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 2월 27일 일요일 ∙ 연락처 : 031-787-1500
부광약품이 한국과 일본 및 유럽연합 등에 신물질 라이센스를 2건 체결하는 등 신약개발 프로그램이 순항 중이다.표적항암제 'YN968D1'는 현재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의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한 상태다. 전임상시험을 마치고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시험 신청 중인 이 약물은 전임상 시험 결과 대부분의 고형암에 효과가 있었고, 독성시험 결과 기존 항암제 대비 독성이 아주 적게 나타났다. 지금은 중국에서 임상 2상을 마치고, 위암과 비소폐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는 미국 조지아대학과 공동개발한 신물질. 전세계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B형 간염 바이러스의 자연형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내성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 기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가협상 가격을 높여 특정 제약사에 특혜를 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은수 의원(민주당)은 18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약가협상 구조와 고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석연치 않은 방법으로 협상가격을 높여 특정 제약사의 약가를 높게 책정해 주는 등 로비와 특혜의혹이 있다”고 폭로했다.공단이 협상전략 확정이나 협상과정에 대한 기록의 보관·관리상태가 엉망이고, 협상단 구성원 상호간에도 의사소통이 부족해 제대로 된 전략을 구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공단의 약가협상이 협상단 안에서조차 의사전달이 제대로 안되고, 협상진행 과정에 대한 기록이 없어 사후적 관리나 통제가 이뤄지지 못한다면 공단의 약가협상 결과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
부광약품이 다이니폰 스미토모제약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로나센정'(성분명 블로난세린)의 판매에 들어갔다.원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은 수용체 친화성을 강조한 새로운 개념의 정신분열병치료제.특히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대한 강력한 차단작용으로 신속하고 강력한 항정신병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아드레날린, 히스타민, 무스카린 등 기타의 수용체에 대한 차단작용은 적어 프로락틴 상승이나 체중증가 및 대사성 장애, 인지장애, 과다진정, 기립성저혈압 등의 부작용 발생이 적다고 부광측은 설명했다.
연 500억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GSK의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가 잇단 제네릭 출시로 긴장하고 있다.4일 제약계에 따르면 현재 헵세라 PMS가 지난 2월 만료되면서 이번달 들어 제네릭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현재 시장에서 헵세라의 퍼스트제네릭을 허가받은 제약사는 약 50여 개 사로 이들은 제품 출시를 저울질 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는 헵세라의 조성물 특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제일약품과 삼진제약이 특허무효소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송 결과를 지켜보며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해 나가겠다는 의지다.가장 먼저 GSK 헵세라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곳은 CJ제일제당. CJ는 지난 1일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의 개선된 제조 정제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기술을 회피한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처음으로 해외수출 로열티를 받았다.부광은 27일 일본 에자이사를 통해 지난 1월부터 필리핀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레보비르의 3월말까지 매출에 대해 러닝 로열티 31,000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가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부광은 26일 약물 발명자인 어드밴첸 라보라토리스의 폴 첸(Paul Chen) 박사가 내한, 현재 중국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3상 시험에 들어갔다는 현황 발표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아타티닙은 암세포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과 혈액을 차단하기 위해 혈관내피성장인자수용체에 작용하여 혈관생성을 억제시켜 암세포를 고사시키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미식품의약품국(FDA)이 21일 안전성서한으로 항갑상선약 프로필티오우라실(propylthiouracil, 이하 PTU)의 첨부문서에 간장애에 관한 경고를 추가하도록 했다.이 성분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약물은 부광약품의 ‘안티로이드정’과 다림바이오텍의 ‘프로라실정100mg’이다.바세도우병 등의 갑상선기능 항진증 치료제인 이 약은 미국에서 1947년에 승인됐다. 하지만 성인, 소아의 바세도우병 환자에서 사망을 포함한 중증 간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 2009년 6월 이 약을 다른 약에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 한해서만 사용하도록 했다.FDA에 이상반응 보고시스템(AERS)이 설립된 1969~2008년에 PTU투여로 인한 중증 간장애 사례는 32례 보고됐다. 성인 22명 가운데 12명이 사망, 5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필리핀 발매 기념으로 12일 마닐라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움에서 일본의 마사오 오마타 교수가 아시아지역 만성 B형 간염의 상황과 유전자형에 따른 특성 등을 설명했으며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서동진 교수가 레보비르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서 교수에 따르면 레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하며 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급격한 바이러스 재발업이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억제시켰다.또한 치료 중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들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함께 혈중 HBsAg농도의 감소도 함께 나타나며, 이 중 5%의 환자에서는 HBsAg이 사라졌다.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필리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호평을 받았다.부광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에서 삼성서울병원 유병철 교수는 "클레부딘은 바이러스가 억제 되는 환자에서 HBsAg 수치도 같이 감소됐으며 엔테카비어의 경우 바이러스가 검출이 안될 정도로 줄어들어도 HBsAg 수치는 감소하지 않는 반면 클레부딘은 바이러스가 검출이 안되는 환자에서 HBsAg 수치가 같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가톨릭의대 부천성가병원 이영석 교수는 "클레부딘 투여 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감소해 HBsAg 수치도 같이 줄어들면 약물투여를 중단해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되어 더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또한 HBsAg 수치는 투약을 중단했음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환자의 5%에서는 HBsAg이 사라졌다"고
