001년 32개에서 2002년 54개, 2003년 68개, 2004년 114개
【로스엔젤레스】 UCLA(캘리포 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공중위생학부 역학과 나탄 울페(Nathan Wolfe) 교수는 동물간 감염에서 사람간 감염에 이르는 병원체의 변화에 관해 5가지의 진화 단계를 분류했다고 Nature(2007; 447: 279-283)에 발표했다. 교수는 또 역사상 매우 중요한 25개 질환에 대해서도 그 기원과 특징을 재검토했다. ‘질환 예측’으로 이동해야“HIV 대유행은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울페 교수는 다음에 닥칠 유행병 방지 대책을 연구 중이다. 대규모적 재검토를 통해 동물-사람간 질환 이행을 추적하기 위해서 최초의 세계적 감시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스템이 있으면 연구자들은 다양한 미생물을 일람하여 향후 사람에 위협을 끼칠만한 동물병원체의 특징을 알아낼 수 있다
심평원이 필요이상으로 약 품목을 많이 쓰는 병·의원을 중점 심사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도 중점심사추진 방향에 따라 약제 多품목 처방기관에 대한 정밀심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처방전 당 평균 약 품목수 는 미국, 독일 등의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2품목 정도가 많은 편. 이로 인해 약물상호작용 등 문제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지난해 심평원이 하반기 종합병원이상의 건강보험환자의 약제 다품목 처방실태를 분석한 결과, 한 환자에게 11품목이상을 처방한 건이 월평균 2만3천건 이었고 , 15품목이상을 처방한 건도 월평균 1천600건 이었다. 예를 들어 고혈압성 신장병과 기타 협심증외 17개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계열이 다른 고혈압과 순환기약을 포함해 모두20종류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외래 과다 이용자를 조회한 결과 요양기관의 부당청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3/4분기 중 요양기관 내원횟수 18회 이상 외래 과다 이용자 170만명과 동일세대원 10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실시 대상자 272만 명은 같은 기간중 병(의)원 외래 및 약국 이용자 3,067 만명중 8.87%에 해당된다. 총 통보건수 34,407,000건 중, 실제 진료내역과 다르다고 신고된 건은 서면 103,298건, 전화 167,746건, 인터넷 2,275건이 접수되어 총 273,319건(통보건 대비 0.8%)을 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그 결과, 부당청구가 적발됐다. 전체 64,025개 통보 요양기관중 612개 기관에서 40,323건, 256,293,0
올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에는 가톨릭대, 삼성서울, 서울대, 서울아산,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명 대형병원들이 포함,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2007년도 의료기관 평가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주기 의료기관 평가가 시작되는 올해에는 가톨릭대, 삼성서울, 서울대병원 등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등 500병상 이상이 평가 대상이다. 동국대일산 및 국군수도병원 등은 500병상 미만이지만 올해 평가를 희망해 이번에 평가를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주기 의료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수용, 14개 임상질 지표를 이번 평가에 도입한다. 단, 임상질지표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 4개 부분별로 우수기관을 공표하고 평가대상병원별로 평가결과 분석 보고
전공의들의 50% 이상이 건강보험 시스템의 전반적인 구조와 정책방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대한보험임상의학회 최종욱 이사장 등이 최근 수련병원 전공의 1,7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보험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 제도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정확히 응답한 전공의는 50.9%에 불과했다. 항목별로는 공단의 실질적 업무에는 48.8%, 심평원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55%만이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건강보험 심사지침에 대해서는 40%만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개원의들에게 가장 민감할 수 있는 진료비 심사 및 현지조사의 경우 전공의들은 현지조사 대상에 관한 문항에 56.3%, 허위·부당청구의 처벌기준을 묻는 문항에 57.1%의 비교적 낮은 정답률
부당청구 사례를 발견할 경우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센터가 마련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포탈사이트(www.hira.or.kr)에 민원인이 직접 접속하여 요양기관 부당청구를 상시 제보할 수 있도록 요양기관 진료비 부당청구 e-신고센터를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간 진료비 부당청구와 관련된 비위 사실을 신고하려면 직접 방문하거나 서면(우편, 팩스 포함)으로 신고하여야 했으나 이번 센터개설로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심평원은 신고된 부당내용과 진료비청구경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확인하여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기관은 현지조사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의약품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설립되는 의약품정보센터가 연내 가동될 전망이다.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LG-CNS를 전담사업자로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연내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의약품정보센터는 현재 약사법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기관별로 별도 수집·관리하고 있는 의약품의 생산(수입) 실적(식약청), 공급내역(복지부), 사용·청구내역(심사평가원)을 통합·분석하여 유용하고 필요한 시장 정보를 생산, 정보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따라서 센터가 가동되면 가짜약 유통 등 무자료 거래규모와 고가의약품으로의 대체 청구관리, 실거래가 현지조사대상기관의 적발률 제고 등으로 그만큼 의약품 유통이 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
지난 1월 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60개 허위·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93%의 적발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복지부 및 심평원에 따르면 올 1월 60곳의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56곳에서 허위·부당청구 행위를 적발했으며 전체 부당금액은 14억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심평원, 건강보험공단,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으로부터 비위사실이 제보된 기관이며 이 가운데 32개소는 올해 신설된 특별·긴급 현지조사를 통해 21곳에서 허위청구를, 9곳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적발됐다. 특별현지조사는 당초 29곳(긴급현지조사 1곳 포함)이 지정됐지만 조사 과정에서 4개 요양기관이 실제로 실시하지 않은 요양급여 비용을 청구하거나 진료내역과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