부광약품이 27일 일본의 전임상 전문 CRO(임상실험수탁기관)인 INA Research사 및 국내 전임상 전문 CRO인 Biotoxtech사와 함께 항암제 Apatinib mesylate에 대한 전임상실험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전임상시험을 위해 전문기관 2곳을 두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 이에 대해 부광측은 전임상시험도 분야별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각각 다른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약물의 안전성 약리실험에 대한 계약은 미국의 전임상 전문 CRO인 Calvert Laboratories와 체결했다.차세대 표적항암제인 Apatinib mesylate (US patent 7129252, PCT/WO/2005/000232)는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혈관성장인자인 VEGF가 VEGF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가톨릭의대 내과)는 10월 한달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을 진행한다.‘제1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45개 병원 및 의료기관이 공개강좌에, 34개 기관이 무료검진에 참여한다. 올해 공개강좌는만성 간질환을 기본 주제로, 급성 A형 간염 및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에 대한예방 및 치료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전문의와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이 평소 간질환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공개강좌는 10월 5일 고려대 안산병원과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시작될 예정이다.전국 34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
미국의 협력회사의 임상중단으로 지난 4월 판매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던 레보비르가 시간이 갈수록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와 증권사가 분석한 상반기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6월 한달간 레보비르는 17억 원어치를 판매했다. 이는 부작용 논란으로 판매중단 이전의 판매고와 동등한 수준이다.레보비르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12월간 매달 15~18억 원을 판매해왔고, 또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까지 이 같은 실적을 유지해왔다. 그러다 지난 4월 20일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파마셋社가 미FDA에 레보비르를 48주 이상 복용한 환자 가운데 7~9명에서 근육무력증 등 근육병이 발생해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통보하자 부광약품이 판매중단을 선언하면서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부광약품은 9일 자회사 안트로젠, 고려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신장질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과 안트로젠은 신장질환인 '면역 글로블린 A 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으며, 안트로젠은 효력실험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국내 개발 및 판권에 대한 우선 선택권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에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신약후보물질은 세포치료제다. 부광약품은 "이 세포치료제는 강력한 면역조절 작용과 조직재생능력을 가진다"며 "면역 글로블린 A 신증 환자에 투여할 경우 손상된 신장조직의 재생과 면역조절기작을 통해 면역 글로블린 A 신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B형 간염 치료제가 소폭인하될 전망이다. 복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레보비르 캡슐, 한국BMS의 바라크루드정, GSK의 제픽스정에 대해 약제 상한금액이 변경된다.개정안에 따르면 부광약품 레보비르캡슐은 10mg 3252원→3222원, 30mg 6646원→6510원으로 인하되며 한국BMS 바라크루드정은 0.5mg 6646원→6510원, 1mg 7371원→7219원, 시럽 665원→651원으로 인하된다.또 GSK의 제픽스정 100mg은 3323원→3255원, 헵세라정 10mg은 7371원→7219원으로 약가가 조정된다.이번 약가 변경은 제약사들의 자진약가 인하 신청에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 '프로필치오우라실 제제'에 대해 간손상 위험을 경고하고 사용지침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국내에 동일 성분제제 의약품으로 영일제약의 '로치실정', 부광약품 '안티로이드정' 등 7개 품목이 허가돼 있다.이번 안전성 서한 배포는 최근 美FDA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에 사용되는 '프로필치오우라실'과 '메티마졸'을 비교할 때 '프로필치오우라실'의 간손상 위험이 더 높았으며 이와 관련 '프로필치오우라실' 사용에 따른 간부전 및 사망위험에 대해 경고한 것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프로필치오우라실'에 대한 美FDA의 관련 정보 업데이트 등 조치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허가사항 변경 등 필요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
신약부재, 매출부진, 치료패턴 변화가 원인국내외 제약사들을 막론하고 최근 제약업계에 불고 있는 최강 화두는 ‘뭉침’이다. 사자성어로는 오월동주(吳越同舟: 어려운 상황에서는 원수끼리도 협력해야 한다는 의미)가 가장 적합한 느낌이다.재미있는 것은 이 트렌드가 마치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비롯하여, 약 개발, 영업·마케팅 트렌드 까지 모두 들어맞고 있어 신기할 따름이다.대표적인 사례는 기업 간 M&A다. 올 초 세계 최대의 제약사인 화이자와 와이어스, 머크와 쉐링푸라우 , GSK와 스티펠 등의 인수합병이 발표되면서 이러한 '뭉침' 트렌드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조만간 사노피-아벤티스, 로슈 등도 이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국
부광약품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전년 대비 3.7% 성장한 1,6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전년 대비 4.9% 감소한 40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1% 감소한 308억원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2008년 영업실적 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을 결의하고,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성구 부광약품 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안산 제2공장이 가동을 시작, 글로벌 제약사로 인정받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R&D를 통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생명공학 기업으로 발돋움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광약품의 신약 `클레부딘(제품명 레보비르)`은 지난 2007년
레보비르 판매중단 선언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부광약품이 클레부딘 복합제로 위기를 탈출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부광약품은 26일 기존의 B형 간염치료제의 내성도 해결해주면서 효과도 높일 수 있는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 디피복실의 복합제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복합제 조성물과 이의 제조 방법 및 의학적 치료용도로서 복합제 개발 및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회사 측은 "특허를 통해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 디피복실의 복합제를 개발하면 단일제에 비하여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내성바이러스에 대한 상호 억제작용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수분에 안정성을 가지는 B형 간염 치료 복합제를 제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제는 보헙급여. 현재 B형 간염 치료의 병
부광약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 중 활성 성분만을 이용한 개량신약의 임상을 곧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에 개발된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만큼 사람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치옥타시드가 혈당강하작용, 혈관이상개선, 신병증, 망막병증 등의 효능도 갖고 있어 향후 해당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얻기 위한 IND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